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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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국립광주박물관에 기탁된 노인(魯認)이 정유재란 당시 남원성 전투에서 일본에 사로잡혀 가 일본과 중국의 피로(被虜) 생활을 담은 일기. 『노인 금계일기』는 정유재란 때에 일본에 사로잡혀 갔던 사인(士人) 노인(魯認)[1566~1623]의 일기이니, 금계는 그의 호이다. 노인은 1566년(명종 21) 나주에서 태어났으며, 자는 공식(公識), 본관은 함평(咸平)이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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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2004년 공동으로 개발한 전라도 전통김치 상표. 감칠배기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2005년 공동 개발한 전라도 전통김치의 상표이다. 전라도 민요인 육자배기처럼 감칠맛이 있는 전라도 전통김치라는 뜻이다. 2011년에 '감칠배기'는 광주광역시의 전통김치 공동 상표인 '김치光'로 이어졌다. 현재는 '김치家'로 계승되어 광주광역시 김치타운 지하 1층 공장에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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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에서 활동한 독립유공자. 강석원(姜錫元)[1908~1991]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수기옥정(須奇屋町)[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태어났다. 1929년 전라남도 광주 비밀결사회인 성진회(醒進會)와 독서회(讀書會)를 배후에서 이끌고 광주학생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되어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형을 받았다. 강석원의 형 강해석(姜海錫)[1904~1973]과 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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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전위적 회화를 경험하고 돌아와 추상 회화의 태동기인 1940년대에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약한 화가. 1940년대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화단은 자연주의와 인상주의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때 강용운(姜龍雲)[1921~2006]은 일본에서 전위적 회화를 경험하고 돌아와 비정형 미술을 추구하면서 광주 화단에서 전위 운동의 주역이자 비구상 작가로서 선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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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이후 광주광역시에 형성된 건축의 역사. 대한민국건축은 개항과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 많은 변화와 과도기를 경험하며 변화를 거쳐 왔다. 대한민국 현대 건축에 있어서 특히 1945년 광복과 1950년 한국전쟁은 가장 큰 전환점이 된 사건이다. 이후로 근대화와 산업화를 거쳐 급격히 변화하였고,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험이 이루어졌다. 근·현대 건축으로 이어지는 광주 건축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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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 전라도 광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전라도 광주 지역은 6세기 중엽부터 백제의 영역이었다. 백제는 고조선 멸망 이후 고구려에서 남하하여 온 유이민 집단이 한강 유역에 건국한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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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한 여성 독립유공자. 고순례(高順禮)[1911~?]는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천정[지금의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태어났다. 1928년 11월 초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지금의 전남여자고등학교] 비밀결사 소녀회(少女會) 창립 회원으로, 1929년 11월 광주학생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활동하다가 붙잡혀 징역 1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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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 시대부터 개화기 이전까지 전라도 광주 지역을 배경으로 이루어진 문학 작품. 문학은 언어로 이루어진 예술이다. 언어에는 말로 이루어진 음성언어와 글자로 이루어진 문자언어가 있는데, 이에 따라 문학에는 말로 전하여 오는 구비문학과 문자로 전승되는 기록문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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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성균관전적, 예조좌랑 등을 역임한 문신이자 의병장. 고종후(高從厚)[1554~1593]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자는 도충(道沖), 호는 준봉(隼峯)이다. 할아버지는 고맹영(高孟英), 아버지는 충렬공(忠烈公) 고경명(高敬命), 어머니는 김백균(金百鈞)의 딸 울산김씨(蔚山金氏)이다. 첫째 부인은 의령남씨(宜寧南氏)이고 둘째 부인은 고성이씨(固城李氏)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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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정책. 광주광역시의 관광 정책은 2019년 기준으로 관광기획, 관광 마케팅, 관광산업, 관광개발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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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민 집중거주 지역으로, 고려인을 포함한 외국 이주민과 선주민의 교류와 소통 속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이야기. 광산구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절반 이상이 살고 있는 다문화 도시이다. 행정안전부 「2019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2019. 11. 1. 기준]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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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 있는 아마추어 혼성합창단. 광산구립합창단은 주소지가 광주광역시 광산구이거나 광산구 관내에 직장을 둔 자 중 재능 있는 단원을 선발하여 구성한 합창단이다. 정원의 10% 이내에서 광산구민 외의 인원을 선발하여 합창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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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승개를 시조로 하고 승우를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광산승씨(光山承氏)는 고려 정종 때 사람 승개(承愷)를 시조로 하고, 본관은 광산이다. 광주광역시 광산승씨 입향조는 승우(承祐)이다. 광주광역시에는 12가구 72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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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백과 이숙백을 시조로 하는 광주광역시의 세거 성씨. 『세종실록지리지』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광주 토성으로 기재된 14성 중 한 성씨이다. 광산이씨 집안에서는 광주 세거 자손들이 중심에 서서 이순백(李筍白)[한림공], 이숙백(李淑白)[상서공], 이승백(李升白)[제학공]의 3형제를 기일세(起一世) 할아버지로 세계를 이어왔다. 셋째 집 이승백계는 7세 이후 개성을 중심으로 살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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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샘골에서 발원하여 광주 시가지와 시청을 경유하여 서구 마륵동·광산구 우산동, 영산강 합류점 하구까지 흐르는 국가하천 광주천의 이야기. 광주천은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샘골에서 발원하여 광주 시가지와 시청을 경유하여 서구 마륵동·광산구 우산동, 영산강 합류점 하구까지 24.3km의 길이로 흐르며, 유역면적은 108.42㎢이다. 2020년 초 증심사천 합류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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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 자운사에 있는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을 개금할 때 수습된 복장유물. 광주 자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복장유물(光州紫雲寺木造阿彌陀如來坐像腹藏遺物)은 광주 자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光州紫雲寺木造阿彌陀如來坐像)을 2000년 중수개금(重修改金) 당시 복장에서 수습된 전적류 10건, 직물류 57점, 금속 및 기타 14점의 유물이다. 2006년 12월 29일 광주 자운사 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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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 조선대학교 내에 있는 학교 건물. 광주 조선대학교 본관은 한국 최초의 민립 대학인 조선대학교의 본관으로 전라남도지사 및 광주시장이 주축이 되어 1947년부터 건립추진위원회가 결성되어 진행되었다. 이때 전라남도지사로부터 박철웅이 일본 유학파이자 문교부 관계의 업무를 한 경험을 들어 업무를 전담하게 하였다. 광주 시민과 전라남도 도민의 성원 하에 7만 20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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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타카하시 유지가 광주의 5.18민주화운동 소식을 듣고 1980년에 작곡한 피아노 연주곡. 타카하시 유지[高橋悠治]는 1938년에 태어나 동경에 위치한 토호가쿠엔음악학교에서 작곡과 피아노를 공부하였다. 포드재단의 후원으로 서베를린에서 크세나키스의 가르침을 받았고 록펠러재단의 후원으로 뉴욕에서 공부하였다. 그 후 1978년에 수이규가쿠단[Water Bu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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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광역시 동구 장동에 있었던 공립 근대 학교. 광주고등여학교는 1923년 3월 30일 인가 신청, 1923년 4월 9일 인가 고시를 통해 1923년 4월 15일 광주공립소학교[현 광주중앙초등학교]에서 개교하였다. 광주고등여학교는 광주 지역 내 일본인 여학생들을 위해 개교한 학교로, 1925년까지는 광주공립소학교의 건물 일부를 교사(敎舍)로 사용하였다. 19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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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에 있는 공항. 광주공항은 일제강점기 1929년 광주군 극락면 치평리[현재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임시 활주로를 개설한 것이 그 시초이다. 광복 후인 1964년 1월 광산군 송정읍 신촌리[현재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로 옮겼고, 1966년 제1전투비행단이 이전하면서 군공항과 민간공항이 함께 운영 중이다. 1995년 국제공항으로 승격하였지만,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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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 있는 판화 교류를 목적으로 창립한 미술 단체. 다국적 판화작가들의 교류전을 개최하고 판화 전시의 다변화를 도모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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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광주연극협회에서 국제적인 예술제를 만들고자 평화를 주제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연극제. 광주광역시는 광주학생독립운동, 5.18민주화운동 등 세계적으로 평화와 인권, 정의를 상징하는 도시이며 근래에는 아시아의 문화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도시로 성장하였다. 이러한 광주광역시의 정체성을 대변할 수 있는 국제적인 예술제를 만들고자 광주연극협회는 숙고를 거쳐 2005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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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5월부터 전라남도 광주를 포함한 전국에서 일본의 국채를 갚기 위해 전개된 운동. 1907년 5월 전라남도 광주의 민중은 일제의 경제적 침탈에 맞서 차관을 갚기 위해 자발적으로 움직이려 하였다. 일제의 강요에 의한 막대한 차관 도입으로 1907년 그 빚은 1300만 원이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의연하게 전개된 광주의 국채보상운동은 비교적 다른 지역보다 늦게까지 참여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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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또는 광주광역시를 상징하는 무등산 등을 소재로 창작한 대중가요. 1900년대 우리나라 대중문화는 중앙에 집중되어 있지만, 인간의 귀소본능은 고향을 꿈꾸게 하고 돌아보게 한다. 그래서 가끔 지역을 언급하며 창작한 노래들, 지역과 관련하여 추억을 돌이키는 노래들, 예를 들어 「목포의 눈물」, 「돌아와요 부산항에」와 같은 노래들이 인기를 끌게 된다. 전라도 광주를 소재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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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11월에 결성된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의 항일결사 조직. 일제 강점기에 광주 지역의 학생들은 일제의 민족차별적인 교육 정책에 저항하였다. 일본의 차별교육에 대해 광주 학생들은 1924년 6월부터 동맹휴학의 방식으로 항일정신을 표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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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사립고등학교.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 교육 목표는 신앙교육을 통하여 '이웃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 '도덕성 함양으로 교양과 인격을 갖춘 사람', '열린 교육을 통하여 개성과 창조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 '체육·보건·환경 교육의 내실화로 건강한 몸을 가진 사람'을 육성하는 데 있다. 교훈은 '믿음에 굳게 서자, 실력을 양성하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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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있는 광주광역시에서 지원, 운영하는 교향악단. 1969년부터 장신덕(조선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이 재야 음악인과 학생들을 모아 재정적인 지원없이 광주시민교향악단을 창단하여 13회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다. 장신덕 교수와 음악인들의 노력으로 광주시민교향악단을 모태로 하여 1976년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출범을 성사시켰다. 초대 상임지휘자로 장신덕이 취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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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있는 청소년 합창단.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 중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선발하여 합창단원으로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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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있는 전문 혼성합창단. 조선대학교 장신덕 교수는 1976년 11월에 광주시민합창단을 설립하여 운영하였다. 이 시민합창단을 모태로 하여 1978년 1월 광주시립합창단으로 공식 창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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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0일 천여 명의 학생·시민들이 광주천변 장터에서 독립 만세를 부른 후 시내 본정통[현 충장로] 일대에 진출하여 대규모 시위를 벌인 사건. 고종이 독살되었다는 독살설이 소문으로 퍼진 것을 계기로 고종의 인산일[장례일]인 1919년 3월 1일에 맞추어 파고다공원에서 울러퍼진 독립 만세의 함성은 한반도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3·1운동 또는 3·1만세운동은 일제강점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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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직할시사편찬위원회 및 광주광역시사편찬위원회에서 1992~1997년에 펴낸 향토지. 1992~1993년 광주직할시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제분야의 방대한 사료들을 바탕으로 『광주시사』 1~2를 발행하였고, 1995년과 1997년 광주광역시에서 『광주시사』 3~4를 발행하였다. 전 11편을 4권(卷)으로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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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편찬위원회에서 1979~1982년에 펴낸 향토지. 전라남도 광주시의 역사를 정립하여 후세에 전할 목적으로 광주의 역사를 정리한 것이다. 1966년에 『광주시사(光州市史)』가 발간되었으나, 광주시의 생장과정을 통람하는 데는 미흡한 점이 적지 않아 내용을 더욱 충실하게 하고자 『광주시사』[1982]를 다시 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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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있던 일제강점기 신사. 광주신사(光州神社)는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거주하던 일본인들이 1912년 광주군 광주면의 구강공원(龜岡公園)[지금의 광주공원]에 황대신궁(皇大神宮)의 요배소(遙拜所)를 건립한 것이 그 시작이다. 이후 1916년 정식 신사 창립을 출원하여 1917년 11월 3일 아마테라스 오미카미[天照大御神]를 제신으로 하는 광주신사로 건립되었다.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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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시 지역에서 광주택시를 기반으로 운송사업으로 성장한 기업. 창업주 박인천[전남 나주 출생, 1901~1984]은 1946년 택시 2대를 운영하는 광주택시로 사업을 시작한 이후 1948년 광주여객자동차[현 금호고속]를 설립하여 버스운송사업에 진출하였다. 1960년대 운송 관련 사업으로 크게 성장해 1973년 금호그룹이 출범하였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현재 금호홀딩스, 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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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3월 15일 집권 자유당이 초대 이승만 대통령의 영구화로 획책한 제4·5대 정부통령 부정 선거를 규탄하기 위해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촉발된 국민적 항쟁. 36년의 일제 식민지에서 광복된 대한민국이 친일 세력을 청산하지 못하고, 그들을 되려 초대 이승만 대통령의 집권 세력으로 재등장시킨 데서부터 4.19혁명은 시작되었다. 이승만 정권은 종신 집권을 위한 발췌 개헌을 필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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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이 5.18민주화운동으로 희생된 사람들을 위하여 1981년에 작곡한 교향시. 독일에서 거주하고 있던 윤이상에게는 1967년 동백림사건으로 대한민국과의 사이에 아픈 상처가 있었다. 북한을 방문하였다는 이유로 간첩으로 몰려 강제로 연행되었고 가혹 행위와 함께 옥고를 치렀던 것이다. 국제 사회의 석방 운동으로 가까스로 풀려났으나 오랫동안 우리나라를 방문할 수 없었기 때문에 윤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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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에 있는 민간 오페라단체. 1982년 창단된 광주·전남 지역 최초의 오페라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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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하는 국제 남자 테니스 대회. 광주오픈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는 2016년부터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하고 있는 국제 대회이다. 대회 운영은 남자 경기로만 이루어지며, 단식과 복식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엘리트 선수층이 얇은 지역 테니스 문화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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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우편 사무를 담당한 기관. 처음 광주우체사(光州郵遞司)가 있던 곳은 서문통[지금의 광주우체국 앞길에서 동구 황금동으로 가는 길]이었고, 옛 한옥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 위치에 대한 정보는 일본 우편국으로 강제 통합된 이후의 것일 수 있어 정확한 위치 비정은 어려운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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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광주의 우편 사무를 담당한 기관. 광주 지역에 도입된 최초의 근대적 통신 사무 담당 기관은 1897년 설치된 광주우체사였다. 1905년 을사조약으로 인하여 대한제국의 통신기관을 일본이 장악하게 되면서 우편 사무도 일본인들의 관리를 받게 되어 광주우체사도 역할과 명칭의 변화를 겪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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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있던 조선 전기 광주읍성 남문.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지도류와 문인들이 남긴 기록에 따르면, 광주읍성 남쪽은 '진남문(鎭南門)'이라는 이름이 적힌 현판이 걸려 있었다. 진남문의 '진남(鎭南)'은 "남쪽을 누른다"는 뜻인데, 여기서 남쪽은 일본을 가리킨다. 조선시대에는 광주처럼 남문을 진남문이라고 부르는 곳이 많았다. 1896년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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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에 있는 누정과 누정을 대상으로 제작된 문학작품. 누정은 누각을 의미하는 '누(樓)'와 정자를 의미하는 '정(亭)'을 합친 용어로, 주거 공간과 구분되는 별개의 건축물이다. 누정은 조선 중기 이전까지는 왕실이나 관(官)에서 운영한 공적 누정이 대부분이었으나. 16세기 이후부터 개인이 경영하는 사설(私設) 누정이 크게 증가하였다. 사설 누정이 증가하면서 출입하는 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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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에 있는 농생명산업 분야의 특성화고등학교. 교육 목표는 '맑고 밝은 품성과 민주시민의 의식을 지닌 사회인', '개성을 발휘하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창조인', '적성과 소질에 맞게 진로를 개척하는 개척인', '친환경 생명산업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식인'을 육성하는 데 있다. 교훈은 '자립·성실·협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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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광주 지역민의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전국 최초로 설립된 금융조합. 광주지방금융조합 외에도 광주 지역에 설립된 또다른 금융조합은 1919년 3월 설립된 송정금융조합, 1923년 9월 설립된 도시조합인 금봉금융조합, 1930년 12월 설립된 동광주금융조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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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하는 배드민턴 국제 대회. 광주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2017년부터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하고 있는 국제 대회이다. 광주광역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배드민턴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대회는 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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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광주학생운동에 참가하여 구속되고 고문당한 광주공립농업고등학교 학생들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탑. 1926년 11월 3일 광주고등보통학교[지금의 광주제일고등학교] 학생인 장재성과 왕재일, 광주공립농업학교[지금의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학생인 박인생 등은 식민지 교육을 반대하고 주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조직체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성진회(醒進會)를 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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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광주학생운동을 주도한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을 기념하기 위해 1959년에 건립한 기념비. 광주학생운동[광주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0월 30일 광주에서 나주로 가는 통학열차 안에서 일본인 학생이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지금의 전남여자고등학교] 3학년인 박기옥(朴己玉) 등을 희롱하는 모습을 박기옥의 사촌동생 박준채(朴準埰) 등이 목격하며 조선인 학생들과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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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11월 3일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일어나 전국으로 확산되었던 항일 학생운동. 광주학생운동은 3·.1운동이 일어난 지 10년이 지난 1929년 11월 3일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민족 차별 교육 및 식민지 노예 교육에 반대한 학생들의 시위를 계기로 전국적인 독립운동으로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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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광주학생운동을 시작한 곳과 광주학생운동을 주도한 학생들이 다녔던 학교. 1929년 광주학생운동[광주학생독립운동]은 광주고등보통학교,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 광주공립농업학교, 도립전남사범학교에 다녔던 학생들을 중심으로 시작해서 전개되었다. 광주고등보통학교는 지금의 광주제일고등학교,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는 지금의 전남여자고등학교, 광주공립농업학교는 지금의 광주자연과학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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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린 판화작가 도미야마 다에코[富山妙子]의 인터뷰 기록 영상. 다큐멘터리 작가인 오카무라 준은 도미야마 다에코[富山妙子]의 작업실에 찾아가 1980년 5.18민주화운동을 알게 된 계기부터 판화 작품의 작업 과정을 상세히 듣고 영상으로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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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는 조선시대 교육기관. 향교(鄕校)는 조선 전기 지역 교육의 강화와 성리학적 질서의 보급을 위해 설치한 관학 기구이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는 각 도의 안찰사(按察使) 들에게 향교의 흥폐를 통해 지방관의 고과를 삼을 것이며, 교학(敎學) 의 쇄신을 주문하였다. 이에 따라 부, 목, 군, 현의 각 고을에 하나씩의 향교를 세웠고, 그에 따라 광주에도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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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파견된 일본군 헌병대가 주둔하였던 병영 옛터. 1910년 조선총독부의 헌병 경찰(憲兵警察)을 주축으로 한 무단통치에 의해 일본군 헌병대가 전라남도 경무부와 함께 전라남도 광주군 성내면 남내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1가 일대]의 옛 전라남도 관찰부(觀察府) 광주 관아(官衙) 안에 광주헌병대본부를 설치하였다. 총부지 847평[약 2800㎡], 건평 218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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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에 있는 광주 판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단체. 새로운 실험정신을 통해 다양한 기법을 도입함으로써 더욱 확장된 판화 미술을 선보이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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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2월 18일 광주의 백정(白丁)들이 결성한 청년 단체. 천민 신분은 1894년 갑오개혁으로 법적인 해방이 되었다. 하지만 백정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은 여전히 존재했고 일반 사람들과는 달리 별도로 호적관리를 하였다. 이에 광주형평청년회는 발기인 유혁(柳赫) 등을 중심으로 형평의식이 공고한 청년들의 계급적 단결과 대중본위의 신사회 건설을 촉구하며 창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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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 있는 일제강점기 광주노씨 재각. 구원재(九源齋)는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의 광주노씨(光州盧氏) 삼능단에 있는 재각이다. 광주노씨는 중국 제나라 강태공의 후손 노수(盧穗)가 755년에 안록산의 난을 피해 한반도에 건너와 정착하며 시작되었다. 노수의 큰아들인 노해(盧垓)는 광산을 봉작받아 광주에서 노수를 봉양하였으며, 이후 노해를 시조로 하여 광산을 본관으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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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목포시에서 광주광역시를 거쳐 평안북도 신의주시를 연결하는 일반 국도. 국도 제1호선 전체 노선 길이는 약 1,068㎞이며, 현재 대한민국에서 접근할 수 있는 북쪽 종점은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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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서울·경주·부여·공주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개관한 국립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은 1976년 전라남도 신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도자기 해저 발굴이 착수됨에 따라 호남 지역의 문화유산을 수집하고, 연구·보존하며, 더불어 호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교두보로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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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에서 전해 오는 궁글바위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 옻돌마을에는 궁글바위가 있는데, 예로부터 전라도 나주 지역의 처녀들이 이 바위를 보면 바람이 나서 옻돌마을로 시집왔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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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고종 31) 갑오경장부터 1945년 8월 15일 광복까지 광주광역시의 역사. 근대(Modern)는 본래 특정한 시기를 지칭하는 표현이 아니지만, 대개 민족주의·계몽주의·낭만주의 등 18세기 말 유럽에서 등장한 사조와 산업혁명이 영향을 미친 시대를 지칭한다. 한국사에서는 1876년(고옺 13) 조일수호조규[강화도조약] 이후인 개항기를 '근대사'로 이해하는 학자들도 적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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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용아로에 있는 자동차용 조명을 생산하는 전문 기업. 금호에이치티(Kumho HT)는 자동차용 램프 및 LED 모듈을 제조하는 전문 분야 기업으로 1989년 7월 10일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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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 3.1운동을 이끈 독립유공자. 김강(金剛)[1890~1930]은 1890년(고종 27) 전라좌도 광주목[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0일 전라남도 광주의 작은장날을 이용하여 수피아여학교 교사 박애순(朴愛順), 숭일학교 교사 최병준(崔丙浚)·최한영(崔漢泳) 등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거행하다 체포되어 징역 3년 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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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학생운동을 주도한 독립유공자. 김기권(金基權)[1910~2005]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양림정(楊林町) 116번지[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 성진회(醒進會)와 독서회(讀書會)를 조직하여 학생소비조합을 운영하였으며, 일제에 체포되어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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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김기권이 운영하던 문방구점이 있던 옛터. 김기권(金基權)은 1926년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항일 학생운동 조직인 성진회(醒進會)를 조직하여 활동하던 인물로 1928년 광주고등보통학교에서 동맹휴학을 주도하다 퇴학당했다. 김기권은 성진회가 해산된 이후 전라남도 광주 지역 내에 독립운동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1929년 학생소비조합 형태의 문방구점을 지금의 금남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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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일본에서 활동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유공자. 김기중(金琪中)[1921~2010]은 1921년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 130[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김화기(金和基)이다. 1940년을 전후하여 일본 유학 중 사상 연구단체를 조직하여 일제의 민족 말살 정책을 비판하였다. 이 때문에 1942년 4월 18일 일본 아사가와현[[石川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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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효령동 종방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김덕령과 사검에 관한 이야기. 「김덕령과 사검」은 김덕령(金德齡)[1567~1596]이 하늘에서 내려준 사검(蛇劍)을 받은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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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농촌 청년 계몽에 앞장선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유공자. 김덕선(金德善)[1904~1945]은 1904년 7월 17일 전라남도 광주부 광주읍 누문 165[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누문동]에서 태어났다. 1924년 7월 담양공립보통학교[지금의 담양동초등학교] 교사 시절 야학을 개설하여 문맹 퇴치에 앞장섰으며, 1927년에는 소비조합 운동을 전개하고 농촌 청년들의 항일독립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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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 등에서 활동한 의병장. 김동수(金東洙)[1879~1910]는 전라도 광주군 경양면 병문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에서 출생하였으며, 포목상(布木商)과 농업에 종사하였다. 밀정을 총살하였으며, 약 50명의 의병을 이끌고 전라남도 광주군 덕산면 덕산리, 전라남도 광주군 갑마보면 본촌 등지에서 일제와 교전하였다. 경성공소원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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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한 여성 독립유공자. 김두채(金斗采)[1912~1947]는 1912년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수기옥정(須奇屋町) 136[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태어났다. 1927년 10월 창립된 광주소년동맹에서 소년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광주학생운동의 한 축인 백지동맹(白紙同盟)에 참여하였다. 1930년 1월 15일 자택 근신 징계 처분을 받고, 193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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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수피아여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근대 여성 양성에 힘썼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김마리아(金瑪利亞)[1882~1944]는 일제강점기 2.8독립선언에 참여하였으며, 대한애국부인회 회장을 역임한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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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에서 1955년까지 전라남도 광주 화단에서 활동한 추상 표현주의 1세대 화가. 김보현(金寶鉉)[1917~2014]은 경상남도 창녕군 출신으로 미국명은 포 김(Po Kim)이다. 일본 다이헤이요[太平洋]미술학교와 제국상업학교에서 유학한 뒤 귀국하여 조선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었다. 전라남도 광주부[지금의 광주광역시]에 머물면서 광주 화단에서 활동한 기간은 1946년에서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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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에서 활동한 체육인. 김복실(金卜實)[1905~1952]은 전라남도 광주군 누항촌[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에서 5형제 중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얼굴색이 검어서 '먹통'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1922년 정동예배당 앞에서 일본 학생 30명과 격돌하여 '배재박치기'라고 불렸다.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에서 축구·야구·정구 부분에서 심판·코치·감독·선수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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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의 문신이자 대한제국기에 궁내부 비서관 등을 역임한 김봉선이 남긴 문서와 복식. 김봉선(金鳳善)[1856~1909]은 구한말의 문신으로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순서(舜瑞), 호는 죽파(竹坡)이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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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시인. 김악(金岳)[1917~1973]은 일제강점기인 1917년 11월 15일 전라남도 광주군 지한면[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김흥수(金興洙)이다. 1950~1960년대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발하게 동인 활동을 전개하고, 『영토(領土)』 등의 시집을 발간한 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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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김연(金璉, 金連)[1214~1291]의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기지(器之), 시호는 양간(良簡)이다. 할아버지는 흥위의별장동정을 지낸 김광존(金光存)이고, 아버지는 예빈경(禮賓卿)으로 추봉(追封)된 김대린(金大鱗)이며, 어머니는 호장 김준령(金俊齡)의 딸 광주김씨(光州金氏)이다. 부인은 조저(曺著)의 딸 능성조씨(綾城曺氏)로 1남 3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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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집현전정자, 공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김예몽(金禮蒙)[1406~1469]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할아버지는 김화(金華), 아버지는 사성(司成) 김소(金遡), 어머니는 조신우(趙臣佑)의 딸이다. 지중추원사(知中樞院事)를 역임한 희정공(僖靖公) 김청(金聽)의 조카이다. 부인은 조육안(曹陸安)의 딸이며, 김예몽은 조씨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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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 3.1운동을 이끈 독립유공자. 김용규(金容圭)[1898~1924]는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금정 47[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태어났다. 1919년 김용규는 남궁혁(南宮赫)의 집에서 직접 독립선언서 등을 인쇄하였다. 1919년 3월 10일 광주 3.1운동을 전개하면서 시위 인원을 동원하고 선언서를 배포하였다. 그리고 궐석(闕席) 재판에 회부되어 보안법 및 출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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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3.1운동을 전개한 독립유공자. 김장수(金長洙)[1901~?]는 전라남도 광주군 대촌면 곡촌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월 10일 전라남도 광주군에서는 작은장날을 이용하여 수피아여학교 교사 박애순(朴愛順), 숭일학교(崇一學校) 교사 최병준(崔丙浚), 최한영(崔漢泳), 김복현 등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숭일학교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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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사회주의 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김재명(金在明)[1900~1930]은 전라남도 광주군 부동방면[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불로동 76]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김헌식(金憲植), 김려수(金麗水)이다. 고려공산청년회(高麗共産靑年會) 책임비서 등으로 활동하면서 고려공산청년회 직속으로 학생위원회를 설치하고, 3.1운동 10주년 기념 시위를 준비하였다. 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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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남도 광주 일원에서 활동한 의병. 김재민(金在珉)[1886~1910]은 전라남도 광주군 천곡면 봉산리[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태어났다. 개항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김동수(金東洙) 의병장의 부하가 되어 도십장(都什將)으로 군자금을 모집하고, 일제에 협력한 밀정들을 사살하였다. 일제에 체포되어 광주지방재판소에서 교수형으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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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광주 지역에서 해양부전첨으로 활동하고 동남도병마사, 지첨의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김주정(金周鼎)[1228~1290]의 본관은 광산(光山)[해양군(海陽郡)]이며, 광산김씨 문숙공파의 파조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주영(金朱永)[혹은 김위(金位)], 할아버지는 김광서(金匡瑞)[혹은 김광세(金光世)], 아버지는 김경량(金鏡亮), 형은 김수(金須)이고, 아들은 김심(金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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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김치를 생산, 유통, 판매하고, 이를 국내외적으로 홍보하는 산업. 광주광역시는 김치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2019년 3월 김치산업육성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시장 개척 등 내수시장 확대 방안에 관해 논의하였다. 광주김치의 매출 증대를 위한 신시장 개척, 저가 중국산 김치에 맞선 내수시장 확대 방안의 마련 등 다양한 정책이 논의되었다. 김치산업육성위원회는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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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태오(金泰五)[1903~1976]는 전라남도 광주군 부동방면 금계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금동]에서 출생하였다. 숭일학교를 졸업하고 교원을 지냈으며, 광주기독교청년회[광주YMCA] 간사 등으로 활동하였다. 전남소년연맹(全南少年聯盟)의 창립 대회를 준비하다가 일제에 피체되어 금고 4개월을 선고받았다. 김태오는 일제의 신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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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교육자. 김필례(金弼禮)[1891~1983]는 1891년(고종 28) 11월 19일 황해도 장연군 대교면 송천리에서 아버지 김성섬(金聖蟾)과 어머니 안성은(安聖恩) 사이에서 5남 4녀 중 막내딸로 태어났다. 1892년(고종 29) 김필례가 태어난 지 1년 만에 아버지 김성섬은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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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호선(金好善)[1911~2001]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읍 누문정 125번지[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누문동]에서 태어났다. 『노동자신문』을 창간하고 인쇄·배포하여 항일 의식과 사회주의 사상을 보급하였다. 또한, 1931년 에는 전남노농협의회(全南勞農協議會)를 조직하였다. 1932년 2월 3.1운동 기념일에 사용할 격문을 제작하여 배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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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를 상징하는 구조. 까치는 광주광역시 동구를 대표하는 새이며, 희망과 상서로움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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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남도 광산군 출신의 유학자 오계수의 문집. 『난와유고(難窩遺稿)』는 1916년 오준선(吳駿善), 오정선(吳禎善), 오재수(吳在洙) 등 오계수(吳繼洙)[1843~1915]의 문인들에 의해 편집, 간행되었다. 서문은 없고 권말에 오재수가 지은 발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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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부동정에 개업한 카페. 남국카페(南國-)에는 조선인과 일본인을 가리지 않고 젊은이들이 모였으며, 대부분 지주와 고위 관리 등 유력인사들의 자제들이었다. 1942년 7월에는 조선인과 일본인의 큰 충돌이 있었다. 발단은 남 아무개가 김용구에게 시비를 걸며, 폭력을 행사한 것이었다. 유도 3단에 6년간 권투를 익힌 김용구는 이에 물러서지 않고 큰 한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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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지역의 가죽 제품 관련 대표적인 향토 기업. 남일피혁은 사양산업에 접어들었던 피혁사업을 나일론 등의 신소재 개발로 회생시켰으며, 일본과의 기술 제휴를 통한 품질 향상으로 1983년 광주 전남 최초로 1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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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광역시에 설립된 철도 회사. 남조선철도주식회사는 1917년 호남선 기차역이 새롭게 들어선 송정리와 기존의 지역 거점인 광주 사이에 경편 철도 부설을 목표로 설립되었던 고수경편철도주식회사가 그 기원이다. 고수경편철도주식회사는 물산이 풍부하고 경제력의 비중이 상당했던 한반도 남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대규모 사설 철도를 계획하게 되었다. 선정된 노선은 호남선의 송정리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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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을 거점으로 호남 지역 남종화 화맥을 이끈 화가. 허백련(許百鍊)[1891~1977]의 본관은 양천(陽川). 호는 의재(毅齋)로 전라남도 진도 출생이다. 호남 지역 남종화(南宗畵) 화맥을 계승, 발전시키며 광주 화단을 이끌었다. 연진회(鍊眞會)의 여러 서화가들과 교류하면서 허백련 스스로도 다양한 화풍을 남종화와 접목하였다. 특히 실경(實景) 산수화, 청록(靑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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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노석중(盧錫中)[1875~1954]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수기옥정[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태어났다. '달리는 석중(錫仲)'이라고도 불렸다. 조선민족대동단(朝鮮民族大同團)[대동단]에 가입하여 조선 독립운동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다가, 일제 경찰에 붙잡혀 광주지방법원에서 징역 5년 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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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농민들에 의해 조직되고 운영되었던 단체 및 운동. 1922년 조선소작인상조회 전남지회 조직을 시작으로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는 농민들에 의해 다양한 농민 단체가 조직되었고, 생활 향상을 위한 농민 투쟁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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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국제 결혼 이민자 또는 귀화 허가를 받은 자와 대한민국 국적자로 이루어진 가정. 다문화 가정은 대한민국과 다른 민족 또는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이 포함된 가정을 의미하며, 광주광역시에서는 2008년 제정된 「다문화가족지원법」과 2020년에 제정된 「광주광역시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를 통해 다문화 가족 구성원의 안정적인 가족생활과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에 공존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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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기 광주광역시의 고등교육기관. 1. 일제강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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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내에 사람과 물자 수송을 위해 건립된 길. 도로(道路)는 사람, 차 따위가 잘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길이다. 광주광역시에서 도로의 시작은 언제부터인지 확인이 어렵다. 원도심을 구성하는 유사한 패턴의 도로망이 통일신라시대 9주 5소경이었던 지역에서 일부 발견되는 것을 보면, 도로의 역사는 대단히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12년 작성된 지적원도에 이미 자동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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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내에 사람과 물자 수송을 위해 건립된 길. 도로(道路)는 사람, 차 따위가 잘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길이다. 광주광역시에서 도로의 시작은 언제부터인지 확인이 어렵다. 원도심을 구성하는 유사한 패턴의 도로망이 통일신라시대 9주 5소경이었던 지역에서 일부 발견되는 것을 보면, 도로의 역사는 대단히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12년 작성된 지적원도에 이미 자동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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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풍향동에 있던 일제강점기 도립 교원 양성기관. 도립전남사범학교는 1922년 제2차 조선교육령에 의거하여 설치되었다. 제2차 조선교육령은 1922년 경성·대구·평양에 관립 사범학교를, 1923년 도별로 사범학교를 설치할 수 있게 허가해 준 시행령이다. 제2차 조선교육령에 따라 전국 13개 도에 15개의 사범학교가 설치되었고, 전라남도에는 광주에 학제 3년제의 도립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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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 의병에서부터 3.1운동, 광주학생운동, 농민운동으로 이어지는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독립운동. 전라남도와 광주 지역은 한말 최대 의병 항쟁지였으며, 3.1운동과 광주학생운동[광주학생독립운동], 농민운동의 중심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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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들. 전라남도 광주 지역 주민들은 한말 의병, 광주 3.1운동, 광주학생운동[광주학생독립운동], 국내외 독립운동에 앞장서 참여하였고, 참여자 중 115명[2020년 12월 기준]이 독립유공자로 서훈되었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독립운동은 크게 한말[대한제국기] 의병, 광주 3.1운동, 광주학생운동, 해외 독립운동, 국내 항일운동 등 다섯 개의 범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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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여자 사립고등학교로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여성운동 및 독립운동의 산실. 1907년 미국 남장로교회 유진 벨(Eugene Bell)[배유지(裵裕祉)] 선교사 사택에서 기독교 신자 자녀 4명을 모아놓고 가르치다가 그 수가 증가하게 되자, 남녀를 분리하게 되어 1908년 4월 1일 광주여학교(Kwangju Girls' School)가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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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아이들이 땅바닥에 놀이판을 그려 놓고 돌을 차거나 던지며 노는 놀이. 돌차기는 넓은 마당이나 골목길에서 여러 가지 형태의 그림을 그려 놓고 일정한 순서에 따라 깸발질[앙감질]로 돌을 차거나 또는 주워서 던지는 아이들의 놀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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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고종 31)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합심하여 일으킨 농민운동. 동학농민운동(東學農民運動)은 처음 교조(敎祖) 최제우(崔濟愚)의 신원운동(伸寃運動)을 통하여 정치운동으로 성장하고, 뒤에 농민봉기와 결합하여 동학농민운동으로 전개되었다. 정읍 황토현(黃土峴)과 장성 황룡촌(黃龍村)에서 지방군과 정부군을 각각 격파한 후 전주성을 점령하였다. 이후 정부군과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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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무등산국립공원에 자생하는 때죽나무과의 낙엽활엽소교목. 때죽나무는 낙엽활엽소교목으로 나무껍질은 흑갈색이며 세로로 줄이 생긴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5~6월에 흰색으로 피는 꽃은 잎겨드랑이에 2~5개가 달린다. 달걀 모양의 열매는 길이 1.2~1.4㎝의 핵과로 성숙하면 회백색의 껍질이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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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학자인 정충신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문집. 정충신(鄭忠信)[1576~1636]의 자는 가행(可行), 호는 만운(晩雲), 시호는 충무(忠武), 본관은 금성(錦城)이다.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정륜이고 어머니는 영천이씨(永川李氏)로, 고려의 명장 정지(鄭地)[1347~1391]의 7대손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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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동호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정자. 만취정(晩翠亭)은 조선 후기 전라도 나주군 장본면[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호동] 출신인 심원표(沈遠杓)가 1913년에 지은 정자이다. 심원표는 구한말 감역관(監役官)을 지내기도 하였고, 일본이 주는 은사금(恩賜金)을 거부하고 고향에 은둔해 강학과 효도로써 한 평생을 마쳤다. 심원표는 자호(自號)인 '만취'를 따서 정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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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아이들이 두 패로 나뉘어 한 쪽은 말이 되고 다른 쪽은 이 말에 올라타고 노는 민속놀이. 말타기놀이는 편을 나눈 뒤 가위바위보를 해 진 편은 말이 되고, 이긴 편은 말을 타고 노는 놀이이다. 주로 남자아이들이 하는 놀이지만, 1990년대 여중고생들도 간혹 하였다. 일명 '말뚝박기'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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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시조 작가이면서 사학자인 이은상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4일간 등정하고 기록한 기행 수필. 「무등산 기행(無等山紀行)」을 지은 이은상(李殷相)[1903~1982]은 경상남도 마산에서 태어났다. 1923년 연희전문학교 문과에서 수업하고 1925~1927년 일본 와세다대학 사학부에서 청강하였다. 1942년 조선어학회사건에 연루되어 홍원경찰서와 함흥형무소에 구금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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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동양화가 허백련이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무등산을 대상으로 쓴 한시. 「무등산(無等山)」을 지은 허백련(許百鍊)[1891~1977]은 남종화(南宗畫)의 대가로, 본관은 양천(陽川), 호는 의재(毅齋)이다. 전라남도 진도 출생으로, 한시·서예·동양화에 능하였다. 어린 시절 진도에서 허련(許鍊)의 아들인 허형(許瀅)에게서 묵화의 기초를 익힌 후 신학문을 배우고자 1913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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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동쪽에서 무등산 중머리재를 오르는 산길에 있는 광주와 무등산을 대표하는 사찰. 무등산을 대표하는 사찰 증심사는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동쪽에서 무등산 중머리재를 오르는 산길 왼편에 자리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송광사의 수말사이자 광주를 대표하는 전통사찰이다. '증심'은 '마음을 증득하다'라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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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광주 지역에 설립한 양말 제조업체. 무등양말은 1935년 광주 계유구락부 회원이며 민족계 학교인 고창고등보통학교를 설립하고 초대 교장을 맡았던 양태승이 민족주의 계열 인사들과 함께 민족 자본으로 설립한 기업이다. 당시 일본 종방[현재 일신·전남방직의 전신]이 광주에 공장을 짓자 방직공장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낙면[면사를 방적할 때 생기는 쓰레기 솜]과 낙사[면사를 방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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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인 1936년 광주 지역에 설립되어 운영된 양말 제조 회사. 설립자인 양태승(梁泰承)[1889~1955]은 화순 능주 출신으로 융희학교(隆熙學校)와 정리사(精理舍) 고등과를 마치고, 일본에 유학하여 고베신학교(神戸神学校)를 졸업한 인물이었다. 그는 1923년 고창고등보통학교를 설립하고, 1928년부터는 대구의 계성학교에서 교감으로 활동하는 등 민족 교육에 관심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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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광주서중학교의 항일 학생운동 단체였던 무등회를 중심으로 벌어진 동맹 휴학 사건. 무등회사건(無等會事件)은 광주서중학교의 항일 학생운동 단체였던 무등회가 친일 행위를 한 학생을 구타한 것이 밀고되어 주동 학생들이 구속된 것을 계기로 학생들 사이에 동맹 휴학이 단행된 사건이다. 광주서중학교의 전신은 1920년 전라남도 광주군청 객사인 광산관(光山館)에서 설립된 사립 광주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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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자리한 탐진최씨 문중이 세운 서원. 무양서원은 1927년 탐진최씨 문중이 전국 유림들의 호응을 얻어 고려 인종대 인물인 최사전(崔思全)[1067~1139]을 주벽으로 최사전의 후손인 금남(錦南) 최부(崔溥)[1454~1504]와 손암(孫菴) 최윤덕(崔允德), 문절공 유희춘(柳希春)[1513~1577], 충렬공 나덕현(羅德憲)[1573~1640]을 배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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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문동길(文東吉)[1900~1997]은 전라남도 광주군 석곡면 청풍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청풍동]에서 태어났다.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군자금을 모집하다가 밀고로 일본 경찰에게 붙잡혔으며, 광주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등의 죄목으로 징역 8년 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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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활약한 광주 출신의 충신. 임진왜란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획기적인 사건 가운데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이 사건은 1592년(선조 25)에서 1598년까지 2차에 걸쳐서 우리나라에 침입한 일본과의 싸움을 말한다. 일본이 1차로 침입한 해가 임진년(1592)이므로 ‘임진왜란’이라 하며, 2차 침입은 정유년(1598)에 일어났기 때문에 ‘정유재란’이라 일컫는데, 보통 이 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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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문병갑(文炳甲)[1929~2014]은 1929년 2월 25일 전라남도 광산군 서방면 중흥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에서 태어났다. 광주공립서중학교[지금의 광주제일고등학교] 3학년 시절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국담을 학생들에게 알려 배일사상을 고취시키고 선동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옥살이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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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 출신으로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한 교육자 겸 시인. 문병란(文丙蘭)[1935~2015]은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원화리에서 태어났으며, 호는 서은(瑞隱)이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발한 시작 활동과 사회 활동을 전개하고, 『직녀에게』 등의 시집을 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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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지역과 관련하여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로 표현한 예술. 전라도 광주 지역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문학 작품의 산실이었다. 고전문학 분야에서는 주로 무등산이 중요한 소재이자 주제로 활용되어 무등산을 오르며 지은 한시와 시조, 무등산을 여행하며 쓴 유산기 등이 다수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호남 지방의 특성상 누정문학도 광주 문학의 중요한 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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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에서 조형의 미를 표현하는 예술. 광주광역시는 예향의 도시이다. 광주 미술은 의재 허백련과 남농 허건에서 시작되어 두 사람의 제자들로 이어지는 한국화 화가들과 여수 출신의 김홍석, 오지호, 김환기를 중심으로 한 제1세대 현대 미술가들의 활동, 대학의 미술학과 설립에 따라 배출된 미술학도들 덕분에 일제강점기와 광복을 거치면서 발전하였다. 1960~1970년대에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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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 민제장(閔濟章)[1671~1729]의 본관은 여흥(驪興)이며, 자는 회백(晦伯), 호는 삼금당(三錦堂)이다. 시호는 충장(忠莊)이다. 문경공(文景公) 민영모(閔令謨)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민담령(閔聃齡)이다. 아버지는 민후경(閔後慶)이고, 어머니는 함안박씨(咸安朴氏)이다. 네 번 결혼해 부인이 넷인데, 전주최씨(全州崔氏), 남양홍씨(南陽洪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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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이후 독재를 타도하고 민주를 쟁취하기 위해 싸운 민주시민들이 쓰러졌던 장소였을 뿐 아니라, 민주열사들의 노제 장소였던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도로. 한국 민주주의의 성지로 불리기도 하는 금남로는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1가 5.18민주광장부터 북구 발산교까지 이어지는 길이 약 2.6㎞의 도로이다. 일제강점기에 생겨나면서 처음에는 명치정(明治町)이라 불렸다. 1967~1968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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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유공자. 박경주(朴京柱)[1896~1938]는 1896년 5월 13일 전라도 나주부 광주군[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선암동]에서 태어났다. 광주에서 일어난 3.1운동에 참가하였고, 그 뒤에도 「독립선언서」와 경고문, 「독립가」를 등사하여 전라남도 목포 등 인근 지역에 배포하고 만세 시위를 계속하다가 징역형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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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여성 독립운동가. 박계남(朴繼男)[1910~1980]은 전라남도 광주군 명치정(明治町)[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1가]에서 태어났다.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지금의 전남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 소녀회(少女會)에 가입하였으며, 1930년 1월에 벌어진 광주학생운동에 참가하였다가 9개월여의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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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양림동에서 광주문화나루가 작가 박구환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갤러리. 박구환은 1964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나 광주인성고등학교[7회]를 졸업하고 조선대학교 미술대학과 대학원 순수미술과를 졸업하였다. 1991년 일본으로 건너간 후 판화를 접하게 된 계기로 귀국하여 판화가로 전향하여 국내와 해외에서 다수의 개인전, 그룹전, 초대전에 참여하였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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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노백(朴魯珀)[1903~1958]은 전라남도 광주군 하남면 장수리[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수동]에서 태어났다. 박형채(朴炯採)[또는 朴炯埰, 朴炯采]라고도 불렸다. 1925년 일본으로 건너가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에 입학하였으며, 고려공산청년회(高麗共産靑年會)에 가입하였다. 1928년 일본 도쿄 요츠야구[四谷區] 신주쿠[新宿]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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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의병. 박돌개(朴乭介)[1881~?]는 전라도 광주목[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에서 태어났다. 양상기(梁相基) 의병부대에 가담하여 군자금 모금 활동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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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세영(朴世英)[1910~1943)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읍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광주고등보통학교[지금의 광주제일고등학교] 재학 중에 동맹 휴교를 단행하였고, 지속적인 휴교 파동을 일으켰다는 이유로 일본 경찰에 붙잡혀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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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오봉(朴五鳳)[1904~1949]은 전라남도 광주군 기례방면[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5가]에서 태어났다. 1929년 11월 조선인 학생에 대한 편파적이고 가혹한 처사에 반항할 목적으로 선전물을 만들어 전라남도 광주에 있는 학생들에게 살포하였고, 1929년 12월 제2차 시위를 주도하다가 일본 경찰에게 붙잡혀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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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여성 독립운동가. 박옥련(朴玉連)[1914~2004]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사정(社町)[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사직동]에서 태어났다.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지금의 전남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1928년 11월 초순경 소녀회(小女會)를 조직하였으며, 1929년 11월 3일 광주학생운동 때에는 부상당한 학생들을 치료하였다. 1930년 일본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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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출신의 시인. 박용철(朴龍喆)[1904~1938]은 전라남도 광산군 소지면 소촌리[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에서 태어났으며, 아호는 용아(龍兒)이다. 다양한 동인지를 발간하고 대표작 「떠나가는 배」 등의 시편을 남긴 1930년대 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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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여성 독립운동가. 박채희(朴采熙)[1913~1947]는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향사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서동]에서 태어났다. 1929년 5월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지금의 전남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 비밀결사 소녀회(少女會)에 가입하였으며, 1929년 11월 3일 광주학생운동에 참가하였다가 광주경찰서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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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당시 진압군으로 동원되었다가 실수로 여고생을 쏴 죽인 뒤 경찰과 사업가가 되어 타락해 가는 한 남자의 인생 역정을 그린 영화. 「박하사탕」은 1980년 계엄군으로 전라남도 광주에 투입되었던 영호[설경구]의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 사회가 앓고 있는 역사적 트라우마를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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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여성 독립운동가. 박현숙(朴賢淑)[1914~1981]은 전라남도 광주군 송정면 소촌리[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서 태어났으며, 달리 부르는 명칭은 박정숙(朴貞淑)이다. 1929년 5월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지금의 전남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 비밀결사 소녀회(少女會)에 가입하였으며, 1929년 11월 3일 광주학생운동에 참가하였다가 일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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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민족 교육 운동가로 활동한 송홍이 무등산을 오르고 쓴 한시. 「반제서석산(伴躋瑞石山)」을 지은 송홍(宋鴻)[1872~1949]의 본관은 신평(新平), 자(字)는 익중(翼仲), 호(號)는 운인(雲人)이다. 한말 학자이자 애국지사인 송병선(宋秉璿)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904년에 홍종영(洪鍾榮)·이범창(李範昌)·윤흥섭(尹興燮)·윤영섭(尹寧燮) 등과 함께 일본의 토지 침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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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서양 화단의 형성 과정에서 수채화를 통해 전통 화법과 현대적 회화 양식을 접목하여 기법의 조형미를 개척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화가. 배동신(裵東信)[1920~2008]은 일본 도쿄의 가와바타[川端] 미술학교에서 유학한 뒤 작품 활동을 하다가 1940년대 중반 고향인 전라남도 광주부[지금의 광주광역시]로 돌아왔다. 배동신은 광주부에서 활동하면서 동양과 서양의 감각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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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사우. 병천사(秉天祠)는 1924년 광주의 부호였던 붕남(鵬南) 지응현(池應鉉)과 광주 유지들이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설움을 극복하고 애국정신을 선양하려는 취지에서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의재(毅齋) 지용기(池湧奇), 금남(錦南) 정충신(鄭忠信), 철산(鐵山) 지여해(池汝海), 표곡(豹谷) 지계최(池繼崔)를 제향하기 위하여 19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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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 덕림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순금이 둠벙에 관한 지명전설. 과거 덕림마을은 둠벙이 자주 터져서 큰 피해를 입었다. 마을 사람들은 둠벙이 터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제사를 지냈다. 순금이라는 아이가 둠벙에 빠져 죽은 뒤로 둠벙은 무너지지 않았고, 마을 사람들은 안정을 유지하며 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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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동이 죽은 여동생을 추모하며 쓴 시에 안성현이 작곡한 한국적 애상과 서정의 대표적 가곡. 작곡가 안성현은 일본 도쿄의 도호 음악대학 성악부를 졸업하고 귀국한 뒤 전남여자고등학교, 광주사범학교, 조선대학교 등지에서 강의하다 1947년 목포항도여자중학교의 음악교사로 재직하였다. 작사가 박기동이 1947년 순천사범학교 재직 중 시집갔던 큰 누이동생 박영애가 순천도립병원에서 폐결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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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소가죽을 이용하여 전통 북을 만드는 공예. 북은 고대 사회부터 제사와 주술, 경고와 신호의 도구로 사용되는 한편 음악적으로는 리듬 악기로 중요하게 취급되어 왔다. 북을 제작하는 일반적인 과정은 가죽 무두질과 북통 짜기, 피 씌우기, 고리 달기, 북줄 매기, 소리 잡기, 칠과 단청의 순서로 진행된다. 조선시대에는 신문고(申聞鼓)라 불리는 큰 북을 의금부 당직청(當直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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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국립광주박물관에 있는 조선 전기 분청사기로 만들어진 이선제의 묘지(墓誌). 이선제(李先齊)[1390~1453]는 조선 전기 세종 때의 대표적인 문신 관료 중의 한 명으로, 세종 초년에 과거에 합격하여 이후 사관으로 『고려사(高麗史)』의 편찬에 참여하였으며, 집현전 부교리를 거쳐, 강원도 관찰사, 예문관 제학에 이른 인물이다. 묘지에는 "조선국가선대부예문관제학동지춘추관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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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11월 3일 전라도 광주에서 시작하여 1930년 3월까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던 민족 차별과 민족 차별 교육에 항의하여 우리 민족의 독립을 외쳤던 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은 1920년대 일제의 식민통치 속에서 우리 민족이 합법·비합법의 공간 속에서 역량을 최대한 키워 저항한 항일민족운동이었다. 이 운동의 중심에는 학생이 있었고, 이는 1920년대 민족운동에서 학생운동이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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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에 있었던 큰도랑질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며 지냈던 마을 제사. 비아동 큰도랑질마을 당산제는 매년 음력 1월 15일 낮 12시 즈음부터 큰도랑질마을[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의 할머니 당산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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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 269-2에 있는 버들교[계수교차로]부터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 응용리에 있는 신룡교차로를 잇는 도로. 2004년 12월 29일에 일본 센다이시와의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하여 계수사거리에서 동림나들목까지의 구간을 센다이로[仙台路]라는 이름으로 개통하였으나 광주광역시 관문 도로에 일본식 이름이 들어가 부적절하다는 여론이 일어났다. 한 시민에 의해 2005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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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의 조선대학교에 있는 전통무용단. 조선대학교 김미숙 교수가 중심이 되어 창립한 전통춤 공연 단체이다. 조선대학교 김미숙 교수의 제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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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기에 축성된 광주의 읍성과 그 사대문.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동과 서남동 일부에 걸쳐 있던 광주읍성으로 고려 시대 말기에 축성하여 일제 강점기 초에 철거되었으며 사대문과 관아 시설을 갖춘 전라남도 행정의 중심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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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 칠석마을에서 전해오는 전통 민속놀이. 고싸움놀이는 원래 광주광역시 남구[구 전라남도 광산군 대촌면] 칠석동 마을에서 정월 대보름 전후에 행해지던 민속놀이이다. 해방 이후 전승이 중단되었던 것을 당시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던 지춘상 교수가 발굴, 복원하였다. 1969년 제10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19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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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사동에 있는 공원. 사직공원은 광주광역시 도심의 광주천변에 있는 공원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이다. 사직공원은 국가의 안전과 풍년을 기원하며 땅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올렸던 사직단이 있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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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사직동과 양림동에 걸쳐 있는 산. 『동국여지승람』[1481] 광산현 사묘조에 "사직단(社稷壇)은 현의 서쪽에 있다."고 하였고, 『비변사인방안지도』에는 향교 남쪽 산 정상에 두 개의 홍살문이 그려진 '사직(社稷)'이 기록되어 있다. 『광주목지』[1799]에는 "사직단은 주의 서쪽 1리[약 0.4㎞]에 있다."고 거리를 정확히 적었다. 사직단이 있는 산이라고 하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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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에 있는 사립고등학교. 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 교육 목표는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존중하고 희망으로 나아가는 교육공동체'이다. 교훈은 '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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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초부터 4월 초까지 전라남도 광주군에서 격렬하게 전개된 만세운동. 1919년 일본 도쿄에서 2.8 독립선언을 준비하던 정광호가 「2.8 독립선언서」을 가지고 귀국하여 최한영, 박팔준, 강석봉 등 '신문잡지종람소[이후 삼합양조회로 개칭]' 청년들을 만나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만세운동 준비에 착수하였다. 1919년 2월 말 김필수 목사가 3.1운동 거사준비위원회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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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상무지구 인근에 있는 상설 시장. 상무시장은 1981년 송정리가 광주시 광산구로 편입된 2년 후인 1983년에 개설되었다. 광주시 서부시장처럼 상무시장도 광송 간 도로변에 자리 잡고 있어, 두 지역이 동일 생활권으로 통합되는 과정에서 개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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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에 있는 광주도시철도1호선 역. 상무역은 광주도시철도1호선 역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역이다. 역의 이름은 인근의 행정동인 상무동에서 유래하였다. 상무동의 지명은 1910년 무렵부터 일본 해군 소속 훈련 비행대가 주둔하면서 군사시설지구로 변모하여 1995년 장성군으로 옮겨가기 전까지 역 인근에 있던 중추적인 군 주둔지 상무대(尙武臺)[육군제병협동교육본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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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에 있는 어린이 문화 운동 단체. 1996년 색동회의 산하지부로 설립되었다. 색동회는 소파 방정환의 '어린이 사랑, 동화 사랑, 나라 사랑'의 뜻을 이어받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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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의 문인이자 순국지사인 송병선이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한시. 송병선(宋秉璿)[1836~1905]의 본관은 은진(恩津)[현 충청남도 논산], 자는 화옥(華玉), 호는 연재(淵齋)·동방일사(東方一士)이다. 1877년 태릉참봉에 제수되었으나 사양하였다. 그 후에도 시강원자의(侍講院諮議), 사헌부대사헌 등에 선임되었으나 모두 거절하였다. 1884년 의제변개(衣制變改)가 단행되자 반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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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학자 김호영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서석산기(瑞石山記)」를 지은 김호영(金鎬永)[1907~1984]의 호는 신재(愼齋),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학문에 조예가 깊고 새로운 학문 습득도 빨라서 해박하였다. 문집으로 아들 김성수와 김득수가 간행한 『신재만록(愼齋漫錄)』 2권이 있다. 「서석산기」는 『신재만록』 권2에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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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덕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서석유람기」를 지은 김운덕(金雲悳)[1857~1936]의 자는 명극(明克), 호는 추산(秋山),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과 심석(心石) 송병순(宋秉珣)에게 수학하였고,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 난와(難窩) 오계수(吳繼洙) 등과 교유하였다. 김운덕은 1907년 일본에 대항하여 의병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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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학자인 박노술이 무등산을 대상으로 쓴 한시. 「서석청운(瑞石晴雲)」을 지은 박노술(朴魯述)[1851~1917]은 조선 후기 학자로, 본관은 순천(順天)이고 호는 석음(石陰)이다. 1851년에 전라도 광주 안청리[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안청동]에서 아버지 관어헌(觀魚軒) 박양동(朴陽東)과 어머니 장흥고씨(長興高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의 문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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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세하동 서창마을에서 조직한 계. 서창마을 상신계는 1960년 일본 유학을 다녀온 조기준이 주도하여 마을 청장년 35명이 200원씩의 계금을 각출하면서 시작되었다. 창계 당시 계원은 마을의 30대 및 40대 남자 세대주들이었다. 신규 가입은 비슷한 연배의 마을 주민으로서 계 목적에 찬동하고 계 자산 중 1인분 몫의 입계 분담금을 내면 가능하게 하였다. 계원 승계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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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출신의 근대 학자 안규용의 문집. 안규용(安圭容)[1860~1910]의 자는 공삼(公三), 호는 서헌(瑞軒)이다. 아버지는 안국환(安國煥)이며 광주 봉곡마을[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서 태어났다.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1846~1916]에게 수학하였으며, 일신(日新) 정의림(鄭義林)[1845~1910), 주목(州牧) 이희성(李羲性) 등과 교유하였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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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지역 출생의 근대 학자인 박노술의 시문집. 박노술(朴魯述)[1851~1917]의 본관은 순천(順天), 호는 석음(石陰)이다. 전라도 광주 안청리(安淸里) 출생으로, 안호(安湖) 박제방(朴濟邦)의 손자이자 관어헌(觀魚軒) 박양동(朴陽東)의 아들이다.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의 문하에서 수학하였고, 당시 추앙받은 문학절의(文學節義)로 세속과의 인연을 끊고서 자신이 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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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인 1926년 광주 지역의 농림고등학교, 광주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이 주도하여 만든 항일 비밀 결사 조직. 조선의 독립, 사학과학의 연구, 식민지 교육체제의 철폐를 목표로 조직한 광주 지역의 반일학생운동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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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에 있는 근린공원. 송정공원은 일제강점기에 신사가 있던 곳으로 그 잔재를 없애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었으며, 현충탑과 기념비, 다수의 충혼비 등이 세워져 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은 지금의 금봉산 송정공원이 있는 자리에 신사를 세웠다. 광복 이후 신사는 금선사라는 사찰로 활용되고 있으며, 그 일대는 1975년 2월에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송정공원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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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에 있는 일제가 조성한 종교 시설. 송정신사(松汀神社)는 일제가 조선인의 정신 개조를 위해 내선일체를 강조하며 1941년에 조성한 건물이다. 제신(祭神)은 신명신사(神明神祠)와 마찬가지로 아마테라스 오미카미[天照大御神]를 모셨으며, 예제(例祭)를 행하는 일자는 매년 10월 11일이었다. 현재 일부 건물을 개조해 대한불교조계종 금선사 사찰로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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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3년에 평양의 숭의여학교의 교사 및 재학생 등이 결성한 여성독립운동 단체. 단체의 명칭인 송죽회는 절개의 상징인 소나무와 대나무를 의미하는데, 식민지 조선의 운명을 개탄하여 민족의 정신을 표현하고자 한 것이다. 송죽회는 각 지역에 지회를 두었는데, 특히 목포 지방 책임자는 목포 정명여학교 출신의 최자혜였다. 최자혜는 3.1운동의 주역으로 이후 근우회 활동 등을 통해서 사회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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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지역 출신으로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활동한 문인 노문규(盧汶奎)[1850~1935]의 시문집. 『송해유집(松海遺集)』은 전라도 광주 일곡리(日谷里)에서 태어난 향촌 문인 노문규의 시와 문장을 모아 엮은 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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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민족 교육 운동가. 송홍은 1872년 전라남도 화순에서 태어났다. 일제 강점기 광주에서 교편을 잡은 이후, 그가 학생들에게 가르친 민족의 역사와 의식은 광주학생운동의 밑거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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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에 있는 남도미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한 단체. 공재 윤두서(尹斗緖), 소치 허련(許鍊), 의재 허백련(許百鍊)의 남도 화맥을 잇는 희재 문장호(文章浩) 선생의 회화 세계와 정신 계승을 위해 창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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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던 여자 사립학교. 수피아여학교는 숭일학교와 함께 전라도 광주 최초의 중등학교로 꼽힌다. 1907년 유진 벨(Eugene Bell)[한국명 배유지]과 오웬(Clement C. Owen) 목사는 개신교 신자의 자녀[남 1명, 여 3명]들을 모아 놓고 교육을 시작하였다. 학교는 유진 벨 목사 사택 내 사랑방으로, 지금의 광주시립사직도서관 일대이다. 초창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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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을 기반으로 근대 이후에 형성되고 발전한 문학 가운데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문학 양식. 시(詩)는 자연이나 인생에 대하여 일어나는 정서와 사상 따위를 함축적이고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문학 양식이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을 기반으로 한 현대시는 우리말을 지키기 위한 언어예술로서 서정시의 전통과 민족적 자부심을 지키기 위한 민족운동이라는 입장에서 식민지 상황과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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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있었던 민중미술운동 단체. 1985년 12월 광주 지역에서 결성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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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에 있었던 수피아여학교를 중심으로 벌어진 신사참배 반대 운동. 일제는 1910년대 관공립학교, 1920년대 초반부터는 사립학교까지 신사참배를 강요하였다. 그러나 1925년 조선신궁(朝鮮神宮) 진좌제(鎭座祭) 의식 이후 언론과 기독교계 사립학교가 반발하자 사립학교 학생들의 신사참배 정책은 일단 보류하였다. 그러다 1930년대 들어 일제는 대륙 침략을 재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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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광주 지역 일대에 활약하였으며, 원상, 영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신숙주(申叔舟)[1417~1475]의 본관은 고령(高靈)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신덕린(申德隣), 할아버지는 공조참의를 지낸 신포시(申包翅), 아버지는 공조참판(工曹參判)을 지낸 신장(申檣)이다. 어머니는 지성주사(知成州事)를 지낸 정유(鄭有)의 딸 나주정씨(羅州鄭氏)이다. 신숙주의 위로는 두 명의 형 신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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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기존의 보편적 종교와 다르게 비교적 최근에 활동하는 종교. 신종교가 출현하기 전의 조선 말기 사회는 반제국주의의 민족자주와 반봉건의 근대지향이라는 두 흐름이 위정척사운동과 개화운동으로 발전한 사회이다. 종교적 관점에서 한국 신종교의 출현 배경은 기존의 불교나 유교가 더 이상 민중의 물질적, 정신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는 비판 의식에서 비롯되었다. 즉, 신종교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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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동호동에 있는 류상렬을 모신 사우. 신호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호동 신촌마을에 있으며, 관암(寬庵) 류상렬(柳庠烈)[1880~1962]의 영정을 모신 사우이다. 1967년에 건립하였다. 류상렬은 1880년 현재의 동호동 신촌마을에서 태어났으며, 어렸을 때부터 문리(文理)가 트였다. 한일병합 이후 고향에서 향리 자제들을 가르치며 학문을 닦았다. 이후 문화류씨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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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학자. 심원표(沈遠杓)[1853~1939]의 본관은 청송(靑松), 호는 만취(晩翠)이며, 묵헌(默軒) 심풍(沈豊)의 13대손이다. 아버지는 심노항(沈魯恒)이며, 부인은 이응만(李應萬)의 딸 전주이씨(全州李氏)이다. 아들은 남석(南石) 심종대(沈鍾大), 손자는 주봉(注峰) 심한구(沈翰求)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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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최남선이 지리산을 중심으로 전라도 광주 지역 일대와 호남 지역을 순례하고 쓴 견문록. 『심춘순례(尋春巡禮)』를 지은 육당(六堂) 최남선(崔南善)[1890~1957]은 일제강점기 지식인이다. 1902년 경성학당에서 수학한 후 1904년 대한제국 황실 유학생으로 일본에 유학 및 퇴학 후 1906년에 귀국하였다. 이후 『소년(少年)』, 『붉은 저고리』, 『아이들보이』,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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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광산동 일대의 아시아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거리. 광주광역시는 2014년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특화 거리를 조성하겠다는 취지하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너편에 자리한 구시청 일원을 아시아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음식테마 관광지역으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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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광주광역시에서 설립되어 현재의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동차 제조업체. 아시아자동차는 1965년 호남 연고 기업인 이문환에 의해 광주광역시에 설립되었다가, 1999년 기아자동차에 흡수 합병되어 현재의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동차 제조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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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에 있는 시각예술단체. 진취적 사상을 가진 작가들이 모여 창작과 향유가 어우러지는 문화단체 구축을 위해 노력하며, 광주의 멋과 미술을 널리 알리고자 설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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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안청마을에 세워진 풍천대에 관한 지명유래 전설. 일제 강점기 석음(石陰) 박노술(朴魯述)[1851~1917]이 세운 풍천대(風天臺)의 유래에 관한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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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대촌동에 있는 고품질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서비스 공급업체. 1935년 김향수 명예 회장이 자전거를 비롯해 일본에서 수입한 물품들을 판매하며 서울 남부에서 첫 사업을 시작하였다. 사업은 자전거 부품 제조업 형태로 발전했고, 1945년에 아남산업을 설립하게 되었다. 아남산업은 1968년 와이어 본더 3대와 다이 본더 2대로 한국 기업 최초로 반도체 사업을 시작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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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에 있는 삼국시대의 복합 유적. 광주광역시 양과동 유적은 광주광역시 효천역에서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방향으로 가다가 수춘천에 도달하기 전인 도로 왼쪽에 있다. 양과동 유적 일대는 다래재들 일원으로 산사면의 끝자락이며, 완만한 곡간 지형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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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양동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의 유래에 관한 지명전설이다. 일제 강점기 이후 생긴 시장이므로 터가 억세지만, 어질고 순한 마음으로 살아가라는 뜻에서 양동(良洞)으로 정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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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으로 중국으로 건너가 활동하였으며, 중국 근현대를 대표하는 3대 작곡가 중 한 사람. 정율성(鄭律成)은 중국 인민해방군 정식 군가인 「중국인민해방군 군가(中國人民解放軍軍歌)」와 「연안송(延安頌)」을 작곡하여 중국 혁명기에 문화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작곡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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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학 중 서양화를 받아들이고 8.15광복 직후 귀국하여 전라남도 목포와 광주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한 추상화가. 양수아(梁秀雅)[1920~1972]는 전라남도 광주시로 옮겨가기 전인 1947년부터 1955년까지 목포사범학교, 문태고등학교, 목포여자고등학교에 재직하며 창작 활동을 하였다. 6.25전쟁이 끝난 뒤 1953년에는 '양수아 양화연구소'를 개설하여 제1회 전시회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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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광복 이후 광주고등법원 판사 등을 역임하였고, 이후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다 5.18민주화운동 시민수습위원과 진상조사를 위한 투쟁을 전개한 인권 운동가. 홍남순(洪南淳)[1912~2006]은 광주 및 전라남도 지역에서 민주화운동을 이끈 지도자이며, 양심수들을 위해 변론하였던 인권 변호사였다. 홍남순은 평생을 민주화를 위해 투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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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항일 의병이자 독립운동가. 양인묵(梁仁黙)[1877~1962]은 1877년(고종 14) 전라도 광주목[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에서 태어났다. 김태원(金泰元) 의병진에서 의병 활동을 시작하여 항일 운동에 나섰고, 전라남도 광산군 임곡면[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에서 광주 3.1운동을 이끈 뒤, 대동단(大同團)에 가입하여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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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누에를 길러 누에고치에서 생사를 추출하여 비단을 만드는 산업. 우리나라는 기후가 대륙성으로 우량이 적고, 봄 가을로 날씨가 건조하며, 양잠에 필요한 뽕나무가 전국 각지에 식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양잠이 행해질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었다. 본격적인 양잠을 하게 된 것은 1920년대 이후이며 일본이 한일합방 이후 그들의 원료 획득을 위하여 우량 잠종을 수입하고 상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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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항일 의병. 양진여(梁振汝)[1862~1910] 1862년(철종 13) 5월 11일 전라도 광주목 서양면 니동리[지금의 광주광역시 서구 벽진동]에서 양남중(梁南中)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본관은 제주(濟州)이며, 호는 서암(瑞菴)이다. 47세 때 전라남도 광주 지역 삼각산에서 거병하여 의병장으로 추대되어 전라남도 광주·장성·담양·창평 등지를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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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서봉동에 있는 어등산을 중심으로 한 대한제국기 호남의병 활동의 중심지. 어등산은 평야가 펼쳐진 전라남도 서부 지역에서 높은 곳이어서 주변 지역의 관측이 용이하고, 일본 군경의 추적을 파악하고 조치하는 데 좋은 장소였다. 또한 광주, 나주, 함평, 장성, 영광 등으로 다른 곳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한 곳이다. 그래서 한말 호남의병과 일본 군경 간의 크고 작은 전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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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 언론·출판의 역사와 현황. 언론과 출판의 역사는 당시 우리나라가 처해 있었던 사회·경제·정치적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여기에서는 시대에 따라 광주 지역의 신문, 방송, 출판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에 대해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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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 있는 전문 플루트 앙상블 단체. 에꼴드 플루트 앙상블은 지역 문화에술발전을 위하여 설립된 전문 플루트 앙상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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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있는 1963년 설립된 최초의 추상 미술 단체. 광주화단에 앵포르멜 회화를 알린 미술 단체로 양수아, 강용운, 우제길, 김보현, 배동신 등의 화가들이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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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광주광역시의 역사. 광주광역시는 삼한시대에는 마한, 삼국 시대에는 백제에 속하였다. 백제 때 광주광역시는 무진주, 통일신라시대에는 무주라 불렀으며, 광주라는 명칭은 940년(태조 23)에 처음 사용되었다. 고려시대인 1018년(현종 9) 행정구역을 재편할 때 해양현(海陽縣)으로 강등되었다가 그 후 주로 승격되었으나 1310년(충선왕 2)에 다시 화평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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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이루어진 희곡을 무대에서 재현한 공연 예술의 역사적 흐름. 광주 연극은 크게 1945년 이전의 근대 연극과 광복 이후 현대 연극으로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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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연극 활동을 하는 인물. 광주광역시 연극계는 관객이 줄면서 공연만으로는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2020년 이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해 공연 활동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게 되면서 그 어려움은 더한 실정이다. 또한, 광주광역시의 젊은 연극인들이 서울로 이탈하면서 광주 지역 연극계 인구는 고령화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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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전통 서화교육과 교유를 목적으로 설립, 발전한 단체이자 시서화(詩書畵) 동인회 모임. 창립자인 남종화의 대가 의재(毅齋) 허백련(許百鍊)[1891~1977]의 본관은 양천, 호는 의재(毅齎)이며 전라남도 진도 출생의 한국화가이다. 일본 메이지대학에서 수학했고, 1937년까지 조선전람회에서 여러 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소치 허련의 운림산방에서 이어진 남종화의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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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전라남도 광주 수피아여학교의 교사들이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만든 가극(歌劇). 수피아여학교 학생들은 1919년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숭일학교, 농업학교 학생들, 시민들과 힘을 모아 조선 독립 만세를 외쳤다. 또한, 수피아여학교의 학생들과 교사들은 백청단을 구성하여 시민들에게 글을 가르치고 태극기에 대한 설명을 하는 등의 계몽운동을 하였고, 반일회(班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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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무주별가(武州別駕)와 아간(阿干)[아찬(阿飡)]을 역임한 관인. 염장(閻長)은 통일신라의 무주 사람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삼국유사(三國遺事)』에는 염장(閻長)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속일본후기(續日本後紀)』에는 염장(閻丈)·염문(閻文)으로 기록되어 있다. 김양의 휘하에서 무장으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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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용연리에서 발원하여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산구를 거쳐 서해로 흘러드는 하천. 영산강은 우리나라 4대강의 하나로 호남정맥의 서편을 흐르고 있다. 담양호와 담양읍을 통해 광주광역시로 유입되는 영산강은 풍영정천, 광주천, 황룡강, 평동천 등과 합류한 후 전라남도 나주시로 흘러가는 하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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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이루어진 시나리오를 스크린을 통하여 상영한 종합 예술의 역사적 흐름. 영화는 일정한 의미를 가지고 움직이는 대상을 촬영하여 영사기로 영사막에 재현하는 종합 예술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대중매체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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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임암동에 있는 수녀회.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는 1937년 일본에서 설립되었으며, 1956년 한국에 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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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 경찰행정 사무를 담당하던 광주경찰서가 있던 자리. 광주경찰서(光州警察署)는 1896년(고종 33) 5월 광주읍성 내 훈련청(訓練廳) 자리에 세운 전라남도경무서(全羅南道警務署)에서 출발하였다. 1905년에는 일본인 경무고문(警務顧問)이 배치되고, 통감부(統監府)가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면서 1907년에는 관련 법규가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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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건립되어 운영되었던 기차역의 옛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최초의 철도가 놓인 것은 1913년 10월 1일 목포~대전 간 호남선 철도 송정리역이 영업을 개시하면서부터이다. 그러나 송정리역과 당시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까지의 거리는 대략 30리[약 12㎞]였으며, 그 때문에 철도 연결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이 높았다. 그리하여 송정리역과 광주를 잇는 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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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시기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유진 벨이 주도하여 설립된 숭일학교가 있던 자리. 숭일학교는 1907년 3월 5일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인 유진 벨(Eugene Bell)[배유지(裵裕祉)]이 주도하여 설립된 근대적 교육기관이다. 설립 초기에는 비인가 학교였으나, 1908년 대한제국 정부로부터 4년제 소학교로 정식 인가를 받았고, 초대 교장으로 프레스턴(John F. Pre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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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남도 광산군에서 활동한 유학자이자 의병. 오계수(吳繼洙)[1843~1915]의 본관은 나주(羅州)이며, 자는 중함(重涵), 호는 난와(難窩)이다. 1843년(헌종 9) 8월 13일 전라남도 나주군 삼도면 도덕리 도림마을[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오갑선(吳甲善)이며, 어머니는 나주정씨(羅州鄭氏)로 정시혁(鄭時爀)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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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으로 전라남도와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오성술(吳成述)[1884~1910]은 1884년(고종 21) 5월 15일 전라도 나주목 삼가면 죽산리 죽산마을[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송암동]에서 오영선(吳榮善)과 나주임씨(羅州林氏) 사이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성술(聖述), 호는 죽파(竹坡), 본명은 인수(仁洙)이다. 오성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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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에 있는 광 트랜스시버 설루션 개발 생산업체. 오이솔루션은 '광[Optics]'과 '전자[Electronics]'라는 영어 단어의 앞 글자인 'O'와 'E'를 따서 '솔루션'과 합성하여 만든 사명이다. 전자, 전기, 정보 통신 관련 제품의 연구 개발과 제조 및 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기업으로 광 트랜스시버 제조 및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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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 운동을 취재한 독일의 언론인 위르겐 힌츠페터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5.18 힌츠페터 스토리」는 1980년대 당시 언론 통제로 인하여 광주의 학살이 외면당하고 있던 때 ‘푸른 눈의 목격자’로 알려진 독일 공영 방송 특파원 ‘위르겐 힌츠페터’가 직접 촬영한 국내외에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전라남도 광주의 참혹한 현장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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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을 취재한 독일 언론인. 위르겐 힌츠페터(Jürgen Hinzpeter)[1937.7.6.~2016.1.25.]는 독일인으로,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의 상황을 듣고 김포공항으로 입국하여 택시를 이용해 광주에 잠입하여 당시 상황을 취재하였다. 취재 필름은 일본 나리타[成田] 국제공항을 통해 독일로 보내졌고, 1980년 광주 상황을 전 세계가 알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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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여자아이들이 모래나 곡식을 넣어 만든 주머니를 가지고 노는 놀이. 오자미놀이는 헝겊에 모래나 팥, 콩 등을 넣어 둥근 모양으로 주머니를 만들어 이를 가지고 노는 놀이이다. '오재미놀이', '주머니놀이'라고도 부른다. 주머니의 크기는 보통 가로, 세로 각각 6㎝ 정도이다. 주로 여자아이들이 모여서 하는 놀이로 방 안에서 할 수도 있고, 넓은 야외 공간에서 여럿이 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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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오준선(吳駿善)[1851~1931]의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덕행(德行), 호는 후석(後石)이다. 1851년(철종 2) 10월 14일 전라도 광주목[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 도림마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오하규(吳夏圭)와 어머니 금성나씨(錦城羅氏)의 3남 중 장남으로 유년기에 큰아버지 오항규(吳恒圭)와 큰어머니 순천박씨(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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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빛과 생명을 근간으로 한국적 인상주의를 구현한 화가. 오지호(吳之湖)[1905~1982]는 전라남도 화순군 출신으로 본관은 동복(同福), 본명은 점수(占壽)이다. 일본 도쿄미술학교[지금의 도쿄예술대학]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여 조선의 색을 탐구하며 작품 활동을 전개하였다. 1949년부터 1960년까지 조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호남 화단의 형성과 발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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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 하남일반산업단지에 있는 공기 조화 장치 제조업체. 오텍캐리어는 글로벌 캐리어 네트워크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에어컨 업계 3위의 공조 전문 기업이다. 가정용 에어컨에서부터 상업용, 산업용 제품에 이르기까지 공조 부문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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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년 전라남도 광주군 효쳔면 양림리에서 시작된 외국인 선교사들의 정착 및 활동. 1904년 12월 25일 미국 남장로교 선교회 유진 벨(Eugene Bell)[배유지(裵裕祉)] 선교사는 전라남도 광주군 효쳔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사택에서 최초의 예배를 드렸다. 이후 전라남도 광주 최초의 교회인 양림리교회[지금의 광주양림교회[통합]]를 세우고 본격적인 선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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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외세에 저항하여 전라남도 및 광주 지역에서 일어난 의병 활동. 1907년 고종 황제 강제 퇴위와 군대 해산에 맞서 전국적으로 대규모 의병이 거병하였다. 이와 동시에 해산된 군인이 의병에 참여하고 평민 출신 의병장이 등장하면서 의병 운동이 의병 전쟁으로 확대되었다. 그중 광주·전라남도에서의 항쟁이 가장 치열하였다. 한말의 의병 정신은 일제하 광주·전라남도의 3.1운동과 광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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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용진산 금굴에 관한 이야기. 일본 사람들이 한국을 식민 지배하기 위해서 전국을 현지 조사하는 과정에서 용진산(聳珍山) 금맥을 발견하고 금광을 개발해서 착취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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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서양화가 우제길의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립 미술관. 우제길미술관은 빛을 소재로 추상 작품 활동을 하는 우제길이 설립한 미술관으로, 무등산 증심사로 가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다. 2001년 4월 13일 개관하였으며[문화관광부 제1종 미술관 제200호], 2014년 건축가 승효상의 설계로 증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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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결성된 문인 단체인 해양음사의 시문을 모아 1933년에 편찬한 시집. 『운림당시문집(雲林堂詩文集)』은 최석휴(崔錫休), 기동설(奇東卨) 등의 문인들이 무등산 아래 운림당(雲林堂)에서 결성한 해양음사(海陽吟社)의 시문들을 모아 1933년에 엮은 책이다. 서문은 기동설, 노춘방(盧春芳)이 썼다. 최석휴는 당시의 부호로 1871년(고종 8) 운림당을 짓고 해양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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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예술극장 개관 사전 제작 프로젝트 일환으로 공동 제작된 5.18민주화운동 관련 공연 작품 「One day, Maybe, 언젠가」는 영상, 설치 미술, 라이브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 예술 매체가 함께하는 복합 다원 예술 공연으로 예술가와 관객이 고정된 무대와 객석이 아닌 연출과 참여 예술가들이 만들어 놓은 연극적 공간에 초대되어 관객 또한 작품 및 공간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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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 성당.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을 중심으로 소촌동, 신촌동 일부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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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기록 영상을 제작하여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한 독일의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Jürgen Hinzpeter)[1937~2016]는 1963년 독일 제1공영방송[ARD-NDR] 카메라맨으로 입사하여 1963년 홍콩의 동아시아 지부로 발령받았다. 이후 일본 도쿄 특파원으로 근무하면서 한국에 취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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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것(正)을 지키고 잘못된 것을 물리친다."는 뜻으로, 조선 후기에 발생한 서양의 문물과 종교를 배격하는 운동. 19세기 중반 이후 심화되어 가는 조선 사회의 모순을 해결하고, 서구 제국주의 침략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 개혁론이다. 조선을 위협하는 국내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혁적인 시도였으나, 기존의 성리학적 질서만을 옳은 것으로 규정하는 개혁이라는 점에서 그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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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문신인 강항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 「유인시무등산가구화(有人示無等山歌求和)」를 지은 강항(姜沆)[1567~1618]의 자는 태초(太初), 호는 수은(睡隱), 본관은 진주(晋州)이다. 강희맹(姜希孟)의 5대손이며, 아버지인 강극검(姜克儉)과 어머니인 김효손(金孝孫)의 딸 사이에서 태어났다. 성혼(成渾)과 신응시(辛應時)의 문하에서 수학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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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한선(劉漢先)[1876~1950]은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현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달리는 유한선(劉漢鮮)'이라고도 하였다. 전라남도 지역에 국민회(國民會)를 조직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 후원과 보조금을 보내는 활동을 전개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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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박정희 정부의 한일회담 진행 및 한일협정 체결에 반대하여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일어난 시위. 6.3항쟁은 박정희 정부의 한일협정 체결에 반대하여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대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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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초·중등 교육기관을 졸업한 시인. 윤삼하(尹三夏)[1935~1995]는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태어났다. 1943년에 귀국해 광주서중학교와 광주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광주서중학교와 광주고등학교 재학 중 활발한 동인 활동을 전개하였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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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의병. 윤영기(尹永淇)[1871~1971]은 전라도 광주목[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효덕동]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함안(咸安)이고, 자는 경안(京安)이며, 호는 정재(貞齋)이다. 영기(泳琪) 또는 영기(泳祺)라고 한다. 고광순(高光洵) 의병부대의 호군(護軍)에 임명되어 전라남도 일원에서 활동하였으며, 고광순 의병부대가 무너지자 살아남은 병사들을 인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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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해병(尹海炳)[1906~1967]은 전라남도 광주군 송정면 송정리[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서 태어났다. 송정공립보통학교를 거쳐 송정중학원에 입학하였으나, 병약하여 중도 퇴학하였다. 광주고등보통학교 학생인 이경채(李景采)와 박병하(朴邴夏)의 항일 활동을 적극 지원하다 일본 경찰에 붙잡혀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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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3.1운동에 참가한 독립유공자. 윤형숙(尹亨淑)[1900~1950]은 전라남도 여천군 화양면 창무리 4통에서 윤치운(尹致雲)의 3남 2녀 가운데 장녀로 태어났다. 1919년 3월 10일 수피아여학교 생도로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3.1운동에 참가하던 중 진압하는 일제 헌병대의 칼에 맞아 왼팔이 잘리는 수난을 겪었다. 이후 일제에게 체포되어 징역 4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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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예전부터 현대까지 행해지는 모든 장르의 음악. 광주광역시는 예향으로서의 자부심이 있다. 호남은 판소리의 발생지이고 예로부터 넓은 평야가 있는 지역으로서 농경문화 속의 민속악, 민요의 발달도 상당하다. 광주가 1896년 전남도청 소재지로 결정되고 근대 도시로 급성장하게 되면서 문화 활동도 집중되기 시작하였다. 조선 궁내부 협률사의 해체로 하향한 국악인들과 호남에 넓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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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무등산 자락에 있는 의재 허백련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사립 미술관. 의재미술관은 그림의 향기를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는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이다. 작품의 보존과 전시뿐만 아니라 우리 옛그림의 조사·연구와 교육을 병행하는 한국화 본산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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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강오(李康午)[1911~?]는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향사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서동]에서 태어났다. 광주고등보통학교[지금의 광주제일고등학교] 동교생 이경채(李景采)의 퇴학에 항의하는 동맹 휴교를 주도하고, 민족 차별 교육 등에 반대하는 결의문을 배포하였으며, 맹휴 대열에서 이탈한 학생의 배신 행위를 징계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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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강후(李康厚)[1912~1978]는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향사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서동]에서 태어났다. 광주공립고등보통학교 2학년 재학 중 동교생 이경채(李敬采)의 석방을 요구하는 동맹 휴교에 참여하고, 맹휴 이탈자 응징에 참여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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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의병. 이경오(李敬五)[1881~?]는 전라남도 광주군 두방면 각화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에서 태어났다. 양상기(梁相基) 의병부대에 가담하여 독립운동 자금 모집 등의 활동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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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경채(李景采)[1910~1978]는 전라남도 광주군 송정면 송정리[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서 태어났다. 광주공립고등보통학교 재학 시절 '조선독립선언문'이라는 제목의 격문을 전라남도 광주 곳곳에 붙였다가 학교로부터 퇴학 처분을 받았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학생운동을 계속하다가 중국 상하이[上海]로 망명하였다. 중국에서 군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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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남도와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광주 출신의 의병장. 이기손(李起巽)[1877~1957]은 1877년(고종 14) 2월 14일 전라도 나주목 본량면[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오준선(吳駿善)의 문인으로 9세 때에 사서삼경을 독파하였다. 충청도 공주부 금산군[지금의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파초리 장목동]에 거주하였다. 기골이 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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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남채(李南彩)[1899~?]는 전라남도 광주군 서방면 중흥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0일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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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유공자. 이동선(李東宣)[1909~?]은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항일 학생 결사 단체 성진회(醒進會) 회원으로 활동하였다. 광주사범학교 졸업 후 성진회 후신인 독서회(讀書會) 조직 확대에 주력하다가 광주학생독립운동 후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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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항일 의병. 이문거(李文居)는 1879년(고종 16) 출생으로 추정되며, 본적은 전라남도 광주군 석저면 평촌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석곡동 일대]이다. 양상기(梁相基) 의병부대에 합류하여 후군장(後軍將)으로 활동하다 일본 순사대에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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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병환(李炳煥)[1898~1946]은 전라남도 광주군 본촌면 일곡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서 태어났다. 숭일학교 재학생으로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하여 「독립선언서」, 「독립가」 등을 군중들에게 배포하였고,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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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중국에서 활동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사섭(李士燮)[1924~2004]은 1924년 전라남도 광산군 대촌면 화장리 478[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이동섭(李東燮)이다. 1944년 일제의 강제 징집으로 중국 산시성[山西省] 안읍지구 일본군 3541부대에 있던 중 광복군 입대를 위해 군영을 탈출하였다. 1945년 4월 중국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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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강원도관찰사, 예문관제학 등을 역임한 문신. 이선제(李先齊)[1390~1453]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이기(李奇), 할아버지는 이홍길(李弘吉), 아버지는 사복경(司僕卿) 이일영(李日英)이고, 부인은 보성선씨(寶城宣氏)이다. 이선제는 5남 1녀를 두었으며, 장남 이시원(李始元)과 5남 이형원(李亨元)은 문과에 급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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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소재한 고등 교육기관을 졸업한 시인. 이수복(李壽福)[1924~1986]은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읍 장교리에서 태어났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교직 생활을 하는 가운데 시 창작 활동을 병행하며 『봄비』 등의 시집을 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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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 3.10만세운동을 주도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윤호(李允鎬)[1898~1931]는 1919년 3월 전라남도 광주군 본촌면 일곡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서 수백 명의 군중을 이끌고 독립만세 시위를 지휘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이윤호의 아버지인 이주상(李周祥)은 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 처음으로 개신교 교회를 설립하였으며,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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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양성우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민중들이 시대 의식을 각성하였음을 노래한 시. 양성우(梁性佑)[1943~]는 「이제 다 알아요」의 화자인 "우리"가 1980년 5월의 싸움이 "야만의 밤"을 끝내고 시대의 "새벽"을 앞당기기 위함임을 인지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민중들의 시대 인식을 시화하였다. 「이제 다 알아요」는 1986년 출판사 '청사'에서 발간한 양성우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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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2004년에 개최한 전국 동호인들의 생활체육대회. 2004년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에 있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광주광역시에서는 처음 개최하였다. 비장애인뿐 아니라 장애인 종목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대회 경기장 밖에서도 지역민과 함께 화합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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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2019년에 개최한 국제 수영 대회.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이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5대 메가 스포츠[하계올림픽, 동계올림픽, 월드컵 축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세계에서 네 번째 국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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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열린 2002한일월드컵 8강전 경기. 2002월드컵 준결승 결정전은 2002한일월드컵에서 한국과 스페인의 8강전 경기로 한국이 스페인을 맞아 0대 0으로 득점 없이 비겼지만, 승부차기 끝에 5대 3으로 승리하였다. 한국 축구의 4강 신화를 창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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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사헌부감찰, 형조정랑, 강진현감 등을 역임한 문신. 이함일(李涵一)[1562~1621]의 본관은 함평(咸平)이며, 자는 일오(一吾), 호는 일사(一査)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윤무(李允武), 할아버지는 이경수(李鯨壽), 아버지는 이방필(李邦弼), 어머니는 김유인(金有仁)의 딸 광산김씨(光山金氏)이다. 첫째 부인은 진익신(陳翼臣)의 딸 여양진씨(驪陽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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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파견된 일본군이 1907년부터 1923년까지 주둔하였던 병영 옛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근대적인 병영이 처음 들어선 것은 1897년(고종 34) 6월이다. 대한제국 전주진위대(全州鎭衛隊) 휘하의 광주지방대(光州地方隊)가 편성되어 참령(參領) 우기정(禹冀鼎) 이 지휘하는 1개 중대 규모의 군대가 광주에 주둔하였다. 당시 이들이 주둔했던 곳은 옛 전남도청 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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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일제강점기 때 건립된 일본식 목조 주택. 우리나라에 일본식 주택이 유입되는 과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즉, 일제강점기 초기에 조선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이 일본에서 운반한 건축 자재와 기술로 일본식 주택을 그대로 지은 경우와, 일본인 영향을 받은 조선인들이 일본식 주택 혹은 일본식, 양식, 한식의 절충 형태를 답습, 모방하는 경우로 구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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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일제강점기 무등산의 혈맥에 관한 이야기. 일제강점기에 전라도 광주와 인근 지역의 산에 있는 혈맥을 자르려는 일본 순사가 작업을 중단하게 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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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안청동에 있는 1990년에 건립된 사당. 일성재(日省齋)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일대에 하남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토지보상금을 받게 된 박노열(朴魯烈)이 일본에 있는 맏아들 박민규와 일성계(日省契) 계원들의 협조를 받아 1990년에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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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에 있었던 섬유 제품 제조업체인 일신방직의 공장. 일신방직의 전신은 전남방직이고 전남방직의 전신은 가네가후치[가네보] 방적 공장이다. 가네가후치 방적 공장은 일제강점기 조선의 풍부한 목화와 저렴한 인건비를 이용하기 위해 가네가후치가 광주에 설치한 제사 공장과 방직 공장이다. 가네보가 광주에 제사 공장을 둔 이유는 4가지였다. 첫째, 다른 제사 자본이 전라남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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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부터 1945년까지 광주광역시의 역사. 대한제국이 일본에게 식민지 통치 지배를 받았던 일제강점기 당시 전라남도 광주 지역은 여러 차례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다양한 변천을 겪었으며, 식민통치에 저항하는 3.1운동과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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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세워진 가네보방적을 모태로 세워진 방적회사. 개항 이후 우리나라에 면직물이나 면실을 판매하던 가네보[鐘淵]방적은 누에고치 생산량이 많았던 전라남도 광주군 지한면[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제사공장[명주실 생산공장]을 건립하였다. 제사공장의 순조로운 경영에 자신을 얻은 가네보방적에서는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대규모 면방공장을 짓기로 한다. 광주 지역에 면방공장을 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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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가」 중 ‘쑥대머리’로 판소리를 널리 알린 광주광역시 출생의 근대 판소리 명창. 임방울(林芳蔚)[1905~1961]은 전라남도 광산군 송정읍[현재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산동]에서 출생하였으며, 본명은 임승근(林承根)이다. 1905년 광주 지역에서 협률사를 조직한 김창환이 임방울의 외숙이 된다. 또한, 서편제 명창 이날치, 박기홍이 김창환과 이종사촌 간으로 임방울의 집안은 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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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독서회 회원으로 활동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 독립운동가. 임병욱(林炳旭)[1909~1988]은 전라남도 광주부 대정정(大正町)[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에서 태어났다. 광주공립농업학교[지금의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학생으로 독서회(讀書會)에 가입하여 활동하였고, 광주학생운동[광주학생항일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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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중 희생된 시민군 윤상원과 1978년 사망한 노동운동가 박기순의 영혼결혼식을 위하여 1981년에 만들어진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항쟁지도부를 규합하고 대변인으로 활동하다가 산화한 윤상원과 1978년에 노동운동을 하다가 사망한 윤상원의 후배 박기순의 영혼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창작된 「노래극 넋풀이」에 아홉 번째 순서로 들어간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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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2차례에 걸쳐 일본군이 조선을 침략하여 전라도 광주를 비롯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임진왜란은 임진년에 일어났다 하여 임진왜란이라 하며, 제2차 침략을 정유재란이라고 한다. 임진왜란 당시 관군이 힘을 쓰지 못하고 무너지며 한양이 함락되자, 전라도 광주 지역을 비롯한 호남 각지에서 김천일·고경명·김덕령·최경회 등이 의병을 일으켜 이에 대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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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임진왜란 당시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일어난 호남 지역의 의병. 임진왜란이 발발한 후 관군이 무너지자 호남에서는 김천일을 비롯하여 고경명, 최경회, 박광옥, 김덕령, 고종후 등 의병장이 일어나 금산·이치·진주성 등에서 혈투를 벌였다. 호남 의병은 전라좌수영 수군들과 더불어 임진왜란의 국난을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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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헝겊에 색실로 그림이나 글자 등을 떠서 놓는 공예. 자수(刺繡)는 헝겊에 색실로 그림이나 글자 등을 떠서 놓는 일을 말하는데, 종종 '수공예(繡工藝)' 혹은 '수예'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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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의 기후, 지질, 지형, 토양 등과 같은 지리적 요소. 자연지리는 인문지리와 더불어 지리학을 구성하는 한 축으로 기후, 식생, 토양, 지형 등과 같은 환경뿐만 아니라 이러한 자연현상들이 상호작용하면서 형성하는 독특한 자연경관을 포괄한다. 지역의 자연지리적 특성은 역사와 문화, 산업 등을 형성하는 배경이며, 지역의 고유한 특성인 지역성의 토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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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일본에서 제작된 전두환 신군부와 주류 언론이 은폐한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알린 영상물. 「자유광주」는 일본의 판화 작가 도미야마 다에코가 일본 사회에 5.18민주화운동을 알리기 위하여 만들었다. 일본의 반향을 거쳐 대한민국으로 전라남도 광주의 참상이 조심스럽게 알려졌다. 「자유광주」는 1980년대 대학가를 중심으로 퍼져 많은 학생과 젊은이들의 피를 들끓게 하였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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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삼암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장만평이란 인물과 시장에 관한 이야기. 「장만평」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의 스파이로 돈을 많이 번 장만평이라는 인물과 삼암마을 삼거리에 있었던 시장에 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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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초·중·고등 교육기관을 졸업한 문학평론가. 장백일(張伯逸)[1932~2009]은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 대곡리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장병희(張秉嬉)이다. 병약했던 까닭에 출생 신고가 늦어져 호적에는 1933년 전라남도 광주 태생으로 등재되었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교육을 받고 성장하였으며, 1974년 『한양(漢陽)』지(誌) 필화 사건에 연루되어 고초를 겪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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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장석천(張錫天)[1903~1935]은 1927년 3월부터 광주학생 항일 비밀결사 단체인 성진회(醒進會)와 독서회(讀書會)를 주도하였고, 1929년 11월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주도한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광주지방법원 재판을 거쳐 1931년 6월 13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 6월형을 확정받고 옥고를 치렀으며,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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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일본에서 활동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장영규(張泳奎)[1895~1970]는 전라도 광주목 부동방면[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일본 도쿄[東京]에 있는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 경제학부에 재학 중 2.8독립선언[조선청년독립선언] 행사를 주동하였다. 일제 경찰의 요시찰 인물로 지목되어 탄압과 감시 속에서 일본과 국내를 오가며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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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성진회와 독서회를 이끌며 독립운동을 전개한 학생운동가. 장재성(張載性)[1908~1950]은 1908년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금계리 56번지에서 출생하였으며, 광주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광주고등보통학교에 진학하였다. 일제강점기 성진회(醒進會)와 독서회(讀書會)를 지도하고,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학생운동 조직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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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극장인 광주극장의 역사.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에 있는 광주극장은 1935년 10월 10일 첫 상영 이후 2021년 현재까지 86년의 역사를 이어 오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극장으로, 객석은 856석 규모이며, 상영 스크린이 하나뿐인 단관 극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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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에 세워진 전남 지역 최초의 대규모 생사(生絲) 공장. -. 삶아서 익지 아니한 명주실, 생사를 생산하기 위해 설립한 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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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전라남도 광주에서 결성된 청년단체. 1945년 8월 해방 직후 패주하는 일본인이 전라남도 도청의 서류, 집기 등을 빼돌리지 못하도록 지키기 위해 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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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광주에서 설립된 섬유 제품 제조업체. 전남방직은 일제가 1935년 당시 전라남도 광주에 설립하여 종연방적에서 시작된 섬유업체이다. 종연방적은 목화에서 면사를 뽑아내는 방적 회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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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추상화를 본격화한 강용운·양수아를 중심으로 광주 지역에 설립된 미술단체. 해방 이후 남도 구상화단을 형성한 오지호, 임직순 등의 화가들은 자연에 대해 느낀 감정과 감흥을 화폭에 담았다. 이런 배경 속에서 강용운과 양수아는 1960년 광주 지역에서 추상미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전남현대미술협회를 발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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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던 공립초등학교. 1895년 9월 7일[음력 7월 19일] 을미개혁의 일환으로 칙령 제145호인 소학교령[관립 소학교, 공립 소학교, 사립 소학교 등 3종으로 나누고 심상, 고등 2과로 편성하여 남녀를 모두 공부하게 함. 8월 1일부터 시행됨]이 반포되었고, 소학교령에 따라 전라도 관찰부의 소재지인 광주에도 소학교가 설치되었다. 전라남도 관찰부 공립소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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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야구단. 해태타이거즈는 1980년 5.18광주항쟁의 상처가 다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창단되었다. 1982년~2001년까지 해태타이거즈로 한국프로야구에 참여하였고, 2001년 8월 KIA타이거즈로 팀명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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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화암동에 있는 조선시대 무신 전상의 장군의 무덤. 전상의(全尙毅)[1575~1627] 의 본관은 천안(天安)이며, 지금의 광주광역시 서구 구동에서 전용(全蓉)의 아들로 태어났다. 1603년(선조 36)에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으로 벼슬길에 나아갔다. 1617년(광해군 9) 오윤겸과 함께 회답사로 일본에 건너가 임진왜란·정유재란 때 끌려간 동포 1500여 명을 귀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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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지역의 문화재로 지정된 옛책과 광주 지역 관련 고도서의 현황. 전적(典籍)은 책(册)을 의미하는데, 직접 붓으로 써서 엮은 사본(寫本)과 목판 및 활자로 찍어서 만든 인쇄본(印刷本)의 두 가지로 분류한다. 일반적으로 사본은 고본(稿本)과 전사본(傳寫本), 사경(寫經), 일기 등으로 나뉘며, 인쇄본은 목판본(木版本)과 활자본(活字本)으로 구분된다. 전적은 형태, 내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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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지은 가옥. 양림동은 광주에 서양 문물이 유입되던 근대기에 다양한 문화의 공존과 조화로움으로 서구 문화와 예술이 가장 먼저 꽃피웠던 공간으로, 시공간을 초월하여 역사·문화·예술의 향기가 공존하고 있다. 1920년대에 양림동에 건축된 이 가옥은 근대기에 세워져 서양과 중국, 일본 등 다양한 문물이 물밀 듯이 밀려들었던 시대적 배경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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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출신의 미술 단체. ‘미술의 창의적 발전을 도모하고 한국화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여 회원 상호 간 친목을 돈독히 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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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2.8독립선언을 계획하고 광주 3.10만세운동을 주도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광호(鄭光好)[1895~?]는 전라도 광주목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0~13일에 일어난 광주 독립만세 시위를 주동하였으며, 중국 상하이[上海]로 망명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 교통부 참사(參事), 대한민국임시의정원 의원, 상해유화학생회(上海留華學生會)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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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 정만기(鄭萬紀)[?~?]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수경(壽卿)이다. 부사(府使) 정홍열(鄭弘說)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참봉 정익(鄭翊)이다. 아들은 정일주(鄭日周)이며, 손자는 정추일(鄭秋一)과 정시윤(鄭時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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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유공자. 정몽석(丁夢錫)[1901~1966]은 1901년 6월 1일 전라남도 광산군 송정면 도호리[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호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광주 시내에서 일어난 3.10만세운동에 숭일학교 학생 신분으로 참여하였다. 정몽석은 시위 군중에게 「독립선언서」, 「2천만 동포에게 고함」 등의 인쇄물을 배포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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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출신의 시인. 정소파(鄭昭坡)[1912~2013]는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교사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사동]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정현민(鄭顯珉), 호는 설월당(雪月堂)이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교직 생활을 하는 가운데 시와 시조를 창작하며 『산창일기(山窓日記)』 등의 시집을 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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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작곡가이자 민속음악학자. 정추(鄭樞)[1923~2013]는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출생하였다. 전라남도 광주 출신 작곡가로 광주, 평양, 러시아 모스크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활동하였던 음악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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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공적 권력의 획득·유지·행사를 둘러싸고 이루어져 온 개인이나 집단 간의 경쟁이나 조정 과정. 사회를 구성하며 살아가는 인간들은 다양한 인간 관계로 인하여 항상 자원의 배분을 둘러싸고 대립이나 분쟁을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갈등을 조정하며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주요 수단으로 정치가 발생했다. 정치는 협의로는 국가 권력에 의해 수행되는 일련의 통치를, 광의로는 자신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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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북문통에 개관한 극장. 제국관(帝國館)은 1927년에 개관한 광남관(光南館)의 후신으로, 관주(館主)는 일본인 구로세 도요조[黑瀨豊藏]였다. 일본 도호[東寶]영화사의 전속 극장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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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910년 일본에 의하여 국권을 강탈당할 때까지의 전라도 광주 지역의 역사. ‘광주’라는 명칭은 고려시대인 940년(태조 23) 처음 사용된 이후 해양·익주·화평·무진으로 불리었으며, 목(牧)·부(府)·주(州)·현(縣) 등 등급의 변화가 빈번하였다. 1373년(공민왕 22) 광주목이 되면서 목사가 파견되는 큰 고을이 되었는데, ‘광주목’은 조선 초에도 그대로 유지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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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조신식산은행령에 의해 설립·운영된 조선식산은행의 광주 지점. 조선식산은행은 일제의 산미증식계획에 자금을 공급 및 조달하는 역할을 하였다. 1920년대 일제가 설립한 중요 산업기관의 대부분에 산업자금을 대출해주고, 중일전쟁 이후에는 채권 발행과 강제 저축을 통해 조선의 자금을 흡수하여 일본 정부와 전쟁 수행을 위한 군수산업 부문에 자금을 공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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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일본에서 항일운동을 전개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성인(趙成寅)[1922~2017]은 1941년 일본 유학 시절, 항일 결사 '개진대(改進隊)'를 결성하고 '조선독립청년당(朝鮮獨立靑年黨)'을 창당하는 등 항일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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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종교 분파의 총칭. 종교(宗敎)[Religion]의 사전적 정의는 ‘초자연적인 절대자의 힘에 의존하여 인간 생활의 고뇌를 해결하고 삶의 궁극적 의미를 추구하는 문화 체계’이지만 종교의 어원인 라틴어 ‘religio’는 ‘꺼림직하다’라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종교라는 개념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삶의 원리에 대한 가르침이며, 다른 하나는 인간이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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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일본 가네보방직회사가 광주에 설립한 제사 공장. 종방광주제사공장은 1930년 일제의 가네보방직회사가 현재의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의 삼익세라믹맨션 자리에 설립한 제사공장이다. 일제가 조선에서 면화를 충당하기 위해 전국 각 지역에 설립한 제사공장의 하나로서 일제 식민지 통치의 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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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에서 활동한 체육인 겸 독립유공자. 주봉식(朱奉植)[1914~1949]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금동[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태어났다. 청소년의 체육을 단련시키고, 두 차례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2회에 걸쳐 2년 8월의 징역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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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주택과 주거지에서의 삶. 주택은 과거로부터 지역 문화를 근간으로 한 시대의 생활 질서를 반영한다. 주거란 본질적으로 인간을 위하여 존재하고 생활을 담는 그릇으로서, 또 새로운 시대적 변화 요구를 담아내며 진화한다. 역사 속에서 주거의 형태를 살펴볼 수 있는 문헌으로 『삼국사기(三國史記)』 옥사조(屋舍條)와 『고려도경(高麗圖經)』의 민거조(民居條), 와탑조(臥榻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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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성리학자인 기대승이 『주자대전』을 발췌하여 엮은 문집. 『주자문록(朱子文錄)』은 16세기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난 성리학자 기대승이 주희(朱熹)의 『주자대전(朱子大全)』 중에서 중요한 문장을 발췌하여 본집 3권과 속집 1권으로 엮은 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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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부터 광복 이후까지 전라남도 광주 지역 교육계에 종사한 사회운동가이자 정치인. 주형옥(朱亨玉)은 1899년(고종 36)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에서 태어났으며, 3.1운동에 참가하여 징역 6월형을 선고받았다. 숭일학교, 중동학교,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였다. 숭일학교 교사, 목포 영흥학교 교사, 광주 숭명학교 교사를 역임하였으며, 광복 이후 광주숭일중학교장, 호남신학교장으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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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돌리는 줄을 뛰어넘으면서 노는 민속놀이. 줄넘기는 두 손에 줄 끝을 잡고 돌리면서 뛰어넘거나, 두 사람이 긴 줄의 두 끝을 쥐고 돌리면 다른 사람들이 뛰어넘으면서 즐기는 민속놀이이다. 새끼를 꼬아 만든 줄로 하였으며, 줄은 오른쪽 왼쪽 어느 방향으로 돌려도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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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편을 갈라 줄을 잡아당기며 노는 놀이. 줄다리기는 광주광역시뿐 아니라 전라남도의 평야 지대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민속놀이다. 주로 정월대보름에 행하는데, 윗마을과 아랫마을 또는 동부와 서부, 여성과 남성 등으로 편을 가른 뒤, 짚을 꼬아 만든 기다란 줄을 당겨서 승패를 겨루는 놀이로, 이긴 팀이나 지역이 그 해 농사 풍년이 든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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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지역 내 활용 가능한 다부처 정책 지원 수단들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상호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혁신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산업. 2019년 지역 산업 육성 사업에 있어 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 사업 관리 체계 강화 측면에서의 광주광역시 성과 관리 방향은 민선 7기 산업 육성 목표 이행을 위한 지자체 중심의 지역 사업 관리 강화이다. 세부적으로는 전략산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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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과 산수동을 연결하는 도로. 서양화가 오지호(吳之湖)[1905~1982]은 전라남도 화순에서 태어나 1924년 일본 도쿄미술학교에서 유학하였다. 호남 지역의 서양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고, 이른바 ‘남도화단’이라 부르는 화맥을 형성하였다. 1973년에는 대한민국문화훈장 모란장, 1977년 대한민국예술원상을 수상하였고, 2002년에는 문화훈장 금관장이 추서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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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한반도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몰려 사는 동족 마을 조사는 1930년 조선총독부 인구조사 때 이루어졌다. 이때 통계를 중심으로 일본 사람 젠쇼 에이스케[善生永助]가 『조선의 취락』을 편찬하면서 같은 혈족끼리 많이 모여 살면서 선영을 모시는 제각이나 사당을 중심으로 공동체를 운영하는 동네를 정리한 바 있다. 이후에 같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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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식민통치를 비판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목사. 차남진(車南珍)[1915~1979]은 전라남도 광주부 방림정[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연안남진(延安南鎭)이다. 1937년 8월경 지인들에게 일간신문에 게재된 중일전쟁(中日戰爭)에서의 승전보는 허위 보도라 전파하고, 이듬해 2월 전라남도 광산군 효지면 봉선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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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차학봉(車學奉)[1902~?]은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0일 전라남도 광주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에 참여하여 "조선 독립 만세"를 부르다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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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지역의 천주교의 변천. 1926년 5월 16일 전라도 광주 내 관공리들과 상인 10여 명이 나주 노안면 양천리 주임 신부 박재수 신부를 초청하여 정미소에서 조선인을 위한 첫 미사를 진행하였는데 이때 즉석에서 광주교회 설립 기금을 모금하며 광주교회가 자리 잡기 시작하였다. 1930년 7월에 광주 북동에 성당 부지 300평[992㎡]을 매수한 후 여러 신부의 원조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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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천주교 광주·전라남도 지역 관할 교구. 천주교 광주대교구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역의 천주교회를 관할하는 가톨릭 교구이다. 교구는 가톨릭 교회를 지역적으로 구분하는 교회 행정 구역의 기본 단위로서 신자 공동체인 본당[개별 성당]으로 구성되며주교가 관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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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의 일본 의례인 신사 참배를 이단으로 금하는 교리서. 한국 천주교회에서 신사 참배를 공식적으로 거부한 것은 『서울교구 지도서』를 통해서였다. 또한, 중국 의례인 조상 제사가 이단인 것처럼 일본 의례인 신사 참배를 이단으로 금하는 교리서를 출간하였다. 이 교리서는 『천주교 요리』, 일명 '대문답'으로 1926년 간행되었다. 조선천주교회는 1925년 『교리교수 지침서』를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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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철로 위에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설비 및 수송 체제. 철도는 침목 위에 철제의 궤도를 설치하고, 그 위로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시설이다. 자동차가 발달하기 이전에는 도시의 수송 및 이동수단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지금도 중장거리 운송수단으로 여전히 필수적인 수단으로 간주되고 있다. 최근에는 기후위기 대응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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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청동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 전라도 광주 지역의 청동기시대 유적으로는 남구 송암동 주거지와 북구 연제동·광산구 수완지구 수문 유적 등에서 집터와 마을이 확인되었고, 광산구 29곳을 포함한 56곳에서 지배 계급의 무덤인 고인돌이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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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무형문화재로 청자를 재현하는 기능 및 그 기능 보유자. 청자도공(靑磁陶工)은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2007년 기능 보유자인 조기정의 사망으로 현재는 종목만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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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최만성(崔萬成)[1920~1960]은 1920년 전라남도 광주군 서방면 풍향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동]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구산성차(鳩山成次)이다. 1933년 3월 전주제2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였고, 졸업 후에는 전라남도 광주, 함경남도 단천, 경성, 인천 등지로 직장을 옮겨 다녔다. 최만성은 강제 징집되어 생사를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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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유공자. 최상욱(崔相煜)[1922~2012]은 1922년 전라남도 광산군 효지면 운림리 204[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송산화영(松山和暎)이다. 1935년 3월 광주제1공립보통학교[지금의 광주서석초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졸업 후 환일약국 점원, 의사 민병기(閔丙琪) 조수를 지냈고, 1942년 8월 2일부터 전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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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사회주의 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최영운(崔泳云)[1892~1946]은 전라남도 광주부 광주읍 누문정 64번지[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누문동]에서 태어났다. 고려공산청년회(高麗共産靑年會)의 전라남도 광주 지역 책임자로 항일운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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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영화계에서 활동한 배우. 최운영(崔雲泳)[1906~1932]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향사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태어났다. 일명 최판영(崔判泳)으로 불렸다.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최초 영화배우로, 전라남도 광주·목포 간 일대를 배경으로 조선 사람의 참담한 생활과 성(性)에 대한 갈등을 폭로하고 영화 발전에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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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2.8독립선언을 주도하고 식민통치를 비판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언론인. 최원순(崔元淳)[1876~1936]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수기옥정(須奇屋町) 293번지[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수기동]에서 태어났다. 호는 석초(石蕉), 석아(石啞)이다. 1919년 일본에서 유학생들과 함께 2.8독립선언을 주도하였으며, 『동아일보』 기자로 일제의 식민통치를 비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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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일본에서 활동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창모(崔昌模)[1923~2011]는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본정 5정목[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5가]에서 태어났다. 1943년 10월 일본 오사카공학교[大阪工學校]에 재학하는 동포 급우들과 조선 독립 등에 대한 문제를 언급하고 시국담을 나누는 등 한인들의 항일 독립의식을 고취에 앞장서다가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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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황금동에 있던 일제강점기의 한식집. 춘목암(春木庵)의 최초 경영자인 이춘실(李春實)은 1917년 마산에서 광주로 옮겨 와 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황금동의 콜박스 사거리 근처에서 우동집을 운영하였다. 이춘실은 황금동 80번지 일대에 부지를 마련해 춘목암을 개업하였다. 그러나 1929년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이춘실의 여동생 이진(李珍)과 이춘실의 남편 조성순(趙成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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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동에 패션업, 요식업 등이 밀집된 상점 거리 충장로(忠壯路)는 임진왜란 때 의병장 김덕령 장군의 시호에서 따온 것으로서, 1947년부터 거리 이름이 되었다. '광주의 명동거리'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광주 지역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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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큰애기에게 은혜를 입은 두꺼비가 보은하는 이야기. 큰애기가 배고픈 두꺼비에게 밥을 주어서 키웠다. 마을 사람들이 지네에게 제물로 큰애기를 바쳤는데, 두꺼비가 죽음의 위기에 놓인 큰애기를 살려줬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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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재야 학자 신덕균의 시문집. 『탁청유고(濯淸遺稿)』는 19세기 말에 태어나 일제강점기에 전라도 광주권 유학자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의리를 실천한 학자 신덕균의 시문을 엮은 시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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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무형문화재로 지정·보호하는 탱화(幀畫) 제작 장인(匠人). 탱화장(幀畵匠)은 광주광역시에서 무형문화재 제21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탱화장은 부처의 행적이나 불법의 존엄성을 불교 경전과 의궤에 따라 종이나 천에 그리는 일 또는 일에 종사하는 장인을 말한다. 탱화는 우리나라에 불교가 유입되기 시작한 삼국시대부터 시작되어 조선 후기 전쟁으로 파괴된 사찰들을 새로 고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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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무등산국립공원에 자생하는 특정식물 4등급 종 녹나무과의 낙엽활엽관목. 털조장나무는 봄 식물로, 그 지역적 분포가 무등산국립공원 등 남부 지방의 일부 제한된 지역에만 분포하는 희귀성을 인정받아 무등산국립공원의 깃대종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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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출토된 흙으로 빚어 불에 구워 만든 그릇. 토기는 흙을 개어 빚은 후 불에 구워서 만든 그릇으로 신석기시대 이래로 사용되었다. 보통 500℃~1,000℃ 이하에서 구워지며 그 이상에서 구워진 것은 도기(陶器)로 구분되는데, 단단한 정도에 따라 연질과 경질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통일신라시대 이후에 나오는 유약을 바른 자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토기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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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두 사람이 손을 마주 잡고 팔꿈치를 바닥에 댄 후 안쪽으로 상대방의 팔을 넘어뜨려 힘을 겨루는 민속놀이. 팔씨름은 어린이부터 청년, 장년층까지 서로 힘자랑을 하기 위하여 겨루는 놀이이다. 모정(茅亭)[짚이나 새 따위로 지붕을 인 정자], 방, 평상, 덕석[추울 때에 소의 등을 덮어 주는 멍석], 땅바닥 등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어디에서나 상대만 있으면 즉석에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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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공원. 푸른길공원은 전라도와 경상도를 연결하는 경전선의 광주구간이 폐선된 이후, 폐철도 부지에 조성된 도시공원이다. 도심을 관통하는 경전선이 이설된 후, 폐선부지의 활용방안을 놓고 행정기관, 지역주민, 환경단체 사이에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10여 차례의 토론회와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푸른길로 조성하자는 여론이 형성되었고, 폐선 부지를 녹지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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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와 8.15광복 이후의 사회를 배경으로 전국을 떠돌며 살다 간 한 각설이패 대장의 일대기를 그린 일인극. 「품바」는 일제강점기부터 자유당 집권 시기까지 굴곡진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살아온 천장근의 인생을 보여 준다. 당시 민초의 애환을 각설이 타령과 민요, 춤으로 풀어내며 해학과 풍자로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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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에 있는 대규모 중고자동차 매매 단지. 풍암자동차매매단지는 2003년에 중고자동차 매매업체 54개가 들어서면서 조성된 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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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원산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사당. 필문(畢門) 이선제(李先齊)[1389~1454년]의 신위를 모신 사당이며, 1990년 11월 15일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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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하정웅의 기증 작품을 중심으로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에 설립된 미술관. 하정웅미술관은 옛 전남도지사공관이었던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1165에 있다. 2006년 9월부터 2016년 8월까지 광주시립미술관 분관 상록전시관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시각 예술품 전시와 문화 행사, 교육 프로그램을 열어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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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인천 출신의 종교인. 한공렬(韓珙烈)[베드로]은 1913년 2월 3일 경기도 인천부[지금의 인천광역시]에서 출생하였다. 1933년 1월 서울 종로에 있는 경복중학교[지금의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1933년 3월 서울 용산에 있는 예수성심신학교[지금의 가톨릭대학교]에 입학하여 1939년 졸업하였다. 1939년 6월 24일 명동성당에서 라리보(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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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한국스카우트의 광주광역시 지부. 스카우트는 국가, 인종, 계급, 종교 등을 초월하여 형제애로 뭉친 범세계적 청소년 운동으로, 청소년 운동의 보편성과 역사성을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22년 조선소년군과 소년척후대의 창설과 함께 스카우트 운동이 시작되었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창설된 한국스카우트에서 광주연맹을 창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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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피카소'라고 불리는 근현대 시기의 화가로서 추상미술의 선구자. 양수아(梁秀雅)는 한국 근현대 미술사에서 분명한 해석과 정당한 평가가 유보돼 있던 한국 앵포르멜(informel) 태동에 관한 시차의 공백을 메워 주었으며, 한국 앵포르멜의 근원적·역사적 가치에 근접할 수 있는 좌표의 지점에서 활약한 예술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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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있던 일제강점기 한센인 치료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설립된 병원. 전라남도 광주 지역은 일제강점기 당시 많은 도시가 그러하듯 식민 지배를 위한 일종의 기획 도시로 급성장하게 되었다. 이때 광주를 비롯한 여타 도시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한센병 환자, 즉 나병(癩病) 환자의 증가였다. 당시 국내 한센병 환자의 수는 관리기관의 공식적 통계에 의하면 대략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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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를 상징하는 구조. 해오라기는 광주광역시 서구를 대표하는 새로서 환경친화적인 생활 터전의 이미지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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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공권력을 배경으로 이루어지는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 과정. 광주광역시의 행정 행위는 「대한민국 헌법」을 비롯하여 「지방자치법」 등의 법령, 광주광역시 조례·규칙, 그리고 예산 등의 행정 규범에 따라 수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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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교사 야스다 야스나리가 재조선 일본 학생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광주 지역을 소개한 교육 보조자료. 야스다 야스나리[安田保則]는 일본의 이시카와[石川]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1915년 조선총독부의 공립학교 훈도(訓導)가 되어 조선으로 건너와 경성(京城)에서 활동하다가, 1918년부터 30여 년 간 전라남도와 광주 지역의 교육기관에서 근무하였다. 『조선교육에 안주하여』, 『작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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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와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라도 광주 지역 출신 작가 및 전라도 광주 지역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문학 활동. 현대문학은 크게 시, 소설, 희곡 등으로 구성된다. 그중에서 시(詩)는 자연현상이나 사건에 대하여 일어나는 정서와 사상 따위를 함축적이고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문학 양식이다. 소설은 작가가 개연성을 바탕으로 상상력과 구상력을 발휘해 창조해 낸 가상의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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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부터 1935년까지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일어난 형평사 운동. 형평운동(衡平運動)은 백정(白丁)들의 인권 존중과 신분 해방을 주창한 운동이며, 1923년 4월 25일 경상남도 진주 지역에서 시작되었다. 동학농민운동과 갑오경장 이후 불평등한 신분 질서는 폐지되었으나, 관례에 의한 신분 질서는 여전히 남아 있었다. 형평운동은 3.1운동 이후 국민 계몽과 인권 운동에 앞장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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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전라도 광주 지역을 비롯한 전라도 지역에서 활동했던 호남의병 연합 부대. 호남동의단(湖南同義團)은 1908년 일제의 침략에 대응하기 위해 11개의 호남의병 부대들이 연합한 부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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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있는 경부선 대전조차장역과 목포역을 잇는 한국철도공사의 간선철도 노선. 광무 연간[1897~1906]의 대한제국 정부는 서울에서 목포에 이르는 철도를 부설하려고 하였으나, 수원에서 천안, 대전을 거쳐 영남으로 향하는 경부선 철도의 부설권이 일본 제국 측에 넘어가 독자적인 간선 철도 부설에 실패하였다. 이후 조선총독부의 주관하에 경부선의 지선 형식으로 호남선이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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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사변부터 남한폭도대토벌작전까지 일제에 대항하여 일어났던 전라도 의병. 전라도는 1896년(고종 33) 장성 의병을 시작으로 1909년 남한폭도대토벌작전(南韓暴徒大討伐作戰)이 실시될 때까지 가장 치열한 의병(義兵) 항쟁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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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10월 30일 기삼연의 주도로 결성된 의병연합부대. 1907년 대한제국은 일본에 의해 고종의 강제 퇴위, 정미7조약 체결, 군대가 해산하는 등 혼란한 정국이 이어졌다. 전라남도 장성에서 기삼연(奇參衍)은 호남창의회맹소를 결성하여 나라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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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군 출신의 독립유공자. 홍금돌(洪今突)[1900~?]은 1900년 2월 27일 전라남도 광주군에서 출생하였다. 20세 때인 1919년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있었던 3.1운동에 참여하였다가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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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광복 이후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변호사로 일하면서 군사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펼친 법조인 겸 인권운동가. 홍남순(洪南淳)[1912~2006]은 1912년 7월 20일 전라남도 능주군[지금의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홍창식과 어머니 박도남의 2남 1녀 중 장남이며, 1941년 윤이정과 결혼하여 7남매를 두었다. 1957년 광주지방법원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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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공연으로 영화 「화려한 휴가」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 「화려한 휴가」[연극]는 단순한 역사적 사실의 재현보다는 1980년 5월을 배경으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린 젊은 남녀의 사랑과 소시민의 염원을 아름답게 형상화하였다. 대본은 2013년 5월문학총서간행물위원회가 엮고 문학들이 출판한 『희곡』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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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건설된 군사시설. 2014년 일본군 위안부를 기리는 '빛고을 평화의 소녀상' 건립 터를 물색하던 중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뒤편 중앙공원 산책로에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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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에서 3.1운동에 참여하였고, 광주YMCA에서 활동한 사회운동가. 황상호(黃尙鎬)는 제중원[지금의 광주기독병원]에서 근무하던 중 3.1운동에 참여하였다. 만세 시위 후 『조선독립광주신문』을 4호까지 발행하였다. 이후 보안법 및 출판법 위반으로 징역 3년의 선고를 받았다. 광주YMCA에서 활동하였고, 평양신학교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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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에 있는 생활 환경 용품 제조 전문 사회적기업. 유아나 노인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위한 친환경 생활용품 아이디어와 미세 먼지 오염으로 인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창업한 소셜 벤처(social venture)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