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량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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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선도적으로 준비하는 경산시의 신성장 산업 전략과 현재 모습. 경산시는 1994년 이래 내륙 공업 중추 도시로 차근차근 성장하여 왔고, 2010년부터는 경산4일반산업단지와 경산지식산업지구 등을 조성하며 미래 신성장 산업의 기반을 선도적으로 닦아왔다. 경산시는 이제 농업 도시에서 벗어나 지역 내에 소재한 11개의 대학, 4개소의 일반 산업 단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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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가야리(佳野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가야리 한 개다. 자연마을은 가야말이 있다. 가야리는 어떤 선비가 마을에 물이 넉넉하고 들판이 좋아 ‘살만하고 아름답다’는 의미로 아름다울 가(佳) 자를 써서 ‘가야’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가야리는 본래 자인군 중북면 지역으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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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를 흐르는 금호강과 지류인 오목천 유역의 평야. 건흥들이 위치한 현흥리(賢興里)는 현창리와 건흥리가 합쳐져 만들어진 명칭이다. 여기서 ‘건흥’은 물이 흔해서 날이 가물어야만 농사가 잘 된다 하여 마를 건(乾) 자와 흥할 흥(興) 자를 써서 ‘건흥’이 되었다. 건흥들의 지질은 신생대 제4기에 형성된 신기하성층으로 모래와 자갈이 섞인 참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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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금정구에서 경상북도 경산시를 거쳐 서울특별시 서초구를 연결하는 고속국도. 경부고속도로(京釜高速道路)는 부산광역시 금정구를 기점, 서울특별시 서초구를 종점으로 하는 고속국도 제1호이다. 경부고속도로는 1968년 개통된 서울~인천 간 경인고속도로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두 번째로 건설된 고속도로이며, 총 연장은 415.34㎞이다. 경산시에서는 진량읍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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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계양동에 있는 경산시 관할 치안 행정 기관. 경산경찰서는 경산시 지역의 치안과 주민 안전을 위해 1945년 10월 국립경찰 창설과 함께 설립되었다. 경산경찰서는 경산 시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 보호, 범죄 예방·진압 및 수사, 치안 정보 수집, 교통 단속, 기타 공공의 안녕과 질서 유지를 위해 설립되었다. 경산경찰서의 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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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과 진량읍 일원에 있는 삼국 시대 군사 훈련장. 경산 병영유적은 김유신(金庾信)[595~673]이 압량주군주(押梁州軍主)로 있을 때 군사 훈련장으로 사용하였다고 전하는 유적이다. 김유신이 압량주군주로 임명될 무렵 신라는 백제의 공격으로 곤경에 처해 있었다. 642년(선덕여왕 11) 백제의 의자왕이 신라를 공격하여 40여 개의 성을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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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환상리에 있는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산하 종묘 기술 연구 기관. 경산종묘기술개발센터는 경산시가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과 진량읍 일원에 조성한 경산종묘산업특구를 경쟁력 있는 종묘 산업 선진화 단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경산시는 ‘경산 묘목’을 핵심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데, 경산종묘기술개발센터 건립도 종묘 산업 육성 정책의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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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 남부 중앙에 위치한 시. 경산시는 북동쪽으로 영천시, 서쪽으로 대구광역시, 남동쪽으로 청도군과 접한다. 행정구역은 3개 읍, 5개 면, 7개 행정동[28개 법정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9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인구는 263,185명, 면적은 411.76㎢이다. 경산시는 대구광역시 근교에 위치하여 교육·문화·산업·주거가 어우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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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에 있는 기초 의회. 경산시의회는 지방 자치 제도에 따라 경산시 주민을 대표하는 의원들이 중요 사항을 최종 심의·결정하는 의결 기관이다. 지방 자치 제도는 1987년 「헌법」 제118조, 1988년 「지방자치에관한임시조치법」[법률 제4004호, 1988년 4월 6일], 1990년 「지방자치법」[법률 제4310호, 1990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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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에 있는 경산시 관할 행정 기관. 경산시청은 지방 자치 단체인 경산시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경산시청은 중앙 정부 및 광역 자치 단체[경상북도]로부터 위임받은 업무와 경산 지역 고유의 대민 행정 및 민원 업무 수행을 위해 설립되었다. 경산시청은 일제 강점기 시절 경산군청으로 출발하였다. 경산군청 설치는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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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지역 저수지의 축조 역사와 저수지에 얽힌 이야기. 저수지는 농경 사회, 특히 수도작이 보편화된 농경 지대에서 보(洑)와 더불어 중요한 수리 시설 중 하나였다. 조선 후기 이앙에 의한 수도 재배가 삼남 지역에서 보편화되면서 영조·정조 대에는 국가적인 수리 사업이 절정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러한 수리 사업은 이후 잦은 폐해로 민란의 원인이 되었고, 이로 인해 국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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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지역 저수지의 축조 역사와 저수지에 얽힌 이야기. 저수지는 농경 사회, 특히 수도작이 보편화된 농경 지대에서 보(洑)와 더불어 중요한 수리 시설 중 하나였다. 조선 후기 이앙에 의한 수도 재배가 삼남 지역에서 보편화되면서 영조·정조 대에는 국가적인 수리 사업이 절정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러한 수리 사업은 이후 잦은 폐해로 민란의 원인이 되었고, 이로 인해 국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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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사동에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 관리 기관. 경상북도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시·도 선거관리위원회 중 하나인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담당하는 24개 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속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헌법」 제114조의 규정에 따라 1963년에 설치되었으며, 국회·행정부·법원·헌법재판소와 병행하는 독립된 합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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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한 전반적 활동. 경제·산업은 경제와 산업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경제는 인간이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분배·소비하는 활동 전반을 의미한다. 산업은 경제적 풍요로움을 위해 재화나 서비스를 창출하는 생산적 기업이나 조직을 말한다. 농업·축산업·임업·광공업을 비롯한 유형물의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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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한 전반적 활동. 경제·산업은 경제와 산업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경제는 인간이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분배·소비하는 활동 전반을 의미한다. 산업은 경제적 풍요로움을 위해 재화나 서비스를 창출하는 생산적 기업이나 조직을 말한다. 농업·축산업·임업·광공업을 비롯한 유형물의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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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부터 1392년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역사. 고려 시대 경산 지역에 두어졌던 지방 행정 구역으로는 장산군(章山郡)[경산군(慶山郡)], 하주(河州)[하양현(河陽縣)], 자인현(慈仁縣)과 구사부곡(仇史部曲)·안심소(安心所)·양량촌부곡(陽良村部曲)·이지부곡(貍只部曲)·이지은소(梨旨銀所)가 있었다. 이 가운데 장산군은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동(洞) 지역 서부와 남천면, 압량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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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죽리(孤竹里)는 경산시 용성면의 북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고죽1리, 고죽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아릿마실, 양달, 중새터 등이 있다. 고죽은 마을 뒤에 큰 대나무가 자생하여 이름이 생겼으며, 그 뒤에 마을 이름을 ‘죽전’으로 개칭하였더니 마을에 환란이 생겨 다시 ‘고죽’으로 고쳤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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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풍경, 풍습, 사적 등을 체험하거나 구경하는 일. 경산시는 자연자원과 문화재, 기타 문화·역사자원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경산시 북부의 팔공산, 남부의 성현산지를 비롯한 산지는 크고 작은 산과 봉우리를 이룬다. 팔공산 주변에는 관봉·환성산·무학산, 남부 산지에는 성암산·병풍산·선의산·백자산·삼성산·용산·발백산 등이 수려한 풍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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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광석리(廣石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남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광석리 한 개다. 자연마을은 감정골, 너븐돌, 비석걸, 앞거랑, 후븐개 등이 있다. 광석리는 마을 앞으로 마을을 지켜주는 큰 돌이 하나 세워져 있다는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광석리는 본래 자인군 하북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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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하천을 건너거나 지장물, 다른 도로 등을 통과할 목적으로 만든 도로 상의 인공 구조물. 경산시는 금호강, 남천, 오목천, 청통천 등 하천이 흐르고, 산지 사이의 계곡 지류 또한 많아 도로에 교량이 많이 가설되어 있다. 국토교통부의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경산시의 교량으로 분류된 것은 2019년 말을 기준으로 183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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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하천을 건너거나 지장물, 다른 도로 등을 통과할 목적으로 만든 도로 상의 인공 구조물. 경산시는 금호강, 남천, 오목천, 청통천 등 하천이 흐르고, 산지 사이의 계곡 지류 또한 많아 도로에 교량이 많이 가설되어 있다. 국토교통부의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경산시의 교량으로 분류된 것은 2019년 말을 기준으로 183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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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주요 도로, 철도 및 교통수단과 관련 시설. 경산시는 지형이 분지 구조로 북부는 팔공산, 남부는 성현산지를 비롯한 높은 산지가 가로막고 있어 교통 사정이 열악한 곳이었다. 그러나 중앙부는 금호강 유역과 남천, 오목천, 청통천 등 하천 하류 주변으로 낮은 구릉지와 평야가 전개되어 예로부터 주요 교통로가 통과하고 있었다. 고려 시대의 역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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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주요 도로, 철도 및 교통수단과 관련 시설. 경산시는 지형이 분지 구조로 북부는 팔공산, 남부는 성현산지를 비롯한 높은 산지가 가로막고 있어 교통 사정이 열악한 곳이었다. 그러나 중앙부는 금호강 유역과 남천, 오목천, 청통천 등 하천 하류 주변으로 낮은 구릉지와 평야가 전개되어 예로부터 주요 교통로가 통과하고 있었다. 고려 시대의 역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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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에서 경상북도 경산시를 거쳐 경상북도 울진군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국가지원지방도 제69호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와 경상북도 울진군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로 총길이는 248.475㎞이며, 노선명은 부산~울진선이다. 경산시에서는 남산면, 자인면, 진량읍, 하양읍, 와촌면을 통과한다. 지방도의 노선번호는 남북 방향은 홀수, 동서 방향은 짝수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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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경산 지역의 생활과 관련된 산업·주거 및 종교 등의 문화유산. 경산 지역에 현존하는 근대기 산업 관련 문화유산으로는 삼성역사, 경산역과 하양역의 관사, 창고 및 교량 시설, 코발트 광산과 코발트 선광장 및 종사원 관사, 양조장, 청천과물조합창고 등이 있다. 건별로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것은 근대 한옥·적산가옥·우편국 또는 교육기관과 같이 공공시설에 부속된 관사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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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의 금락사거리 위를 지나가는 다리. 금락고가교(琴樂高架橋)는 국도 제4호가 지나가는 금락사거리에 건설된 고가교이다. 고가교(高架橋)는 교통의 편의나 관광을 위하여 높게 놓은 다리를 뜻한다. 따라서 하양읍 금락리에 위치하여 ‘금락고가교’라 명명하였다. 금락고가교는 총길이 385m, 총폭 15.5m, 유효폭 14.5m,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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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금락리(琴樂里)는 경산시 하양읍의 남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금락1·2·3·4·5·6·7·8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금락, 구장터 등이 있다. 금락리는 금호강 변에 위치하여 ‘금호’ 혹은 ‘그무동’이라고도 불렸으며, 이후 ‘금락(琴樂)’으로 개칭되었다. 구장터는 옛 하양 오일장이 열렸다고 해서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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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의. 농사를 짓는 사회에서 농작물의 생장과 관련된 물은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여름에 강수량이 집중되어 있어 계절별 편차가 커 가뭄이 발생하곤 한다. 전근대 시기에는 오랜 기간 비가 오지 않으면 왕이나 고을의 수령이 직접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다. 민간에서도 기우제를 지내왔는데, 하늘, 용, 조상 등이 비를 내려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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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남방동(南方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동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남방동은 조선 시대 때 산역(山驛) 앞에 위치하여 ‘앞방’, ‘남방(南方)’으로 부른 데서 유래하였다고 하며, 내동(內洞)의 아래가 되므로 ‘하남방(下南方)’으로도 불렀다고 한다. 남방동은 본래 자인군 서면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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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내리리(內里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내리리 한 개다. 자연마을은 댓골, 용덤 등이 있다. 내리리는 마을 안의 골짜기와 부근에 위치한 금호강 변에 대나무가 많아서 ‘댓골’ 또는 ‘대곡’이라 불렸다. 상림리의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내리’라고도 불린다. 내리리는 본래 하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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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일원에서 토지를 이용하여 생산물을 얻는 경제 활동. 농업은 천하의 대본이라 말한다. 인간이 이 세상에 출현하여 발전하면서 농경은 중요한 것이 되었다. 그것은 먹지 않고는 생존하지 못하며, 토지를 기반으로 하지 않고는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농업은 개인은 물론 국가의 근본 문제인 것이다. 경산 지역도 전형적인 농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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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 느티나무는 우리나라와 일본, 몽골, 중국, 대만이 원산지이며, 시베리아와 유럽 등지에도 분포한다. 은행나무와 함께 오래 사는 나무로 알려져 있는데, 우리나라에 있는 수령이 천 년 넘는 나무 60여 그루 중 25그루가 느티나무이다. 규목(槻木)이라고도 한다. 느티나무는 가지가 사방으로 비스듬히 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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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다문리(多文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다문1리, 다문2리, 다문3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다글, 더밑, 웃삼거리, 원다문이, 자인다문이, 후리 등이 있다. 다문리는 옛날부터 글공부하는 선비가 많았다 해서 유래된 명칭으로, ‘다글’, ‘다문’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본래 명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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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당곡리(堂谷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당곡리 한 개다. 자연마을은 당옆, 배끝마, 안마실, 배락더미, 불당골 등이 있다. 당곡리는 마을회관 서쪽 당산에 이름 모를 당이 있었다 하여 ‘당곡’이라고 불리었다는 설과 당산제를 크게 지내던 곳이므로 ‘당곡’이라 불리었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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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대조리와 부호리를 연결하는 다리. 대부잠수교(大釜潛水橋)는 다리가 위치한 대조리(大鳥里)와 부호리(釜湖里)에서 한 글자씩 따서 명명하였다. 잠수교는 홍수 때 수면 아래에 잠기도록 낮게 가설한 교량을 뜻한다. 대부잠수교는 총길이 200.7m, 총폭 8.6m, 유효폭 8m, 높이 3.5m이다. 경간 수는 18개, 최대 경간장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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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대원리(大院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대원리 한 개다. 자연마을은 대안동, 아랫각단, 웃각단 등이 있다. 대원리는 400여 년 전 마을이 형성될 때, 마을 뒤쪽에 있던 대원사라는 절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한다. 대원리는 본래 자인군 중북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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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대조리(大鳥里)는 경산시 하양읍의 남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대조1리와 대조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대조, 드문, 새각단 등이 있다. 대조리는 금호강에 홍수가 지면 마을이 마치 큰 황새가 물에 앉아 있는 것처럼 물에 잠긴다고 하여 ‘황시마’ 또는 ‘황새말’이라 불렸다가, 후에 큰 새가 산다고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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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넓은 길. 경산시 북부는 팔공산, 남부는 성현산지를 비롯한 높은 산지가 가로막고 있어, 지형적으로 도로교통 여건이 열악한 곳이다. 그동안 도로 신설 및 확포장 사업과 교량·터널 공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도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경산시 통과하는 도로는 고속국도 3개 노선, 일반국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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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넓은 길. 경산시 북부는 팔공산, 남부는 성현산지를 비롯한 높은 산지가 가로막고 있어, 지형적으로 도로교통 여건이 열악한 곳이다. 그동안 도로 신설 및 확포장 사업과 교량·터널 공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도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경산시 통과하는 도로는 고속국도 3개 노선, 일반국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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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속초리와 자인면 단북리·읍천리에 걸쳐 있는 산. 도천산(到天山)[261.3m]은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의하면 금박산에서 뻗어 나온 줄기라고 하며, 『자인현읍지(慈仁縣邑誌)』에는 자인현의 진산이라고 한다. 산 아래에는 향교와 읍터가 있고, 산 정상에서는 자인면과 진량읍은 물론 경산의 대부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도천산성이 있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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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동서리(東西里)는 경산시 하양읍의 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동서1·2·3·4·5·6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남정자, 동남, 못밑, 석촌 등이 있다. 동서리는 마을 한가운데 오래된 고목이 있어 조선 시대에 ‘송내(松內)’라 불리다가 후에 마을의 경계가 길게 변경된 이후에 다시 ‘동서리’로 개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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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곡리(麻谷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남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마곡리 한 개다. 자연마을은 갓골, 마라곡, 새탯골 등이 있다. 마곡리는 마라동와 가곡동을 병합하며 불리게 되었다. 마라는 무넘기[봇물을 대기 위하여 만든 둑]의 이곳 말인데 못의 무넘기가 동네 바로 옆에 있었기 때문에 불리게 되었다. 가곡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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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일원에서 인공적으로 육성한 어린나무. 묘목은 전국 점유율 70%를 차지하는 경산시의 특산물 중 하나이다. 금호강 주변에 자리 잡은 경산 지역은 토질이 좋고 기상 재해가 적어 묘목 재배에 알맞은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경산시의 묘목 재배는 1912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오랜 전통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만큼 묘목 재배에 관한 경험과 기술도 많이 축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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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문천리(文川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북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문천1리, 문천2리, 문천3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다갈, 솔비, 장칭이 등이 있다. 문천리는 다문리와 장천리를 병합하면서 불린 명칭이다. 다문은 선비가 많았다 하여 불렀다는 설이 있으며, 지역의 일부가 하양 소재지였기 때문에 ‘하양다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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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보인리(甫仁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북서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행정리는 보인1리와 보인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버티미, 보인동 등이 있다. 보인리는 신라 시대에 보인사(寶仁寺)가 있었으나 화재로 소실되고 남은 절터에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보인리(寶仁里)’로 하였다. 그 뒤 ‘보인리(輔仁里)’로 한자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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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봉회리(鳳會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봉회1리, 봉회2리, 봉회3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작새가 있다. 봉회리는 과거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마을이 이루어지자 이름 모를 새들이 모래알만큼 많이 날아 들어와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하여 ‘작사동(鵲沙洞)’으로 불렸다. 어느 날 봉황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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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부기리(富基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부기1리·2리·3리·4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대추말, 부태 등이 있다. 부기리는 본래 부태마을이라 하다가 뒤에 한자로 고쳐 ‘부기리’가 되었다. 넓은 농경지로 인해 부자가 많아 ‘부태’라고 불렀다는 설과 한양 조씨 조여훈이 영천 용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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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대창면에서 발원하여 경산시 하양읍에서 금호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부기천(富基川)은 영천시 대창면 사리리 장곡제에서 발원하여 진량읍의 문천지를 지나 하양읍 금락리에서 금호강으로 흘러든다. 부기천은 낙동강 수계의 지방하천으로 낙동강의 제2지류이자 금호강의 제1지류이다. 부기천은 진량읍 부기마을의 들판을 가로질러 붙여진 이름이다. 부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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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북리(北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북1리·2리·3리·4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매동, 북동 등이 있다. 북리는 매타미와 북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매타미는 매화나무 동네라는 뜻으로 매동(梅洞)이라 하였다는 설과 문천지를 막기 이전 시기에 가뭄으로 농사가 잘되지 않자 매가 날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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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현대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며 수행하는 종교.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 불교가 보급되면서 처음 건립된 사찰은 491년(소지왕 13)에 극달화상(極達和尙)이 창건한 선본사(禪本寺)이다. 극달화상이 동화사(桐華寺)를 창건한 것은 이보다 2년 후인 493년(소지왕 15)으로, 선본사가 동화사 보다 먼저 창건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후 통일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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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현대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며 수행하는 종교.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 불교가 보급되면서 처음 건립된 사찰은 491년(소지왕 13)에 극달화상(極達和尙)이 창건한 선본사(禪本寺)이다. 극달화상이 동화사(桐華寺)를 창건한 것은 이보다 2년 후인 493년(소지왕 15)으로, 선본사가 동화사 보다 먼저 창건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후 통일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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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상대리에 있는 온천관광호텔. 상대온천관광호텔은 경산시 남산면 상대리의 더운바위샘[온암정] 일대가 1972년 국립지질연구소의 조사 결과 온천지대로 판정되면서, 1982년 현재의 자리에 건설되었다. 상대온천관광호텔은 지상 3층 건물과 옥외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건물 내부에는 온천탕과 숙박시설, 부대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상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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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상림리(上林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상림리 한 개다. 자연마을은 상림, 뒷동매, 아릿 등이 있다. 상림리 어귀에 죽림사(竹林寺)라는 절이 있었다 하여 죽림리로 불리었다가 후에 소리가 변하여 ‘중림(中林)’으로 와전되었다. 그러다 중림 북쪽에 위치한 상림마을과 합하여 ‘상림리’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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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선거권을 가진 주민이 대통령·국회 의원·지방 자치 단체장·지방 의원 등을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선거란 민주주의 정치 체제에서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고 정치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는 행위이다. 2020년 현재 우리나라에서 실시되고 있는 주요 선거로는 대통령 선거, 국회 의원 선거,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 의회 의원 및 지방 자치 단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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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선거권을 가진 주민이 대통령·국회 의원·지방 자치 단체장·지방 의원 등을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선거란 민주주의 정치 체제에서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고 정치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는 행위이다. 2020년 현재 우리나라에서 실시되고 있는 주요 선거로는 대통령 선거, 국회 의원 선거,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 의회 의원 및 지방 자치 단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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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선화리(仙花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선화1리·2리·3리·4리·5리·6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꽃밭리, 동장이, 두루기, 선행, 중갓, 선하곡 등이 있다. 선화리는 선항과 화전의 이름을 딴 지명이다. 선항은 신선이 이곳에 내려와 구름이 자욱한 곳에 잠자리를 마련하고 오랫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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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속초리(束草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남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행정리는 속초리 한 개다. 자연마을은 속새 등이 있다. 속초리는 마을 뒷산의 형세가 머리는 동쪽으로, 꼬리는 북쪽으로 한 채 누워있는 소의 모습인데, 소가 마치 먹이가 필요할 것처럼 보여 ‘속초’라고 불리었다. 속초리는 본래 자인군 중북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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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시문리(柴門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시문리 한 개다. 자연마을은 삼거리가 있다. 시문은 마을에 가시나무가 많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마을 사람들이 가시나무로 울타리를 만들었으며 집을 짓고 사립문을 만든 것으로 해석된다. 시문리는 본래 자인군 하북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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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상리(新上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중앙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신상1리·2리·3리·4리·5리·6리·7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낙산, 안골, 내하, 덕골, 새태, 솔못안 등이 있다. 신상리는 ‘낙산’ 또는 ‘내하’라고도 불린다. ‘낙산’이란 이름은 남쪽 금박산 줄기에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하여 붙여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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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에 있었던 청도 김씨 동성 마을. 신상리 청도 김씨 집성촌은 경상북도 청도군을 본관으로 하는 청도 김씨의 동성 마을이다. 청도는 경상북도 남쪽 중앙에 위치한 지역으로, 본래 이서국(伊西國) 땅이었으나 유리왕 때 신라에 병합되었다. 이후 경덕왕 때 오야산현(烏也山縣)을 오구산현(烏丘山縣)으로, 경산현(驚山縣)을 형산현(荊山縣)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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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제리(新堤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중앙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신제리 한 개다. 자연마을은 구룡골, 새못밑, 작은개 등이 있다. 신제리는 ‘봉제’로 불리다가 ‘신제’로 마을의 중심이 바뀌게 되었다. 신제는 새 못의 안쪽이 된다는 뜻이다. 신제리는 본래 자인군 중북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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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종교. 신종교(新宗敎)는 기성 종교에 대응하여 쓰이는 상대적인 개념이다. 신종교에서 ‘신(新)’이 가진 ‘새롭다’라는 의미는 시대와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며 새로운 힘과 적합성을 나타내는 한편, 오랜 기간 동안 사회로부터 인정받은 기성 종교에 비해 기반이 약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신종교는 기존의 종교와 같이 일정 수준의 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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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아사리(阿沙里)는 경산시 진량읍 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아사리 한 개다. 자연마을은 등골, 새태골, 아릿뜸, 아새, 웃뜸, 중간뜸 등이 있다. 아사리는 ‘아조’ 혹은 ‘아학’이라고 불리어 왔다. 아조는 마을이 새가 언덕에 앉은 모습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뒤에 학을 닮았다고 하여 아학이라고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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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아사리에 있는 경주 이씨 동성 마을. 아사리 경주 이씨 집성촌은 경상북도 경주시를 본관으로 하는 경주 이씨의 동성 마을이다. 경주 이씨의 시조는 신라 초기 알천양산촌(閼川楊山村) 촌장이었다고 전하는 이알평(李謁平)이고, 중시조는 신라 때 소판(蘇判)을 지낸 이거명(李居明)이다. 아사리 입향조는 조선 명종 때 인물인 이강(李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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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의 한 건물 내에 독립된 여러 가구가 거주할 수 있도록 지은 5층 이상의 공동주택. 아파트는 각 세대의 단위평면으로 이루어지는 주택들이 수평으로 연결되고 상하층으로 집합되어 형성되는 공동주택을 말한다. 오늘날 우리나라 도시에서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주거형태이다. 아파트는 공동의 시설을 가지는 5층 이하의 저층 아파트와 수직교통 수단으로 엘리베이터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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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의 한 건물 내에 독립된 여러 가구가 거주할 수 있도록 지은 5층 이상의 공동주택. 아파트는 각 세대의 단위평면으로 이루어지는 주택들이 수평으로 연결되고 상하층으로 집합되어 형성되는 공동주택을 말한다. 오늘날 우리나라 도시에서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주거형태이다. 아파트는 공동의 시설을 가지는 5층 이하의 저층 아파트와 수직교통 수단으로 엘리베이터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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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안촌리(雁村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안촌리 한 개다. 자연마을은 안촌 등이 있다. 안촌리는 마을을 개척할 당시 마을의 모양이 마치 기러기를 닮았다고 하여 ‘안촌’이라고 불렸다는 설과 마을이 골짜기 안에 위치하고 있어 ‘안촌’이라 불렸다는 설이 있다. 안촌리는 본래 자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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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와 금구리를 연결하는 다리. 압량교(押粱橋)는 압량읍을 지나는 간선도로 위에 다리가 위치하여 명명하였다. 압량교는 총길이 120m, 총폭 22.5m, 유효폭 21.5m, 높이 5m이다. 경간 수는 4개, 최대 경간장은 30m에 달한다. 상부구조 형식은 PSC I형교, 하부구조 형식은 T형 교각식, 설계하중 DB-2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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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읍. 압량읍(押粱邑)은 경산시 서부에 있는 읍으로 16개 법정리[부적리, 신대리, 압량리, 용암리, 금구리, 현흥리, 인안리, 의송리, 신촌리, 내리, 가일리, 당음리, 신월리, 백안리, 강서리, 당리리]와 29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압량읍행정복지센터는 부적리에 있다. 압량(押粱)은 삼한시대 변진(弁辰)의 한 나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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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양기리(良基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양기1리와 양기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웃부태, 고아원 등이 있다. 양기리의 웃부태는 부기리 위쪽에 위치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부태’라는 명칭은 양기리 앞에 위치한 부기리의 금박산 모양이 마치 베를 짤 때 허리에 감는 베틀의 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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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여천동(麗川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동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여천동은 마을 입구 냇가에 버드나무가 많아 ‘버드내’, ‘유등천(柳等川)’, ‘유천(柳川)’ 등으로 부르다가 ‘여천’으로 변하였다고 한다. 여천동은 본래 자인군 서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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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삼북동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 교단 소속 교회. 여호와의 증인은 성서의 원칙론적 실천을 추구하는 기독교의 일파로, 여호와를 신앙의 대상으로 한다. 1872년 미국의 펜실베니아주에서 찰스 테이즈 러셀(Russel, C. T.)을 중심으로 발생하였다. 국내에는 1912년 여호와의 증인 교단 소속 선교사 로버트 R. 홀리스터(R. R. Huri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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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역사. 팔공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금호강이 관통하는 경산은 고대 압독국(押督國)의 문화가 꽃피웠던 곳이다. 삼국 통일 과정에서는 신라의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고승(高僧) 원효(元曉)가 배출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삼국유사(三國遺事)』를 편찬한 일연(一然)이 경산에서 탄생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경산현(慶山縣)·하양현(河陽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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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서 발원하여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금호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오목천(烏鶩川)은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 구룡산 서쪽에서 발원한다. 이후 서류하다가 자인면 원당리에서 진량읍 가야리 구간은 단층선의 영향을 받아 북서류하고 다시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압량들을 적시며 대정동에서 금호강으로 흘러든다. 따라서 오목천의 유역 분지도 압량읍·자인면·진량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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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유곡동(油谷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동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유곡동은 골짜기에 위치한 마을로 물이 기름처럼 귀해 ‘지름골’, ‘유음곡리’ 또는 ‘유곡’이라 부른 데서 유래한 이름이라 한다. 유곡동은 본래 자인군 서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압량면 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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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읍천리에 있는 달성 배씨 동성 마을. 읍천리 달성 배씨 집성촌은 대구광역시 달성군을 본관으로 하는 달성 배씨의 동성 마을이다. 읍천리에 달성 배씨가 언제 입향하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현재에도 다수의 달성 배씨들이 세거하고 있다. 달성 배씨 집성촌이 자리한 읍천리는 읍척의 ‘읍’과 천마의 ‘천’을 따서 붙인 지명이다. 읍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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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의송리(儀松里)는 경산시 압량읍의 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의송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상동, 의송 등이 있다. 의송리는 ‘의릉골’ 혹은 ‘이른골’로 불리다가 마을 둘레에 소나무가 많이 있다고 하여 ‘의송’이라 부르게 되었다. 의송리는 본래 경산군 동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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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집단의 수. 경산시는 대구광역시와 연접하여 대도시 근교 지역으로서 특성을 나타내며, 교육·문화·산업·주거가 어우러진 도·농복합도시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영남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등 10개 대학에 대학생들이 재학하고 있고, 경산일반산업단지 등에 중소기업체가 집적해 있으며, 문화유적이 산재한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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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경산시는 경상북도 남부 중앙에 위치하며, 2019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인구는 263,185명, 면적은 411.76㎢에 달한다. 경산시의 북동쪽은 영천시, 서쪽은 대구광역시, 남동쪽은 청도군과 접한다. 행정구역은 3개 읍, 5개 면, 7개 행정동[28개 법정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구광역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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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의 지형·지질·기후 등의 자연지리적 요소. 경산시는 경상북도 남부 중앙인 금호강 유역의 경산분지에 위치한다. 서쪽은 대구광역시, 남쪽은 경상북도 청도군, 북쪽과 동쪽은 경상북도 영천시와 접한다. 경산시의 수리적 범위는 동경 128° 41′~128° 58′, 북위 35° 42′~35° 59′이며, 면적은 411.70㎢이다. 경산시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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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부터 1914년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자인군(慈仁郡)은 1895년부터 1914년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용성면·남산면, 진량읍 남부 일대를 관할했던 지방 행정 구역이다. 1895년(고종 32) 정부는 제2차 갑오개혁[을미개혁]의 일환으로 23부제(二十三府制)를 실시함으로써 효율적인 지방통치를 도모하였다. 아울러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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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년부터 1895년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자인현(慈仁縣)은 757년(경덕왕 16) 노사화현(奴斯火縣)을 개칭하여 설치되었다.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남산면·용성면과 진량읍 남부 지역을 관할하였다. 별호는 ‘기화(基火)’ 또는 ‘인산(仁山)’이다. 자인현은 757년 군현제(郡縣制)를 강화하고, 명칭을 한자식으로 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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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경산 지역은 예로부터 홍수나 태풍 등 자연재해가 없기로 유명하다. 태풍이 적기 때문에 홍수도 적을 수밖에 없지만, 300여 개에 이르는 작은 저수지가 홍수 조절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는 것도 이유이다. 전통 농경 사회에서 가장 주요한 수리 시설 가운데 하나인 저수지가 이처럼 경산 지역에 많은 것은 경산시가 경상북도에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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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경산 지역은 예로부터 홍수나 태풍 등 자연재해가 없기로 유명하다. 태풍이 적기 때문에 홍수도 적을 수밖에 없지만, 300여 개에 이르는 작은 저수지가 홍수 조절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는 것도 이유이다. 전통 농경 사회에서 가장 주요한 수리 시설 가운데 하나인 저수지가 이처럼 경산 지역에 많은 것은 경산시가 경상북도에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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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가 자랑하는 특산물, 경산대추에 관한 이야기. 경산시를 관통하는 금호강 주변의 토질은 대추 생육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2007년 1월 3일 임산물 지리적 표시 제9호로 등록된 ‘경산대추’는 낮은 구릉지에서 재배됨으로써 산지 과수원이 많은 다른 지역의 대추나무보다 생육이 좋아 알이 굵고 윤기가 흐른다. 이러한 천혜의 자연조건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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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가 자랑하는 특산물, 경산대추에 관한 이야기. 경산시를 관통하는 금호강 주변의 토질은 대추 생육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2007년 1월 3일 임산물 지리적 표시 제9호로 등록된 ‘경산대추’는 낮은 구릉지에서 재배됨으로써 산지 과수원이 많은 다른 지역의 대추나무보다 생육이 좋아 알이 굵고 윤기가 흐른다. 이러한 천혜의 자연조건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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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종묘 산업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경산시 종묘 산업의 어제와 오늘. 경산종묘산업특구는 2007년 4월 20일 재정경제부 고시[제2007-20호]에 의해 지정된 전국 최대의 묘목 주 생산지로,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과 진량읍 일원 9개 리 600㏊에 걸쳐 조성되어 있다. 경산 묘목은 묘목 산업에서 브랜드화를 가장 먼저 선포하여 일찍부터 지역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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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종묘 산업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경산시 종묘 산업의 어제와 오늘. 경산종묘산업특구는 2007년 4월 20일 재정경제부 고시[제2007-20호]에 의해 지정된 전국 최대의 묘목 주 생산지로,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과 진량읍 일원 9개 리 600㏊에 걸쳐 조성되어 있다. 경산 묘목은 묘목 산업에서 브랜드화를 가장 먼저 선포하여 일찍부터 지역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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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권력을 획득·유지·행사하고, 사회적 이해관계와 갈등을 조정·통합하는 총체적 활동.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는 항상 희소한 자원을 획득하고 배분하는 과정을 둘러싼 갈등이 발생하게 된다. 개개인의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지위가 평등하지 않은 데다가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기 때문이다. 정치는 이러한 불평등과 갈등·대립을 조정하고 통합하는 과정이며,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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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권력을 획득·유지·행사하고, 사회적 이해관계와 갈등을 조정·통합하는 총체적 활동.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는 항상 희소한 자원을 획득하고 배분하는 과정을 둘러싼 갈등이 발생하게 된다. 개개인의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지위가 평등하지 않은 데다가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기 때문이다. 정치는 이러한 불평등과 갈등·대립을 조정하고 통합하는 과정이며,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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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의 산업 중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물품을 만들어내는 업종. 제조업이란 물질 또는 구성 요소에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산업 활동을 의미한다. 즉, 농업·수산업·임업 등 제1차 산업에서 생산된 원료를 가공하여 제2차적 생산을 수행하는 산업으로서 광업 등과 함께 제2차 산업으로 분류된다. 2018년 기준 경산시 전체 사업체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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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행해지는 신앙 행위의 총칭. 경산 지역은 최초의 정치 집단인 압독국(押督國)이 세워졌을 때부터 원시 종교 활동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 시기 종교의 성격을 알 수 있는 유적이나 유물 등 자료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아 종교 활동에 대해 명확하게 알 수 없다. 하지만 이후 경산 지역에 남겨진 종교 유적이나 배출된 인물을 보면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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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주민이 자치권을 이양받아 스스로의 참여와 결정에 의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제반 활동. 지방 자치는 단체 자치와 주민 자치가 결합한 용어로서, 자신이 속한 지역의 일을 주민 자신이 처리한다는 민주 정치의 가장 기본적인 요구에 기초하고 있다. 따라서 지방 자치는 일정한 지역의 주민들이 법률에 따라 중앙 정부로부터 상대적인 자율성을 가지는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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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경산시를 거쳐 군위군을 연결하는 일반지방도. 지방도 제919호는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당호리와 군위군 우보면 이화리를 연결하는 지방도로 총길이는 104.105㎞이며, 노선명은 매전~우보선이다. 경산시에서는 용성면, 자인면, 남산면, 압량읍, 진량읍, 하양읍, 와촌면과 경산 시내를 통과한다. 지방도의 노선번호는 남북 방향은 홀수, 동서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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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경산시를 거쳐 영천시를 연결하는 일반지방도. 지방도 제925호는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관하리와 영천시 도동을 연결하는 지방도로 총길이는 45.81㎞이며, 노선명은 매전~영천선이다. 경산시에서는 남천면, 남산면, 자인면, 진량읍을 통과한다. 지방도의 노선번호는 남북 방향은 홀수, 동서 방향은 짝수를 부여한다. 3~4자리 번호를 부여하며 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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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의 기반암 분포 및 특성. 경산 지역의 지질(地質)은 경상분지의 중앙이자 대구분지의 동쪽에 위치해 있어 중생대 백악기 경상누층군의 퇴적암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경산 지역의 지질은 크게 중앙부의 퇴적암 지대와 남서부 및 남동부의 화산암 지대, 남서부 및 북서부의 화강암 관입 지대, 제4기 충적층 지대로 구분되며, 지층의 형성 시기도 이러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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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나타나는 지표면의 기복 및 형태. 경산시의 지형은 넓은 범위에서 대구분지에 포함되며, 좁게는 대구분지의 동쪽 금호강 유역 분지에 속한다. 지역적으로는 금호강을 기준으로 북서부 산지, 남서부 및 남동부 산지, 그리고 이들 사이의 중앙 저지로 이루어져 있다. 경산의 북서부 산지는 금호강 북쪽의 하양읍과 와촌면에 걸쳐서 형성되어 있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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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봉회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천주교회. 진량성당은 1985년에 설립된 진량공소에서 비롯되어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지역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 활동 중심지로 기능하고 있다. 진량성당은 경산시 진량읍 지역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 활동 공간을 마련하고자 1985년 하양성당의 주임신부였던 이임춘(李林春)[1927~1994, 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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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읍. 진량읍(珍良邑)은 경산시 중동부에 있는 읍으로 25개 법정리[가야리, 광석리, 내리리, 다문리, 당곡리, 대원리, 마곡리, 문천리, 보인리, 봉회리, 부기리, 북리, 상림리, 선화리, 속초리, 시문리, 신상리, 신제리, 아사리, 안촌리, 양기리, 평사리(坪沙里), 평사리(平沙里), 현내리, 황제리]와 54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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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가축을 사육하고, 가축의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축산업은 토지의 생산력을 기반으로 각종 가축을 사육하거나, 가축의 생산물을 가공하여 인간의 실생활에 필요한 물질을 생산·공급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축산업은 해방 이후 정부 수립 때까지 무분별한 가축 도살로 발전에 큰 장애를 겪었다. 하지만 1950년대에 들어오며 6·25전쟁의 혼란한 정국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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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가축을 사육하고, 가축의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축산업은 토지의 생산력을 기반으로 각종 가축을 사육하거나, 가축의 생산물을 가공하여 인간의 실생활에 필요한 물질을 생산·공급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축산업은 해방 이후 정부 수립 때까지 무분별한 가축 도살로 발전에 큰 장애를 겪었다. 하지만 1950년대에 들어오며 6·25전쟁의 혼란한 정국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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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의 토양에 대한 개관. 경산시의 토양에 기초가 되는 모암은 중생대 백악기와 쥐라기 사이에 형성된 이암, 셰일 사암, 역암 등으로 구성된 경상누층군(慶尙累層群)의 자인층이며, 팔공산을 중심으로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불국사화성암류 팔공산화강암이 관입한 형태이다. 팔공산화강암 관입체 주변으로는 퇴적암의 변성작용으로 변성암이 분포한다. 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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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평사리(坪沙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평사리 한 개다. 자연마을은 영천평살리, 자인평살리, 하양평살리 등이 있다. 평사리는 마을이 평지에 있으므로 ‘평사’로 불렀다고 한다. 평사리는 본래 하양군 중림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진량면 평사동으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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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평사리(平沙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평사1리와 평사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영천평살리, 자인평살리, 하양평살리 등이 있다. 평사리는 마을이 평지에 있으므로 ‘평사’로 불렀다는 설이 있다. 평사리는 본래 자인군 중북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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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해발고도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넓은 땅. 평야는 지형적 특징에 따라 퇴적평야와 침식평야로 나눌 수 있다. 퇴적평야는 하천의 퇴적작용에 의해 형성된 하성 퇴적평야와 바다의 퇴적작용에 의해 형성된 해성 퇴적평야로 구분된다. 침식평야는 암석이 침식을 받아 평탄해진 지형으로 준평원·산록완사면 등이 있다. 우리나라의 주요 평야는 대부분 퇴적평야이며,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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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에 있는 전통 시장. 하양공설시장은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열리고 있는 전통 시장 중 한 곳이다. 경산시에는 경산공설시장, 하양공설시장, 자인공설시장, 압량시장, 용성시장 등 5개의 전통 시장이 영업 중에 있다. 이 중 압량시장과 용성시장은 쇠락하여 제 기능을 잃은 상태이다. 하양공설시장의 정확한 건립 경위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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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와 진량읍 부기리를 연결하는 다리. 하양교(河陽橋)는 하양읍 중심지로 진입하는 입구에 다리가 건설되어 ‘하양교’라고 명명하였다. 하양교는 총길이 266m, 총폭 30.5m, 유효폭 21m, 높이 6m이다. 경간 수는 9개, 최대 경간장은 30m에 달한다. 상부구조 형식은 PSC I형교, 하부구조 형식은 라멘식, 설계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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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읍. 하양읍(河陽邑)은 경산시 북부에 있는 읍으로 16개 법정리[금락리, 동서리, 도리리, 서사리, 양지리, 사기리, 대곡리, 교리, 한사리, 대학리, 부호리, 남하리, 은호리, 청천리, 환상리, 대조리]와 36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하양읍행정복지센터는 금락리에 있다. 하양(河陽)은 금호강이 청통천과 조산천을 합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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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년부터 1895년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하양현(河陽縣)은 고려 초 하주(河州)였다. 1018년(현종 9) 하양으로 개칭하고 현이 되었다.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와촌면과 진량읍 북부 지역, 그리고 대구광역시 동구 각산동·괴전동·동내동·매여동·신서동 일대를 관할하였다. 고을 이름인 ‘하양’은 금호강이 굽이쳐 흐르는 북쪽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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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경산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하주(河州)는 사료상 불분명하지만 대체로 고려 초부터 1018년(현종 9) 하양현(河陽縣)으로 개칭되기까지 설치되었다.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와촌면과 진량읍 북부 지역, 그리고 대구광역시 동구 일부 지역을 관할하였다. ‘하주’라는 지명이 언제 생겼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그런데 하주에 자사(刺史)가 설치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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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일정한 물길을 유지하면서 지표를 흐르는 물줄기. 하천(河川)은 강수를 통해 지표에 공급된 물이 일정한 물길을 유지하면서 경사진 지표면을 흘러내리는 현상을 가리킨다. 하천에 물이 흘러드는 공간적 범위를 유역(流域)이라 하고, 물이 흐르는 유역의 경계선을 분수계(分水界)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규모가 큰 물길을 강(江), 규모가 작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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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옛 자인현 일대에서 지역의 수호신인 한장군과 그 누이를 모신 사당. 한당(韓堂)은 자인 지역의 수호신인 한장군과 그 누이를 모신 사당이다. 한장군 사당, 한묘, 진충묘(盡忠廟) 등으로 불린다.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을 비롯하여 진량읍과 용성면 등 옛 자인현 일대에 분포해 있다.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북사리의 한당은 자인면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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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경산자인단오제의 전승과 보존에 관한 이야기. 경산자인단오제는 자인 지역에 침입한 왜의 무리를 물리친 한장군(韓將軍)이라는 인물과 관련된 설화에 기초하고 있다. 한장군은 누이와 함께 자인의 도천산에 은거하며 노략질을 일삼던 왜의 무리를 꾀어내어 물리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경산자인단오제는 예로부터 한장군의 승전을 기념하고, 한장군의 충의를 기리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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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공공 문제 해결 및 공공 서비스의 생산·분배와 관련하여 이루어지는 지방 자치 단체의 모든 활동. 경상북도 경산시의 행정 행위는 대한민국 헌법을 비롯하여 지방자치법 등의 법령, 경산시 조례·규칙 그리고 예산 등의 행정 규범에 따라 수행되고 있다. 경산시는 초기 국가 시대에 진한(辰韓)의 일국 압독국[일명 압량소국]이었다. 서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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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현내리(縣內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남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현내리 한 개다. 자연마을은 비석골, 속골, 현안골, 영청골, 가야골 등이 있다. 현내리는 진량현 현청의 안쪽에 있는 마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현내리는 본래 자인군 하북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현내동과 영청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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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해방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해방을 맞이하였다. 그러나 해방 초 정치적 혼란 속에 경산 지역 내에서는 좌우익 간의 대립이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1950년 6·25전쟁 때 비교적 안전지대로 유지되었으나, 경산 코발트 광산에서 수백 명의 경산군민 보도연맹원이 학살당하기도 하였다. 1970년대까지 경산은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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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환상리(環上里)는 경산시 하양읍의 남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환상1리, 환상2리, 환상3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새마실, 신하동 등이 있다. 환상리는 과거에 ‘환소(環沼)’, ‘건흥’, ‘고니’라 불렸는데, 환소는 마을 앞에 둥근 못이 있었다는 데서 유래하였고, 건흥과 고니는 저지대에 위치해 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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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황제리(凰堤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황제1리와 황제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황제, 노죽골, 개골 등이 있다. 황제리는 마을 앞에 있는 황제지라는 저수지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한다. 황제리는 본래 자인군 중북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진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