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6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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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島村洞-遺物散布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산33|38|142 |
시대 | 선사/석기,고려/고려,조선/조선 |
집필자 | 김충배 |
성격 | 유물산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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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산33|38|142 |
[정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섬말에 있는 고려와 조선시대의 유물산포지.
[개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과 갈현동 일대 799,000㎡에 대한 도촌택지개발지구의 지표 조사 과정에서 발굴된 유물산포지로 고려와 조선시대의 토기·도기·자기 조각 등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위치]
도촌동 섬말 유물산포지는 도촌동 섬말 뒤편의 해발 80.5m 산지 전반과 섬말 동쪽 산사면 일대, 북서쪽의 여수천과 광주 방면 지방도로 지점에서 동쪽 양미들 상단부에 이르는 매우 넓은 지역이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성남시 도촌택지개발지구의 개발로 인하여 파괴의 우려가 있는 문화유적 및 매장 문화유산의 확인과 경관 보호 등 후속조치를 위한 기초 자료 제공하기 위해 2002년에 경기문화재단 부설 기전문화재연구원에서 이 지역의 지표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당시 모두 5개소의 유물산포지가 조사되었는데, 1개소는 응달말 유물산포지로 분류되었고 이 유물산포지는 섬말에서 확인된 4개소의 유물산포지(서쪽으로부터 차례로 1부터 4까지 일련번호 부여)를 종합하여 정리한 것이다.
[형태]
유물의 산포는 산33임, 38임 및 산142임 일대에 전반적으로 확인되지만, 대체로 섬말 뒤편의 해발 80m 정도의 산지 전반과 경주최씨와 경주정씨의 묘역이 조성된 섬말 동편의 산사면, 그리고 양미골 상단부에 형성된 논과 밭 경작지 일대의 3개소에서 집중되고 있다.
[출토유물]
모든 지역에서 고려와 조선시대의 토기·도기·자기 조각이 확인되었는데, 분포지가 민가 배후의 야산 사면이라는 점, 그리고 채집된 유물이 부장 유물일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이 일대에는 조선시대 분묘 혹은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에 위치하였던 건물지 등의 유적이 부존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경주정씨 묘역 하단부 지점에서는 고토양층(古土壤層)이 일부 확인되고 다량의 석재 조각이 산재되어 있어 구석기시대의 유적 부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황]
성남 도촌지구택지개발사업으로 현재는 유물산포지의 흔적을 찾아보기 어렵다. 도촌동의 북서쪽 여수천 부근 섬말 유물산포지1은 현재 녹지 상태이며, 나머지 유물산포지의 일부 지역은 도로와 학교, 공공 주택 등으로 개발되었다. 도촌중학교, 주공휴먼시아 5단지 등이 이 지역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