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21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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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板橋洞遺物散布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98-7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김충배 |
성격 | 유물산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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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98-7 |
[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있는 고려와 조선시대의 유물산포지.
[개설]
2002년에 실시된 성남 판교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지표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유물산포지로서 판교인터체인지 동남쪽에 있는 해발 80m의 나지막한 야산에 분포한다.
[위치]
판교동 98-7번지 일대로, 판교IC의 동남쪽, 판교톨게이트 남쪽에 자리한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판교 지역의 문화유적 조사는 해방 이전에 구 광주군 낙생면 삼평리에서 확인된 고인돌에 대한 조사와 판교~구리간 고속도로, 신갈~반월간 고속도로 건설 등에 따른 1987년과 1988년에 걸친 지표 조사와 발굴 조사, 그리고 2001년에 수행된 성남시 전역에 대한 문화유적조사에 의해 개략적이고 산발적으로 이루어졌다.
2001년 12월 수도권 지역의 주택난 해소와 인구 분산을 위한 신도시 건설 계획의 일환으로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운중동, 삼평동, 백현동, 하산운동과 수정구 사송동 일원이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건교부고시 2001-344호)되면서 판교 지역 전체에 대한 체계적이고 세부적인 문화유적 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개발 사업으로 인해 파괴의 우려가 있는 국가유산과 문화유적의 성격과 분포 범위를 사전에 확인하여 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국가유산을 적극 보호하고자 2002년에 지표 조사가 실시되었고, 이를 통해 판교 지역에서 구석기시대의 뗀석기와 같은 유물에서부터 청동기시대의 민무늬 토기, 간석기와 묘제인 고인돌, 삼국시대 이래의 유물산포지, 기타 조선시대의 분묘 등 다양한 유적, 유물들이 확인되었다. 이 유적지는 이러한 2002년의 지표조사 중 판교동 유물산포지에 해당한다.
[형태]
유물산포지 일대가 비록 낮은 야산이지만 주변에 높은 산이 없기 때문에 산 주위를 관측하거나 조망하기에 용이하다. 또 정상 부분에는 좁은 공간이기는 하지만 평탄한 대지가 조성되어 있다.
[출토유물]
남쪽 경사면에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회흑색·회백색 부류의 경질 토기 조각들이 다량으로 확인되었다.
[현황]
판교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되어 유물산포지 일대가 열공급시설용지로 개발되면서 현재는 유적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경부고속도로와 판교IC 고가차도, 판교신도시 개발로 도로가 폐쇄 및 재개통된 지방도 23호선(대왕판교로)이 3면을 형성하며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