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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성남문화원에서 성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자 간행한 개설서. 『내고장 성남』은 성남시의 역사와 문화를 개설적으로 서술한 책으로서 역사와 지명유래, 도서관, 공원 등 전반적인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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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휴전 성립까지 경기도 성남 지역을 포함한 한반도 전역에서 일어난 남한과 북한의 전쟁.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에 북한군[조선인민군]의 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은 1953년 7월 27일까지 1,129일간 벌어진 동족상잔의 전투였다. 여기에 더하여 외국의 군대까지도 참전하여 동서진영 간의 국제전쟁으로 비화됨으로써 남북 평화통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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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 장구 반주를 곁들여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기악독주곡과 가야금을 연주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병창. 가야금 산조는 조선 시대 연주되던 심방곡(心方曲)을 바탕으로 19세기 후반 부터 평조[우조]와 계면조를 구별하면서 산조형식이 갖추어졌고, 현재까지 약 다섯 세대를 거치며 변화 발전해 왔다. 현재 가야금 산조와 병창을 묶어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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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에 묘가 있던 고려 전기 무신. 강민첨(姜民瞻)[963~1021]은 고려 전기 여진족과 거란족의 침입을 물리치는 데 큰 공을 세운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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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활동한 개항기 의병. 강춘선(姜春善)은 1907년(순종 1) 남상목(南相穆) 의병 부대에 참여하여 후군장(後軍將)으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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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에 있는 광주 이씨 둔촌(遁村) 이집(李集)의 후손 묘역.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일대 광주 이씨 묘역은 3곳으로 나뉘어 있는데 청백리 이지직(李之直)[1354~1419], 광원군 이극돈(李克墩)[1435~1503], 감사공 이세정(李世貞)[1461~1528], 관찰사공 이예손(李禮孫)[?~1459] 등의 묘역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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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교상(金敎爽)은 서울에서 출생했지만 지금의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인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탄리 256번지에서 거주했다. 1920년 대한독립단을 조직하여 이재인(李載仁), 안교동(安敎童), 강학희(姜學熙) 등과 함께 항일 문서를 인쇄 배포하는 등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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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김만기(金萬基)[1633~1687]는 광주부윤으로 있을 때 병자호란의 참상을 잊지 말고 경계하라는 의미의 글을 남한산성 수어장대(守禦將臺)에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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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활동한 개항기 의병. 김재선(金在善)[1885~?]은 대한제국 시위대(侍衛隊)에서 퇴역한 군인으로 성남 출신의 남상목(南相穆)이 일으킨 의병 부대에 좌익장으로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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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활동했던 개항기 의병. 김태동(金泰東)[1888~?]은 독일어를 공부하며 인쇄소 문선으로 일하다 성남 출신의 남상목(南相穆)이 일으킨 의병 부대에 종사(從事)로 가담하여 항일 독립운동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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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살았던 문신. 남구만(南九萬)[1629~1711]은 조선 후기의 문신이면서 서예가이고, 시조(時調) 「동창이 밝았느냐」를 남긴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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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있던 판교원에서 병든 아버지를 돌본 효녀. 도리장(都里莊)은 지금의 전라북도 장선군 출신의 효녀였다. 당시 한양성을 쌓기 위해 부역을 하러 간 아버지가 병이 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판교원에서 아버지를 찾아 돌본 뒤 집으로 무사히 돌아갔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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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 끈목(多繪)을 이용해 여러 종류의 매듭을 짓고 술을 만드는 장인. 명주실을 삶아 부드러워진 실을 용도에 따라 알맞은 굵기로 꼬고 합하는 과정을 반복해, 염색과정을 거친 실로 술을 만들거나 잡아매 마디를 맺는 공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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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있는 봉국사 대광명전에 위패가 모셔졌던 명선공주의 약혼남이자 조선 후기 문관. 맹만택(孟萬澤)[1660~1710]은 현종(顯宗)의 장녀인 명선공주(明善公主)와 약혼을 했는데, 가례청까지 설치되었으나 어머니 홍씨의 상을 당하며 혼사가 연기되었다. 곧 이어 당시 유행한 천연두로 현종의 둘째 딸인 명혜(明惠)공주가 먼저 죽고, 석 달 만에 장녀인 명선공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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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있던 현종의 장녀 명선공주의 묘. 명선공주(明善公主)[1660~1673]는 조선 제18대 왕 현종(顯宗)[1641~1674]과 명성왕후(明聖王后) 사이에 태어난 1남 3녀 중 장녀이다. 명선공주의 동생이 숙종(肅宗)이고, 그 뒤로 명혜(明惠)공주, 명안(明安)공주가 있다. 현종은 딸들을 끔찍이 여겼다. 사신이 북경에서 돌아올 때 청나라에서 보내온 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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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있던 현종의 차녀 명혜공주의 묘. 명혜공주(明惠公主)[1663~1673]는 조선 제18대 현종과 명성왕후 김씨 사이에 태어난 1남 3녀 중 둘째 딸이다. 언니가 명선공주이고 오빠가 숙종이다. 가축 전염병인 구제역과 사람에게 치명적인 천연두(天然痘)가 크게 번지던 현종 14년[1673]에 명혜공주가 9세에 죽고, 3개월 후 14세인 명선공주도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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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대한 독립을 목적으로 일어난 만세 시위 운동. 3·1운동은 1919년 3월 1일 대한 독립을 목적으로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일어난 거족적인 만세 시위로서, 경기도 광주군 일대[현 성남 지역 포함]에서는 4월까지 만세 시위가 전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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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에 묘가 있었던 조선 중기의 관리. 송맹경(宋孟璟)은 의주목사로 재임 중 노모인 광주 이씨가 체직(遞職)시켜달라는 건의가 받아 들여지지 않을 만큼 중요한 직책을 감당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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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거주하였던 열녀. 송율 처 신씨(宋嵂妻愼氏)는 아내로서 절개를 지켰을 뿐 아니라 시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모셨던 열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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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활동한 개항기 의병. 송주상(宋柱祥)[1886~?]은 1907년(순종 1) 성남 출신의 남상목(南相穆)이 일으킨 의병 부대에 종사로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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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문신으로 경기도 성남시의 세거 성씨인 광주 안씨의 중시조. 안성(安省)[1344~1421]은 조선 세종 3년까지 활동한 문신이다. 조선 개국 후 처음으로 청백리에 뽑힌 3인 중 한 사람이며, 한쪽 눈이 작아서 이름을 ‘소목(小目)’이라 하였는데, 벼슬을 하면서 임금의 명령으로 ‘성(省)’으로 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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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있는 중종반정 정국공신인 연성군 이곤의 묘비. 조선 시대의 문신으로 중종반정 후 공훈을 세운 이곤(李坤)의 묘비이다. 중종반정 당시 이곤은 의금부(義金府) 도사(都事)였다. 연산군이 강화부 교동도에 위리안치[가시울타리 안에 갇히는 유배 형벌]되었을 때 압송관으로 간 후 공로를 인정받아 정국공신 4등에 녹훈되고 연성군(延城君)에 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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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성남 출신의 열녀. 열녀 남원 윤씨(烈女南原尹氏)[1606~1626]는 남편 오횡(吳 立+宏)이 스무 살의 젊은 나이에 병으로 죽자 곧이어 자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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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있던 선조의 아들 영창대군의 묘. 영창대군(永昌大君)[1606~1614]의 이름은 이의(李㼁)이며, 선조(宣祖)와 인목왕후(仁穆王后) 김씨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영창대군이 태어나기 전 임진왜란의 위기 상황에서 적자(嫡子)가 아닌 광해군을 세자로 책봉했다. 선조가 승하하고 왕이 된 광해군은 즉위하자마자 임해군(臨海君)을 살해하고, 광해군 4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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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경기도 성남 지역에 있었던 반공 의용 단체. 의사단은 6.25전쟁이 일어나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북한군과 싸우기 위하여 조직한 단체였으며, 기밀이 탄로나 40명의 단원 중 28명이 희생되고 12명이 생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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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부터 대한제국 시기에 망경암 칠성대를 중수하고 나라와 왕실의 안녕을 빌었던 종친. 이규승은 조선 말부터 대한제국 시기에 망경암 칠성대를 중수하고 나라와 왕실의 안녕을 빌었던 종친이다. 1897년 망경암 칠성대를 중수하고 암벽에 마애여래좌상과 왕실의 안녕을 기원하는 글을 새겼다. 이듬해에 망경암 칠성대 중수비를 세워 망경암에서 여러해 동안 왕실의 안녕을 기원했던 사실을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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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경기도 광주군 돌마면의 면장을 지내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 일제강점기 돌마면 지역의 행정 책임자는 면장이었는데, 1935년부터 1939년까지는 이근학(李根學)[1896~1963]이 제4대 면장으로 재직하였다. 이어서 1940년부터 1941년까지는 면장의 이름이 ‘원산근학(圓山根鶴)’으로 되어 있다. 이는 이근학의 일본 이름으로 보인다. 이렇게 이근학은 돌마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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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지금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숯골에 거주하였던 문신. 이달충(李達衷)[1309~1385]은 조선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의 아버지인 환조(桓祖)의 친구로서 이성계를 처음 만났을 때 비범한 인물임을 한눈에 알아보았으며, 노년에 지금의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숯골[炭洞]에 집을 짓고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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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기도 광주군 돌마면 지역사회에 기여한 인물. 이병철(李秉哲)[1881~1949]은 1920년 대홍수 때 관개사업으로 중촌보(中村洑)와 탄천보(炭川洑)를 건설하여 풍농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안정에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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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과 광주, 용인 지역에서 활동한 개항기 의병장. 이익삼(李益三)은 개항기 일제에 의해 군대가 해산되자 의병을 일으키고 한남창의소(漢南倡義所)라는 이름으로 항일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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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묘가 있던 조선 후기 무신. 이주철(李周喆)은 조선 후기에 활동한 무신으로 형조판서와 공조판서, 한성부판윤, 삼도수군통제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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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활동한 개항기 의병장. 이춘삼(李春三)은 성남 출신의 의병장 윤치장과 함께 의병 활동을 한 인물이다. 윤치장이 의병대장이 되고 이춘삼이 부대장이 되었다가 윤치장이 일본 경찰에 체포되면서 지휘권을 이어받아 대장으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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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지금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지역에서 활동한 자선가. 이현규(李賢奎)는 가난한 사람들의 세금을 대납해 주고 채무를 장부에서 삭제해 주었다. 이에 지역 주민들이 1933년 9월 9일에 송덕비를 세워 주었다. 송덕비에는 소화(昭和) 연호가 새겨졌는데, 광복 이후 비문의 다른 부분은 온전하게 보존되었지만 연호 부분만 삭제하고자 한 흔적이 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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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동원동에 있는 전주 이씨 덕양군파 이순제의 묘역. 전주이씨 덕양군파 이순제 묘역은 조선 중종의 후손인 이순제(李舜濟)와 그의 가족의 묘지이다. 이순제는 중종의 5남인 덕양군(德陽君) 이기(李岐)의 8대손이다. 이순제의 묘역에는 부인 남양 홍씨와의 합장묘와 그의 아들의 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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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활동한 무용 예술인. 정금란(鄭錦蘭)은 한국 무용 전문 예술인으로서 성남의 무용 뿐 아니라 국악협회와 성남문화원의 개원에 참여 했으며, 한국무용협회 경기도지회 창립에 기여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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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에 있던 예종의 아들 제안대군의 묘. 제안대군(齊安大君)[1466~1525]의 이름은 이현(李琄), 자는 국보(國寶), 시호는 영효(靈孝)이다. 예종의 아들로 생모는 안순왕후 한씨이다. 예종의 첫 부인은 상산부부인 상주 김씨이고 둘째 부인은 승평부부인 순천 박씨이다. 예종 임종 후 왕위 계승 1순위였으나 나이가 네 살밖에 안 되어 조모 정희왕후가 백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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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인물. 조경찬(曹敬瓚)은 조선 후기에 혼란한 정계에 진출하지 않고 전라남도 영암 월출산 아래에 안용당(安用堂)을 짓고 유유자적하며 살았던 은일지사(隱逸志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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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리는 뜻을 담은 춤. 태평무는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리는 뜻을 담은 춤이다. 처음 시작된 유래는 확실하지 않으나 종묘제례 때 보태평무(保太平舞)를 추었던 것으로 보아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 말의 학자인 목은 이색(李穡)의 시에 태평무가 언급되어 있어서 조선 건국 이전부터 추어졌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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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에 있던 세종의 일곱 번째 아들 평원대군의 묘. 평원대군(平原大君)[1427~1445]의 이름은 이림(李琳), 자는 진지(珍之), 호는 근행당(謹行堂)이다. 시호는 정덕(靖德)에서 정헌(定憲)으로 바뀌었다. 세종대왕과 소헌왕후(昭憲王后) 심씨 사이에서 7남으로 태어났다. 문종, 세조, 안평대군, 임영대군, 광평대군, 금성대군의 동생이며, 영응대군의 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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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산운동에 있는 중종의 후손 이종린의 묘역. 이종린(李宗麟)[1538~1611]은 조선 중종의 손자이자 덕양군(德陽君) 이기(李岐)의 아들로 시호는 풍산군(豊山君)이다. 종1품 가덕대부(嘉德大夫)에 이어 소덕대부(昭德大夫)에 올라 왕실의 일을 관장했고, 사옹원 제조와 오위도총부 도총관을 겸임했다. 오랫동안 직을 맡아 항상 부지런하고 청렴한 자세로 임했다. 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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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무신. 임진왜란 때 통제사 이순신(李舜臣)의 요청으로 선조(宣祖)가 한효순(韓孝純)[1543~1621]을 한산도에 파견하여 무과를 실시하게 하였다. 이후 한효순은 전쟁 수행에 필요한 각종 군수 물자를 원만하게 조달하여 해전에서 승리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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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성남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여성운동가. 황에스더는 1913년 비밀결사대 송죽회를 조직해 학생들과 항일 정신을 고취하고 군자금을 마련해 중국의 항일 단체를 지원했다.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 ‘에스더’라는 세례명을 받았는데, 비슷한 한글 이름으로 황애덕(黃愛德)은 ‘황애시덕(黃愛施德)’이라고도 불렸다. 1892년(고종 29)에 태어나 1971년에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