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
1946년 가을 경상북도 대구에서 일어나 칠곡군 등 전국으로 번져 나간 시위 사건. 사건은 ‘10·1사건’, ‘10월 폭동사건’, ‘10·1폭동’, ‘영남폭동’, ‘10·1소요’, ‘46년 가을 폭동’, ‘10월 폭동’, ‘추수 폭동’, ‘10월 항쟁’, ‘10월 인민항쟁’ 등에서 나타나듯 다양하게 불리고 있으며 역사적 평가와 성격의 편차가 크다. 10·1 폭동 사건의...
-
1919년 3월부터 4월 초순까지 경상북도 칠곡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 만세 운동. 칠곡 지역에서의 3·1운동은 서울에서 전개된 독립 만세 운동의 영향으로 전국 각처에서 일어난 만세 시위의 소식을 듣고, 1919년 3월 12일 인동면 진평동을 필두로 같은 해 4월 9일까지 약목·석적 등지에서 일어난 항일 독립운동이다. 대구에서 만세 시위 준비가 진행 중이던 3월...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리의 3공단교에서 대교 광장을 지나 3공단 3로에 교차하는 도로. 3공단로는 구미 제3 국가 산업 단지[3공단] 남단에 있는 동서향의 도로이다. 3공단 1로, 3공단 2로, 3공단 3로가 석적읍 중리 3공단로에서 서로 연결된다. 3공단[구미 제3 국가 산업 단지] 지역을 상징하는 도로여서 3공단로라고 이름 붙였다. 3공단로는...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호리의 신동재 일원에서 매년 5월 초순 ‘꽃과 벌, 인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아카시아 벌꿀축제. 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문화원이 주관하며 매년 4일 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친환경·경제 축제다. 축제가 열리는 신동재 일원은 대략 330만㎡에 이르는 거대한 아카시아 군락지로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매년 아카시아 꽃이 만개...
-
1950년 6월에 발생하여 3년 1개월 동안 지속된 민족상잔의 전쟁. 전쟁의 명칭은 남한에서는 민족 간에 벌어진 전쟁이라는 점에서 전에 ‘6·25 동란’ 또는 ‘6·25 사변’으로 불렸다. 최근에는 ‘동란’ 또는 ‘사변’보다는 전쟁으로 많이 부르고 있는데, 6·25 전쟁 또는 한국 전쟁이 그것이다. 일본에서는 대체로 ‘조선 전쟁’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서 조선은 북한이 아...
-
1950년 9월 칠곡군 낙동강 방어선에서 벌어진 북한군과의 전투. 북한군이 9월 4일 무렵부터 전 전선에 걸쳐 총공세를 펼치자 유엔군은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미 제8군사령부는 낙동강 방어선이 붕괴될 것에 대비하여 설치하였던 데이비드슨 라인(Davidson Line)[삼랑진과 마산을 잇는 선]으로의 철수, 나아가 ‘망명정부의 구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응책을 모색하게 되었다....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멍울이 맺힌 병을 고친다는 민간의료. 칠곡군에서 행하고 있는 토속신앙으로 민간에서 전해지고 있는 의료 방식이다. 멍울이 맺힌 병을 고친다고 하는데 멍울이란, 어떤 충격으로 인해서 생긴 마음의 상처나 고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즉 마음의 상처나 병이 생겨 답답하거나 아플 때 행했다. 칠곡군에서는 멍울을 ‘가래톳(가리토시)’이...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의 금화리에서 가산리, 응추리를 거쳐 용수리에 이르는 도로. 가산로는 칠곡군 군도 10호선[금화-용수]에 해당하는 구역이다. 가산로가 통과하는 행정 구역인 가산면을 반영하여 붙인 이름이다. 가산로는 길이 1만 4014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가산로는 칠곡군 가산면의 동부 오지를 경북 대로 또는 중앙...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산 산성(架山山城)의 아래쪽에 위치한 마을이라고 하여 가산(架山)이라 이름 붙였다. 본래 칠곡군 동북면(東北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할 때 산당, 대둔, 북창 등의 일부를 병합하여 가산이라 하고 칠곡군 가산면(架山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가산리는 가산(架山)[902m]의 완만한 북...
-
경상북도 칠곡군의 동북부에 있는 행정 구역. 가산면(架山面)은 칠곡군 지역의 교통 요충지이다. 국도 또는 고속 도로를 따라 경상북도 구미시, 상주시, 안동시에 이르며, 산업 물동량이 많다.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사과, 복숭아, 버섯 등의 특용 작물 재배와 한우 사육을 많이 하며, 금화 계곡 등의 관광 명소가 있다. 매년 9월 말 또는 10월 초에 학마을 축제...
-
경북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 팔공산도립공원에 있는 야영장. 가산산성 야영장은 칠곡군청에서 1986년에 착공하여 1988년 1월 13일에 개장하였으며, 규모 33,037㎡에 하루 1,8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1991년부터 팔공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가 야영장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야영장은 칠곡군 동명면 사거리와 군위군 부계면 사이의 순환도로를...
-
1950년 8월 18일부터 8월 27일까지 경상북도 칠곡군의 가산면과 동명면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 조선 인조 때인 1640년에서 1648년까지 축조된 가산산성은 칠곡군에서 가장 높은 가산 준령에 있는 천혜의 요새이다. 가산은 해발 902m 높이에 가산면 가산리에 위치해 있으며, 칠봉산(七峰山)이라고도 하며 팔공산의 끝자락에 위치한 산이라고 하여 갓산이라고 일컫다가 지금...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집과 가정의 수호를 위해 가신(家神)을 모시는 신앙. 마루에는 성주신, 부엌에는 조왕, 안방에는 조상신, 삼신, 집터를 지킨다는 터줏대감, 변소에 있는 측신 등이 있다. 집안을 지키는 신으로 먼저 성주신을 들 수 있다. 성주신은 집을 지켜 보호해 주는 가신 가운데 최고의 신으로 집을 새로 짓거나 옮긴 뒤에 ‘성주받이(성주굿)’를 하고 성주를 받아들여...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영리 달암티에서 죽전리 죽전 교차로에 이르는 도로. 칠곡군 기산면 영리에서 죽전리에 이르는 주요 도로는 2개로 가야로와 주산로이다. 가야로는 신설된 국도 33호선[고성-구미] 구간과 일치하며, 주산로는 옛 국도 33호선 또는 오늘날의 군도 30호선 구간과 일치한다. 가야로는 경상북도 고령군과 성주군, 칠곡군의 3개 군...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각산리에 있는 수령 91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낙엽 교목이며 높이 30~60m, 지름 4m 안팎으로 수피는 회갈색이고 갈라진다. 잎은 부채 모양이고 길이 5~15㎝, 너비 8~15㎝로 차상맥을 가지며 짧은 가지에서는 총생한 것처럼 보인다. 5월에 꽃이 피고 꽃은 녹황색이며 2가화로서 수꽃은 꼬리 모양의 화서에 달리고 암꽃은 화경에 각각 2개씩...
-
경상북도 칠곡군에 전해 오는 각설이패가 부르던 타령. 비기능요이자 유희요인 칠곡군의 「각설이타령」은 각설이패가 부르던 타령으로 장타령이라고도 한다. 옛날 거지나 문둥이들이 남의 집 앞이나 장터에서 손을 벌려 구걸할 때 부르던 잡가인데 비애가 서려 있는 타령조로 되었다. 대개 가사 한 자가 반 박자마다 규칙적으로 들어가는 4·4조의 노래로 일정한 형식 없이 목청껏 뽑아 부...
-
경상북도 칠곡군의 향토 음식. 감태떡은 칠곡군의 전통음식 중 하나이다. 떡은 보통 멥쌀가루, 찹쌀가루, 밀가루, 메밀가루, 보리가루, 귀리가루, 율무가루, 기장가루, 수수가루, 옥수수가루, 도토리가루 ,감자가루, 토란, 마가루, 차조가루, 밀기울 등이 주재료로 쓰이며 부재료에는 곡식류, 버섯, 채소, 과일, 꽃, 잎, 뿌리 감미료, 발색소, 부풀리는 재료 등이 있다. 감...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리에서 낙동강 동안을 따라 왜관읍 금남리에 이르는 도로. 강변 대로는 국도 67호선[구미-칠곡] 구간 및 지방도 67호선[칠곡-통영] 구간과 중복된다. 칠곡군에서 낙동강 변을 달리는 도로[강변 서로, 선노로, 강변 대로] 가운데 가장 규모가 커서 강변 대로라고 이름 하였다. 강변 대로는 길이 2만 1310m, 폭...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관호리에서 북삼읍 오평리에 이르는 도로. 강변 서로는 국도 33호선[고성-구미]의 일부 구간에 해당된다. 칠곡군에서 낙동강 변을 달리는 도로 세 개[강변 서로, 선노로, 강변 대로] 가운데 하나이다. 낙동강 서쪽 강변에 놓인 도로여서 강변 서로라고 하였다. 강변 서로는 길이 6,717m, 폭 20m의 4차선 도로이다...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로마 가톨릭에서 분리하여 성립된 그리스도교의 분파. 개신교는 캘빈의 장로교, 웨슬레의 감리교를 축으로 그 교세를 확장시켜 나갔다. 성서 해석상에 있어 개신교는 일치된 교리로서 교권 해석을 원칙으로 하는 로마 가톨릭에 비해 양심의 자유를 원칙으로 다양한 신학적 해석을 허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신교는 자유로운 신앙적 선택을 할 수 있음에 따라 다양...
-
경상북도 칠곡군에 산재하는 다양한 건축 역사와 현황. 칠곡군 내의 건축은 전통적 재료와 구조·형태로 지어진 주거·사찰·유교·누정 등의 건물과 철근·콘크리트·벽돌 등의 자재를 사용한 철근·콘크리트조, 조적조 등의 현대식 건물이 공존하고 있다. 전통 주거 건축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45호로 지정된 묵헌 종택,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75호로 지정된 해은 고택...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달서리에 있는 재실. 벽진 이씨(碧珍李氏) 이경진(李景鎭)을 추모하기 위해 1960년에 후손들이 지은 재실이다. 이경진은 완정(浣亭) 이언영(李彦英)의 아들로 1617년(광해군 9)에 태어났다. 학덕(學德)이 있어 사림의 존경을 받았으며, 예빈시 첨정(禮賓寺僉正)을 지냈다. 그 후 벼슬을 사양하고 낙향하여 청렴 검소하게 지내니 사림에서...
-
경상북도 칠곡군을 거쳐 서울과 부산 간을 연결하는 고속 도로. 1971년 8월 31일 노선 이름이 서울~부산 간 고속 도로[고속 국도 1호선]로 지정되었다. ‘서울~부산 간 고속도로’에서 ‘서울~부산 간’을 ‘경부(京釜)’로 약칭하여 경부 고속 도로(京釜高速道路)라고 하였다. 경부 고속 도로는 서울~부산 간 총연장 416.04㎞이다. 대구·경상북도 구간은 15...
-
경상북도 칠곡군을 거쳐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고속철도이므로 경부고속철도(京釜高速鐵道)라고 하였다. 서울특별시 중구 봉래동의 서울역에서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의 부산역에 이르는 코레일(KORAIL)의 고속철도 노선이다. 2011년 현재 총연장은 423.8km이며, 이중 칠곡군의 구간은 약 25㎞이다. 전 구간 2선로...
-
경상북도 칠곡군을 거쳐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일반 철도. 서울과 부산을 철도로 연결하므로 경부선(京釜線)이라고 하였다. 서울특별시 중구 봉래동의 서울역과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의 부산역을 잇는 코레일(KORAIL)의 간선철도이다. 서울~구로 간은 6선로, 구로~천안은 4선로, 천안~부산은 2선로이다. 총연장 445㎞ 중 칠곡군의 구간은 31.1㎞이다. 190...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봉암리에서 가산면 석우리에 이르는 간선 도로. 경북 대로는 국도 5호선[마산-중강진] 구간과 일치한다. 경상북도의 중앙을 통과하는 간선 도로이므로 경북 대로라고 하였다. 경북 대로는 길이 2만 114m, 폭 20m의 4차선 도로이다. 경북 대로는 칠곡군의 2대 간선 도로 가운데 하나이다. 칠곡군 서부에 칠...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지체 장애인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한 사회단체. 경상북도 포항시에 위치하고 있는 경상북도 지체 장애인 협회는 1987년 11월 16일 한국 지체 장애인 협회 경북 지부로 창립하였다. 1996년 8월 1일 경상북도 지체 장애인 협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각종 상담을 통한 조사·연구 사업, 실질적인 장애인 복지를 위한 교류,...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교육과 학예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교육 행정 기관. 교육 자치 제도가 발족하기 이전에는 군수가 관내의 교육 전반을 통괄하여 왔으나, 1949년 12월 31일에 법률 제86호로 교육법이 제정·공포되고 1952년 4월 23일 대통령령 제633호로 「교육법 시행령」이 공포됨에 따라 교육 자치제 시행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 195...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하여 이루어지는 전반적인 산업 활동. 경제란 생산 수단과 인간의 노동을 통해 한정되어 있는 재화와 용역을 생산하고, 이를 분배·소비하는 데 관련한 행동 및 질서를 총체적으로 나타내는 개념이다. 산업은 이러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공급하는 사업 전반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농업, 공업, 수산업, 광업 등을 지칭하나 넓게는...
-
김알지를 시조로 하고 김정하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신라 천년 사직의 38왕 587년 동안 신라를 다스려온 성씨이다. 경주김씨들은 대부분 영분공파(永芬公派) 1세조(世祖)인 김명종(金鳴鐘)과 넷째 대안군파(大安君派) 1세조(世祖) 김은설(金殷說)과 고려 때 대장군(大將軍)을 지낸 김순웅(金順雄)을 중시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 있는 재실. 경탄재는 송지관을 추모하는 재실이다. 송지관(宋志寬)의 본관은 야성(冶城)으로 자는 원여(元汝)이고 호는 벽탄(碧灘)이다. 송지관은 한성부 주사(漢城府 主事)를 지내면서 못살아 궁핍한 사람에게 베풀기를 기뻐하고 없는 사람을 구제하는데 힘을 다하였다. 아들 송득재(宋得載)가 1970년경 정면 4칸 측면 2칸의 규모로...
-
경상북도 칠곡군의 마을에서 마을로 통하는 산줄기의 낮은 부분. 고개는 영(嶺), 치(峙), 현(峴), 재, 티 등으로 표기되기도 한다. 고개는 산줄기로 가로막힌 두 지역들 간의 교류를 원활하게 해 주는 통로 구실을 하므로, 최근에는 활발한 교류를 위하여 터널을 건설하기도 한다. 큰 고개는 큰 산줄기로 가로막혀 있는 읍면을 잇는다. 팔공산에서 가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에 동...
-
경상북도 칠곡군의 전통적 건축 역사와 현황. 고건축이란 전통사회에서 형성 발달해온 건축을 말한다. 한국의 고건축은 시간적으로 조선 말기까지의 전통사회에서 지었던 건축을 말하며, 공간적으로는 우리 민족이 활동했던 한반도와 그 주변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건축을 지칭한다. 고건축은 각 시대의 사상, 종교, 정치제도 등의 인문·사회적 배경 및 기후, 지형, 산출 재료 등의 자연...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중학교 교육의 기초 위에 중등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 일제 강점기의 칠곡군 관내에는 초등 교육 기관인 왜관 공립 보통학교를 출발점으로 읍과 면 단위로 공립 보통학교, 심상소학교, 간이 학교 등이 설립되어 초등 교육이 이루어졌으나 중등 교육 기관은 하나도 없었다. 광복 이후 1946년 5월 23일 사립 학교인 순심 여자 초급 중학교 인가가 중등 교육...
-
경상북도 칠곡 지역의 고려시대 역사. 고려시대 초에 수동현(壽同縣)이 인동현(仁同縣)으로, 계자현(谿子縣)이 약목현(若木縣)으로, 팔리현(八里縣)이 팔거현[八居縣이 후에 八莒縣]으로 각각 개칭되었다. 인동현은 940년(고려 태조 23)에 주군현(州郡縣) 개편 때 수동현(壽同縣)이 인동현(仁同縣)으로 명칭이 바뀌면서 생겨났다. 1018년(현종 9) 경산부(京山府)[현재 경...
-
경상북도 칠곡군에 전해 오는 칠곡군과 관련된 문서와 서책. 고문헌(古文獻)은 일반적으로 문서와 서책을 말하나, 본래는 문(文)은 문서와 서책을 뜻하고, 헌(獻)은 학자들이나 현자(賢者)들의 증언을 뜻한다. 지금은 문서와 서책을 통칭하여 문헌이라 말하고 있다. 고문헌의 종류를 크게 세가지로 분류해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나라에서 내린 교지(敎旨), 각종의 소원서,...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의 무덤. 지금까지 칠곡 지역에서 확인되는 고분군은 왜관읍의 매원리, 아곡리, 북삼읍의 오평리, 어로리, 지천면의 창평리, 심천리, 영오리, 오산리, 용산리, 동명면의 금암리, 가천리, 봉암리, 가산면의 다부리, 학하리, 석우리, 석적읍의 성곡리, 남율리, 약목면의 복성리, 남계리, 교리, 무림리, 기산면의 영리, 봉산리 등에...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불특정의 신에게 ‘고수레’라고 외치며 봉헌하는 행위. 우주 삼라만상이 모두 신과 관련이 있다고 믿어, 신에게 먼저 봉헌하는 행위이다. 예를 들어 이웃에서 제사 음식을 보내오면, 음식의 일부를 떼어 밖으로 던지며 ‘고수레’한다. 들에서 음식을 먹을 때도 ‘고수레’를 한다. 고수레는 공짜 음식이 자주 생기게 해 주고 먹는 사람을 객귀로부터 보호하고자 하는...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국가 또는 지방 자치 단체의 재정 지원 등으로 설립·운영되어 개인 및 단체와 관계된 일을 처리하는 기관. 공공 기관은 대한민국 정부의 투자·출자 또는 정부의 재정 지원 등으로 설립·운영되는 기관으로 대국민 서비스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일반적으로 공공 기관은 공공 행정을 담당하는 공조직으로 사조직, 민간 사회단체, 기타 사설 기관 등과...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작은 돌을 가지고 행하는 아이들 놀이. ‘공기 받기’라고도 하며 어린이들이 많이 하는 놀이이다. 과거에는 작은 잔돌을 5개 모아서 했던 놀이이지만 요즘에는 공기 5개를 한 세트로 하여 문구점에서 판매한다. 공기놀이는 칠곡군에서 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보편화된 놀이이며 아무 때나 어느 곳이든 두 명 이상의 어린이만 있으면 쉽게 할 수 있는 놀이...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농업·임업·수산업 등에서 생산된 물자를 원료로 하여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생산·가공하는 산업 부문. 공업은 인간의 노동력을 이용하여 물건을 생산하는 것으로, 제조 공업 또는 제조업으로 불린다. 공업은 농업·임업·수산업의 1차 산업에서 생산된 물자를 원료로 하여, 이를 가공해서 유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이다. 또한 공업 생산 제품의 원료나 부품을 다시...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대중의 휴양·놀이 등을 위해 마련한 정원·유원지·동산 등의 시설. 우리나라의 공원은 『자연 공원법』과 『도시 공원법』에 의거하여 국가 또는 지방 자치 단체가 자연 풍경지(自然風景地)를 보호하고 국민이나 주민의 보건·휴양 및 정서 생활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경영·관리하는 자연지(自然地) 또는 인공적으로 조성한 후생적 조경지(造景地)로 정의한다. 전자...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연구되고 있는 자연과학, 응용과학 및 생산 기술의 총칭. 과학기술이라는 용어는 과학과 기술의 총칭이라고 볼 수 있다. 과학은 자연세계에서 보편적인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한 체계적인 지식을 말하며 기술이란, 물적 재화(物的 財貨)를 생산하는 생산기술의 뜻으로 인간의 욕구나 욕망에 적합하도록 주어진 대상을 변화시키는 모든 인간적 행위를 말한다....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풍경·풍습·사적 등을 체험하거나 구경하는 일. 칠곡은 동쪽으로는 유학산(遊鶴山)과 가산(架山)이 솟아 있고, 남북으로는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는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고장이다. 위치적으로는 대구광역시와 구미시의 대도시와 연접하여 있으며, 경부 고속 도로, 중앙 고속 도로, 경부선 철도가 통과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여...
-
이당을 시조로 하고 이지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이자성(李自成)은 칠원(漆原)에서 세거한 호족(豪族)의 후예(後裔)이다. 신라 내물왕 때 내사령(內史令)을 지냈고 후손이 신라역조(新羅歷朝)에서 벼슬을 하였는데 신라가 고려에 손국(遜國)하자 고려에 불복하고 절의를 지켰으므로 고려 태조가 강계(降階)하여 회안(淮安)의 호장(戶長)으로 삼았다...
-
경상북도 칠곡군에 세거해 온 광주이씨 문중에서 지내는 불천위 제사. 칠곡군에 세거해 온 광주이씨 문중의 석담종가(石潭宗家), 귀암종가(歸巖宗家), 박곡종가(朴谷宗家), 묵헌종가(黙軒宗家)에서 불천위 제사를 지내고 있다. 불천위제사는 평생의례인 관혼상제의 제례에 해당되는 의례이다. 제례에는 기제사, 명절에 지내는 차례 그리고 음력 시월에 지내는 묘제가 있으며,...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도로·철도·인도 등이 장애물 위를 건너갈 수 있도록 만든 고가(高架) 구조물. 2013년 현재 칠곡군은 교량 173개소[총 1만 2598m]를 가지고 있다. 고속 국도 97개소[6,932m], 일반 국도 45개소[4,368m], 지방도 10개소[631m], 그리고 시군도 21개소[667m]이다. 낙동강을 건너는 칠곡군의 교량은 7개소이다. 가장...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삶은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조선 시대 초기부터 세상의 좋은 재목을 육성하고 백성들을 교화하여 풍속을 이루며 인륜을 밝히기 위하여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한 중앙의 4부 학당과 지방의 향교(鄕校)를 설치하였다. 사학으로는 지금의 초등 교육 수준의 서당과 중등 교육 담당과 선현에 대한 제사...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주요 도로와 교통수단 및 관련 시설. 칠곡군은 도로 및 철도 교통의 중심지이다. 조선 시대에는 육로뿐만 아니라 수로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당시의 육로 교통은 보행 및 길마 수송이었으며, 영남 대로(嶺南大路)는 전국 9개 간선 도로(幹線道路) 중의 하나였다. 이것은 서울에서 한강 나루를 건너, 용인·충주·문경·상주·대구·밀양을 거쳐 동래...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신자들의 공동체로서 일반적으로 개신교인들의 예배 공간. 우리나라의 개신교회는 로마 가톨릭교회와 달리 처음부터 다양 한 교파로 개신교회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신학적 교리적으로 다양한 색깔을 지니고 있으면서 상호 협력 하기도 하고 교세의 확장을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관계에 들어가기도 하면서 수백 개의 교파로 전 세계에 존재하고 있다....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 구덕 네거리에서 남원리 헌방 마을 입구에 이르는 도로. 구남로는 칠곡군의 면도(面道)인 구남선[동명 104호선]에 해당한다. 시점인 구덕리와 종점인 남원리의 행정 구역에서 각각 첫 글자를 따 구남로라고 하였다. 구남로는 길이 4,327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구남로는 한티로와 남원로를 연결한다. 한티...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에 있는 세무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 기관. 지방 세무 관서(地方稅務官署) 직제에 의하면 세무서는 세무에 관한 소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방 국세청 소속하에 각 지구에 설치된 지방 행정 기관으로 국세청과 지방 국세청의 지휘·감독을 받고 있다. 납세자는 물론 일반 국민을 상대로 내국세 부과·징수의 주요 업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민원 사무...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발생되어 말을 통해 전승되는 언어예술. 구비문학은 기록문학에 비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는 살아 있는 문학이다. 기록문학은 창작과 동시에 문자로 기록되어버려 개인적이고 고정적인 형태인데 비해 구비문학은 새로운 것을 수용할 수 있는 적층적이면서 유동적인 형태이다. 따라서 주위환경과 상황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자신을 변화 발전시키는 열린...
-
칠곡군 왜관읍에서 활동한 현대 시인. 구상의 전 생애에 흐른 시의 사상은 종교와 진리의 총체로서 ‘오늘 속의 영원과 영원 속의 오늘’을 추구하는 것이다. 구상(具常)은 본명이 구상준(具常浚)이며 아버지인 구종진의 나이 50세, 어머니의 나이 44세 되던 1919년 9월 16일 서울 종로구 이화동 642번지에서 태어났다. 구상이 네 살 되던 해 수도원...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시인 구상의 문학관. 구상 문학관(具常文學館)은 칠곡군청의 소속 기관으로서, 낙동강을 소재로 왕성한 시작(詩作) 활동을 한 구상(具常)[1919~2004] 시인의 작품 세계와 생애를 재조명하여 거목 구상의 발자취를 오래도록 기리고 지역민과 문학인들을 위한 문학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건립하였다. 프랑스 문인 협회가...
-
경상북도 칠곡 지역에서 시인 구상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는 문학 행사. 구상 문학제는 한국 문화 예술 진흥원에서 후원하고 칠곡군에서 주최하며 한국 문인 협회 칠곡 지부가 주관하는 예술 행사이다. 1953년부터 1974년까지 20년 동안 칠곡군 왜관읍 관수재에서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문학 활동을 한 시인 구상을 기념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있는 일제강점기 재실. 1939년에 지은 능성구씨(綾城具氏) 구택서(具宅書)[1852~1937]를 추모하는 재실이다. 구택서는 조선 말기 학자로, 자가 순화(順和), 호가 구헌(龜軒)이다. 1852년(철종 3)에 태어나 7세에 만취(晩就) 배문두(裵文斗), 우은(愚隱) 정수기(鄭壽基)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동몽교관(童蒙敎官)이 되어 향리에서 가르...
-
은행나무는 오래 살며 수형이 크고 깨끗하다. 대체로 다 자란 은행나무는 그 높이가 10~15m에 이르는데, 간혹 40m까지 자라는 것도 있다. 은행나무는 가을 단풍이 특히 아름다운데, 병충해가 거의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하는 점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어서 정자목 또는 풍치수, 가로수로도 많이 심고 있다. 다부동전투 의 격전지 유학산! 그 유학산 아래 해...
-
경상북도 칠곡군을 거쳐 진해와 청주를 연결하는 일반국도. 국도의 번호가 홀수인 것은 지구 경도를 따라 국토의 남북을 달리는 도로임을 의미한다. 국도 25호선은 중앙 내륙을 달리는 남북 노선이며, 국도 5호선에 인접하여 진해에서 출발하지만 대구에서 합류한 후 칠곡군에서 분기하여 상주를 지나 청주에 도달하는 중·단거리 노선이다. 조선시대 영남대로의 칠곡군 구간과 일치한다....
-
경상북도 칠곡군을 거쳐 고성과 구미를 연결하는 일반국도. 국도의 번호가 홀수인 것은 지구 경도를 따라 국토의 남북을 달리는 도로임을 의미한다. 국도 33호선은 남부 내륙을 경남 고성에서 구미까지 달리는 노선이다. 2003년 이전에는 구미에서 북삼면 율리를 지나 약목면 복성리에서 국도 4호선과 교차하였으나 2003년 이후 노선이 직선화되면서 변경되었다. 구미에서 낙동강의...
-
경상북도 칠곡군을 거쳐 군산과 경주 간을 연결하는 일반 국도. 국도의 번호가 짝수인 것은 지구 위도를 따라 국토의 동서를 달리는 도로임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가장 아래쪽 남해안을 따라 동서로 달리는 국도가 신안과 부산간의 국도 2호선이고, 가장 북쪽의 동서 간 국도가 인천과 주문진간의 국도 6호선이므로, 그 사이의 동서 간 국도는 4호선이 된다. 처음에는 단선의 구(舊...
-
경상북도 칠곡군을 거쳐 마산과 중강진을 연결하는 일반 국도. 국도의 번호가 홀수인 것은 지구 경도를 따라 국토의 남북을 달리는 도로임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서부를 남북으로 달리는 국도가 파주와 목포를 잇는 국도 1호선과 남해와 철원을 잇는 국도 3호선이고, 가장 동쪽 해안을 따라 달리는 남북간 국도가 7호선이므로, 그 중간의 태백산맥 서측을 달리는 도로는 국도 5호선이...
-
경상북도 칠곡군과 구미시를 연결하는 일반국도. 국도의 번호가 홀수인 것은 지구 경도를 따라 국토의 남북을 달리는 도로임을 의미한다. 국도 67호선은 낙동강의 동안을 따라 구미에서 칠곡을 연결하는 단거리 노선으로 칠곡~구미 해평읍 성수리 간의 33.56㎞이다. 칠곡군의 구간은 왜관읍 왜관리에서 석적읍 중리까지 10㎞의 2·4·6차로이다. 국도 67호선은 이전에...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건강 보험 및 의료 급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준정부 기관. 국민 건강 보험 공단 칠곡 지사는 국민 건강 보험 공단 대구 지역 본부 산하의 21개 지사 중 하나로, 경상북도 칠곡군 주민들의 건강 보험 및 노인 장기 요양 보험을 실시하여 지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고객 최우선 경영을 바탕으로 건강 보험...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금호리에 소재하는 전통악기 생산업체. 전통악기 생산업체인 국악기유림공예는 1983년부터 국악기를 생산해 온 업체로 북, 장구, 소고, 장식용 북, 통나무 소북 등을 만들고 있다.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농촌에서는 굿, 매구, 풍물, 풍장, 두레 등 다양한 풍물놀이가 행해져 왔고 민속 풍물놀이는 1986년 아시안 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 등 국제행사...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단군을 모시는 성전(聖殿). 국조전은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개국 성조 단군의 위패와 영정을 봉안하고, 음력 3월 15일 춘향제, 10월 3일 개천절에 국조단군숭봉대제를 올리는 전당이다.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서북쪽에 위치한 석전 2리 만취리마을 동편 산록에 있다. 만취리마을은 석전리 북쪽에 위치한 마을로...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국조전에서 음력 3월 15일에 행하는 단군 숭배 제례. 단군왕검은 기원전 2333년 단군조선을 건국한 개국신인(開國神人)이다. 단군에 대한 숭배 사상은 고려 때에 민족 공동의 시조(始祖)로 구체화하고 조선시대에는 더욱 대중화하여 세종 때부터 국조로 받들었다. 묘향산, 구월산, 평양, 강화도 등의 단군 사우(祠宇)와 단(檀)을 비롯...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에서 재배하고 있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칠곡군은 경상북도 국화 재배 주산지의 한 곳으로, 왜관읍 금남리는 화훼를 재배하기에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금남리의 국화는 색깔이 선명하고 수명이 긴 것이 특징이다. 국화 재배면적은 약 3ha이며, 연 2~3기작으로 재배한다. 연간 약 300만 본을 생산하며, 50만 본 정도는 해...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에 있는 인동장씨 문중의 정자. 귀노정은 인동장씨 경중(經中) 장우일(張遇一)을 추모하는 재사인 동시에 문중 모임을 위한 건물이다.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하 2리 고남리마을 끝의 산 밑에 위치하며, 마을 서쪽 산 너머는 경상북도 구미시 인동동이다. 건물은 일각문 1동과 ‘一’자형 정자 1동 등 2동이 ‘二’자형으로 이루며 동향해...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교육 진흥과 실업(實業) 발달을 목표로 민족의식의 고취와 국권을 회복하고자 하는 구국(救國) 교육을 이념으로 삼았던 교육 형태. 경상북도의 경우에는 유교적 전통과 유림(儒林)의 성격이 강고했으므로 신교육기관의 설립에 대해서는 비교적 보수적이었다. 그러나 정부와 선각적인 개화 인사들의 노력으로 근대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인지됨으로써 학교 설립은...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바위, 돌, 금속 등에 새겨져 있는 그림이나 문자. 금석문은 바위, 돌, 금속 등에 새겨져 있는 문자, 그림 등을 총칭하여 가리키는 용어이다. 칠곡군의 금석문은 비석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바위 면에 문자를 새긴 암각류가 있다. 비석에는 신도비, 효열비, 기념비, 전적·전승비, 유적·유허비, 사적비, 송덕비, 불망비, 제단비, 묘비 등이 있다. 암각류로...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송정리 수정 마을 앞에서 경부 고속 도로 칠곡 물류 나들목을 경유하여 금호리 불동 저수지 앞에 이르는 도로. 금송로는 칠곡군 군도 24호선[낙산-송정]의 일부 구간에 해당된다. 해당 행정 구역인 금호리와 송정리에서 첫 글자를 따 금송로라고 하였다. 금송로는 길이 3,798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금송로는 경...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산(錦山) 마을의 첫 글자와 구암(龜岩) 마을의 끝 글자를 따서 금암(錦岩)이라 이름 붙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서북면(西北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금산, 강당, 구암, 동석, 횡금, 안천, 삼산 등을 병합하여 금암이라 하고 동명면(東明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금암리는 팔거...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 1리 칠곡 대로 분기점에서 숭오 3리 금오산 대원사에 이르는 도로. 금오동천로는 칠곡군의 이도(里道)인 지금선[북삼 205호선]에 해당한다. 금오 동천(金烏洞天)에 이르는 도로이므로 금오 동천로라고 하였다. 금오동천로는 길이 1,744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금오동천로는 숭오 1리 칠곡 대로...
-
경상북도 구미시, 칠곡군, 김천시의 경계에 위치한 도립 공원. 금오산은 군사 요충지로 한양과 부산을 잇는 길목을 지키고 있는 산이어서, 고대시대부터 조선시대 말까지 군창(軍倉)과 군영(軍營)이 있었던 굳건한 산성과 산성 마을이 있었다. 병자호란 때와 임진왜란 때 군·관·민이 함께 피난을 했던 금오산성은 금오산 동쪽 계곡을 막은 외성(外城)과 정상 아래 넓은 분...
-
경상북도 구미시와 김천시,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걸쳐있는 금오산에 세워진 고려 말기의 산성. 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해발 976m의 험준한 금오산의 정상부와 계곡을 감싸 내·외성 2중으로 돌로 쌓아 만든 산성이다. 내성은 정상부에 테를 두른 모양으로 쌓았는데 둘레가 10리나 되며, 험한 절벽에는 따로 성벽을 쌓지 않았다. 외성은 계곡을 감쌌는데 둘레가 5리나...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개인 혹은 기업의 금융 거래에 대한 중계를 주요 업무로 하는 기관. 금융 거래가 발생한다는 것은 금융 자산이 거래 당사자 간에 교환되는 것을 의미한다. 금융 기관은 이러한 금융 거래를 중개하는 기관으로 금융 중개 기관이라고도 한다. 금융 기관은 기업으로 대표되는 자금 수요자에게 융자 또는 자금 수요자가 발행한 유가 증권을 매입하고, 이를 위한 자금은...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무산(錦舞山)의 첫 글자와 대정호(大汀湖)의 마지막 글자를 따서 금호(錦湖)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도촌면(道村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불동, 자원, 빈주, 내도의 일부와 노곡면 왕방(旺方)을 병합하여 금호라 하고 칠곡군 지천면(枝川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금호리는...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금화리에 있는 저수지. 금화 저수지는 상수원 보호 구역으로 오염되지 않은 자연미를 가지고 있다. 금화 저수지의 제방 쪽 상류에는 금화 계곡과 신라 시대에 창건됐다고 전해진 금곡사가 자리 잡고 있고, 계곡 주변에 관관농원이 조성되어 있어 칠곡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유명하다. 금화 저수지는 중(中) 규모의 농업용수 개발을 목적으로...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인근의 광산(鑛山)에서 사금과 중석이 많이 생산되어 금화(金華)라 이름 붙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동북면(東北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진동, 소흘을 병합하여 금화라 하고 칠곡군 가산면(架山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금화리는 오계산(午鷄山)[466.3m] 북쪽 산록에 자리한 마을로 갈정산...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선조들이 문자로 기록해 놓은 문집, 문서 등의 기록물. 흔히 우리는 우리의 선조들을 일컬어 기록을 남겨 후세에 전하는 일에 미흡했다라고 쉽게 말한다. 이는 우리가 잘못 선조들을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돌이켜보면, 우리나라 선조들만큼 기록에 철저하며, 알고 있는 부분을 후세에 전하고자 집착한 민족이 세계적으로 보아도 잘 없었음을...
-
경상북도 칠곡군 경북과학대학 전통체험관에 소장되어 있는 기름을 짜던 틀. 현재 경북과학대학 전통체험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기름틀로서, 칠곡 인근에서 수집한 자료이다. 칠곡군에서만 사용하였는지는 알 수 없으며, 다만 일대에서 주로 사용되던 기름틀인 것으로 확인된다. 경북과학대학 전통체험관에 소장되어 있는 기름틀은 나무로 만들었으며, 크기는 가로 88cm, 높이 2...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영리에 있는 농촌 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해서 조성된 공업 단지. 1983년 말에 제정되어 1984년부터 시행된 「농어촌 소득원 개발 촉진법」[1983. 12. 31. 법률 제3689호]에 의거하여 기산 농공 단지는 1990년 8월부터 조성되기 시작하였다. 공단 조성 당시에는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2009년 기준으로 최근 수년간 주변 도로망 상황이...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죽전리에 있는 공공 체육 시설. 낙동강 둔치에 자연적으로 생겨난 평지에 주민들이 운동장으로 사용하였는데, 2003년 칠곡군에서 예산을 투입하여 땅고르기[整地] 작업을 하고 체육 시설을 갖추었다. 4대강 사업 때 일시 건설업체에서 이용하였고, 공사가 끝난 후 2012년 새 시설로 준공하여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총 사업비는 1억 3...
-
경상북도 칠곡군 서부에 있는 행정 구역. 기산면(岐山面)은 친환경적 농업 지역이다. 칠곡군에서 인구수가 가장 적은 면이지만, 최근에 기산 농공 단지와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인구가 늘고 있다. ‘봉명기산(鳳鳴岐山)’이란 중국 고사에서 인용하여, 봉이 서식하며 우는 마을이라 ‘기산(岐山)’이라 부르게 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기산면이었다. 1914년 행정...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이윤 획득을 목적으로 생산·판매·금융 활동 등을 영위하는 경제 조직체. 기업체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재화 또는 서비스를 생산·배급하는 경제 단위이다. 경제 사회의 분업과 교환의 체계가 형성되면서 생산과 소비는 분화되었고, 이 중 기업체는 생산 경제의 단위체로, 반면 가계는 소비 경제의 단위체로 형성되었다. 여기서 생산 경제의 단위인 기업체는 단순히 유...
-
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에서 가뭄이 계속되면 천지신명께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는 제사. 가뭄이 심하면 마을 단위의 기우제를 올리기도 하고, 한 고을의 기우제를 올리기도 한다. 현재 여러 가지 수리 시설을 이용한 관개농업과 상수도의 보급에 따라 기우제는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칠곡 지역에서 유학산 기우제, 서진봉 기우제 등이 널리 알려진 기우제였으나, 지금은 행해지...
-
경상북도 칠곡군의 기온·비·눈·바람 등 대기(大氣) 상태. 우리나라는 자연 지리적으로 유라시아 대륙의 동안에 위치하며 남북으로 긴 형상이어서, 여름철에는 해양성 아열대 기단의 영향을 받아 온난·다습하고 겨울철에는 대륙성 한대 기단의 영향을 받아 한랭·건조한 기후가 나타난다. 칠곡군의 기후는 쾨펜(Wladimir Peter Köppen)의 기후 구분에 따르면 냉대 하계(冷...
-
김시흥을 시조로 하고 김후복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김녕김씨의 시조는 문열공(文烈公) 김시흥(金時興)으로 김시흥(金時興)이 금주군(金州君)[현재 김해]에 봉하여진 연유로 김해의 고호(古號)인 김녕(金寧)으로 본관을 삼았으나 김해김씨와 근본적으로 다르고, 신라 경순왕의 후예가 된다. 약 400여 년 전에 칠곡에 들어와 왜관읍 평장리[현 왜...
-
김수로왕을 시조로 하고 김선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김해김씨는 가락국[가야]의 김수로왕(金首露王)을 시조로 하는 오랜 역사의 성씨이다. 『삼국유사』 가락국기에 의하면, 구간(九干)들이 구지봉에서 가락(駕洛)을 통솔할 군장을 얻고자 하늘을 향해 의식을 올리던 중 한 줄기 붉은 빛이 하늘에서 내려 달려가 보니 황금알 여섯이 금합에 담겨져 있...
-
2007년 까지 경상북도 칠곡군의 군조(郡鳥)였던 새. 까치는 참새목 까마귓과에 속하는 조류로 몸길이는 약 40cm, 날개 길이는 19~22cm정도이다. 머리, 등, 가슴, 꼬리는 광택이 있는 검은색이며, 배는 흰색이다. 날개의 일부분은 흰색이고, 나머지 부분은 진한 청록색이다. 부리와 다리는 검은색이다. 까치는 ‘평화스런 칠곡, 희망찬 칠곡’이란 의미에서 2007년 8월 27일까...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생산되는 아카시아 벌꿀. 경상북도 칠곡군은 ‘벌꿀의 고장’으로 불릴 만큼 우수한 벌꿀을 생산하는 지역이다. 칠곡군의 꿀은 군의 자랑거리로서 전국 생산량의 10%를 차지한다. 칠곡군에서 생산되는 벌꿀 중에서는 특히 ‘인체에 벌 달기’ 기네스북 공식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꿀벌 연구가 안상규의 ‘안상규벌꿀’과, 황악산의 깊은 계곡에서 채밀된 ‘황...
-
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에 서식하는 벌목 꿀벌과의 곤충. 매년 5월 칠곡군 지천면 신동재는 우리나라 최대의 아카시아 밀원지로 특히 신동재 일원 5km 구간은 아카시아 숲이 터널처럼 이어져 있어 환상적인 자연 경관을 보여준다. 칠곡군에서는 이러한 자연경관과 329ha에 달하는 밀원지의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해 신동재를 아카시아나무 보호구역으로 지정·육성하고 아카시아 꽃이 피는...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칠곡양봉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하는 천연 벌꿀. ‘꿀이네’는 아카시아의 고장 칠곡군의 특산품으로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에 위치한 칠곡양봉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하는 벌꿀의 대표 브랜드이며, 아카시아 벌꿀축제의 공식 지정 상품이다. 12명의 양봉 조합원으로 구성된 칠곡양봉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된 꿀은 ‘꿀이네’ 상표를 달고, 판매전 한국양봉협회의 한국봉산물연...
-
경상북도 칠곡 지역에서 도로나 교량이 발달하지 못했던 때 강물을 이용하여 나룻배를 부리던 곳. 칠곡군 8개 읍면 중 5개 읍면 중앙을 관통하여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강이 낙동강이다. 이런 지리적 특성에 따라 오랜 옛날부터 칠곡 지역에는 강 건너 마을을 이어 주는 나루가 여러 곳에 설치되었다. 나룻배는 사람이나 짐을 싣고 강을 건너다니는 역할을 하였고, 낙동강...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심곡리에서 천평리 천평 삼거리에 이르는 간선 도로. 낙동 대로는 국도 25호선[진해-청주]의 일부 구간에 해당한다. 낙동강이 관류하는 경상북도 칠곡군, 구미시, 의성군, 상주시를 잇는 국도 25호선의 일부 구간이라 낙동 대로라고 하였다. 낙동 대로는 길이 6,534m, 폭 20m의 4차선 도로이다. 낙동...
-
강원도 태백시 함백산에서 발원하여 경상북도 칠곡군을 남북으로 관통하여 경상도를 지나 남해로 흘러드는 강. 상주의 옛 지명인 상락(上洛) 또는 낙양(洛陽)의 동쪽을 지나는 강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는 설(說)과 가락국(駕洛國)의 동쪽을 지나는 강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는 설(說)이 있다. 낙동강은 강원도 태백시 화전동의 함백산(咸白山)[1,573m]...
-
경상북도 칠곡군의 낙동강사(洛東江史)와 관련된 김용호(金容浩)의 장시(長詩). 1930년대 일제 수탈과 철도 부설 등 식민지정책으로 인해서 민족의 젖줄인 낙동강이 일제의 강으로 변해갈 때 견디다 못한 민중들이 고향을 떠나는 현실을 비탄에 젖은 마음으로 노래한 김용호 시인의 「낙동강」은 문학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낙동강의 수운사(水運史)가 칠곡 지역의 향토사와 불...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한국 문인 협회 칠곡 지부 주관으로 매년 개최하는 문화 축제. 칠곡군은 6·25 전쟁 때 사상 최대의 격전지로, 특히 다부동 전투에서 많은 군인이 전사하였다. 낙동강은 우리 민족의 젖줄이자 낙동강 전투의 최후 보루지로 호국의 상징이다. 칠곡군은 이런 낙동강과 함께 치열했던 전쟁의 상흔을 간직한 전쟁 문학의 발원지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배경...
-
경상북도 칠곡군이 지구촌과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염원하고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하여 주관하는 국제적인 행사. 낙동강 세계 평화 문화 대축전은 6·25 전쟁의 마지막 보루로서 반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평화 정착의 계기가 된 낙동강 칠곡 지역에서 정전 60주년 기념 및 지구촌과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염원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세계를...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낙동강 둔치에서 평화와 자유를 상징하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열린 행사. 칠곡군은 끊임없는 외침 속에서 평화를 지켜왔던 호국의 고장이다. 신라 시대의 백포성(栢浦城)과 조선시대의 가산산성(架山山城)에 유비무환을 갖추었던 역사의 흔적이 이 지역에 남아 있으며, 6·25전쟁 당시의 치열한 격전 속에 반격의 공훈을 세...
-
경상북도 칠곡군의 문학 단체인 낙동 문학회에서 1년에 한 번 발행하는 순수 문예지. 칠곡군 문학 단체 중 낙동 문학회는 원래 칠곡군 새마을문고 내에서 칠곡군 새마을문고 협력단체로 발족하여 문학 동인을 이루었으며 칠곡군 새마을문고에서 발행하던 『진리를 찾아서』라는 문예지가 낙동 문학회 창립 후 『낙동문학』으로 책의 명칭이 바뀌었고 칠곡군 새마을문고의 협력 문집으...
-
낙화담(洛花潭) 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는 웃갓마을뿐 아니라 칠곡군의 여러 지역에서 비슷한 내용으로 회자되고 있다. 낙화담이 있던 곳은 웃갓마을 뒤편 암석으로 된 산 아래로, 이 산은 산세가 바라[鉢]처럼 생겼다고 해서 발암산(鉢巖山) 혹은 바래덤으로 불린다. 낙화담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는 크게 세 종류로 구분되는데, 세부적인 면에서는 조...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리 남구미 대교와 광암천의 3공단교 사이에 나 있는 도로. 도로가 지나는 남구미 대교에서 따온 이름이다. 남구미로는 길이 690m, 폭 20m의 4차선 도로이다. 남구미로는 낙동강의 남구미 대교에서 동쪽으로 나 있는 짧은 도로이며, 3공단로로 이어진다. 남구미 대교는 칠곡군에서 낙동강을 건너는 교량[남구미 대교, 왜관 낙동강...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학명리 마을 회관 부근에서 기성리에 이르는 도로. 남원로는 칠곡군 군도 20호선[기성-학명]에 해당한다. 도로가 통과하는 행정 구역인 남원리에서 따왔다. 남원로는 길이 4,962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남원로는 경북 대로와 한티로를 연결한다. 동명면의 경북 대로[학명리 마을 회관 부근]에서 분기하여 남원리를...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무속신앙이 투철한 농촌 지역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경북·대구 지역에는 1899년 9월에 부해리 선교사가 대구에 도착하여 최초로 선교 활동이 시작되었다. 남율교회는 옥계교회, 천평교회 등과 함께 1911년에 권일두 선교사에 의해 설립되었다. 1911년 5월 권일두 선교사가 교회를 설립한 후에...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 남율 교차로에서 남율 구획 정리 사업 지구를 관통하는 주축 도로. 남율로는 칠곡군의 이도(里道)인 양성선[석적 203호선]에 해당하는 노선이다. 도로가 지나는 행정 구역인 남율리의 이름에서 따왔다. 남율로는 길이 1,101m, 폭 20m의 4차선 도로이다. 남율로는 남율리의 강변 대로[석적로]와 직교한다. 강...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평복리 평복교에서 약목면 남계리 양지마 마을에 이르는 도로. 남평로는 칠곡군 군도 22호선[기산-약목]의 일부 구간에 해당한다. 도로가 지나는 행정 구역인 남계리와 평복리의 첫 글자를 따 이름하였다. 남평로는 길이 6,766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남평로는 기산면의 지산로와 약목면의 신유로를 연결한다. 남평...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노곡(老谷) 마을의 첫 글자와 백석(白石) 마을의 끝 글자를 따서 노석(老石)이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 성주군 선남면에 속하였으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백석, 노곡, 신기 등의 일부를 병합하여 노석이라 하고 성주군 선남면에 편입되었다. 1983년 칠곡군에 편입되어, 약목면 동부출장소의 관할을 받았다. 198...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 지경 마을에서 김천시 남면 부상리에 이르는 짧은 구간의 도로. 농남로는 옛 국도 4호선이 경상북도 김천시와 칠곡군의 경계[북삼읍 숭오리 지경 마을]를 통과하던 구간에 해당된다. 경상북도 김천시의 농남로 연장으로, 김천시 동부에 있는 농소면과 남면에 걸쳐 있는 도로여서 농남로라고 하였다. 농남로는 길이 104m...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토지를 이용한 작물 재배 또는 가출 사육을 통해 생산물을 얻어 내는 경제 산업. 농업은 땅을 이용하여 농작물을 재배하고 동물을 사육·생산하여 의식주에 필요한 자재를 생산하는 산업이다. 일반적으로 생산물을 가공하여 판매하는 산업까지 포함한다. 따라서 농작물의 생산 및 가축의 사육과 더불어 농산물 가공·판매하는 산업 역시 농업으로 정의할 수 있다. 농업은...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금융 기관 성격의 농민 협동 조직. 농업 협동조합은 농업 생산력의 증진과 농민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농민들이 만든 협동 조직체이다. 일반적으로 농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유한한 토지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자연적 제약으로 인해 대규모의 기업적 생산이 어려운 산업이다. 따라서 협동조합은 소규모 생산자인 농업인의 협동력에 의한 경제적 활동...
-
농촌마을이라 해도 한마을에서 3대가 살아가는 풍경은 이미 옛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그러나 집성촌에 종가집 하나 없고 제대로 된 한옥 한 채 없는 남창마을에서 사공택상[55세] 씨네 일가는 선조 때부터 젖먹이 손자까지 줄곧 마을을 떠난 적이 없다. “마을에 좀 뭐든지 위하단 할라카이…… 아버님도 그렇고 아저씨(남편)도 그렇고. 마을에 조그만 그게 있으면은 못 참아, 무슨 고민 겉은...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주둔하고 있는 주한 미군의 병참 부대. 캠프 캐롤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왜관읍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부대다.’ 이렇게 대답하면 너무나 상식적인 대답이 될 것이다. 캠프 캐롤은 칠곡군 왜관읍에 주둔하고 있는 주한 미군의 병참기지의 일종이다. 1959년에 부대 조성 공사를 시작해...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풍류를 즐기고 주변 경치를 감상하는 기능을 가진 다락 형식의 집. 누정이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의 줄인 말로 사방 멀리 넓게 볼 수 있도록 다락 구조로 높게 지어진 집을 일컸는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누정조에는 누(樓)·정(亭)·당(堂)·대(臺)·각(閣)·헌(軒) 등을 일컫는 개념으로 사용되었다. 현재 칠곡군에 남아 있는 누...
-
구존유을 시조로 하고 구연우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능성 구씨(綾城具氏) 시조(始祖) 구존유(具存裕)는 고려 고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벽상삼중대광 검교상장군(壁上三重大匡 檢校上將軍)을 지냈다. 2세 구민첨(具民瞻)은 문과 급제하고 동평장사(同平章事), 4세 구예(具藝)는 문과 급제하고 중대광(重大匡) 면성부원군(沔城府院君) 판전의사(判典...
-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에 위치한 다부동전적기념관은 한국전쟁 당시 다부동전투의 승리를 기리기 위하여 1981년 11월 국방부에서 건립하였다. 다부동은 대구 북방 22㎞에 위치한 곳으로, 상주와 안동에서 대구로 통하는 국도 5호선과 국도 25호선이 합쳐지고 왜관에서 이르는 지방도로의 시발점이 되는 곳이다. 마을을 중심으로 북서쪽에는 유학산[해발고도 839m]이 북방...
-
정순덕 할머니가 가족과 함께 대구에서 칠곡군 다부리로 이사를 오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44년 전이다. 정순덕 할머니의 아버지가 다부리에 이발소 자리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들어오게 되었다고 한다. 그 당시 다부동은 사람도 많고 손님도 많았던 곳이라 ‘그곳에서 이발업을 하면 대구 보다 더 장사가 잘 되지 않을까’ 하는 믿음에서 이곳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고 한다....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교리에서 우렁이 농법과 친환경 농법을 이용하여 생산하는 쌀. 칠곡군 다송쌀은 금오산의 본류인 경호천 맑은 물로 농사지은 쌀이다. 청결하게 도정한 후 5℃ 이하의 저온창고에서 보관하여 신선한 상태로 소비자에게 공급된다. 쌀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경로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약 6~7천 년 전 인도 동북부 지역인 아삼에서 중국 운남과 북...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달방산(達坊山)의 서쪽(西)에 위치한다고 하여 달서(達西)라고 불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상지면(上枝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동원, 서원, 석문의 일부를 병합하여 달서라 하고 칠곡군 지천면(枝川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달서리는 이언천(伊彦川) 양안에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다....
-
서진을 시조로 하고 서순조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달성 서씨(達城徐氏) 시조(始祖) 서진(徐晉)은 고려 때 봉익대부(奉翊大夫)·판도판서(判圖判書) 등을 역임하고 달성군(達城君)에 봉해져 달성[현재 대구광역시]을 식읍(食邑)으로 하사(下賜)받아 그곳에 세거(世居)하게 되었다. 그런 연유로 후손들이 본관을 달성으로 하여 세계(世系)를 계승(...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예의 바르고 남을 배려하는 학생, 심신이 건강하고 정의로운 학생, 슬기롭고 창의적인 학생, 꿈을 키워 행복을 나누는 학생을 키워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간을 육성한다. 교훈은 ‘꿈은 크게 생각은 새롭게 행동은 바르게’이다. 칠곡군의 인구 증가에 따라 2005년 석적읍에 신설된 초등학교이다. 2005년...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부동산 등기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행정 기관. 대구 지방 법원 칠곡 등기소는 대구 지방 법원의 관할 구역 중에서 칠곡 지역의 등기 사무를 처리할 권한을 가진 행정 기관이다. 원칙적으로 칠곡 지역 내에 존재하는 부동산에 관해서만 등기 사무를 행할 권한이 있다. 일제 강점기인 1916년 1월 24일 대구 지방 법원 왜관 출장...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대구광역시에서 운영하는 공동묘지. 대구광역시에 인접한 지리적 조건으로 대구광역시가 건립하고 운영하는 공원묘지 4개 지구 중 3개 지구가 칠곡군에 위치하고 있다.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과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 산 25 일대에 동명가족묘지가 1935년 4월 20일에 개설되었고 1964년 6월 11일에 칠곡군 동명면 학명리 산 145...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 있는 영진 전문 대학교 부설의 영어 교육 시설. 각 지방의 영어 마을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을 통하여 각 지방 자치 단체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며, 우수한 원어민 교사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체험을 통해 기본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 및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 유발과 자신감을 배양한다. 대구 경북 영어 마...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일원에 조성되어 있는 산업단지. 2011년 현재 우리나라의 기초 지방자치 단체는 230개다.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모두가 자기 지역이 최고라고 자랑하고 있다. 이들 자치단체가 가장 먼저 내세우기 좋아하는 말이 있다면 무엇일까? 한번쯤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가장 많이 하는 말 중의 하나는 아마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
삼국 시대와 통일 신라 시대 칠곡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제도. 신라 시대에는 칠촌(七村) 혹은 대목현(大木縣), 남북국 시대에는 계자현(谿子縣), 고려 시대에는 약목현(若木縣)으로 바뀌면서 존재하였으나, 1390년(공양왕 2)에는 인동현(仁同縣)에 소속되었다. 1914년에 칠곡군으로 편입되어 약목면이 되었다. 목(木)은 ‘그루’, ‘그루터기’의 표기로 성(城)을 뜻하는 고어...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정월 대보름은 새해 첫 번째 드는 큰 보름날이란 뜻이다. 칠곡 지역에서는 대보름이 설 다음에 오는 큰 명절로 인식되어 있다. 이날에는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개인이나 집단의 다양한 민속 행사가 벌어진다. 특히 보름날 저녁에는 달을 보고 절을 하며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이 없기를 소망한다. 농경을 기본으로 하였던 전통 사...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노인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설립된 사회단체. 대한 노인회의 설립은 1969년 1월에 전국 노인정 회장이 중심이 되어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연합 회장에 황한영을 선출함으로써 시작되었다. 1969년 4월 단체의 명칭을 대한 노인회로 개칭하고 초대 회장에 이용한을 선출하였다. 1970년 4월 사단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6·25 참전 유공자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 .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는 6·25 전쟁 참전 국가 유공자들의 노후 대책과 회원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2000년 10월 27일 칠곡군 재향 군인회 주관으로 6·25 참전 전우회 칠곡군 지회 창립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였...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에 있는 인도주의적인 사업을 실천하기 위한 봉사 단체. 대한 적십자 봉사회 칠곡 지구 협의회는 대한 적십자의 여러 활동 영역 중 하나인 봉사 사업을 지역 단위에서 더욱 가까이 실현하고자 설립되었다.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금전적인 보상을 바라지 아니하며,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를 직접 발굴하여 사랑과 봉사를 실천...
-
이존술을 시조로 하고 이운현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덕산 이씨(德山李氏) 시조(始祖) 이존술(李存述)은 고려 명종 때 덕풍(德豊: 또는 덕산)호장을 지냈다. 아들 이언후(李彦厚), 손자 이극보(李克甫)는 모두 검교(檢校) 대장군(大將軍)을 지냈다. 덕풍호장을 충남 예산군 덕산에서 지낸 연유로 덕산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世系)를 계승(繼承...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 속하는 법정리. 칠곡군의 중심지인 지금의 왜관읍과 왕래할 수 있는 작은 길이 개발되면서 도개(道開)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의 석적면(石赤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인근의 학전을 병합하여 도개동이라 하고 칠곡군 석적면(石積面)에 편입하였다. 2006년 석적면이 석적읍(石積邑)으로 승격하여 오늘에 이른다....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에 있는 산. 해발고도 348.7m의 산으로 영암산(鈴岩山)에서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에 위치하며, 선캄브리아기의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오랜 기간의 풍화와 침식으로 구릉성 산지를 이룬다. 진달래와 철쭉이 밀생하여 군락을 이루고 있다. 도고산은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에 위치하며 성주군 선남면 문방리와 접한다. 도고산에서 동쪽으로...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지표의 어느 두 지점 간에 사람이나 물자가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공용의 노선. 조선 시대의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또는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은 매우 단순한 형태의 도로망을 보여 준다. 도로는 주요 도읍 간을 연결하는 직선으로 표시되고 있다. 자세한 경로가 분명하지 않지만, 경유지의 지명에 따르면 오늘날의 국도망과 유사하다. 도로가...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도시 근교농업의 형태를 띠고 있는 특작(特作) 농업. 전형적인 도시 근교농업의 형태를 띠고 있는 칠곡 농업의 특징을 한마디로 하면 백화점식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말로 하면 종합 세트다. 왜 이런 평을 받는지 궁금할 수도 있을 것이다. 없는 작물이 없는 농업이기 때문이다.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다. 사실 칠곡의 농업은 도시 근교의 장점을 살린 다양성...
-
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에서 토기나 도자기를 구워내던 가마의 유적. 가마터는 목적과 소성효과(燒成效果)에 따라 많은 종류의 요식(窯式)이 연구되어 왔다. 가마의 경사도(傾斜度)에 따라 평요(平窯)와 등요(登窯)[경사요(傾斜窯)]가 있고, 다시 경사요는 아궁이 이외의 전체가 터널 모양으로 된 지하식(地下式)과 반지하식(半地下式), 지상요(地上窯) 등으로 구분된다. 또 가마굿의...
-
일제강점기에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일어난 독립운동. 조선 후기 국권회복 운동으로 전개된 의병전쟁과 계몽운동, 그리고 구국운동은 1910년 국권 피탈 이후 조국 광복을 위한 독립운동으로 발전되었다. 이리하여 독립운동은 1919년 3·1운동과 1920년대 국내외의 무장투쟁으로 발전하여 근대적인 국민국가 수립을 목표로 하는 민족운동으로 승화되었으며, 1930년대 이후 군국주의 일본의 전쟁...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일제의 침략에 맞서 민족의 독립을 위해 운동을 전개한 사람. 독립운동가들은 일제의 한국 침략에 맞서 국권을 수호하거나 일제 강점기에 국내외에서 일제에 저항한 사람들이다. 독립운동의 범위는 한일 병합을 기점으로 앞선 시기에는 크게 계몽 운동과 의병 운동으로 설정할 수 있고, 이후 시기에는 국내외 무장 투쟁, 3·1운동, 노동·농민·학생 운동 등 대중 운...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동안리 동안 마을에서 덕산리 덕산 교차로에 이르는 도로. 동덕로는 칠곡군 군도 21호선[오평-두만]의 일부 구간에 해당된다. 도로의 시점인 동안리와 종점인 덕산리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이다. 동덕로는 길이 3,360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동덕로는 낙동강 서안의 강변 서로를 약목면 중심지인 복성리에 연...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에 있는 저수지. 동명 저수지는 농업용수 개발을 목적으로 한 농업용 저수지로 1956년 10월 7일에 착공되어 1961년 11월 30일에 준공되었다. 사업 시행은 농업 기반 공사 칠곡 지사에서 맡았으며, 조사 측량 및 설계와 공사 감독은 농어촌 진흥 공사에서 담당하였다. 동명 저수지의 수계는 낙동강이며 수혜 지역은 칠곡군...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가천리에 있는 중앙 고속 도로 휴게소. 중앙 고속 도로의 칠곡 IC와 다부 IC 사이에 상행[춘천 방향] 및 하행[부산 방향] 각각 1개소 있다. 동명 휴게소[상행 또는 춘천 방향]는 칠곡군 동명면 가천리 120-2에, 동명 휴게소[하행 또는 부산 방향]은 동명면 가천리 117-7에 위치한다. 두 휴게소는 칠곡 IC에서 춘천 방향 8km...
-
경상북도 칠곡군 동부에 있는 행정 구역. 동명면(東明面)은 대구광역시의 북쪽 관문이며 영남 대로의 요충지였다. 오늘날은 팔공산 도립 공원 가산 지구의 관광 중심지이다. 가산 산성(架山山城) 아래 기성 계곡(箕星溪谷) 주변에 각종 식당과 숙박 시설, 위락 시설이 집중되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영남 대로의 동명원(東明院) 이름을 따서 ‘동명(東明)...
-
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에서 특정 지역이나 수역(水域)에 살고 있는 동물의 모든 종류. 칠곡군은 옛 진한의 땅으로, 경상북도의 서남부,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 동서 양편에 자리 잡은 고장이다. 또한 옛날부터 낙동강을 끼고 있는 수자원과 넓은 평야 지대를 동시에 지니고 있어 우수한 자연 생태계가 보존되고 있는 지역이다. 2006년 10월부터 2007년 4월까지 환경보...
-
경상북도 칠곡군의 각 마을 주민들이 한 해의 안녕과 풍년 농사 등을 비는 마을의 제사. 칠곡군의 경우, 1994년 칠곡군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동제가 완전히 없어진 곳은 약목면이며, 왜관읍 2개소, 지천면 4개소, 동명면 8개소, 가산면 5개소, 석적읍 4개소, 북삼읍 5개소, 기산면 2개소 등 30여 마을에서 전승되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계속 줄어들고...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교육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설립한 교육기관. 1922년 4월 7일 왜관청년회가 교육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설립한 학교로, 개원하자마자 원생이 크게 늘어 한 달여 만에 170여 명에 이르렀다. 일제강점기 칠곡군 유일의 사학 기관이었으며 채충식 등 청년회 활동가들이 교사로 되어 학생들을 지도하였다. 이수목(李壽穆), 박희중(...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두벌 논매기를 할 때 부르는 노동요. 칠곡 지역에서 불리는 논매기 노래의 하나로 두 번째 논을 맬 때 부르는 노래이다. “에-헤-이 헤-헤 이하/에-에이 소-오리 잘도 한다.”의 후렴은 칠곡군에서 불리는 두벌 논매기 노래의 내용적 특징인 듯이 보인다. 가령 초벌(아시) 논매기에서는 “오--호이 오-호이 이-하/오--호오리 잘도 한다.”를 후...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에 속하는 법정리. 파계재에서 가산에 이르는 산등성이, 즉 명지등(明智嶝) 아래쪽에 위치하여 득명(得明)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하북면(下北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대현, 가좌, 법성의 일부를 병합하여 득명이라 하고 동명면(東明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득명리는 칠곡군의 동단에 해당한다....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아곡리 등태 마을에서 매년 10월에 열리는 포도 축제. 낙동강과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한 친환경 포도를 따서 직접 포도주도 담궈 보고 거봉 포도도 수확하여 지역민들에게 선보이는 축제이다. 왜관 포도 축제라고도 한다. 등태 마을 거봉 포도 축제는 지역민들에게 포도를 널리 홍보하여 칠곡군의 대표적인 축제로 만들...
-
여럿이 모여 함께 밥이나 떡 등 음식을 마련하여 함께 먹는 일. ‘모둠밥’이라고도 한다. 여럿이 함께 모여 일하거나, 어려운 이웃이 있을 때, 또는 놀 때 곡식과 반찬 등 여러 가지 음식 재료를 거두어서 함께 음식을 마련하여 다 같이 먹는 일을 말한다. 칠곡군에서는 함께 일하거나 어려운 이웃이 있을 때 여러 음식재료를 모아 밥이나 떡을 해서 나누어 먹는다고 한다. 여럿이 함께 일하...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장미과 딸기속 식물의 열매.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일대 겨울철 연동하우스에서 재배하며 신선한 맛을 지니고 있다. 칠곡군 딸기는 비타민 C의 함량이 풍부하며 독특한 향기를 갖는 과채류로서 대부분 생식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딸기는 저장성이 매우 약하여 수송이 상대적으로 편리한 도시 근교 지역에서의 농사 작물로서 매우 유망...
-
매원리의 중매와 서매를 잇는 삼거리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삼거리슈퍼 건물은 12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가옥이다. 지금은 14년 전 세상을 떠난 홍관호 할머니의 빈자리를 마을 사람 중 한 명이 인수 받아 슈퍼를 이어오고 있지만, 돌아가시기 전까지 홍관호 할머니는 그 삼거리슈퍼에서 40여 년의 세월을 보냈다고 한다. 1924년생인 홍관호 할머니는 매원에서만 14대째...
-
양력으로 매월 15일과 30일은 각산1리 노인회 회원들이 점심식사를 함께 하는 날이다. 약 10여 년 전부터 칠곡군 행정과에서 소액이지만 예산 지원이 이루어지면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동네 마을회관에서 함께 점심식사를 하시는 것이다. 음식 준비는 노인회 할머니들이 하시는데, 매해 두 명을 당번으로 정한다. 당번을 맡은 할머니는 총 24번의 음식을 준비해야 하기에 할머니들 중 연...
-
경상북도 칠곡군의 군화(郡花)인 매화나무의 꽃. 칠곡군은 선비 정신을 이어 받자는 의미에서 사군자(四君子)의 하나이며, 맑고 청아한 매화를 군자의 상징으로 여겨 군의 꽃을 매화로 정하였다. 매화는 꽃자루가 없어서 잔나뭇 가지에 그대로 착 달라붙은 모습, 녹색을 띤 어린 가지, 굵고 거칠게 생긴 검정색 줄기의 강인함 등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낙엽교목...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에 있는 한우 판매 직판장. 명산진짜한우직판장은 팔공산한우회에서 직접 기른 한우 중에서도 등급이 높은 품질 좋은 한우만을 엄선하여 판매하여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한우 직판장으로 약 100평이다. 칠곡군 동명면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팔공산한우회에서는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2007년 11월 20일에 동명면 금암리...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모심기를 할 때 부르는 노동요(勞動謠). 「모심기 노래」는 토착 농경문화를 배경으로 발생된 것으로 모심기 노동의 수고를 덜고 박자에 따른 행동의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불리는 농업노동요이다. 이앙법이 역사적으로 먼저 발전했던 경상도 특히 칠곡군의 경우 모심는 소리는 두 패의 합창대가 서로 교대창으로 부르는 가창 방식이 발달했다. 이는 전라도의...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칠곡문화원의 향토사료관에 전시 중인 상례 때 시신을 운반하는 목재 상여. 상여는 상례 때 시신을 운반하는 상여와 혼백을 운반하는 영여(靈輿)를 모두 가리키기도 한다. 칠곡군에서는 시신을 운반하는 상여만을 전시하고 있다. 상여는 상례에서 영구를 장지로 운반하는 운구 시에 사용된다. 운구에는 영여, 명정, 만장의 인도로 관을 넣은 상여가 뒤따른다....
-
경상북도 칠곡군 경북과학대학 전통문화체험관 목공예실에 전시되어 있는 여러 종류의 목수 도구. 나무를 깎거나 다듬을 때 사용하는 도구로서 칠곡군뿐만 아니라 비슷한 모양의 도구들이 전국적으로 사용되었다. 경북과학대학 전통문화체험관 목공예실에 보관 중인 목수 도구는 전통문화체험관을 개관하기 위하여 전국에서 수집된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여기에는 칠곡군 지역에서 수...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주변에 무성(茂盛)한 수풀[林]이 있어 ‘무림(茂林)’이라 이름 하였다. 자연 마을인 희여티[白峴] 마을은 마을 서편의 고개[白峴]가 희게 빛나는 마사토였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약목면(若木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외복, 내치, 백현, 중여, 내복, 역동 등의 일부와 기산면의 삼우...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인간의 감정을 음악에 맞추어 율동적인 동작으로 표현하는 문화 예술의 한 분야. 대구광역시와 지리적으로 인접한 칠곡군에서 무용 활동은 부분적이며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시기적으로는 1970년대 한국무용을 전공한 백경원에 의해서 알려지기 시작하여, 2009년부터 문화·복지 차원에서 무용 관련 프로그램이 개설되고 있는 추세이다. 칠곡의 무용 변천사...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오산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정자. 묵은정은 묵은(黙隱) 김한기(金漢基)의 둘째 아들 김형진이 1934년에 아버지를 추모하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 묵은정은 칠곡군 지천면 오산리 내오마을의 남동편에 치우쳐 자리 잡고 있다. 건물의 앞과 오른편에 도로가 있어 접근하기 용이하다. 묵은정은 정면 4칸, 측면 1칸 규모이다. 평면은 가운데...
-
박의중을 시조로 하고 박윤경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시조 박의중(朴宜中)은 박혁거세의 29세손 경명왕(景明王)의 아들 8대군(大君) 중 장자(長子)인 밀성대군(密城大君) 박언침(朴彦忱)의 17세손이다. 박의중은 공민왕(恭愍王) 때 문과에 장원, 대사성(大司成)·직제학(直提學) 등을 지내고, 1388년(우왕 14)에 명나라에 들어가 철영위(鐵嶺衛)의...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언어를 통하여 과거와 현재의 가치 있는 삶을 기록하고 인간성을 회복하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차원 높은 예술. 칠곡군은 6·25전쟁 때 사상 최대의 격전지였으며 다부동전투에서는 많은 군인들이 전사한 곳이다. 낙동강 전투의 최후의 보루였던 칠곡군은 낙동강을 끼고 있는 데, 낙동강은 민족의 젖줄이며 호국의 상징이다. 칠곡군은 낙동강과 함께 역사를...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예술인과 지역민들이 문화 활동을 공감할 수 있는 시설. 칠곡 지역의 문화 시설은 크게 공연 시설과 전시 시설, 문화 보급 전수 시설과 도서관으로 나눌 수 있다. 공연 시설을 다시 세분하면 종합 공연장과 일반 공연장, 소공연장과 영화관으로 분류할 수 있다. 기타 문화 시설로는 종교 문화 시설을 들 수 있다. 칠곡군은 일찍부터 천주교가 뿌리내려...
-
유차달을 시조로 하고 유익정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문화 유씨 시조는 고려 삼한 공신으로 알려진 유차달(柳車達)로 당시 유주(儒州)[문화의 옛 이름]의 호족이었다. 유차달의 5대조인 유색(柳穡)이 신라 헌덕왕 때 유주 구월산(九月山)에 은거한 이래 자손들이 대를 이어 살다가 고려 개국 이후 개성에서 세거해 왔다. 6세손은 문간공(文簡公...
-
경상북도 칠곡 지역에서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칠곡군은 대도시인 대구광역시와 인접한 지역인데도 2000년 이전까지는 문화·예술 활동이 그리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2000년 칠곡군 교육 문화 회관이 건립되면서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칠곡군에서 진행되는 대표적인 문화·예...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건전하고 순수한 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 칠곡군의 문화 예술 단체는 크게 문학 단체, 미술 단체, 음악 단체, 기타 예술 단체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칠곡군에는 지역 문화 예술을 총괄하는 문화 예술 연합 운영 위원회나 문화 예술 회관은 아직 설립되지 않았으며 모든 문화 예술 단체 운영을 칠곡군에서 총괄하되 경상북도 칠곡 교육...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지역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보급하는 행사. 칠곡 지역의 문화 행사는 지역민 다수가 참여하여 정서 순화와 가치관을 정립하고 다양한 문화의 맛을 누리는 데 그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칠곡 지역에서 행하는 문화 행사는 다양하다 칠곡군 교육 문화 회관에서 일상생활과 더불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 학습 문화 행사, 칠곡 문화원의 칠곡 문화 예술...
-
경상북도 칠곡군의 향토 음식. 지난날 식량이 부족한 시기에 칠곡군에서 물금을 고아서 만든 향토 음식이다. 물금은 달래 또는 마늘이나 당파 같은 종류를 말한다. 물에 물금을 넣어 24시간 동안 곤다. 이때 황토나 찰흙 등을 뚜껑에 발라 탄내가 안 나게 고면 ‘달삭한’ 맛이 난다. 여기에 콩잎을 넣어 물금의 단맛과 콩잎으로 허기진 배를 채운다....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물레를 돌리면서 부르는 노동요(勞動謠). 물레질은 일정한 동작을 되풀이하는 일이지만, 일의 속도는 일하는 사람이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칠곡군에서 불리는 「물레질 노래」도 자유롭게 진행되는 일의 속도에 알맞게 불리기 때문에 율격이 규칙적일 필요는 없다. 여러 길쌈노래들 중 가장 기능성이 높은 노래이다. 물레질 노래에는 물레 노래 이외에도 부를...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물품의 시간적 가치와 공간적 가치를 창출하는 제반 활동인 물류의 현황과 발전. 칠곡을 물류 중심도시라고 한다. 이런 별칭을 얻은 이유는 무엇이고 과연 물류 중심도시라는 말을 들을 가치가 있는 것인가. 최근 많은 기업들이 물류비 절감이 경영혁신의 최고 과제로 삼으면서 칠곡군이 각광을 받고 있다. 전국 제일의 물류 중심지로 각광을 받는 이유는...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주한 미군 군사 시설. 칠곡군은 6·25 전쟁에서 가장 치열했던 낙동강 전선으로 다부동 전투와 왜관 지구 전투를 치렀던 곳이다. 특히 왜관 지역은 왜관 지구 전투를 통해 낙동강을 가운데 두고 55일 동안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곳이다. 왜관은 낙동강 동쪽 끝 400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데, 6·25 전쟁 당시 현재의...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행해지는 공간 및 시각의 미를 표현하는 예술 행위. 칠곡군의 미술활동은 2004년 창립된 칠곡군미술협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2009년 창립 6주년을 맞이하는 칠곡군미술협회는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보다 많이 피어나는 문화도시 칠곡’으로 바꾸기 위하여 창립되었다. 회화와 서예, 도자기, 사진 등의 여러 전문인과 동호회 회원들이 모여 창립된...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가신신앙, 동제, 무속 등의 민간에서 전해오는 믿음. 집과 가정을 수호해 준다고 믿는 가신(家神)을 모시는 신앙이다. 마루에는 성주신, 부엌에는 조왕, 안방에는 조상신, 삼신, 집터를 지킨다는 터줏대감, 변소에 있는 측신 등이 있다. 『칠곡군의 문화유산 조사 및 문화진흥계획』에 따르면, 칠곡군의 경우, 일부 지역에서만 가신신앙이 희미하게 명맥을 유지하...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전문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질병을 치료하는 전통적인 의료 행위. 칠곡군의 민간의료로는 가래토시고치기, 객귀물리기, 학질고치기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현재 실행되는 것은 없다. 멍울이 맺힌 병을 일컫는 ‘가래톳(가리토시)’을 고치는 민간의료 행위이다. 멍울이 맺히면 환부의 중앙에 ‘구(狗)’자를 쓰고, 주위 사방에 ‘호(虎)...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민중에 의해 역사적으로 전승되어온 전통적인 문화. 민속은 대개 민속문학, 민속사회, 민속종교, 민속예술, 민속물질의 영역으로 분류되며 칠곡의 민속 역시 같은 유형으로 분류가 가능하다. 가신신앙은 집과 가정을 수호해 준다고 믿는 가신(家神)을 모시는 신앙이다. 마루에는 성주신, 부엌에는 조왕, 안방에는 조상신, 삼신, 집터를 지킨다는 터줏대감, 변소에...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옛날부터 일의 흥을 돋우거나 일이 없는 한가할 때 여흥으로 즐기는 전통 놀이. 전통적으로 농경생활을 영위한 칠곡에서는 농한기와 정초의 놀이가 많고 윷놀이, 널뛰기, 연날리기, 씨름, 그네뛰기 등을 주로 하였다. 고누는 정해진 그림판에 위에 말을 움직여서 승부를 겨루는 놀이이다. ‘고누두기’, ‘꼰두기’라고 한다. 대개 땅에 말밭(고누판)을...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노래로 된 구비전승으로 비전문적인 서민의 노래. 경상북도의 서남부에 자리 잡고 있는 칠곡군은 낙동강의 중류에 위치하고 있다. 낙동강은 유역에 충적층의 평야를 형성하여 지역 생활의 바탕을 이루었다. 하지만 최근 자연적 요소보다는 대구와 구미 사이의 교통 여건이 칠곡군의 지역성을 변화시키고 대구와 구미공단을 연결하는 신흥 공업지역, 배후 주거...
-
박언침을 시조로 하고 박번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신라 시조왕 박혁거세(朴赫居世)의 29세손 경명왕(景明王)의 아홉 아들이 각각 분파(分派)할 때 제1자(子) 박언침(朴彦忱)이 밀성(密城)[현재의 밀양] 대군(大君)에 봉(封)해졌으므로 후손들이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고 본관(本貫)을 밀양으로 하였다. 경명왕계의 8대군파(8大軍派)와...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바르게 살기 운동 협의회의 칠곡군 지회. 정직한 개인, 더불어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나가는 국민정신 운동으로 ‘바르게 살기 운동’을 실천하고자 설립되었다. 서로 믿고 사랑하는 좋은 사회 건설을 위하여 진실·질서·화합을 이념으로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창조적인 바르게 살기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문화 국민 의식의 함양과 선진국형 사회 발전에 이...
-
경상북도 칠곡군에 전해오는 아기장수의 죽음과 관련된 이야기. 일반적으로 아기장수와 관련된 이야기는 태어나자마자 가족에게 죽임을 당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바위고개의 비극' 이야기는 특이하게도 태어나기도 전에 혈(穴)을 잘라버린다는 풍수지리담과 연결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칠곡군에서 채록하여 1983년 발행한 『호국의 고장』에 수록되어 있다....
-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1894년 5월 9일 칠곡군 약목면 평복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운동이 확산되던 4월 9일, 평복리 마을 청년들과 동산에서 독립만세를 고창하였다가 체포되어, 태(笞) 90도(度)를 받았다. 1919년 3·1 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칠곡군에도 인동과 북삼·약목면에서 시위가 일어나자, 지하수(池夏洙)와 함께 기산(岐山) 지역의 동지들...
-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1896년 11월 22일에 칠곡군 기산면 평복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운동이 확산되던 4월 9일에 평복리 마을 청년들과 동산에서 독립만세를 고창하였다가 체포되어, 태(笞) 90도(度)를 받았다. 1919년 3·1 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칠곡군에도 인동과 북삼·약목면에서 사건이 일어나자, 지하수(池夏洙)와 함께 기산(岐山) 지역의...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음력 정월에 행해지던 놀이. 과거 칠곡군에서 음력 정월에 행하던 세시풍속이다. 칠곡군 남원 2리 남창마을에서는 아이들 여러 명이 방 안에 모여서 방망이 점치기를 했다고 한다. 방망이를 가지고 주로 방안에서 행한다. 정월에 어린 아이들이 했던 세시풍속이다. 아이들이 방안에서 모여 놀면서 평소 신(神) 기운이 있는 아이가 방망이를 들고 방 가운데에 앉는다...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라디오나 텔레비전 등의 매체를 통해 음성이나 영상을 전파로 내보내는 일. 방송은 적절한 수신 장치를 갖춘 불특정 다수의 대중에게 동시에 청취할 수 있도록 오락과 정보, 교육 등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보급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칠곡군에서 텔레비전과 라디오 방송은 1930년대부터 시작되었으며, 1960년대 텔레비전의 보급에 따라 확대되었다. 대구광역시와...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서 생산하는 가지과 식물의 열매. 칠곡군 북삼읍에 생산되는 방울토마토는 보통 토마토 과실에 비해 매우 작아 외국에서는 미니토마토 또는 체리토마토로 불리며, 최근 식생활의 다양화에 따라 가정에서도 이용이 편리한 채소로써 인식되고 있다. 샐러드 재료, 생식 또는 주스의 재료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손쉽게 먹을 수 있으며, 당도가 높고...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여자들이 밭을 매면서 부르는 노동요. 칠곡군의 「밭매기 노래」는 ‘시집살이요’에 포함되기도 하고 여성의 ‘작업요’에 포함되기도 한다. 혹은 여성의 ‘노동요’이기도 하다. 노래의 내용은 여성의 노동이나 시집살이를 배경으로 하므로 며느리에 대한 노래이기도 하다. 노래는 며느리가 주인공이고, 주인공인 며느리의 입장에서 불린 노래이며, 며느리의 공...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생산하는 배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식물의 열매. 칠곡군에서 생산하는 배는 일교차가 큰 지대에서 재배되어 육질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높은 기호도가 좋아 대부분 생과로 소비된다. 한방에서 변비, 이뇨, 기침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의 주성분은 탄수화물이며, 당분은 10~13%로 품종에 따라 차이가 많고, 단백질 함량은 0.3%...
-
고려 후기 칠곡 출신의 무신.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호익(虎翼), 호는 율헌(栗軒). 배운룡(裵雲龍)을 시조로 하는 달성배씨 상중조(上中祖)로서 아버지는 천호 배광유(裵光裕)이다. 경상북도 칠곡군 칠곡읍 출신으로 홍건적 토벌에 공을 세우고 고려 말인 1380년에 배극렴(裵克廉)·정지(鄭地) 등과 더불어 함양 사근역(沙斤驛) 전투에서 왜적과 싸우다가 순절(殉節)하였다...
-
경상북도 칠곡군의 군조(郡鳥)인 황새목 왜가릿과에 속하는 조류. 몸길이는 28~142㎝이며 종에 따라 큰 차가 있다. 날개는 크고 꽁지는 짧다. 다리와 발은 길며 목도 길고 ‘S’자 모양으로 굽는다. 넓은부리왜가리를 제외하고는 부리가 길고 끝이 뾰족하다. 깃털 빛깔은 흰색·갈색·회색·청색 등이며 얼룩무늬나 무늬가 있는 종도 있다. 암수 비슷한 빛깔이다. 한국에...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백운리에서 동명면 송산리에 이르는 도로. 백송로는 칠곡군 군도 6호선[백운-금암]과 일치한다. 도로의 시점인 백운리와 종점인 송산리의 첫 글자를 따서 백송로라고 하였다. 백송로는 길이 8,329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백송로는 지천로를 경북 대로에 연결하며 도로의 중간에서 창평로와 만난다. 예전에는 지천면에...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있는 법정리. 백운산의 이름을 따서 백운(白雲)이라 불렀다. 조선시대에 칠곡군 상지면(上枝面)에 속했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의해 수정, 남행, 북행 그리고 인동군 석적면 수창의 일부를 병합하여 백운이라 하고 칠곡군 지천면(枝川面)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동쪽에 백운산(白雲山)[713.4m]이 솟았고, 그 줄기는 남으...
-
경상북도 칠곡군 각산리에서 재배되는 나리속에 속하는 식물. 칠곡군의 백합 재배는 1997년 엄군섭이 처음으로 미생물 농법을 백합 재배에 도입하여, 참외가 재배되던 각산리에 백합농장을 설립하고 재배를 시작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 현재 칠곡군의 백합 재배는 전재학·백재기·이용기 등이 주축이 되어 농사를 짓고 있다. 수확한 백합은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되며, 일부 국...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약목면·기산면 등지에서 생산하는 박과에 속하는 일년생 식물의 열매. 칠곡군 1천여 참외 농가는 600ha에서 생산한 참외를 다양화된 브랜드로 판매해 왔다. 그러나 칠곡군의 재배 면적에 비해 다양한 브랜드의 난립으로 명성을 얻지 못해 왔다. 따라서 칠곡군의 공동 브랜드인 ‘칠곡 벌꿀참외’가 개발되었다. 벌꿀참외 공동 브랜드 포장의 개발 보...
-
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에서 일반인의 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를 위해 활동하는 민간 봉사 단체. 법무부 훈령 제443호에 의거 법무부 범죄 예방 대구·경북 지역 협의회 산하 단체로서 범죄 예방을 위한 민간 자원 봉사 활동의 기본 방향을 계획·수립·시행하고, 지속적으로 범죄 예방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민 스스로 보다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고자 설립되었다. 1996년 6...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여자들이 베를 짜면서 부르는 길쌈 노동요. 칠곡 지역에서 불리는 「베틀 노래」는 베틀이나 베짜는 작업을 중심으로 창작·가창되는 노래이기 때문에 기능적 측면이 중시되는 노동요이며, 기능적으로 수월한 여타의 노동에 비해 특히 세밀한 묘사와 다양한 내용의 서술로 이루어져 있다. 칠곡군지편찬위원회가 채록하여 1994년에 발행된 『칠곡군지...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새로운 지식을 바탕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 벤처농업은 농업 및 농업 관련 분야에서 지역적 특성, 특수한 농법 및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의 창출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벤처기업이 첨단의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는 것처럼, 벤처농업은 새로운 기술·디자인·마케팅을 가지고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는 ‘기업으로서의...
-
이총언을 시조로 하고 이말정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시조(始祖) 이총언(李忩言)은 신라 헌안왕(憲安王) 시기 벽진 태수(碧珍太守)로 있을 때 용맹을 떨쳤으며, 고려 태조를 도와 삼중대광개국공신으로 벽진대장군에 봉해졌다. 아들 이영(李永)은 태조(太祖)의 부마(駙馬)로 대제학(大提學)이 되었다. 그래서 후손들이 본관을 벽진(碧珍)으로 하고 세계를 계...
-
경상북도 칠곡군 지역민의 신체적·정신적 및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로의 회복·유지·증진을 위한 국가·지방 자치 단체, 보건 의료 기관 또는 보건 의료인이 행하는 여러 활동. 세계 보건 기구는 1987년 짐바브웨 하라레(Harare)에서 열린 ‘지역 보건 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세계 회의’를 통하여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는 단일 질병에 대한 치료보다 보건 의료 체계...
-
경상북도 칠곡군에 전해 오는 보리 타작 과정에서 부른 노동요. 칠곡군의 「보리타작」은 보리 이삭을 마당에 펴놓고 한 사람이 메기면 여러 사람이 “옹헤야”로 힘차게 받으면서 도리깨질하는 원시적이고도 소박한 노동요이다. 칠곡군의 「보리타작」은 경상북도 영천(永川)·경주(慶州)·경산(慶山)과 경남의 함양(咸陽)·창원(昌原) 등지에서 널리 불린다. 자진모리장단이었으나...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보호수. 2010년 7월 칠곡군 보호수는 21개소 24그루이다. 읍·면 단위로 보면 왜관읍 6개소, 지천면 6개소, 북삼읍 2개소, 석적읍 3개소, 동명면 5개소, 가산면 2개소 그리고 기산면 3개소이다. 지정된 총 24그루의 수종은 느티나무, 돌배나무, 떡갈나무, 모과나무, 배롱나무, 소나무, 은행나무, 팽나무, 향나무, 회화나무이다. 이중 느티...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서 봉계리 매원 저수지에 이르는 도로. 봉계로의 일부 구간이 칠곡군 군도 14호선[왜관-황학]이다. 도로의 종점인 봉계리의 행정 구역 명칭에서 따왔다. 봉계로는 길이 3,549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봉계로는 매원리의 호국로에서 분기하는 도로이다. 분기점에서 경부 고속 도로 아래를 통과한 후 곧바로...
-
경상북도 칠곡군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서로의 어려움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조직하고 참여하는 민간단체. 봉사 단체의 사전적 의미는 금전적인 보상을 바라지 않고 남을 위하여, 사회를 위하여, 더 나아가서는 국가를 위하여 자발적으로 힘을 바쳐 애쓰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인 단체이다.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활동하는 봉사 단체는 중앙 기구가 별도로 존재하면서 산하 조직인 지구...
-
금용식을 시조로 하고 금이남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봉화 금씨는 단일본(本)이다. 지역에 따라 김포(金浦), 강화(江華) 등 몇 개의 본이 전하나 거주지의 표시이며 원뿌리는 봉화(奉化)이다. 시조(始祖)는 고려 때 삼한벽상공신(三韓壁上功臣)에 오른 태사(太師) 금용식(琴容式)이다. 그 후 고려 고종 때 명신인 금의(琴儀)를 중시조(中始祖...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있는 상설 시장. 오늘날 시장으로 불리는 상거래 장소는 전통적으로 장시(場市) 혹은 장(場)으로 불러왔다. 칠곡은 예부터 교통의 요지로써, 많은 농산물들이 칠곡 땅을 거쳐 육로로는 추풍령, 조령, 죽령을 지날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칠곡 지역은 물물교환 혹은 화폐 유통의 중심지로서 장이 자연스럽게 발전할 수 있었다. 1832년에 편찬된 『경상...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에 있는 체육공원. 군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동을 통한 여가 생활,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하여 칠곡군 예산으로 시 승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생활 체육인들의 욕구 충족과 지역 체육인들의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2004년 조성 사업을 시작하였으나, 예산 부족 등으로 지연되다가 2009년 11월 6일 인조 잔디 축구장 개장식을 하였다...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서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참외 축제. 금오산 동쪽 자락과 낙동강 구비 감도는 청정 지역 북삼에서 달콤한 참외 향기 감도는 맛자랑 축제가 열리게 되었다. ‘폴리페놀’이란 노화 방지와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물질을 말하며, 칠곡군 농업 기술 센터에서 개발한 북삼 폴리페놀 참외의 차별화된 기능성과 맛을 검증받기 위해 처음으로 축제를 개...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 금오 대로에서 분기하여 인근의 주택 밀집 지역을 순환한 후 인평 마을에 이르는 도로. 북삼로의 일부 구간은 칠곡군 이도(里道) 인평선[북삼 208호선]에 해당한다. 북삼읍의 중심 지역을 순환하는 도로라고 하여 북삼로라고 하였다. 북삼로는 길이 2,420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북삼로는 금오...
-
경상북도 칠곡군 서부에 있는 행정 구역. 북삼읍(北三邑)은 경상북도 구미시와 인접한 도·농 복합 도시이다. 토착 주민은 쌀농사, 과수, 양봉, 시설 재배, 한우 사육 등 전형적 농업에 종사하지만, 주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외지인은 인근의 구미시로 출퇴근하여 대조를 이룬다. 칠곡군 서부의 3개 읍면[북삼읍, 약목면, 기산면] 가운데 가장 북쪽에 위치하...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예절 바르게 행동하는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 새롭게 생각할 줄 아는 학생, 몸과 마음이 튼튼한 학생을 육성한다. 교훈은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사람이 되자’이다. 1935년 7월 15일에 4년제 북삼 공립 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9월 1일에 율동 경양재(鏡陽齋)에서 1학급 82명으로 개교하였다. 19...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에 있는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 노인 요양 시설. 칠곡군은 지리적으로 대구광역시와 구미시의 중간에 위치한 농촌으로서 봉사자 및 후원자 개발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데, 분도 노인 마을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 지역 사회의 소외된 노인들의 다양한 사회 복지 욕구를 충족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도와 운영 주체인 수...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여 부처의 가르침을 신봉하는 종교. 칠곡에 불교가 전래되어 번창하였다는 것은 확인되어 알려진 많은 사지와 함께 현존하는 사찰, 탑, 불상 등의 불교 유적과 유물을 통해 확인된다. 그러나 최초의 창건 사찰 등 불교의 초기 수용 역사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 확인하기 어렵다. 다만 보물 제189호인 송림사 오층전탑, 보...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저수지와 금화저수지 등에서 잡히는 잉어과의 물고기. 붕어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토산부, 『어변증설(魚辯證說)』,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등의 고서(古書)에 ‘부어’ 또는 ‘즉어’라고 기록되어 있다. 모두 중국에서 유래된 말로 부어는 중국어의 ‘후유(Fu-yu)'에서 왔으며, 즉어는 ’지유(Ji-yu)'에서 유래되었다. ‘붕...
-
경상북도 칠곡군 일원에서 재배되고 있는 장미과 낙엽교목 식물인 사과나무의 열매. 경상북도 칠곡군은 일찍이 낙동강변의 범람원 상에 사과 과수원이 많아, 사과의 재배지로도 유명하여 북삼읍, 가산면, 기산면 일원에서 많이 재배된다. 2009년 칠곡군에서 75.8㏊의 면적에 약 1,235톤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으며, 착색이 뛰어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사과의...
-
경상북도 칠곡군의 사대부가에서 조상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건물. 사대부가에서 조상의 신주나 영정을 모셔두고 배향하는 집으로 가묘(家廟)라고도 하며, 왕실의 것은 종묘(宗廟)라고 한다. 사당은 조선왕조 중기 이후 철저히 실행되었는데, 사대부가에서는 선조의 신위를 모시는 가묘 형태의 사당을 둘 수 있었고, 제사를 목적으로 묘소 주변에 재각(齋閣)을 둘 수 있었다....
-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에 칠곡 지역에 있었던 지방 행정제도. 사동화현(斯同火縣)은 삼국시대 및 남북국시대 경상북도 구미시 인동동에 있었던 지방 행정제도이다. 757년(경덕왕 16) 이후부터 940년(태조 23)까지는 수동현으로, 고려시대에는 인동현, 조선시대에는 인동현 또는 인동도호부로 불렸다. 1895년 지방 행정구역 개편 때 인동군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가, 1978년...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덕산리에 전해오는 사람무덤과 말무덤에 관련된 이야기. 우리나라 동물보은담의 경우, 대부분 주인이 동물에 대해 인간과 같은 유대감을 가지고 있다. 보은과 관련된 이야기는 인간의 가치관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시대가 아무리 변화하더라도 전승력(傳承力)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칠곡군이 채록하여 1983년 발행된 『호국의 고장』에 수록되어...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선조 혹은 선현의 신주(神主)나 영정(影幀)을 모셔 두고 제사 지내는 건축물. 조선시대 중후기에 주로 지어졌던 사묘는 선조 혹은 선현의 신주나 영정을 모셔 두고 제사 지내는 건물로 사우(祠宇), 향현사(鄕賢祠)·향사(鄕祠)·이사(里祠)·영당(影堂)·별묘(別廟)·세덕사(世德祠)·유애사(遺愛祠)·생사당(生祠堂) 등으로도 불렸다. 사묘는 인간의 보편적 의지...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입법과 행정에 법규를 적용하여 권리 관계를 확정하거나 또는 사례의 적법·위법성을 판단함으로써 구체적 쟁송을 해결하는 것. 사법(司法)은 입법, 행정과 함께 국가 통치 작용 중의 하나로 개인 상호 간 또는 국가와 개인 간의 법률관계에 관한 쟁의로 소송이 제기될 경우 무엇이 적법인가를 선언함으로써 법질서를 유지하는 것이다. 좁은 의미의 사법은 재판 작용만...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있는 사양 서당의 강당 건물. 사양 서당의 강당인 경회당(景晦堂)은 1985년 8월에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117호로 지정되어 있다. 경회당은 단정한 형태의 이익공계 맞배집으로, 정면 5칸, 측면 1칸 반의 규모이다. 평면은 가운데 3칸의 넓은 대청을 두고 그 좌우에 온돌방을 둔 형태로, 대청은 유생을 가르치는 공간으로, 좌우 온돌방...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카메라를 이용하여 피사체의 형태를 영구적으로 기록하는 것. 사진은 빛이나 복사 에너지의 작용을 통해 감광성의 물체위에 피사체의 형태를 영구적으로 기록하는 것이다. 따라서 사진은 과학적이면서 예술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사진은 보통 사진기로 만들어지는데, 사진기는 빛을 모아 필름이나 씨씨디(CCD) 또는 씨모스(CMOS)와 같은 이미지 센서에 초점을 맞...
-
조선시대 칠곡 지역의 각 면(面)에 설치하여 빈민을 구휼하던 곡물 대여 창고 및 제도. 칠곡 지역 사창 설치의 경위 및 목적은 1696년 신익황이 작성한 ‘약목현사창계약속서’를 통하여 일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약목은 인주(仁州)의 속현으로 지리적인 이점이 있어 물산이 풍부한 지역이었으나, 생산이 줄고, 좋은 풍습이 없어져서 스스로 보존하고 서로 도울 수 없게 되었다. 이...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지역민의 쾌적하고 안녕한 생활을 위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활동 및 노력. 일반적으로 지역 사회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사회·복지의 개념은 사회생활에서 곤란 또는 장애를 받고 있는 자, 즉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나 보호가 필요한 사람들에 대한 보호, 지도, 치료, 재활 등의 서비스를 의미한다. 이를 좀 더 소극적이고 한정된 개념으로 본다면,...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권력이나 이윤을 추구하지 않고 공공선(公共善)을 지향하면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사회단체의 광의적 개념으로는 기본적으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을 해결하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이다. 따라서 그 활동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 집단들이나 사회 구성원들에게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게 마련이다. 사회의 공...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지역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집단이 행하는 행동. 매우 광범한 여러 형태와 조직·행동을 내포하고 있으나, 간단히 말하자면 사회 구성원 또는 사회단체 각각의 한정된 목표에 대하여, 그리고 그들의 공통적인 목표를 향하여 보다 많은 인원을 동원하고 현실적 성과의 획득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경향의 집단행동들을 아울러 말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경상북도 칠곡군의 지형 중 주변의 평지에서 높이 솟은 지표 기복. 산(山)은 해발고도나 기복량으로 정의하기도 하지만, 자연환경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을 바탕으로 한다. 산은 봉(峰)과 능(稜),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봉이란 산에서 가장 높이 솟아 있는 정상 부분을 말하며, 능이란 봉우리에서 사방으로 이어지는 줄기를 일컫는다. 칠곡군 지역의 산들은 낙동강을 사이에...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미환축산에서 생산하는 꿩과에 속하는 메추리의 알. 산골메추리알은 칠곡군 기산면의 맑은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메추리의 알로서, 비린 맛이 없고 고소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메추리알은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한데 달걀보다 단백질, 지방, 무기질 함량이 더 높으며, 아미노산의 조성은 달걀과 기본적으로 같으나 글루타민산을 비롯한 일부 아미노산의...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산성 마을에서 매년 10월에 열리는 청정 채소 축제. 산성 마을이란 가산 1리, 가산 2리, 용수리, 응추리 등 4개 마을을 이르는 말이다 칠곡군 가산면 산성마을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칠곡군에서 가장 오지(奧地) 마을로 반드시 군위군을 거쳐야만 들어가는 팔공산 북쪽 가산산성 자락에 있다. 해발 400m에 위치하여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물품을 제공·가공하는 기업체를 집단적으로 수용·배치하기 위하여 계획을 세워 조성한 지역. 산업 단지는 집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 조성되는데, 도로·철도·상하수도·전력 등의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발 주체는 단지 내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효율적인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토지 이용 계획에 따라 토지 및 건물의 용도를 규제하며, 토지의 매각 및 임...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산업을 육성·발전시키는 데 바탕이 되는 공공시설 혹은 사회 기반 시설. 산업 기반 시설은 기업의 생산 활동을 위해서 필요한 사회적 기반 시설, 즉 산업 용지·도로·항만·용수(用水)·교량·철도·공항·발전 시설 등을 의미한다. 산업 기반 시설은 경제학적 관점에서 사회 자본[사회 간접 자본]의 일부이다. 사회 자본은 정부, 기타의 공공단체가 공급자가 되는...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음력 3월 3일에 지내는 명절. 삼짇날은 3이 3번 겹친 길일(吉日)로 봄이 본격적으로 돌아온 절기이다. 이날은 강남 갔던 제비가 다시 돌아오는 날이기도 하다. 이날은 만물이 소생하는 왕성한 만춘의 봄기운으로 인해 야외에서 행해지는 풍속이 많은 날이다. 칠곡 지역에서는 이날 쑥국을 끓여 먹기도 하고, 산으로 가서 화전놀이를 즐기며 진달래꽃을...
-
매원리는 원래 파미면에 속해 있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매원동이라 하고 왜관면에 편입되었다. 매원리는 2009년 현재 행정구역상 1, 2, 3리로 나뉘나 행정구역 개편 전에는 1, 2, 3, 4리로 구분되어 있었다. 매원리에 위치한 자연마을로는 반송이, 상매, 중매, 서매 그리고 새마[일명 신매]가 있는데, 매원1리는 상매와 반송이, 매원2리는 중매...
-
경상북도 칠곡군의 장례 의식에서 상여를 나르며 부르는 소리. 칠곡군의 「상엿소리」는 선소리꾼 한 사람이 앞소리를 메기면 상두꾼들 여럿이 뒷소리 즉 “어-하 어-하 으-하 넘차 으--하”를 받는 식으로 노래된다. 죽은 이를 묻는 장지는 대개 마을 근처의 산에 위치한다. 따라서 죽은 이의 집에서 장지까지는 꽤 오랜 시간을 이동해야만 한다. 이때 선소리꾼은 가족과의...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상사(喪事)를 공동 부조하기 위해 만든 조직. 상계 또는 위친계라 불리는 상포계는 아버지·어머니·본인·아내 등의 상(喪)에 필요한 경비와 노동력을 충당할 목적으로 만든 조직이다. 상례 시 일어나는 모든 경비 및 노동력, 방문, 애도 등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계칙에 따라 범위가 장인·장모까지 확대되기도 한다. 마을의 입구와 또는 외진 곳에는 상여를...
-
대한민국 시골마을이라면 어디든지 하나쯤 있을 것 같은 것이 ‘새마을슈퍼’와 ‘새마을회관’, 그리고 ‘새마을지도자’이다. 벌써 40여 년 전의 일이지만 아직도 시골마을과 새마을이라는 이름은 친한 짝꿍처럼 붙어 다닌다. 1970년대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새마을운동은 수해의 어려움을 극복한 남창마을 사람들에게도 빛나는 순간을 안겨 주었다. 남창마을, 곧 남원2리의 새마을운동은...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조선시대 성리학 연구 및 선현 제향을 위해 설립되었던 사설 교육기관. 조선시대 서원의 시작은 1543년(중종 38) 풍기군수 주세붕(周世鵬)이 고려 말 학자였던 안향을 배향하고 유생을 가르치기 위하여 경상도 순흥에 세운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이다. 초기의 서원은 인재를 키우고 선현·향현을 제사지내며 유교적 향촌 질서를 유지, 시정(時政)을 비판하는 사...
-
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에서 돌로 날이 달린 도구를 만들어서 사용하던 시대. 인류의 역사 발전 단계에서 날 달린 도구의 재질을 기준으로 나누어서 시대 이름을 붙이는 과정에서 청동기시대의 앞부분을 모두 일컫는 용어이다. 이 시대는 인류역사에서 가장 긴 기간을 차지하고 있는데, 크게 보아 뗀석기를 사용하는 구석기시기와 간석기를 주로 사용하는 신석기시기로 잘게 나눌 수 있다. 구...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모퉁이에 돌이 많이 쌓여 있으므로 돌모리 또는 석우(石隅)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선산군 장천면(長川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신점, 신방, 홍계, 불동, 아동 등을 병합하여 석우라 하고 선산군 장천면에 편입되었다가 1987년 칠곡군 가산면(架山面)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른다. 석우리는 서쪽...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에 있는 체육공원. 낙동강변의 공한 지역을 칠곡군에서 군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동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2004년에 석적읍 남율리에 건립하였으며, 2006년에 ‘석적면’이 ‘석적읍’으로 승격되고 왜관읍 소재 종합운동장의 시설이 착공되면서 제45회 군민 체육 대회를 석적 체육공원에서 개최하였다. 2010년 10월에도 제49회 군민...
-
경상북도 칠곡군 중앙에 있는 행정 구역. 석적읍(石積邑)은 경상북도 구미시 배후의 도·농 복합 도시이다. 주민들은 주로 쌀농사, 과수, 양봉, 시설 재배, 한우 사육 등 전형적 농업에 종사하지만, 상당수는 구미 제3 국가 공단 또는 구미시로 출퇴근하거나 상업에 종사한다. 인근의 유학산 주변에 돌이 많이 쌓여 있어 ‘석적(石積)’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민주적으로 집단의 대표를 선정하는 방식과 절차. 선거는 일반 대중에 의해 이루어지는 정치 투입의 가장 중요한 형태로서 대표자를 선출하고, 선거에 의해 당선된 대표자에게 정치권력의 정통성을 부여한다. 또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이나 가치·이익을 정치에 투입시키며, 국민의 정확한 여론을 측정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대통령과 국회 의원, 지방 자치 단...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에서 영리 교차로 부근에 이르는 도로. 선노로는 칠곡군 군도 7호선[선남-왜관]의 일부 구간에 해당한다. 도로가 통과하는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과 칠곡군 노석리의 첫 글자를 따서 이름 붙였다. 선노로는 길이 4,437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선노로는 낙동강의 서쪽 강변을 달리는 2개 도로[선노로, 강변...
-
김선궁을 시조로 하고 김응기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선산김씨의 시조는 김선궁(金宣弓)으로 원조(元祖) 김알지(金閼智)의 30세손이며 문성왕(文聖王)의 8세손이다. 고려 태조가 후백제를 정벌할 때 선산에 이르러 군사를 모집하고 왕건(王建)을 도와 후삼국통일에 공을 세우니 개국벽상공신(開國壁上功臣) 영문하시중(領門下侍中)에 올랐다. 후손들은...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옛날부터 입으로 전승되어 오는 이야기. 설화는 개인에 의해 창작된 이야기가 아니고 전승 집단의 문화나 가치관에 의해 형성되기 때문에 민중적이거나 지역적인 특색을 띠고 있는 경우가 많다. 칠곡군에서 구비전승되고 있는 설화의 유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전국적으로 분포된 설화로는 칠곡군에서 전승되고 있는 설화 중에서 ‘의견총’, ‘바위고...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천주교 남자 수도자들의 수도원. 독일 성 베네딕도회 오딜리아수도원으로부터 파견된 수도자들이 북한 덕원과 중국 연길수도원에서 수도 생활을 하던 중 이념의 차이로 인한 당국의 탄압과 6·25전쟁 때 북한 정권의 박해로 남한으로 피난을 와서 1952년 다시 모여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을 설립하였다. 베네딕도 성인의 정신에 따라 '일하며 기도'...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에 있는 안심원이 운영하는 무료 노인 요양 시설. 가톨릭 정신에 바탕을 둔 창설자 김율석의 뜻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정신적·육체적 어려움을 보살피고 안정되고 평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92년 12월 22일 성가 요양원(聖家療養院)이 개원하였다. 초대 원장은 김영자 데레사 수녀이다. 1997년 1월에 제2...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성균관 유도회(成均館儒道會)의 칠곡군 지부. 1986년 3월 11일에 성균관 유도회 칠곡군 지부를 창립하고 장재성을 초대 칠곡군 지부 회장으로 선임하여 칠곡군 유도회가 개설되었다. 군민의 도의(道義) 함양과 윤리 정신 진작(振作)과 예(禮)의 생활 실천을 선도하여 전통문화 계승과 유학 정신 보급을 목적으로 삼는다. 1995년 12월 26일까지 칠곡...
-
도계를 시조로 하고 도덕택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도씨는 중국의 여양[현재 직예성 대명도] 출신의 도계(都稽)가 한무제 때에 북파장군으로 여가의 반란을 평정하여 도씨 성을 받은 것에서 유래한다. 우리나라의 도씨는 도계(都稽)의 후손인 도조가 중국 성제 제위 기간에 고구려에 건너와서 동명왕의 첫째 아들 유리가 이복동생인 온조와 왕권 경쟁을...
-
이순유를 시조로 하고 이석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시조(始祖) 이순유(李純由)는 아우 이돈유(李敦由)와 함께 신라에 벼슬하여 재상(宰相)에 올랐으나 신라가 망하게 되자 절개를 지켜 고려 때 벼슬을 하지 않고 이름을 극신(克臣)이라 고쳐 경산(京山)[현재의 성주]부에 옮겨 살며 대대로 호족(豪族)을 이루니 고려 때에 누대(累代)에 걸쳐 후손들을 호장...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지신밟기의 한 과정에서 불리는 노래. 칠곡군의 지신밟기에서는 ‘대문풀이-성주풀이-조왕(정지)풀이-장독간(장고방)풀이-우물(샘, 용왕)풀이-곳간(고방, 뒤주, 창고)풀이-외양간(마구간, 축사)풀이-정낭(통시, 변소)풀이-주신(마당)풀이-문간(나올 때 집을 향해)풀이’ 등으로 집안의 곳곳을 돌며 곳곳을 관장하는 신들에게 가족의 안녕과 복을 기원...
-
경상북도 칠곡군에 동일한 인물을 시조(始祖)로 하면서 집성 세거한 성씨(姓氏). 성(姓)은 혈족 관계를 표시하기 위하여 제정된 것으로 이것이 언제부터 발생하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미 인류 사회가 시작되는 원시 시대부터 이러한 관념을 가지고 있었다. 왜냐하면 원시 사회(原始社會)는 혈연을 기초로 하여 모여 사는 집단체로 조직되었기 때문이다. 사람은 처음에 모계(母系)...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대구·경북교구 칠곡교회. ‘세계평화와 통일을 위한 가정연합'이란 뜻으로 참 가정을 중심으로 한 세계평화와 통일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내걸고 설립되었다. 일반적으로 통일교라고 알려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1954년 5월 1일에 문선명에 의해 서울 성동구 북학동에서 창립되었으며 칠곡군에는 1957년 3월에 처음으로 칠...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개인 및 기업의 세금을 매기고 거두어들이는 행정 사무. 세무는 각종 세금에 대한 부과, 감면, 징수에 대한 업무를 의미한다. 국가 또는 지방 자치 단체는 사회 질서의 유지, 국민 복리 증진, 국가 또는 지역 정책의 목적 실현을 위해 필요한 재정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 세금을 부과한다. 세금은 중앙 정부가 국방, 교육, 복지 등에 필요한 재원 조달을 위...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계절에 따라 행해지는 일반적인 생활 풍속과 의례. 세시풍속은 세시(歲時)·세사(歲事)·월령(月令)·시령(時令) 등으로 불렸으며, 최근에는 연중행사라는 말로도 일컬어진다. 세시풍속의 ‘세(歲)’는 한 해를 의미하고 ‘시(時)’는 사계절을 뜻하므로 세시풍속은 일 년 사계절에 관련된 풍속이다. 다시 말하면 정월부터 섣달까지 일 년 열두 달을 주기로 하여 같...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 건축된 정자. 세심정은 조선시대 중종 때 구례현감(求禮縣監)을 지냈던 광주이씨(廣州李氏) 이인부(李仁符)가 관직을 그만 두고 고향에 돌아와 유상(遊賞)하기 위해 지은 정자이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으로 자손들이 흩어지고 정자도 터만 남아 있던 것을 1936년에 후손들이 새로 터를 골라 중건(重建)했다. 1936...
-
매원천 을 사이에 두고 매원과 소바우골 사이, 현재는 참외 비닐하우스와 논이 있는 그 곳에 예전부터 매원리 일대에서 전해 오는 말무덤 이야기가 있다. 장군과 적토마와 관련한 이야기로, 원래는 칠곡군의 낙산리 소롱골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기도 한데 말무덤은 매원리에도 있었다고 한다. 왜적이 우리 국토를 유린하여 방방곡곡에 그 잔악한 횡포가 날로 심하여 가던 임...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망정리 덕인사 앞에서 지천면 황학리에 이르는 도로. 소학로는 칠곡군 군도 5호선[망정-백운]에 해당한다. 도로가 통과하는 지역인 소학산에서 이름을 따왔다. 소학산은 지천면 황학리와 석적면 도개리, 왜관읍 봉계리에 걸쳐 있다. 소학로는 길이 3,911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소학로는 호국로[매원-다부]와 지천...
-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1886년 12월 14일 칠곡군 석적면 반계동에서 태어났다. 1915년 대한광복회에 가입하여 군자금을 모집하였고, 1916년 친일파 처단에 사용할 총을 보관·전달하였다가 체포되어 태형(笞刑)을 받았다. 1913년 풍기(豊基)에서 채기중(蔡基中) 등을 중심으로 대한광복단(大韓光復團)을 조직할 때, 왜관(倭館)의 이수택(李壽澤)과 같이 가입하여 군자...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에 있는 지역민의 자생적인 비영리 사회단체. 회원 간의 협동을 도모하고 불우한 이웃을 도와 명랑한 복지 사회 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1964년 5월에 칠곡군 지역 부녀자들을 중심으로 계 조직 파랑새회로 창립되었으며, 초대 조윤남 회장이 선출되었다. 1972년에 공회당을 인수하고 예식장을 개장하였으며, 1973년 9월 7일에 예식장...
-
통일신라시대에 칠곡 지역에 있었던 지방 행정제도. 수동현(壽同縣)은 757년(신라 경덕왕 16) 이후부터 940년(고려 태조 23)까지 경상북도 구미시 인동동에 있었던 지방 행정구역으로, 고려시대에는 인동현, 조선시대에는 인동현 또는 인동도호부로 불렸다. 1895년 지방 행정 구역 개편 때 인동군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가, 1978년 선산군 구미읍[경상북도 구미출장소]과...
-
백우경을 시조로 하고 백수화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시조(始祖) 백우경(白宇經)은 중국에서 귀화한 황제헌원(黃帝軒轅)의 16세손 백을병(白乙丙)의 후손이다. 백우경은 780년에 동래(東來)하여 계림자옥산하(鷄林紫玉山下)에 정착하면서 신라(新羅) 때 사관(仕官)하여 좌복사사공대사도(左僕射司空大司徒)에 이르고, 백씨의 연원을 이루었다. 후손들이 그를...
-
박영규를 시조로 하고 박숭의의 후손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시조 박영규(朴英規)는 고려 태조(太祖)를 도와 건국의 대업을 이루기 위하여 견훤(甄萱)의 큰아들인 후백제왕 신검의 세력을 축출(逐出)하는 데 공을 세워 고려 개국공신으로 삼중대광좌승에 제수(除授)되었다. 전답(田畓)을 하사받고, 승주군(昇州君)에 봉해졌다. 그 후 세계가 실전(失傳)되었다...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 칠곡 대로에서 분기하여 숭오리를 남북으로 종단하는 도로. 숭산로는 칠곡군 군도 13호선[어로-숭오]에 해당한다. 도로가 통과하는 자연 마을인 숭상이[崇山] 마을에서 이름을 따왔다. 숭산로는 길이 2,760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숭산로는 칠곡 대로에서 분기하여 북삼읍의 숭오리를 남북으로 종단한다. 보...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속하는 법정리. 숭산(崇山) 마을과 오평(烏坪) 마을의 첫 글자를 따서 숭오(崇烏)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북삼면(北三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인근의 숭산, 오평, 금곡, 상강, 하강 및 인평 등을 병합하여 숭오라 하고, 칠곡군 북삼면으로 편입하였다. 북삼면은 2003년 북삼읍으로 승격되었다....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있었던 목공예품 생산업체. 숭오목공예는 10년 이상의 나무상자 생산 경력을 갖고 있던 업체이다. 오동나무와 스기목 등을 사용하여 상품의 가치와 유통에 역점을 두어 보다 견고하고 미적 감각을 지닌 나무상자를 생산하였다. 1994년에 칠곡군의 공예산업 정책에 의해 농어촌 특산(特産)단지가 지정되어 육성·발전하게 되었다. 칠곡군은 공...
-
조선 시대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학명리에 있던 역원. 역원(驛院)은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신구 관찰사·감사의 교대 장소나 외국 및 내국 사신의 경유지, 수령을 맞이하는 장소 등 지방 행정의 공식적인 행례나 공무 및 일반 여행자에 대한 편의 제공의 복합적 기능이 수행되었던 곳이다. 『칠곡지(漆谷誌)』에 의하면, 숭유원(崇儒院)은 “부(府)에서 20리 거리에 있는...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자원봉사 단체인 숲사랑운동의 칠곡군 지회.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 산하에[10개 시.군 범위] 있는 지역협의회 숲사랑 운동 칠곡군지회는 산림보호를 위한, 산불예방, 희귀식물보호, 건전한 산행문화 등 산림환경 정화활동 및 푸른숲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자원봉사 단체이다. 유일한 탄소 흡수원인 산림을 보전하고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에 대처...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 약목로에서 북삼읍 오평리에 이르는 도로. 시덕로는 대부분 구간이 칠곡군 군도 12호선[약목-오평]에 해당한다. 도로가 통과하는 시덕 고개[世德峴]에서 이름을 따왔다. 시덕로는 길이 4,377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시덕로는 낙동강 서안의 강변 서로를 약목면 중심지인 복성리에 연결하는 2개 도로[시덕로...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소비자와 생산자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교환·거래하는 장소. 시장이란 교환·거래가 이루어지는 구체적인 장소를 뜻하는데, 한국에서는 시장을 장시(場市) 혹은 장(場)으로 불렀다. 오늘날 재래시장 혹은 정기 시장과 비슷한 형태로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 시점은 장문(場門)이 발생하여 농산물의 교환·판매가 이루어졌던 조선 시대 제9대 성종(成宗) 초까지 거슬러...
-
경상북도 칠곡군에 식생, 분포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 칠곡군의 식물상 분포에 관해 조사 연구된 자료는 1999년 환경부가 조사한 가산과 금오산 식생조사 자료가 있는데 이후 지속적으로 연구된 것은 별로 없는 실정이다. 가산[902m]을 중심으로 한 팔공산도립공원 내의 식생은 매우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왔으며, 식물 군락은 소나무림, 신갈나무림, 굴참나무림, 소나무...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식품 섭취, 식습관 및 음식 문화 등에 관련된 행위와 모습. 칠곡 지역은 대규모 소비지를 접하고 있으므로 주곡농업 외에 근교농업으로 무, 배추, 오이 등의 채소가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양계, 한우, 젖소의 사육도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농업을 통해 재배한 칠곡군의 청정 쌀, 참외, 포도 등이 유명하다. 또한 칠곡 지역은 낙동강의...
-
일제강점기 민족주의계와 사회주의계의 협동전선으로 창립된 신간회의 칠곡지회. 1920년대 중·후반 민족운동 전선에서 민족협동전선론이 대두되어 민족주의계와 사회주의계의 협동전선으로 신간회가 창립되었다. 칠곡에서도 왜관청년회와 약목청년회가 중심이 되어 이미 칠곡청년연맹을 결성하여, 면 단위에서 군 단위 차원으로 운동의 영역이 확대되어 있었다. 이를 기반으로 1927년 7월 22일에 청년...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의 신동재 일원에 있는 아까시나무 군락지. 아까시는 낙엽교목이며 높이 25m 안팎이고 수피는 황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지고 소지는 털이 거의 없으며 탁엽이 변한 가시가 있다. 잎은 호생하며 기수1회 우상복엽이고 소엽은 9~19개이며 타원형 또는 난형으로 길이 2.5~4.5㎝이며 원두 또는 미철두이다. 원저 또는 예저이며 양면에 털이 없으나 어릴 때...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 서쪽 경계 송정 과선교에서 동쪽 경계인 덕산리[지천면] 구장터 마을에 이르는 도로. 도로가 통과하는 행정 구역인 신리 또는 신동에서 이름을 따왔다. 신동로는 옛 국도 4호선이 신리 중심가를 관통하는 구간에 해당된다. 오늘날 칠곡군 군도 1호선[신리-송정]의 일부 구간이다. 신동로는 길이 2,250m, 폭 8m의 2차선 도...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있는 경부선 철도 보통역.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위치하는 철도역이므로 신동역(新洞驛)이라고 하였다. 1918년 10월 25일 보통역으로 업무를 개시하고 1941년 9월 8일 역사를 개축하였다. 1988년 12월 31일 구내를 확장하여 2번 선과 7번 선을 신설하였고, 1989년 7월 13일 현대 시멘트 전용선을 신설하였다. 200...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덕산리에 있는 고개. 신동재의 지질은 사질 사암과 역암 및 셰일로 구성된 중생대 백악기 낙동층군의 동명층(東明層)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동재의 5㎞ 구간에는 329㏊에 달하는 아카시아 나무숲이 분포한다. 신동재는 명봉산(明峰山)에서 남서 방향으로 246.6m와 187.6m로 이어지는 이언천의 하간지(河間地)에 위치하며, 칠곡군...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덕산리 덕산 삼거리에서 신동재를 넘어 낙산리 낙산 삼거리에 이르는 도로. 신동재로는 칠곡군 군도 17호선[덕산-낙산]에 해당한다. 도로가 통과하는 고개인 신동재에서 이름을 따왔다. 신동재로는 길이 4,997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신동재로는 지천로의 덕산 삼거리에서 신동재[또는 신동 고개]를 넘는다. 172...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 건축된 관사 주택. 신동역에 근무하던 철도 종사원을 위해 지은 철도 관사이다. 2호 연립형 관사(館舍) 3동과 단독 주택형 관사 1동이 있었다. 대부분 헐리고 지금은 2호 연립형 관사 2동만 남아 있으며 민간인이 거주하고 있다. 신동역에서 북서쪽으로 100m 정도 떨어진 칠곡군 지천면 신동로7길 52...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때 지은 관사 주택. 철도 관사는 철도 부설에 참여한 노동자의 숙소가 필요하여 가설 건축물 형태로 지은 것이 시초이다. 초기 철도 관사는 유사시 신속한 대응과 업무 편의를 위해 역사(驛舍)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했다. 신리 신동역 관사(新里新洞驛官舍)는 신동역(新洞驛)에서 북서쪽으로 100m 정도 떨어진 칠곡군 지...
-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무신.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중오(重吾). 고려 장절공(壯節公) 신숭겸을 시조로 하는 평산신씨의 후손이며, 칠곡군에 거주하는 평산신씨는 조선 개국공신 제정공(齊靖公) 신효창(申孝昌)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부사(府使)를 지낸 신근(申漌)이고 어머니는 야성송씨이다. 부인은 충주박씨이다. 1647년(인조 25)에 약목에서 태어나 1676년(숙종 2)에 무과에...
-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무신.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후오(厚吾). 고려 장절공(壯節公) 신숭겸을 시조로 하는 평산신씨의 후손이며, 칠곡군에 거주하는 평산신씨는 조선 개국공신 제정공(齊靖公) 효창(孝昌)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부사(府使)를 지낸 신근(申漌)이고, 어머니는 야로송씨, 부인은 천안전씨이다. 1632년(인조 1)에 약목에서 태어나서 1651년(효종 2)에 무과에 등제...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 두만 저수지에서 두만천을 따라 복성리 남계교에 이르는 도로. 신유로는 칠곡군 군도 21호선[오평-두만]의 일부 구간이다. 도로 인근에 신유 장군 유적지(申瀏將軍遺蹟地)가 있어 신유 장군의 이름을 따왔다. 신유로는 길이 2,316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신유로는 약목로에서 분기하여 두만천[경호천의 지류...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기존 종교에 비해 성립 시기가 오래되지 않은 종교. 한국의 신종교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의 개항기, 일제강점기와 1960년대에서 1970년대 산업화시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의 신종교는 동학계(東學系)·증산계(甑山系)·단군계(檀君系)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유교계·불교계·남학계(南學系)·기독교계·무속계...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지식을 활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능동적으로 창출하는 사람. 신지식인이란 기존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으로 자신의 업무방식을 개선·혁신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따라서 학력이나 특정한 직업에 관계없이 자신의 분야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발전시키며 동시에 자신의 지식을 공유하는 사람이다. 1999년 김대중 정부 시절 제2건...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한천(漢川) 제방에서 마을과 들판을 모두 살필 수 있는 곳이라 하여 심곡(審谷)이라 이름 붙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동면(東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신기 일부와 선산군 장천면 인선을 병합하여 심곡이라 하고 칠곡군 가산면(架山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심곡리는 칠곡군의 가장 북쪽...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 심천교에서 심천 저수지에 이르는 도로. 심천로는 칠곡군 군도 26호선[신리-송산]에 해당한다. 도로의 시점과 종점이 위치하는 행정 구역인 심천리에서 이름을 따왔다. 심천로는 길이 3,860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심천로는 지천면 심천리의 곳곳을 면 중심지에 연결하는 도로이다. 지천로에서 이언천의 심천...
-
남창마을 입구 육각정 옆에는 “벼농사 친환경(왕우렁이농법) 실증시범단지, 가산산성쌀브랜드단지, 칠곡군업기술센터”라는 현수막이 환영인사처럼 걸려 있다. 칠곡군을 대표하는 브랜드 쌀로 인증 받은 가산산성쌀은 칠곡군 축제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남원2리의 대표 쌀이기도 하다. 웰빙 바람을 타고 지난 몇 년간 안전적인 먹거리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가산산성쌀은 이제...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정월대보름 날 행하던 세시풍속. 과거 정월대보름날 행하던 세시풍속 중 하나이다. 특히 칠곡군 낙동강변에 위치해 있는 북삼읍 율 1리 안배미마을에서는 정월 대보름날 ‘복쌈싸먹기’라 하여 보름날 아침에 찰밥을 아주까리 잎에 쌈 싸먹는다. 왜관읍 매원 2리에서도 이와 같은 풍속이 전해져 오고 있다. 율 1리 안배미마을에서는 보름날 아침에 아주까리...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동재 일원에서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아까시나무 꽃 축제. 아카시아꽃 축제는 아카시아꽃 축제 추진 위원회가 주최하고 지천면 농업 경영인회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1999년 5월 8일 아카시아 벌꿀 축제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되었다. 매년 5월 초 아까시나무 꽃이 개화할 시기에 지역의 민간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민간 주도형 지역 축제이자...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는 쌀. 지천면은 칠곡군의 동남부에 있는 면으로 면의 북부는 대체로 300~700m의 산지를 이루며, 그 밖의 지역은 300m 이하의 낮은 산지를 이루고 있으며 쌀, 사과, 고추가 많이 생산되는 지역이다. 아카시아쌀은 칠곡군 지천면 일대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는 쌀로써, 밥맛이 우수하기로 알려진 새...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공동주택 양식의 하나로 5층 이상의 건물을 층마다 여러 집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주거 형태. 우라나라 최초 아파트는 대한주택공사가 건립한 마포아파트이다. 마포아파트는 1961년 10월에 착공하여 1964년까지 1·2차 공사가 이루어졌다. 규모는 6층에 구조는 철근 콘크리트조이다. 특히 2차 아파트는 최초의 계단실형 아파트 구조에 내진 설계까지 적용된 당...
-
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동과 권호례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안동 권씨(安東權氏)는 시조를 권행(權幸)으로 한다. 권행은 본래 신라 왕실의 후예이며 본명은 김행(金幸)이다. 고창군(高昌郡)[현재 안동] 별장(別將)으로 고려 창건 때 왕건을 도와 큰 공을 세워 삼한벽상(三韓壁上) 삼중대광(三重大匡) 태사(太師) 작위를 받았다. 태조 왕건이 김...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안상규가 생산하는 순수 천연 봉개꿀. 안상규벌꿀은 ‘벌수염 사나이’, ‘벌꿀 아저씨’라고 불리는 안상규가 생산하는 벌꿀로써, 칠곡군의 유명한 지역 특산물로 자리 잡았다. 안상규는 본인 이름의 벌꿀 브랜드를 가진 벌수염 부문 한국 기네스북 기록자이며, 1999년 당시 1단짜리였던 벌통을 2단화 하여 ‘다수확 벌통’의 개발에 성공하였다. 양봉...
-
송맹영을 시조로 하고 송원기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야성(冶城)[또는 야로(冶爐)] 송씨(宋氏)의 시조(始祖) 송맹영(宋孟英)은 고려 목종 때인 998년에 간의대부(諫議大夫) 총부의랑(摠部議郞)을 지내고 야성군(冶城君)에 봉해졌다. 11세 송길창(宋吉昌)은 고려(高麗) 공민왕(恭愍王) 때 개성윤(開城尹)을 지내고, 1361년 홍건적의 난...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무림리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를 육성한다’로 이를 위해 실천하는 올바른 인성 함양, 심신을 다지는 건강인 육성, 재능을 가꾸는 창의력 계발, 기본 중심의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교훈은 ‘성실, 협동, 강건’이다. 칠곡군의 인구 증가에 따라 1972년 12월 16일 병설 설립 인가를 받고 1973년 3월...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 약목역 삼거리에서 두만천을 건너 남계리 남계 삼거리에 이르는 도로. 약목로는 옛 국도 4호선이 약목면 중심지를 관통하는 구간에 해당한다. 도로가 약목면의 중심지를 형성하고 있어 약목로라고 이름하였다. 약목로는 길이 1,233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약목로는 약목면의 중심지인 복성리에서 칠곡 대로를 출...
-
경상북도 칠곡군 서부 지역 중앙에 있는 행정 구역. 약목면(若木面)은 넓은 약목 평야와 낙엽수 군락으로 넓게 덮인 구릉지를 모두 가진다. 영농 기계화가 잘 진행되어 있다. 특산물로 다송쌀, 꿀이네 등이 있다. 중심지 일대와 북쪽의 북삼읍과 인접한 동리에 산업체가 집중 분포하여 도시화가 진행 중이다. 신라 때는 대목현(大木縣)이었으나 1018년(현종 9) 약목현...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사무소가 행정 사무를 담당하기 위해서 설치했던 사무소. 약목면 동부출장소는 일제강점기인 1914년 3월 1일 총독부령에 의한 대행정 개편시 생긴 기관이다. 당시 행정 개편에 의해 기산면이 칠곡군 약목면으로 편입되면서, 1943년에 약목면 죽전동에 약목면 동부출장소가 개설되었다. 1910년 이전까지 약목면 동부출장소가 관할했던 지역은 칠곡군...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을 대상으로 일제의 농촌진흥운동과 함께 설립된 조합. 일제강점기 수리조합은 대지주 중심의 강제적 추진과 농민에 대한 사업비 전가, 광범한 농민층 몰락과 식민지 지주제 강화, 이에 따른 농민들의 저항 등 수탈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에 반해 수리조합 사업은 경제적 타당성을 지니고 있었으며 사업비 부담도 일방적으로 조선인 지주나 농민에게 일방적으로 전...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칠곡대로 635[복성리 147-1]에 있는 경부선 철도 보통역. 칠곡군 약목면에 위치하는 철도역이므로 약목역(若木驛)이라고 하였다. 1918년 7월 25일에 보통역으로 업무를 개시하였다. 1941년 11월 9일에 역사를 신축하고 1977년 4월 15일에 아세아시멘트 대구공장을 위한 전용선을 설치하였다. 1995년 2월 8일에는 역내에 컨...
-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칠곡 지역에 있었던 지방 행정제도. 신라시대에는 칠촌(七村) 혹은 대목현(大木縣)으로, 남북국시대에는 757년(신라 경덕왕 16) 계자현(谿子縣)으로, 고려시대에는 약목현(若木縣)으로 바뀌면서 존재하였으나, 1390년(고려 공양왕 2)에는 인동현(仁同縣)에 소속되었다. 1914년에는 칠곡군으로 편입되어 약목면이 되었다. 『고려사(高麗史)』 권 제57...
-
조선시대 칠곡 지역에 있었던 역원(驛院). 역원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신구 관찰사·감사의 교대 장소, 사신 경유지, 수령을 맞이하는 장소 등 지방 행정의 공식적인 행례나 공무 및 일반 여행자에 대한 편의 제공의 복합적 기능이 수행되었던 건물이었다. 『한국지리지총서(韓國地理誌叢書)』부읍지(府邑誌) 인동편에 의하면, “옛 칠곡군의 인동부 서쪽 2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노인 복지 시설. 어르신의 전당은 칠곡군 노인들만을 위한 전용 복지 시설로, 2008년 11월 14일에 총 32억 1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관하였다. 총 2,367㎡의 부지에 건축 면적 1,155㎡로 2층 규모의 건물이다. 1층에는 대한 노인회 칠곡군 지회 사무실과 함께 강당, 건강 증진실[반신 좌욕기·척추 교정기·안...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6세 미만의 취학 전 아동을 보호자의 위탁을 받아 보육하는 시설. 어린이집은 보호자의 위탁을 받아 영유아를 보육하는 기관이자 유아 교육의 한 형태이다. 종래의 ‘탁아소’란 명칭을 바꾼 것으로 유아를 위한 최하위 교육 기관으로1970년 2월 정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았다. 1991년 「영유아 보육법」에 따라 ‘어린이집’으로 명칭이 통일되었다. 유치원은...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하고 있는 사회 복지 시설. 어울림 센터는 칠곡군에 소재하는 지체, 시각, 교통, 농아 협회 등 4개의 장애인 단체가 함께 사용하는 시설이다. 각 지역에 흩어져있고 협소하여 통행조차 어려운 열악한 환경의 장애인 단체를 한 곳으로 모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칠곡 국민 체육 센터 뒤편...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이루어지는 언론 및 출판 활동의 총칭. 대구광역시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하여 칠곡 지역에서는 언론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칠곡군에서 별도의 신문이 생긴 것은 2003년 『칠곡 신문』이 발행되면서부터이다. 이후 『시민 신문』과 『인터넷 신문』이 발간되었지만 『시민 신문』은 곧 발행이 중단되었다. 2014년 현재 인터넷 웹페...
-
일제강점기 가실성당에서 사목한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 신부. 여동선(Victor Louris Tourneux) 신부는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으로 1903년 6월 21일 사제로 서품된 후 같은 해 가을 10월 10일에 조선에 왔다. 처음 9년간 전남 무안·나주·목포·완도 등지에서 사목하다가 1911년 가실성당 5대 신부로 부임하였다. 1944년까지 33년간을 가실성당에서 재임...
-
송유익을 시조로 하고 송희창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시조(始祖) 송유익(宋惟翊)은 고려 때 진사로 은청광록대부(銀靑光祿大夫)·추밀원 부사(樞密院副使)에 추증(追贈)되었으며, 또한 4세손으로서 중시조인 정열공(貞烈公) 송송례(宋松禮)는 고려 원종 때 벽상(壁上) 삼한삼중대광(三韓三重大匡) 문하시중(門下侍中)으로 여량(礪良)[현재 여산] 부원군(府院君...
-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경상북도 칠곡군의 역사. 칠곡군은 지리적으로 영남 대로(嶺南大路)와 낙동강 수운의 교통 요충지인 동시에 군사적 요충지이다. 지금은 경부 고속 도로, 중앙 고속 도로, 고속 도로, 일반 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이 서로 연결되어 낙동강을 건너 전국으로 통하며, 경부선 철도가 남북으로 관통하는 사통팔달의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칠곡군은...
-
경상북도 칠곡 지역에서 조선시대에 정절을 지킨 여자. 정절녀 혹은 열녀는 위급함을 당하여 목숨으로 정조를 지켰거나 또는 오랜 세월에 거쳐 고난과 싸우며 수절한 부녀자를 말한다. 열녀는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나 있는 법이다. 그러나 신분을 막론하고 과부가 되면 마땅히 수절을 하여야 하고 위기를 당하면 목숨을 바쳐 정조를 지키는 것이 부녀자의 도리로서 정착된 것은 조선시대에...
-
조선시대 칠곡을 거쳐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던 간선 도로. 서울을 영남 지방과 연결하는 간선 도로이므로 영남 대로(嶺南大路)라고 하였다. 노폭은 대체로 4~8m이다. 노면은 황토로 피복되었으며, 비탈길 등의 일부 구간은 박석(薄石) 포장이었다. 영남 대로에 설치되었던 역원은 아래와 같다. 다부역(多富驛)은 소야고개 아래의 역이었고, 소야원(所也院)은 여행하는 관...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과 지천면 일대에서 천주교 박해를 피해 모인 신자촌. 칠곡 지역의 신나무골[지천면 연화리]과 한티[동명면 득명리]와 성지골[동명면 송산리]에는 1815년 을해박해 때 청송 노래산, 진보 머루산, 일월 산중의 우련전과 곧은정에 살던 신자들이 배교자의 밀고로 33명이 체포되었다. 체포된 후 대구의 경상감영으로 이송되어 와서 다시 문초를 받고...
-
경상북도 칠곡군의 역사적 의미와 현재와 미래의 발전 전망. 우리는 흔히 이런 생각을 해본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의 역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그리고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어느 지역이나 나름대로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구전이나 기록물에 의하여 그 역사를 알 수 있고 한편으로는 선조들이 남긴 유물과 유적을 통하여 알 수도 있다. 그럼 칠곡군...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에 있는 재실. 오도재는 조선 중기 유학자 창주(滄洲) 이창진(李昌鎭)[1619~1684]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1960년대에 건축한 재실이다. 이창진은 벽진이씨 완석정(浣石亭) 이언영(李彦英)의 둘째아들로 자가 운장(雲長)으로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했으며, 재지(才智)가 명민하며 학문에 전념하였다. 1679년(숙종 5)에 학...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내오(內梧)와 만산(萬山)의 끝 글자를 따서 오산(梧山)이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이언면(伊彦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만점, 내오, 만산, 영청, 외오의 일부를 병합하여 오산이라 하고 지천면(枝川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오산리는 박산(朴山)[217....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오산리에 있는 재실. 한강 정구의 문하에서 수학한 조선 중기의 유학자 양졸재(養拙齋) 정수(鄭錘)를 추모하기 위해 지어진 재실이다. 본래 오양서원을 지어 향사 지냈으나 조선 말기에 서원이 훼철된 후 같은 자리에 지금의 오양재를 지었다. 재실 1동과 관리사, 일각문, 협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오산1길...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에서 도속 고개를 넘어 율리에 이르는 도로. 오율로는 칠곡군 군도 15호선[숭오-오평]에 해당한다. 시점인 오평리와 종점인 율리의 첫 글자를 따서 도로 명으로 하였다. 오율로는 길이 3,035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오율로는 낙동강 서안의 시덕로를 경유하여 강변 서로를 금오 대로에 연결한다. 시덕로는...
-
경상북도 칠곡군 금남리에서 생산하는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풀의 열매. 칠곡군의 금남리에서 생산하는 오이는 비타민C가 풍부하며, 수분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하우스를 이용하여 연중 재배하여 판매하므로, 겨울에도 신선한 오이를 맛볼 수 있다. 꽃이 떨어진 직후에 비닐 피복하여 재배한 무공해 청정 식품이다. 낙동강변의 기름진 토양에서 유기농법으로 생산되며, 1998년...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오리(吾里)를 중심으로 넓은 들[坪]을 포함하고 있어 오평(吾坪)이라고 하였다. 자연 마을인 도속(道俗) 마을은 옛날 마을 뒷산에 절이 있었는데, 승려들이 마을 사람과 함께 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간다리[艮橋] 마을은 마을 앞 내에 놓인 다리에서 마을 이름을 따 왔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
조선 시대 경상북도 칠곡군을 포함한 남부 해안 지역 등에 일본인 사신과 교역자들이 머물며 외교 및 물자를 교역하던 장소. 조선 시대 일본인이 조선에서 외교·통상을 하던 무역처·숙박처·접대처로서의 기능을 가진 곳을 왜관(倭館)이라 하였다. 칠곡군 왜관의 명칭은 왜관 언저리에 조선 성종 때부터 낙동강 하류에서 뱃길을 따라 올라온 왜물(倭物)을 서울로 실어가기 전에 보관해 두었던 창고인...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칠곡군 유일의 감리교회. 1969년에 왜관의 미군 부대인 캠프 캐롤에 직장을 갖고 있었던 일부 성도들이 이사를 오면서 감리교가 없던 칠곡군에 감리교 교인들의 신앙생활을 위하여 교회를 설립하게 되었다. 1969년 교회 설립 이후 2대 담임목사인 김용삼 목사가 부임하여, 1972년에 현 위치에 313㎡ 규모의 예배당을 건축하여 현재에 이...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적동 일대에서 이루어졌던 미군 부대 주변 정비사업. 왜관 외국인부대 주변 정비사업 혹은 왜관 부대후문 앞 정비사업 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병폐 중의 하나인 부대 주변 취락지에 대한 정화·정비사업이었다. 칠곡군이 왜관읍 석적동 미군 부대 후문 앞의 무질서한 주택 난립으로 인한 도시 환경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실시하였다. 미군 부대 주변...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지역 사회의 이익과 복지를 위하여 활동하는 봉사 단체. 1917년 6월 7일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멜빈 존스(Melvin Jones)[1879~1961]에 의해 국제 라이온스 협회가 설립되었다. 자유(Liberty), 지성(Intelligence), 우리 국가의 안전(Our Nation's Safety)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에 있는 왜관 지구 전적 기념관 왜관 지구 전적 기념관은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 산 33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978년 7월 1일 준공되었다. 그 후 교육관을 2001년 12월 1일에 준공하여 호국의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호국의 고장에 6.25 전적지를 개발함으로써 호국 영령을 추모하고 국민 안보 의식을 고취하여 전후...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소속 교회. 1899년 9월부터 대구의 선교 지부에 와서 선교 활동을 시작한 부해리(傅海利) 선교사외 맹의와, 노다만, 안의와 등 4인의 선교사들의 열정적인 선교 활동에 따라 왜관 지역의 신자들에 의해 왜관에서 교회 설립이 구체적으로 전개되었고 1904년에 선교사 부해리가 설립한 교회이다. 부해리 선...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속하는 법정리. 약목면 관호리의 속칭 구왜관(舊倭館)은 낙동강을 이용하여 배로 운반한 상품의 집산지였다. 일본 사람들의 상거래와 사신들이 수로를 이용하여 상경할 때 쉬어 가는 왜관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1904년(고종 41) 경부선 철도 공사 때 현재 왜관인 당시 파미면 회동에 역사(驛舍)를 짓고 역 이름을 왜관역이라고 하였다. 이...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경부선 철도 보통역.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하는 철도역이므로 왜관역(倭館驛)이라고 하였다. 1905년(고종 42) 1월 1일 경부선 단선 철도 건설 당시 약목면 임강(臨江)[현 관호리]에 왜관역을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그 후 조건이 더 좋은 칠곡군 파미면 회동[현 왜관리]으로 위치를 변경하여 건설하고 원래 계획된 이름인 ‘왜관...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행정 구역.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까지 왜구(倭寇)의 노략질이 심해지자 이를 막을 목적으로 태종(太宗) 때 왜관을 설치하여 일본인 사신이나 교역자들을 머물게 하고 물자를 교역하게 하였다. 당시 관(官)에서 관리하던 왜관으로는 부산포[초량], 제포[창원], 염포[울산] 및 서울 동성관[현 인사동] 등이 있었다. 임진왜란 후에는 수로를 이...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서 낙동강을 건너 약목면 관호리에 연결되는 경부선 철교. 낙동강의 서안에서 왜관읍에 연결되는 유일한 철도 교량이었으므로 왜관 철교(倭館鐵橋)라고 하였다. 경부선이 낙동강 본류를 건너는 첫째의 교량이므로 낙동강 철교라고도 부른다. 왜관 철교는 길이가 506m이며, 상행과 하행 각각 단선이다. 축조 공법은 트러스(TR) 방...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새로운 생각과 참된 마음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는 것으로, 바른 인성과 개성을 추구하는 사람, 꿈과 미래를 개척하는 사람, 창의적인 능력을 키우는 사람,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을 육성한다. 1915년 9월 6일에 2학급으로 편성되어 개교한 왜관 보통학교는 일제 강점기의 칠곡군 최초의 공립 보통학교였다. 1922년 3월...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용수리에서 경상북도 군위군 효령면 매곡리에 이르는 도로. 용매로는 칠곡군 군도 9호선[매곡-용수]과 일치한다. 칠곡군 가산면 용수리와 경상북도 군위군 효령면 매곡리를 연결하므로 각 행정 구역 명칭의 첫 글자를 따서 용매로라고 하였다. 용매로는 길이 4,148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용매로는 가산로...
-
경상북도 칠곡군의 광주이씨 이원정의 종손 이필주 가(家)에서 보관해 온 조선 중기에 간행된 『용비어천가』 목판 중간본. 1445년(세종 27) 음력 4월에 「용비어천가」가 완성된 후, 1447년 9월에 초간본이 반포되었다. 1612년(광해군 4) 6월에 중간본이 간행된 후, 1659년(효종 10) 3월, 1765년(영조 41)에 각각 간행되었는데 칠곡군의 『용비어천가』는...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호리 연호교에서 경부선 지천역을 경유하여 용산리에 이르는 도로. 용산로는 칠곡군 군도 19호선[연호-용산]에 해당한다. 도로가 통과하는 행정 구역 명칭인 용산리에서 이름을 따왔다. 용산로는 길이 2,054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용산로는 지천면의 연호리와 용산리를 경유하여 대구광역시로 가는 2개 도로[용산...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용계(龍溪)와 수동(岫洞) 두 마을의 이름을 따서 용수(龍岫)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동북면(東北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용계, 수동 일부를 병합하여 용수라 하고 가산면(架山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용수리는 가산(架山)[901.6m]을 등지고 서쪽에...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에 있는 재실. 임진왜란 때 망우당 곽재우(郭再祐)[1552~1617]와 함께 의병을 일으켜 공을 세운 본관이 광주(廣州)인 이심옥(李心玉)[1552~1616]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1936년에 세운 재실이다. 『화왕동고록』과 『용사록』에 기록이 전하고 있다. 이심옥의 처 현풍곽씨는 임진왜란 때 순절하여 정려 쌍렬각(雙烈閣)이...
-
경상북도 칠곡군에 보급된 유학을 종교적 관점에서 이르는 말. 백제 시대부터 유교가 전래되어 교육되어졌고, 고구려 소수림왕 때는 태학(太學)이 설립되어 본격적인 국민교양 교육이 형성되었다. 유교는 공자(孔子)의 인(仁) 사상을 근본으로 삼는다. 자사(子思)는 『중용(中庸)』에서 밝히기를 ‘하늘이 명한 것을 성(性)이라고 하고, 성을 따르는 것을 도(道)라 하고, 도를 닦는...
-
경상북도 칠곡군에 전해 내려오는 유물. 칠곡군에는 보물 6점, 사적 1점, 천연기념물 1점 등 국가 지정 문화재 8점과 유형 문화재 6점, 기념물 3점, 민속 문화재 1점 등 도 지정 문화재 10점, 문화재 자료 9점, 등록 문화재 2점 등 모두 29점의 문화재가 지정되어 있으며 그 외에 지정되어 있지 않은 유물도 다수 전해지고 있다. 칠곡군 왜관읍...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호리에 있는 재실. 연안차씨(延安車氏) 쌍청당(雙淸堂) 차운혁(車云革)을 추모하기 위해 1958년에 중건한 재실이다. 차운혁은 무신으로 자는 송암(松菴), 시호(諡號)는 강렬(剛烈)이다. 1467년(세조 13)에 일어난 이시애의 모반사건 때 진압군의 선봉장으로 출전했다가 반란군에게 잡혀 75세로 순절했다. 공을 인정받아 적개공신 삼등(...
-
경상북도 칠곡군에 전해 내려오는 유적. 칠곡군 일대는 다양한 문화 유적이 산재되어 있다. 천연기념물 제146호로 지정된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의 칠곡 금무봉 나무고사리 화석 산지(漆谷 錦舞峰 나무고사리 化石 産地), 왜관읍 매원리의 선돌군과 고인돌군, 석전리 고인돌군, 동명면 금암리 고인돌군, 지천면 창평리 신동 입석(新洞 立石)[경상북도 기념물 제29호]과 고...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유아 교육을 담당하는 공·사립 교육 기관. 오늘날 선진국들은 공교육 체계 속에 취학전 교육을 포함하여 교육 기간을 연장하는 추세로 우리나라에서도 유아 보호와 조기 교육의 차원에서 재정 지원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유치원은 1897년 3월에 설립된 부산 유치원으로 일본인 자녀를 위한 유치원이었다. 그 후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사립 유치원이 설립,...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생산자가 생산한 재화를 수요자가 구입하기까지 계속적으로 진행되는 활동. 상품의 유통이란 생산자에 의해서 생산된 재화가 판매되어 소비자에 의해 구매되기까지 여러 단계에서 수행되는 활동을 말한다. 즉 상품이 생산자로부터 소비자 쪽으로 이전되는 현상 혹은 이전하기 위한 활동이다. 유통이란 화폐나 유가 증권이 매매되는 자본 유통을 포함하지만 일반적으로 상품...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의 유학한우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하는 한우 브랜드. 칠곡군 기산면 유학한우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하는 한우브랜드 ‘유학한우’의 고품질 쇠고기로서, 육질이 연하고 마블링이 매우 우수하다. 정기적인 체중 측정을 실시로 무게 초과 시 제한 급여를 실시하며 칠곡군의 한우 지킴이들이 정성을 다해 명품 유학한우 고급육을 생산하고 있다. 한우 전업농가들이...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리 TK 케미컬 합섬 3공장에서 가산면 학산리 듬티 마을에 이르는 도로. 유학로는 칠곡군 군도 3호선[중리-학산]과 일치한다. 도로가 통과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유학산에서 이름을 따왔다. 유학산은 가산면 다부리, 학산리, 석적읍 도개리에 걸쳐 있다. 유학로는 길이 9,730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유학로는...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서 재배되는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다년생 풀. 미나리는 신선한 빛깔과 독특한 향을 지니고 있어 입맛을 잃었을 때 식용을 되찾는 식품으로 이용하며, 나물, 김치, 강회, 볶음 등으로 이용된다. 또한, 피를 맑게 해 주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옛날부터 귀하게 여겨 궁중에 진상하던 식품으로 비타민A, 비타민C,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
-
전국적으로 새마을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던 시기, 마을길도 반듯하게 넓히고 초가지붕을 헐고 기와와 슬레이트를 올려 공중에서 사진을 찍으면 바둑판 모양으로 반듯반듯한 남원2리는 새마을운동을 잘한 1등 마을의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다. 1972년부터 마을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했다는 송기태[68세, 남] 씨가 대단했던 당시의 모습을 떠올려 주었다. “그때 우리가 직접 초가집에 슬레이트 이고(...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덕산리에 있는 재실. 윤락재는 기성(箕城)의 이계(伊溪)에 거주하는 순천박씨의 선조 박유덕(朴遺德)의 옛 집터에 지은 재실이다. 윤락재는 ‘경신(庚申) 3월’에 입주 상량한 것으로 종도리 받침장혀 밑면에 묵서해 놓았는데, 경신년은 1920년으로 강당은 1920년에 건축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칠곡군 지천면 덕산리 마을의 가장...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속하는 법정리. 지역에 밤나무[栗] 숲이 많아 율리(栗里)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북삼면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내율(內栗), 외율(外栗) 등을 포함하여 율동(栗洞), 율리라 하고 칠곡군 북삼면(北三面)에 편입되었다. 북삼면은 2003년에 읍으로 승격되었다. 율리는 경호천(鏡湖川)을 끼고 높이 100m 미...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윷을 던져서 나오는 숫자에 따라 말을 진행시켜 승부를 겨루는 놀이. 4개의 윷을 던져 나온 수만큼 윷판에 있는 말을 움직여 자기편의 말이 상대편의 말보다 먼저 돌아 나오면 이기는 놀이이다. 말은 4개를 사용하며, 말판[윷판]은 원형 또는 방형이다. 윷놀이는 방이나 마당 어디서든 할 수 있다. 밤윷은 종지에 넣어 손바닥으로 덮고 흔들어 던진다. 장작윷은...
-
경상북도 칠곡군의 군목(郡木)인 나무. 칠곡군은 군민의 총화 단결과 전진하는 군민의 기상을 상징할 수 있는 나무로서 꿋꿋하고 변함없는 은행나무를 군목으로 정하였다. 은행나무라는 이름은 씨앗이 은빛이고 살구나무의 씨와 닮았다고 해서 은행이라 불렸다고 한다. 은행나무는 환경에 잘 적응해서 살아온 화석나무이다. 즉 은행나무는 과거 지구상의 여러 곳에서 살았지만 그...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여러 형식으로 소리를 결합하여 나타내는 예술. 칠곡 지역에서 음악 활동은 마을에서 전승되어 오는 농악과 성당을 비롯한 종교 집단에서 행해진 종교음악으로 구분되어 살펴볼 수 있다. 먼저 농악은 일찍이 마을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정월대보름과 설날 등 명절과 마을의 특별한 날에 치는 풍물에서 비롯된 것으로, 대부분의 마을에서 비교적 최근까지 지속되...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응봉산(鷹峰山)과 추동(秋洞)의 첫 글자를 따서 응추(鷹秋)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동북면(東北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추동, 양추, 북창, 용곡 등의 일부를 병합하여 응추라 하고 가산면(架山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응추리는 가산산성(架山山城)과 치...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예로부터 의례를 치를 때 준비했던 음식. 칠곡군에서 옛날부터 출생과 관·혼·상·제 등의 의례를 행할 때 올렸던 음식을 말한다. 의례는 현대로 오면서 점차 간소화 되거나 폐지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며 그 음식에 있어서도 간소화 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출산의례는 출산과 성장에 관한 모든 일을 맡고 있는 ‘삼신할매’에게 비는 행위이다. 가산면...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의례 때 입었던 전통 예복. 칠곡군에서 출생 의례, 혼례, 상례, 제례 등의 의례와 관련하여 남녀노소가 입었던 전통 예복으로 요즘에도 혼례와 상례에는 전통 예복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출생 의례와 관련된 복식에는 신생아가 초칠일, 이칠일, 삼칠일 날 입는 옷과 백일, 돌날에 입는 옷이 있다. 혼례 때는 남녀의 구분이 뚜렷한 예복을 입었다....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국가가 외침을 받아 위급할 때 국민 스스로가 일어나 조직하는 자위군(自衛軍)이자 민군(民軍). 의병의 역사에 있어서 대표적인 것은 임진·병자 양란 의병과 조선 말기의 의병이다. 특히 조선 말기 의병은 항일 독립운동의 원류인데, 칠곡·인동 지역에서는 산남의진에 참여한 장준호·장성우·손기찬(孫基瓚) 등이 있다. 조선 말기 의병은 1895~1896년의 제1...
-
경상북도 칠곡 지역의 일반 복식 생활. 남성의 전통 복식은 저고리, 바지, 대님, 마고자, 조끼, 두루마기로 구성된다. 저고리와 바지는 계절에 따라 겹저고리와 겹바지 혹은 홑저고리나 홑바지를 입었다. 홑저고리의 재질은 모시, 안동포, 옥양목이었고, 겹저고리의 재질은 주로 명주를 사용하였다. 홑바지는 주로 무명, 모시, 생모시, 안동포로 만들었고, 겹바지는 무명, 명주,...
-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의병. 본관(本貫)은 광주(廣州). 고려 때 판전교시사(判典校侍事) 이집(李集)을 중흥시조로 하고, 칠곡군에서 세계(世系)를 이어오는 광주(廣州)이씨는 승사랑(承仕郞) 이지(李摯)를 입칠곡 중조(中祖)로 하는 광주이씨이다. 아버지는 이준경(李遵慶)이고, 어머니는 선산김씨, 부인은 안동권씨이다. 1542년(중종 37)에 칠곡군 지천면 신리 상지(上枝)에서 태어...
-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本貫)은 광주(廣州). 자는 우서(禹瑞). 고려 때 판전교시사(判典校侍事) 이집(李集)을 중흥시조로 하고, 칠곡군에서 세계(世系)를 이어오는 광주(廣州)이씨는 승사랑(承仕郞)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이다. 아버지는 문익공 이원정(李元禎)이며 어머니는 벽진이씨, 부인은 해주정씨·풍산김씨이다. 1660년(현종 1)에 태어나 1675...
-
조선 후기 칠곡 지역 출신의 효자.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규응(奎應), 호는 만산(晩山). 벽진장군 이총언(李悤言)을 시조로 하고 칠곡 약목으로 옮겨 살던 첫째 집은 17세 절충장군(折衝将軍) 이말정(李末丁)[1422~1474] 대에 칠곡군(漆谷郡) 월오[현 왜관읍 왜관리]로 이거하였으며, 장자인 대사성 이철균(李鉄均)의 호(號)를 따서 동네 이름을 월오(月烏)라 하였다. 또...
-
조선 전기 칠곡 출신의 무신. 본관은 벽진(碧珍). 신라 헌안왕(憲安王) 때 벽진태수로 용맹을 떨쳤던 이총언(李悤言)을 시조로 하는 벽진이씨 후손으로, 성주 명곡(홈실)에서 칠곡군 왜관읍 월오리에 처음으로 이사와 살게 된 벽진이씨 입향조이며 아버지는 현감 이후(李厚)이다. 1460년(세조 6)에 현량(賢良)으로 무과에 합격하여 1467년(세조 13)에 서융(西戎)을 정벌하는 공을...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이북 5도 위원회의 칠곡 지부. 이북 5도 칠곡군 연합회는 1962년 1월 20일 공포된 「이북 5도에 관한 특별 조치법」[법률 제987호]에 의거하여 설치된 행정 기관인 이북 5도 위원회의 이북 5도 경상북도 지역 연합회의 칠곡 지부회이다. ‘이북 5도’란 1945년 8월 15일 현재 행정 구역상의 도(道)로서 아직 수복되지 않은 황해...
-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 칠곡 출신의 공신. 본관은 덕산(德山). 호는 남헌(南軒). 칠곡군에 정착한 덕산이씨는 고려 명종 때 덕풍호장(德豊戶長)을 지낸 이존술(李存述)을 시조로 하고 함길도관찰사를 지낸 이유(李愉)를 중시조로 하여 칠곡군 왜관읍[봉계리], 지천면[달서리], 동명면[봉암리]에 집성 세거한 성씨이다. 아버지는 비서랑(秘書郞) 이겸(李謙)이고 어머니는 영산신씨, 부인은...
-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의병.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무경(茂卿). 고려 때 판전교시사(判典校侍事) 이집(李集)을 중흥시조로 하고, 칠곡군에서 세계(世系)를 이어오는 광주이씨는 승사랑(承仕郞) 이지(李摯)를 입칠곡 중조(中祖)로 하는 광주이씨의 후손이다. 석담 이윤우(李潤雨)의 종제(從弟)이고 첨정(僉正) 이광복(李光復)의 둘째아들이다. 1584년(선조 17)에 태어나 무과에...
-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0년 12월 9일에 칠곡군 왜관면 매원동에서 태어났다. 1929년 광주학생운동의 전국화를 추진하다 체포되었다. 1932년에는 농민조합건설준비협의회를 조직하여 항일 의식을 고취하다가 다시 체포되어 총 2회에 걸쳐 6년을 복역하였다. 1927년 11월 경성제일공립고등보통학교(京城第一公立高等普通學校)에 재학중 결사대에 가입하여 반일 활동을 하였다...
-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무신.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선경(善卿). 벽진장군 이총언(李悤言)을 시조로 하고 칠곡 약목으로 옮겨 살던 첫째 집은 17세 절충장군(折衝将軍) 이말정(李末丁)[1422~1474] 대에 칠곡군(漆谷郡) 월오로 이거하였으며, 장자인 대사성 이철균(李鉄均)의 호(號)를 따서 동네 이름을 월오(月烏)라 하였다. 또한 선산으로 이주한 둘째 집은 18세 이예원(...
-
칠곡 출신의 행정인.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몽서(夢瑞)로 1920년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 5리에서 출생해 다양한 행정 업무를 수행했다. 청구대학 법학과를 졸업해 칠곡군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김천시와 대구시, 경상북도에서 근무했으며, 경상북도 관광운수·재정과장 및 문경·칠곡·영주·선산·의성 등의 군수를 역임하였다....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덕산리에 있는 재실. 이유재는 성산전씨(星山全氏) 장사랑(將仕郞) 청담공(淸潭公) 및 아들 장호영, 손자 장성장·장성세, 증손 장수대, 현손 장명복 등 4대의 묘제(墓祭)를 받드는 재실이다. 대구광역시 복현동에 있던 묘를 이장하여 지었다. 종도리 장여 밑에 ‘단기 4302년 3월 14일 입주상량(立柱上樑)’이라고 쓴 기록이 있어 1969...
-
조선 후기의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통언(通彦), 호는 한서옹(寒栖翁). 이당(李唐)의 차자 이집(李集)을 일대로 하는 광주이씨로 칠곡군에서 세계(世系)를 이어오는 광주이씨는 승사랑(承仕郞)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이다. 석담(石潭) 이윤우(李潤雨)의 주손(冑孫)으로 아버지는 이동욱(李東旭)이고 어머니는 풍양조씨, 부인은 의성김씨·함안조씨이...
-
칠곡 출신의 근현대 교육자. 본관이 광주(廣州). 1905년 1월 28일에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웃갓]에서 이상준(李相駿)의 아들로 태어났다. 경상북도 학무국 시학(視學)[현 장학관] 및 초대 민선(民選) 경상북도칠곡교육청 교육감을 지냈다. 대구 수창보통학교 교사,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초등학교 제4대 교장(1937년 10월 1일~1946년 7월 31일)...
-
경상북도 칠곡군에 거주하는 내국인과 외국인의 수 또는 시민 집단의 계수. 칠곡군의 인구는 1989년 7만 9823명에서 2013년 12월 현재 12만 4568명으로 0.85%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대도시를 제외한 많은 시군에서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에 비해 칠곡군의 높은 인구 증가율은 주지할 만한 사실이다. 1960년대에서 2007년까지 약 5...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칠곡군 인동면을 일제의 농촌진흥운동이 진행되면서 설립된 조합. 당시 산미(産米) 증식계획의 일환으로 설립되기 시작한 수리조합은 식민지 조선의 농업생산량을 늘려 부족한 일본 본토의 미곡 수요량을 충당한다는 데 있었다. 일제강점기 수리조합은 대지주 중심의 강제적 추진과 농민에 대한 사업비 전가, 광범한 농민층 몰락과 식민지 지주제 강화, 이에 따른 농민들의 저항 등...
-
조선 후기 칠곡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제도. 지금의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북삼읍, 약목면, 기산면 일대 및 가산면 일부와 구미시 일부[인동동, 진미동, 양포동]에 있었던 조선시대 후기 정3품 도호부사가 파견된 고을. 인동도호부는 삼국시대 신라의 사동화현(斯同火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에 수동현으로 개칭되었다가 고려 초에 인동현으로 개칭되었다. 1018...
-
장금용(張金用)과 장계를 시조로 하고 장금용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성씨. 고려 초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三重大匡神虎衛上將軍)을 지낸 장금용(張金用)을 시조(始祖)로 한다. 『여헌수록(旅軒手錄)』에 의하면, “상장군(上將軍) 금용(金用)을 인동장씨의 시조로 삼은 것은 단지(單只) 소급(遡及)해 올라가 아는 최상의 선조이므로 시조라 하는 것이며, 그 위의 조상...
-
경상북도 칠곡군에 세거해 온 인동장씨 문중에서 지내는 불천위 제사. 인동장씨 문중에서는 고려 말 충신인 장안세(張安世)와 조선 중기의 유학자인 장현광(張顯光)에 대한 불천위제사를 지내고 있다. 불천위 제사는 평생의례인 관혼상제의 제례에 해당되는 의례이다. 제례에는 기제사, 명절에 지내는 차례 그리고 음력 시월에 지내는 묘제가 있으며, 불천위제사는 기제사에 해당...
-
조선 중기 임진왜란 당시 칠곡 지역에서 일어난 전투. 1592년 9월 20일부터 11월까지 칠곡군 인동 부근에서 일본군과 의병장 장사진 사이에 일어난 전투이다. 명나라 내부의 혼란과 일본의 국내 통일 과정상 상공업자의 성장 과정에서 토지 소유에서 제외된 하급 무사들의 불만이 고조되었다. 또한 삼포왜란(三浦倭亂), 영파(寧波)의 난(亂) 등으로 일본의 명·조선과의 무역이...
-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칠곡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제도. 인동현(仁同縣)은 940년(고려 태조 23) 주군현 개편 때 수동현(壽同縣)을 인동현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생겨났다. 고려 시대에는 인동현, 조선 시대에는 인동현 또는 인동 도호부로 불렸다. 1895년 지방 행정 구역 개편 때 인동군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가, 1978년 선산군, 칠곡군, 인동군, 구미읍을 합...
-
경상북도 칠곡군의 행정구역, 교통, 산업, 인구 등에 있어서 지역적 특성. 칠곡군은 경상북도 남서부에 위치한다. 남단은 N35° 52′에 위치한 왜관읍 금남리, 북단은 N36° 07′에 위치한 가산면 심곡리이다. 즉 북위36° 선 부근의 중위도에 해당한다. 동쪽으로 대구 북부, 영천, 포항, 일본의 도쿄[東京]와 같은 위도이고, 서쪽으로는 무주, 군산, 중국...
-
채선무를 시조로 하고 채영우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성씨. 시조(始祖) 채선무(蔡先茂)의 선계(先系)에 대해서는 문헌이 없다. 채선무는 고려 중기에 동지사(同知事)를 지내고, 동지추밀원사(同知樞密院事)에 추증(追贈)되었다. 인천에 세거하면서 채씨일문(蔡氏一門)을 이루었다. 고려 말에 호조전서(戶曹典書)를 지내다가 조선이 개국되자 절개를 지켜 두문동(杜門洞)...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속하는 법정리. 약 400년 전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했을 때 이곳에 숲이 우거져 있어서 임평(林坪)이라 불렀으나, 나중에 마을 앞으로 들판이 넓게 조성되면서 인평(仁坪)으로 바뀌었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북삼면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인근의 대곡·하대·외율 등의 일부를 병합하여 인평이라 하고, 칠곡군 북삼면(北三面)에 편입하...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칠곡군 북삼 지역 천주교 신자들의 종교의식과 선교 및 사회봉사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 2002년 9월 7일에 칠곡의 약목성당과 구미의 신평성당에서 분리되어 초대 정수철[야고보] 신부가 부임하여 설립되었다. 북삼 지역은 칠곡군 자치 구역에 속하지만 산업도시인 구미시에 인접한 관계...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1910년 8월 29일 대한 제국이 일본에 강제 병합되어 1945년 8월 15일 일제가 패망할 때까지 일제의 지배 아래 있었던 식민지 시기. 개항 이래 조선은 근대화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면서 외세의 침탈을 막는데 힘을 쏟았다. 그러나 1904년 러일 전쟁 이후 일본의 한반도 침략이 가시화되면서 1905년 11월 일제에 의한 을사늑약(乙巳勒約)...
-
조선 중기 경상북도 칠곡군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본과 일어난 전쟁. 임진왜란은 1592년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정명가도(征明假道)의 명분으로 조선을 침략한 전쟁이다. 일본은 전쟁에 육군 15만, 수군 9천여 명을 투입하여 7년간 조선을 유린하였다. 일본의 침략은 1592년 4월 14일 부산성 침략에서 출발하였다. 일본군의 선봉대인 고니시 유키나가[小西...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에 있는 자연 보호 운동 및 감시 활동을 하는 사단 법인. 산업 문명의 발달과 인구 팽창에 따른 공기 오염, 수질 오염, 인간의 무분별한 훼손으로부터 자연을 보호하고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아름다운 국토를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고자 범시민적인 자연 보호 운동을 전개함을 목적으로 한다. 1977년 10월 28일에 자연 보호 협의회로 창립총회를...
-
경상북도 칠곡군 주민들의 생활과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는 총체적 자연환경. 칠곡군은 우리나라의 삼남지방에 속하는 경상북도의 서남부에 위치한다. 칠곡군은 동으로 대구광역시 북구와 군위군, 북으로 구미시, 서로 김천시와 성주군, 남으로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접한다. 칠곡군의 수리적 범위는 동경 128°16′[북삼읍 숭오리]~128°38′[동명면 득명리], 북위 35...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자연환경의 예기치 못한 변동으로 입는 피해. 2008년에 개정된 「자연재해 대책법」 제1장 제2조 2항에서는 자연재해를 ‘태풍·홍수·호우(豪雨)·강풍·풍랑·해일·조수(潮水)·대설·낙뢰·가뭄·지진[지진 해일 포함]·황사 등 자연 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재해’로 정의하였다. 자연재해와 함께 쓰이는 ‘풍수해’는 자연재해 가운데서 ‘태풍·홍수·호우·강풍·풍...
-
일제강점기 및 해방 이후 칠곡 출신의 법조인. 1886년 칠곡군에서 태어난 장기상(張基相)은 경성제국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여러 법원에서 판사와 변호사를 지낸 인물로서 해방 이후 1953년에 사망하였다. 장기상은 인동장씨 영양군수 장교원(張敎遠)의 아들로 1886년(고종 23) 경상북도 칠곡에서 태어났다. 경성제국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고등문관시험에 합격하였다. 그 후...
-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1898년 10월 5일 칠곡군 석적면 중동[현 석적읍 중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운동이 전국으로 번진 4월 9일에 중동마을 청년들과 뒷산에서 독립만세 시위를 하였다가 체포되어 태형(笞刑) 90도(度)를 받았다. 1919년 3·1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칠곡군에도 인동면 등지에서 만세시위가 일어나자, 석적면 중동에서 일가인 장영석(張永...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재배되는 장미과 장미속에 속하는 식물. 경상북도 칠곡군은 대구와 구미 중간에 위치한 접경 지역으로 도시 근교 화훼 산업 발전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첨단 유리 온실 양액 재배와 발효 퇴비를 사용하여 고품질 장미를 생산한다. 재배 기술과 풍부한 경험으로 사계절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개발된 장미의 새 품종은 꽃대 하나에...
-
칠곡 출신의 제헌 국회의원. 1900년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태어난 장병만은 어려서 한문을 수학한 후 일본 메이지대학 법학전문부와 명륜전문학교를 졸업하였다. 해방 직후인 1945년에 여운형을 중심으로 일본으로부터 행정권을 인수받기 위해 조직된 건국준비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1946년에는 조국의 완전 독립을 목적으로 발족한 대한독립촉성국민회에 가입해 정치활동을 하면서 제헌...
-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4년 8월 22일 칠곡군 인동면 인의동[현 구미시 인의동]에서 태어났다. 1936년 동지구락부(同志俱樂部) 부원으로 항일 활동을 하면서 사회주의 민족의식 고취에 주력하다가 일경에 체포되어 징역 1년 6월형을 받았다. 1936년 6월 동지구락부에 가입하여 칠곡군에서 항일 활동을 펼쳤다. 동지구락부는 국내에 민족의식과 사회주의를 확산시키기 위해...
-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1895년 12월 20일에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평복동[현 기산면 평복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운동이 확산되던 4월 9일에 평복마을 청년들과 동산에서 독립만세를 고창하였다가 체포되어 태(笞) 90도(度)형을 받았다. 1919년 3·1만세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칠곡군에도 인동과 북삼·약목면에서 시위가 일어났다. 장상흠은 기산(岐山...
-
조선 말기 칠곡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공유(公裕), 호는 운정(雲庭). 고려 초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三重大匡神虎衛上將軍)을 지낸 장금용(張金用)을 시조(始祖)로 하는 인동장씨이다. 아버지는 장석구(張錫龜)이나, 판서 장석룡(張錫龍)에게 양자로 들어가 대를 이었다. 어머니는 김해허씨, 부인은 풍양조씨이다. 1853년 칠곡군에서 태어나 1885년(고종 22)에 증광...
-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1878년 7월 8일에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면 중동[현 석적읍 중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운동이 확산되던 4월 9일, 중동마을 청년들과 뒷산에서 독립만세 시위를 하다가 체포되어 징역 5월형을 받았다. 1919년 3·1의거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칠곡군에도 인동과 북삼·약목면 등지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나고, 석적면 중동의 선비였던 장영남은...
-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1891년 10월 5일에 칠곡군 석적면 중동에서 태어났으며 1919년 3·1운동이 전국으로 번진 4월 9일에 중동마을 청년들과 뒷산에서 독립만세 시위를 하다가 체포되어 징역 5월형을 치렀다. 1919년 3·1의거가 전국으로 확산어 칠곡군에도 만세운동이 일어나면서 석적면 중동의 장영석은 장지희(張祉熙)·장영창(張永昌)·장영옥(張永鈺)·장영남(張永南...
-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1890년 8월 19일에 칠곡군 석적면 중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운동이 확산되던 4월 9일, 중동마을 청년들과 뒷산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하다가 체포되어 징역 5월형을 받았다. 1919년 3·1의거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칠곡군에도 인동과 북삼·약목면 등지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장영옥은 장지희(張祉熙)·장영창(張永昌)·장영남(張永...
-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1870년(고종 7) 8월 24일에 칠곡군 석적면 성곡동[현 성곡리]에서 태어났으며 1919년 3·1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던 가운데, 4월 9일의 성곡동 만세시위를 주도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 2월 형을 받았다. 1919년 3·1의거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칠곡군에도 인동과 북삼·약목면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석적면 성곡동·중동에서는 문중 일...
-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1890년 10월 10일에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면 중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운동이 전국으로 번진 4월 9일에 중동마을 청년들과 뒷산에서 독립만세 시위를 하다가 체포되어 징역 8월형을 받았다. 1919년 3·1의거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칠곡군에도 인동과 북삼·약목면 등지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석적면 중동의 선비 장영창(張永昌)은 장지...
-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1884년 5월 17일에 칠곡군 석적면 중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운동이 전국으로 번진 4월 9일에 중동마을 청년들과 뒷산에서 독립만세 시위를 하다가 체포되어 징역 5월형을 받았다. 1919년 3·1의거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칠곡군에도 인동과 북삼·약목면 등지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석적면 중동의 청년선비 장영희(張永希)는 장지희(張祉...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농기구 및 옹기 등을 제작하는 사람들이 함께 거주하는 마을. 칠곡군에서는 과거 전문적으로 농기계나 옹기를 만들었던 장인촌이 다수 있었다고 전해지며, 농기계나 옹기를 만드는 사람을 ‘핀수쟁이’, 이들이 집단적으로 거주하는 곳을 ‘핀수간’이라 불렀다. 1999년 칠곡군의 문화유산 조사 및 문화진흥계획을 위해 실시된 칠곡군 일대 마을에 대한 설문...
-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1895년 11월 26일에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면 중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운동이 확산되던 4월 9일에 중동마을 청년들과 함께 뒷산에서 만세시위를 하다가 체포되어 징역 8월형을 받았다. 1919년 3·1의거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칠곡군에도 인동과 북삼·약목면 등지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장지희(張祉熙)는 장영창(張永昌)·장영옥(張永鈺)...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독립운동가 장진홍의 기념비. 장진홍(張鎭弘)[1895~1930]은 칠곡 출신 독립운동가로 조선은행 대구지점에 폭탄을 투척한 독립운동가이다. 그는 1927년 4월에 이내성의 소개로 굴절무삼랑(堀切茂三郞)으로부터 폭탄을 인수받아 10월 18일에 조선은행 대구지점에 폭탄을 던져 은행 건물을 파괴하였다. 그 후 1928년 2월 일...
-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겸 정치인.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치우(致雨), 호는 창랑(滄浪)이다. 장택상은 판서 장석룡(張錫龍)의 손자이며 관찰사 장승원(張承遠)의 3남으로 1893년에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면 오태[현 구미시 오태동]에서 출생했다. 어려서 한학(漢學)을 수학하고 경성의 한성소학교에서 신학문을 수업한 장택상은 일본과 영국에서 유학하면서 독립운동을 하였다....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물을 모으고 저장하는 인공 시설. 저수지는 흐르는 물을 저장, 이용하기 위해서 만든 인공적인 수리 시설 중의 하나이다. 하천, 습지와 같은 지표 용수이며, 하천에서 충분한 용수를 확보할 수 없을 때 중요한 용수원으로 이용된다. 시설비가 많이 들고 수질이 떨어지는 결점이 있지만 풍부하고 계획된 수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수온...
-
경상북도 칠곡군 경북과학대학 전통체험관 목공예실에 전시되어 있는 물건의 무게를 다는 데 쓰는 기구. 경북과학대학 전통체험관 목공예실에는 칠곡군을 비롯한 전국에 분포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저울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다. 저울은 사용 용도와 형태에 따라서 구분되며, 저울추 또한 물체의 무게에 따라서 다르게 사용된다. 경북과학대학 전통체험관 목공예실에는...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전국 주한 미군 한국인 노동조합의 왜관 지부. 노사 화합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근로 복지 증진과 근로 인권 개선에 앞장서고, 새로운 변화의 직장 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조화 있는 노사 관계를 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합원들의 고용 안정 사수 및 노동법에 의한 산재보험 실시·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65년 6월 13일에 미 8군...
-
이한을 시조로 하고 이선술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성씨. 시조(始祖) 이한(李翰)이 전주(全州)에서 태어나서 신라 때 사공(司空)의 벼슬을 지냈다. 시조로부터 18세손 이안사(李安社)까지 전주에서 관직과 문장을 드날리며 살아온 호족(豪族)으로 관향을 전주로 하였다. 고려의 민생을 구원하기 위해 이성계가 역성혁명(易姓革命)으로 이씨 조선(李氏 朝鮮)을 건국하...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정치적 견해를 같이하는 사람들이 단체를 구성해 정치권력을 획득하기 위해 벌이는 활동. 현대 민주주의 체제에서 정당(政黨)의 역할은 지대하다. 정당은 선거에서 독점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국민의 의사를 국가의 의사로 전환시키며, 정부나 의회와 같은 국가 기관의 인사 및 정책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이러한 정당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요소와...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가치의 권위적 배분 또는 국가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총체적 행위.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인간 사회에는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하여 항상 희소 자원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싼 대립과 분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대립이나 투쟁을 조정하여 통일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주요 수단으로서 정치라는 현상이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며, 정치는 주로 국가나 정부라는...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서 낙동강을 건너 기산면 죽전리에 연결되는 국도 4호선의 교량. 낙동강 본류를 따라 왜관 일대에서 두 번째로 건너는 도로 교량이므로 제2 왜관교라 하였다. 기존의 왜관교는 칠곡군에서 낙동강을 건너는 유일한 도로 교량이었으며, 왜관 중심가에 바로 연결되는 것이었다. 1980년대 이후 폭주하는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왜관을 우회하는...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평생의례의 하나로 행하는 제사. 칠곡군에서 인간의 평생의례와 관련하여 지내는 제사로서 시제(時祭), 차례(茶禮), 기제(忌祭), 묘제(墓祭) 등이 있다. 칠곡군에서는 기제사에 포함되는 광주이씨 문중과 인동장씨 문중에서 행하는 불천위대제(不遷位大祭)가 있다. 시제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시사철에 따라 사당에서 지내는 제사를 가리킨다....
-
칠곡 출신의 행정인. 본관은 한양(漢陽)이고 자는 운계(雲溪)이다. 1924년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면 포남 3리에서 태어나 임시직 공무원에서 출발해 군수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1942년에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면에서 고원(雇員)으로 공직을 시작한 조갑희는 공직생활 중인 1955년 협성상고를 졸업하였다. 칠곡군과 안동군, 경산군, 경상북도 내무국 등에서 근무하면서 실...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만든 산’으로 원추형의 돌무더기. 자연석을 쌓아올려 만든 것으로서 칠곡군의 경우 거의 동제당(洞祭堂)이다. 주로 마을 입구에 자리하여 ‘하당’으로 간주되는 경우가 많다. 당나무와 짝을 이루어 동제당을 이루고 있다. 사람 키 높이 정도의 크기부터 지름 4~5m의 대형까지 크기도 다양하다. 풍수지리설에 따라서 ‘지기(地氣)가 허(虛)한 곳’ 또는 ‘...
-
경상북도 칠곡 지역의 조선시대 역사. 임진왜란 때 명군(明軍)의 총병(摠兵) 유정(劉綎)이 1만여 병으로 팔거산성에 머무르며 진영을 설치하면서 “진영을 설치하여 승리할 수 있는 곳으로서는 천하에서 최고이다”라고 할 정도로 칠곡은 임진왜란 등의 전란기에 중요한 요충지 역할을 하였으며, 그러한 역할 때문에 도호부가 되었다. 지금의 칠곡군은 조선시대 칠곡도호부와 인...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달서리에 있는 사설 공동묘지. 1974년 5월 15일에 재단법인 조양공원묘지를 설립하고 1993년 1월 30일에 납골당 설치를 분양하였다. 조양공원묘지는 관리사업소(99㎡), 주차장(300대), 식당 (99㎡), 휴게시설 3개소(50㎡), 납골당(165㎡)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칠곡군의 학명공원묘지, 청구공원묘지, 조양공원묘...
-
경상북도 칠곡군에 전해 오는 좁쌀 한 알로 성공한 총각의 이야기. 「좁쌀로 경상감사되다」는 하나의 행위가 원인이 되어 다음 행위가 생기는 결과가 계속 누적되는 형식을 지닌 이야기이다. 칠곡군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 칠곡군지편찬위원회가 채록하여 1994년에 발행된 『칠곡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칠곡의 어느 산골 마을에 가난하면서도 고집이 세고...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신이나 초자연적인 절대자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삶에 대한 의미를 찾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인류는 고대로부터 자연에 대하여 두려움을 가졌으며 이로 인해 하늘과 태양·바위·나무 등을 숭배하는 원시신앙이 싹트게 되었고, 특히 하느님과 태양을 섬기어 왔다. 우리 민족도 일찍이 원시신앙 형태로 샤머니즘이 있었다. 개인 신앙과 마을 공동 신앙으로 나눌 수...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8개 읍·면 주민들의 문화, 복지, 교육, 편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 행정 자치부의 「주민 자치 센터 설치 및 조례 준칙 중 개정 준칙」[2003. 3. 7]에 따르면 주민 자치 센터란 “주민 편의 및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주민 자치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하여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읍·면·동...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영리에서 죽전리 칠곡 소방서 앞에 이르는 도로.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과 칠곡군 기산면에서 따와 주산로라고 하였다. 옛 국도 33호선의 일부 구간에 해당된다. 오늘날의 칠곡군 군도 30호선[영리-관호] 구간이다. 주산로는 길이 6,259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주산로는 가야로와 같은 방향으로 달린다. 가야로...
-
경상북도 칠곡군에 전승되어 온 전통적인 양식과 구조를 가진 주거 건축 및 건축의 내·외부공간에서 일어나는 생활 행위. 칠곡군은 경상북도 남서부,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 중류에 동서 양편으로 터를 잡고 있다. 군 동쪽으로는 대구광역시 북구와 동구·군위군, 서쪽으로는 김천시·성주군, 남쪽으로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북쪽으로는 구미시와 각기 경계를 이루며 위치한다. 옛...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석적읍 지역 천주교 신자들의 종교의식과 선교를 목적으로 한다. 2001년 10월 1일에 인동 지역 및 석적읍 중리 지역의 인구 증가로 천주교 대구대교구 인동성당에서 분리·설립되었다. 초대 박병래[안토니오] 신부가 부임하여 중리성당이 시작되었다. 석적 지역은 칠곡군 구역에 속하지만...
-
부산과 춘천 간을 연결하는 고속 도로의 칠곡군 구간. 국토의 중앙 내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므로 중앙 고속 도로(中央高速道路)라고 하였다. 총연장 370km, 4차로이다. 부산에서 김해, 밀양, 경산을 경유하여 대구 및 칠곡군에 이르며, 다시 구미, 안동, 영주, 제천, 원주, 홍천을 지나 춘천에 이른다. 이중 대구 경북의 구간은 131.38km이며, 칠곡군의 경우 동명면...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초등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 위에 중등 교육의 실시를 목적으로 설치된 학교. 중학교는 초등 교육에서 함양된 기본적 자질과 능력을 보강하는 동시에 고등학교 진학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중요한 교육 과정이다. 중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자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 규정하고 있는데, 중...
-
경상북도 칠곡군과 통영 간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도로의 번호가 홀수인 것은 지구 경도를 따라 국토의 남북을 달리는 도로임을 의미한다.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은 낙동강의 동안(東岸)을 따라 칠곡군에서 대구광역시를 거쳐 경상남도 통영시에 이르는 노선이다.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은 이전에 구미~칠곡~대구 간의 지방도 907호선의 일부였다. 구미~칠곡 간은 국도...
-
경상북도 칠곡군을 거쳐 창녕과 안동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도로의 번호가 홀수인 것은 지구 경도를 따라 국토의 남북을 달리는 도로임을 의미한다. 국가지원지방도 79호선은 칠곡군 왜관리에서 영천시 죽전리에 이르는 단거리 노선이다. 국가지원지방도 79호선은 창녕~안동 간의 167.521㎞이다. 칠곡군의 구간은 왜관읍 왜관리에서 동명면 득명리에 이르는 27.8k...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지방의 정치·행정을 스스로의 참여와 결정에 의해 운영하는 정치·행정 제도. 일반적으로 지방 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한 제도로 인식되고 있다. 지방 자치는 다른 말로 주민 자치라고도 하는데, 해당 지역 공동 사회의 문제를 주민이 조직한 지방 단체에 의해 중앙 정부로부터 독립하여 스스로 결정하고 실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방 자치가 서구에서는 오랜...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각산리를 거쳐 죽전리 죽전 삼거리에서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지방리에 이르는 도로. 지산로는 칠곡군 군도 8호선[왜관-월항]에 해당한다. 도로의 기점과 종점인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지방리와 칠곡군 기산면에서 각각 한 자씩을 따와 이름하였다. 지산로는 길이 7,727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지산로는 기산면의...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아동의 보호 및 건전한 육성을 위한 복지 시설. 지역 아동 센터는 지역 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 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건립되었다. 저소득층 수급권자, 차상위 계층이나 조손(祖孫) 가정, 한 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민간 차원에서 진행되던 공부방을 2004년에 보건 복지부에서 법제화하여...
-
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의 기반을 이루는 암석의 종류와 특성. 칠곡군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은 화강암질 편마암이다. 화강암질 편마암은 화강암이 대륙 이동에 따른 횡압력에 의하여 광역변성작용을 받아 형성된 것이다. 칠곡 지역의 화강암질 편마암은 선캄브리아기의 암석이다. 칠곡군 지역에서 편마암질 화강암 다음으로 오래된 암석은 중생대의 퇴적암류와 화성암류이다. 중생...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덕산리 이언 마을에서 가산면 학산리 듬티 마을에 이르는 도로. 지천로는 지방도 923호선[지천-문경]에 해당한다. 도로가 관통하는 행정 구역 명칭인 지천면에서 따왔다. 지천로는 길이 1만 4770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지천로는 지천면의 중앙부를 남북으로 관통한다. 이언천 상류에 해당하는 달서천을 따라 발달...
-
경상북도 칠곡군 남동쪽에 있는 행정 구역. 지천면(枝川面)은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산촌에서부터 평촌(平村) 또는 근교촌(近郊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전국 최대의 아카시아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면사무소 소재지는 신리(新里)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중심 마을인 상지(上枝)[웃갓]와 주요 하천인 이언천(伊彦川)의 끝 글자를...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용산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 건설된 철도 역사(驛舍). 지천역은 1936년 1월에 개설된 역으로, 경부선 대구역에서 서울 쪽으로 첫 번째 역이다. 지금의 역사 건물은 1941년 7월에 일제가 군수물자의 신속한 수송을 위해 경부선을 복선화하면서 현 위치에 옮겨 지은 것이다. 1936년에 처음 지은 역사와 1941년에 새로 지은 역사는 모두...
-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1889년 2월 10일에 칠곡군 약목면[현 기산면] 평복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운동이 확산되던 4월 9일에 평복마을 청년들을 선도하여 동산에서 독립만세를 고창하였다가 체포되어 징역 6월형을 받았다. 1919년 3·1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칠곡군에도 인동과 북삼·약목면에서 만세 시위가 일어나자, 지하수(池夏洙)는 인근 마을 청년들에게...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나타나는 지표의 형태나 기복. 지형은 해발고도에 따라 산지, 구릉지, 평야로 분류할 수 있다. 칠곡군 지역은 동부의 가산(架山)[902m], 유학산(遊鶴山)[839m], 황학산(黃鶴山)[782m], 백운산(白雲山)[713.4m] 등의 산지 및 서부의 금오산(金烏山)[976m], 영암산(鈴岩山)[782m], 서진산(棲鎭山)[742m] 등의 산지, 북삼읍...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재배되는 현삼과에 속하는 다년초의 뿌리. 칠곡군에서 재배되는 지황은 근엽과 잔뿌리를 제거하고 흙을 깨끗이 씻은 것을 생지황 또는 선지황, 생지황을 말린 것을 건지황, 생지황을 황주 또는 백주에 넣고 구증 구폭한 것을 숙지황으로 분류한다. 칠곡군에서 생산되는 지황의 원산지는 중국이며, 약용 식물로 재배된다. 칠곡군에서 재배되는 지황...
-
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백준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성씨. 진주강씨(晋州姜氏)의 시조(始祖)는 강이식(姜以式)이다. 강이식은 고구려 영양왕(597년) 때 도원수(都元帥)로 수나라 문제(文帝)가 이끈 30만 수군을 정병 5만으로 대파한 명장이다. 수년 후 수나라 문제(文帝)의 아들 양제(煬帝)가 100만 대군을 이끌고 침략할 때 을지문덕(乙支文德)...
-
소논동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성씨. 시조(始祖) 소백손(蘇伯孫)의 5대손 고허촌장(高墟村長) 소벌(蘇伐)은 박혁거세를 도와 신라를 건국하였다. 이후 경주에서 계속 살았으나 소벌(蘇伐)의 25세손인 소경(蘇慶)이 손자가 없었는데, 선조(先祖) 소벌이 꿈에 나타나 진주로 이거(移居)하면 자손을 얻을 것이라 하였다. 이거한 후 9대 계속장군을 낳게 되었다. 후...
-
경상북도 칠곡 지역에서 동성동본(同姓同本)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촌락. 1980년 내무부에서 조사하여 간행한 「지방행정구역 편람」에 의하면 남한에만 37,146개의 행정 리·동에 67,054개의 자연 마을이 산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마을민의 신분에 따라 반촌(班村)과 민촌(民村)으로 분류하고 성씨 구성에 따라 동성촌락과 각성촌락으로 구분한다. 동성촌락인 집성촌은...
-
조계룡을 시조로 하고 조세우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성씨. 시조(始祖) 조계룡(曺繼龍)은 신라 진평왕의 사위[女婿]이다. 모친은 창녕현 고암촌(皷巖村)에서 한림학사(翰林學士) 이광옥(李光玉)의 딸로, 혼기(婚期)에 이르렀을 때 우연히 복중(腹中)에 청용질(靑龍疾)을 얻어 백약이 무효했다. 어느 신승(神僧)의 말에 따라 화왕산 용담에 가서 목욕기도(沐浴祈禱)...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창평교에서 동명면 송산리 옻밭 마을에 이르는 도로. 창평로는 칠곡군 면도(面道)인 사중선[지천 101호선]에 해당한다. 도로가 통과하는 행정 구역 명칭인 창평리에서 따왔다. 창평로는 길이 5,623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창평로는 지천면에서 칠곡군 동부의 중심지인 동명면으로 가는 우회 도로의 하나이다...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여러 종교들 중 하나로서 개신교와 대비하는 구교(舊敎). 천주교는 가톨릭교회라고도 한다. 여기서 ‘천주’라는 말은 ‘하느님’을 뜻하고, 가톨릭은 ‘보편적인’이라는 의미의 그리스어 ‘카토리코스(katholikos)’에서 유래한 단어이다. 보편성은 모든 시대, 모든 사람들에게 유효하다는 뜻이다. 오늘날 세계 60억 인구대비 종교인 비율은 대략적으로 이...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철로 위에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설비 및 수송 체제. 한국에서 고속 도로가 개통되기 전에 철도는 거의 유일한 교통 기관으로 성장하였다. 1914년에 ‘대전-목포’의 호남선[260.4㎞], 1914년 ‘서울[용산]-원산’의 경원선[223.7㎞], 1942년 ‘서울[청량리]-경주’의 중앙선[382.7㎞] 등이 각각 개통되었다....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칠곡군이 설립한 연구 생산 시설. 경북하이테크빌리지는 21세기 디지털시대를 맞아 칠곡군이 건립한 연구 생산시설이다. 구미와 칠곡~대구~경산을 연결하는 첨단 정보기술(IT)산업의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다. 산·학·연·관이 연계된 협동화 전략 단지이기도 하다. 경북하이테크빌리지는 2003년 1월에 착공해 2004년 10월에 준공·개관했다....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에 있는 재실. 첨모재는 광주 이씨(廣州李氏)의 칠곡 입향조 이지(李摯)의 묘제를 받들기 위해 지은 재실이다. 지금의 재실은 2006년에 이전 건물을 고쳐 지은 것으로 평면은 중당협실형(中堂夾室形)으로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이며, 중앙에 넓은 마루를 두고, 좌우에 온돌방을 둔 형태이다. 첨모재는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백운리에 있는 사설 공동묘지. 1972년 6월 4일에 재단법인 청구공원을 설립하여 공원묘지를 개원하고, 2002년 10월 14일에 납골당을 설치하여 및 분양하였다. 청구공원묘지는 관리사업소(99㎡), 주차장 8개소(8,000㎡), 식당 (49㎡), 휴게시설 2개소(33㎡), 납골당(207㎡)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칠곡군의 5...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관호리에 있는 지역 사회 봉사와 향토 발전을 위한 사회단체. 청년 협의회 칠곡군 연합회는 칠곡군 내의 젊은이들이 힘을 모아 지역 사회의 공동 복리 증진과 향토 발전에 헌신하고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여 자기 발전에 충실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 칠곡군에 거주하는 25세 이상의 남성을 회원으로 하는 읍·면 지부 청년 협의회를 구성단위로...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 있는 불교 공예품 업체. 왜관에 위치하고 있는 불교 미술 업체로 1997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주로 단청이나 불상을 제작하여 연중 판매하고 있다. 청록목공예는 문화재관리국 발급 문화재 수리 기능자 목조각 1735호의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정통 방식을 고집하여 색의 화려함이 돋보이는 업체이다. 1994년 칠곡군의 공예산업 정책에...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건강을 유지·향상하기 위하여 행하는 육체적인 활동. 우리나라에 근대적 의미의 경기(競技)가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3·1 운동 이후부터라고 할 수 있다. 당시 체육 활동은 일제의 지배하에 있던 우리 민족의 의식을 고취하고 단결을 도모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이용되었다. 1920년 7월 13일 조선 체육회가 창립되어 운동회나 학교 연합별 축구, 야구 등 시합...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초등 보통 교육 기관. 정부 수립 후 칠곡군의 초등 교육은 정상화되었으며 특히 문명 퇴치를 위하여 마을 단위로 밤마다 야학(夜學)이 성행하였다. 이후 6·25 전쟁으로 학교 교육이 심각한 타격을 맞기도 했으나 교육 자치제가 실시되면서 교육의 자주성·독립성·전문성이 발휘되었고, 6개년의 의무 교육 추진 계획에 따른 취학률이 크게 상승하여 학교 수도...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하는 쌀. 초록솔잎쌀은 2002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하였으며, 2003년에 초록솔잎쌀작목반을 칠곡군청에 등록·완료하여 본격적으로 쌀을 재배하기 시작했다. 초록솔잎쌀작목반의 전체 쌀 생산 면적은 약 62㏊이며, 친환경 쌀의 생산 면적은 16㏊이다. 초록솔잎쌀은 천연 광물질에 미생물을 흡착시킨 친환경...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평복리에 있는 재실. 사헌부지평(司憲府持平)을 지낸 주산(鑄山) 권호례(權好禮)는 을사사화를 피하여 서울에서 선산 관심에 낙남(落南)하여 시서와 어초로 낙을 삼아 시끄러운 세상사를 잊고 살았다고 전한다. 주산 권호례를 추모하기 위해 안동권씨 후손들이 건립한 것으로서, 칠곡군의 서쪽 봉황산 밑 낙동강 가에 있는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평복...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각종 가축을 기르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고 유통하는 산업. 축산업은 소, 돼지, 닭, 양, 오리 등의 가축을 기르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여 인간의 실생활에 필요한 물질을 공급하는 산업이다. 축산업을 구성하는 내용은 매우 다양하다. 첫째, 생산위주의 산업으로 육우생산업, 젖소를 사육하여 우유를 생산하는 낙농업, 양돈업, 가금생산업 둘째, 가공산업으로 육가...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축하하여 벌이는 지역 주민 공동의 행사. 축제는 테마를 가진 의식적인 계획이다. 구성원의 생활이나 목적에 따라서 방식이 다를 수도 있고 또는 지역적, 국가적, 세계적이냐에 따라 그 규모가 달라질 수도 있다. 그러나 축제를 하고자 하는 공동체는 늘 기쁨과 화합으로 시작한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칠곡군 지역의 축제는 지역 자연형 축제와 특성화 마을형...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아이의 출생과 관련하여 행하는 의례. 칠곡군에서 행하였던 자녀 갖기를 원하는 기자(祈子) 풍속에서 출산전후 의례 그리고 육아 의례를 가리킨다. 아이를 낳지 못하거나 아들이 없는 사람들이 행하는 기자에는 치성기자(致誠祈子)와 주술기자(呪術祈子)가 있다. 인동장씨 집성촌인 기산면 각산 1리에서는 아이를 낳지 못하는 사람들은 삼신타기를 하였다....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기독교 한국침례회 대구지방회의 소속 교회. 한국침례교회의 역사는 1889년 서울에 도착한 캐나다 독립선교사 맬콤 팬윅(Malcom C. Fanwick)의 선교 사업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침례교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후 혼란기를 거치면서도 생명력을 이어왔다. 1950년 한국침례교는 미국 남침례교단과 선교 협정을 맺음으로써 발전과 번영...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관호리에 있는 칠곡군 관할 치안 행정 기관. 칠곡 경찰서는 칠곡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치안 유지 활동과 교통 단속 및 교통사고 처리 등 공공의 안녕과 질서의 유지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46년 4월 11일 제5 관구 경찰청 제15 관구 경찰서로 출범하여, 1949년 2월 23일 칠곡 경찰서로 개칭되었다....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군민의 건강과 화합을 위하여 치르는 체육 행사. 칠곡 군민 체육 대회는 매년 10월 칠곡군과 칠곡군 체육회에서 주최하며,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 위치한 석적 체육공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칠곡군 체육회 설립을 계기로 1962년 10월에 처음 개최되었으며, 군민들의 한마당화합 축제가 되고 있다....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평화 통일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 민주 평화 통일 자문 회의 칠곡군 협의회가 개최하며 칠곡군 거주자 및 군내 초·중·고 재학생 등 마라톤 애호가 1천여 명이 참석하여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대회이다. 1993년에 민주 평화 통일 자문 회의 칠곡군 협의회에서 칠곡 군민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대회의...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군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군민 화합을 위하여 제정한 날. 2004년 2월 27일 「칠곡 군민의 날」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5월 7일 ‘칠곡 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역동적이고 변화하는 희망찬 칠곡군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살기 좋은 칠곡의 비전을 제시하여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희망찬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칠곡 군민의 날을 제정하였다...
-
경상북도 칠곡군을 상징하고 대표하는 공식적 노래. 낙동강 줄기의 칠곡을 예찬하고 새 역사를 창조하고자 하는 군민의 기상을 담고 있는 노래이며 김경만이 작사하고 하대응이 작곡하였다. 4/4박자 내림 나장조로 씩씩하게 불러야 한다. 3절로 구성되어 있으며, 후렴 2구절은 반복된다. 낙동강의 정기를 받은 칠곡군에 대한 예찬과 유학산 아래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군민의...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 금무봉에 있는 나무고사리 화석 산지. 칠곡군에서는 나무고사리 화석이 있는 금무봉 지역을 천연기념물 제146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칠곡 금무봉 나무고사리 화석은 약 1억 3,000만 년 전에 번성했던 고사리와 비슷한 잎을 가진 고사리 식물의 화석이다. 잎은 고사리와 같으나 나무줄기와 가지가 있고 잎이 가지에 붙어 있기 때문에...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대상 복지 사업 기관.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이유로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및 독거노인들에게 각종 사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 부양 부담을 경감시키고 도·농 복합 도시라는 칠곡군의 특성에 맞게 늘어나는 재가(在家) 노인 인구의 욕구에 적절히 대응하고자 지역 사회의 다양한 서비스를...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서 왜관읍을 경유하여 지천면 낙산리에 이르는 간선 도로 칠곡 대로는 국도 4호선[군산-경주]과 일치한다. 칠곡군의 2대 간선 도로의 하나로 중서부에 칠곡 대로가 있다면, 동부에는 경북 대로가 있다. 이들 간선 도로의 연장은 대구광역시 북구에서 교차한다. 칠곡군의 간선 도로에 해당하여 칠곡 대로라고 하였다. 칠...
-
칠곡 문화원이 매년 10월 말에서 11월 중순에 주최하는 지역 문화 예술 축제. 칠곡군은 낙동강이 남북으로 흘러 공업용수가 넉넉하고, 동남과 서남으로는 대구광역시, 서북과 동북으로는 경상북도 구미시와 인접하여 위성 도시적 성격을 갖는 도농 복합형 도시를 이루고 있다. 지역 명소로는 가산산성, 신유 장군 유적지, 송림사, 다부동 전적 기념관 등이 있고 전승 설화...
-
경상북도 칠곡군의 문화 보존·전승 및 진흥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 칠곡 문화원은 전통문화의 연구·보존·전승과 지역 축제·예술·교육 사업 등을 통하여 지역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8년 5월 24일에 사단 법인으로 창립하였다. 창립 당시 현 칠곡군 축산업 협동조합 후원 외기 노조 회관에 원사가 설치되었다. 정부의 「지방 문화원 진흥법」 제...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발행하는 유가 증권. 칠곡 사랑 상품권은 칠곡군 내 3,000여 개 업소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칠곡군청과 농협 중앙회 칠곡 지부 등 칠곡군 내 34개 금융 기관과 체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유가 증권이다.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칠곡군 칠곡...
-
경상북도 칠곡군에 본적을 두고 칠곡의 산하와 더불어 산 원로시인 구상과 구상 문학관. “아침 강에/안개가/자욱 끼어 있다./피안(彼岸)을 저어가듯/태백(太白)의 허공 속을/나룻배가 간다./기슭, 백양목 가지에/까치가 한 마리/요란을 떨며 날은다./물밑의 모래가/여인네의 속살처럼/맑아온다./잔 고기떼들이/생래(生來)의 즐거움으로/ 노닌다./황금의 햇발이 부서지며/꿈결의 꽃...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죽전리에 있는 소방과 인명 구조 업무를 수행하는 행정 기관. 칠곡 소방서는 칠곡군에서 화재의 예방·진압, 재난·재해 및 그 밖의 인명 구조·구급 활동을 통하여 군민(郡民)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군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1996년 9월 3일 당시 내무부로부터 칠곡 소방서 설치 승인을 받은 후, 건축...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지역 뉴스 등을 지면과 인터넷 판으로 발행하는 주간지. 『칠곡 신문』 사시(社是)가 ‘명명덕(明明德)’이다. 즉, ‘어두운 곳을 밝히고 밝은 덕[곳]은 더욱 밝힌다’이다. 칠곡 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두운 곳을 찾아가 따뜻한 사랑과 좋은 소식을 전하고, 널리 알려 칠곡군이 보다 밝고 명랑한 사회로 나아가는 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서 낙동강을 건너 약목면 관호리에 연결되는 인도교. 낙동강 본류를 건너는 첫 번째의 철골 구조 교량이므로 낙동강 대교(洛東江大橋)라고 하였다. 경부선의 복선화에 즈음하여 인근에 새로운 왜관 철교가 가설됨에 따라 구 철교(舊鐵橋)는 1941년 이후 도로 교량 또는 인도교(人道橋)로 바뀌었다. 6·25전쟁 때 북한 인민군의 남하를 막...
-
경상북도 칠곡군을 중심으로 실시간 정보를 전달하는 인터넷 신문. 칠곡 인터넷 뉴스는 급속한 정보 통신 사회에서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칠곡 지역의 뉴스를 보다 정확하고 실시간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설립된 신개념의 신문으로, 지면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상으로 전달하는 것에 기존의 다른 신문과 차별을 둔다. 칠곡군 전체와 칠곡군 소재 읍·면·동의 뉴...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저소득 계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 「국민 기초 생활 보장법」에 의하여 보건 복지 가족부가 지정한 저소득 계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으로 보건 복지 가족부로부터 자활 후견 기관 사업 운영 지정을 받아 선린 복지 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칠곡 지역 자활 센터는 도·농 복합 도시인 칠곡군에 위치하여 지역의 저소득 주...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평생 교육 기관. 칠곡 평생 학습 대학은 국내 최초의 학점 은행제 평생 학습 기관이다. 칠곡군은 지방 자치 단체로는 처음으로 취미·교양 교실이 아닌 학점 은행제 정규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교육 과학 기술부로부터 정규 학위를 수여받는다. 학점 은행제는 「학점 인정 등에 관한 법률」[법률 제643...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에 있는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활동하는 사단 법인. 칠곡 포럼은 칠곡군 지역을 연구·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안 마련과 비전을 제시하는 모임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생각이 젊은’ 칠곡 주민들이 의기투합해 창립한 시민 단체로서 ‘신뢰와 소통, 지속 가능한 희망’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지역의 발전과 살기 좋은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아곡리에 있는 경부 고속 도로 휴게소. 경부 고속 도로의 북대구 IC에서 금호 분기점과 왜관 IC를 차례로 지나면 남구미 IC 못 미친 곳에 고속 도로 양 옆으로 칠곡 휴게소가 있다. 서울 방향의 휴게소는 칠곡군 왜관읍 아곡리 138에, 부산 방향의 휴게소는 왜관읍 아곡리 319-1[아곡4길 7]에 각각 위치한다. 2008년에 김천 휴게...
-
경상북도 남서부에 위치한 행정 구역. 칠곡군은 경상북도의 남서부, 낙동강 중류에 위치하고 있다. 칠곡군은 동쪽은 군위군과 대구광역시, 서쪽은 성주군·김천시, 남쪽은 대구광역시, 북쪽은 구미시와 접한다. 총면적이 450.93㎢로 경상북도 면적의 2%를 차지하며, 행정구역은 3개 읍 5개 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예로부터 영남 대로(嶺南大路)와 낙동강 수운의 교통...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에 있는 건강한 가족 지원 정책을 제안 및 실행하기 위한 행정 기관. 「건강 가정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국가 및 지방 자치 단체는 가정 문제의 예방, 상담 및 치료, 건강 가정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 가족 문화 운동의 전개, 가정 관련 정보 및 자료 제공을 위하여 중앙, 시도 및 시군구 등에 건강 가정 지원 센터를 두게 되었다. 중...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교육 문화 회관. 1998년 3월 9일 착공, 2000년 4월 12일에 준공되어 5월 4일 칠곡군 교육 문화 복지 회관을 개관하였다. 사업비는 총 147억 원[국비 21억 원, 도비 23억 원, 군비 103억 원]이 소요되었다. 2010년 칠곡군 교육 문화 회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11년 9월 65억 원[국비 27억 5000만...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궁도를 수련하는 체육 단체. 도민 체전, 전국 체전, 경북 궁도 대회 참여 및 행사 지원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협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여 명랑하고 밝은 사회 건설에 이바지한다. 또한 전통문화 유산 보존 및 도민 체전 선수 선발에 목적을 두고 있다. 도민 체전에 참가할 선수를 선발하여 참가하...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에 있는 칠곡군에서 운영하는 근로자 복지 시설. 칠곡군 근로자 종합 복지 회관은 왜관 산업 단지 내 근로자들과 주민들의 복지 수준의 향상 및 보육 환경의 개선을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2005년 1월 3일에 공사를 시작하고 9월 9일에 준공하여 2006년 2월 22일에 개관하였다. 칠곡군에서 2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였다. 2006...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근대 교통수단이 발달되기 전까지 대량의 물자 수송을 했었던 낙동강 수운. 영남 내륙 지역의 농수산물의 교역장으로서 칠곡군의 중심을 남북으로 관류하는 낙동강 연안은 나루터, 조선 초에 왜구들의 금구책으로 교린정책을 쓰면서 칠곡군 낙동강 유역에 설치했던 왜관, 6·25전쟁 때 조국의 운명을 지켜낸 천혜의 요충지 낙동강의 교두보와 관련된 곳이다....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동안리에 있는 농업 기술과 방법을 보급·연구하는 행정 기관. 칠곡군 농업 기술 센터는 생명 산업인 농업 발전 및 농업 기술 보급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또한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여 친환경적인 칠곡군 농업 건설의 중추적인 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도·농 복합 도시라는 칠곡군의 여건 속...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지역 개발과 발전을 위한 사회단체. 칠곡군 발전 협의회는 칠곡군 지역 개발의 전반적인 방향과 관련된 문제점과 주민들의 이해관계를 해소시켜 주는 역할을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0년에 개발 촉진 협의회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말 그대로 칠곡군의 개발과 관련된 문제점을 해소하고 원활히 하여 칠곡군의 개발 방향을 제시해 주...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새마을 운동을 실천하는 사회단체. 칠곡군 새마을회는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한 새마을 운동을 지역 사회 단위로 실천하는 민간단체이다. 1970년대에는 경제 위주의 잘살기 운동으로 새마을 운동이 시작되었으나 1990년대부터는 민간 주도의 국내 최대 자원봉사 운동이자 ‘더불어 잘사는 지역 공동체 운동’으로 이념의 폭을...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생활 체육 단체. 생활 체육 진흥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고 건전한 여가 선용 및 선진 체육 문화 창달, 그리고 세계 한민족의 동질성과 조국애 함양을 통해 통일 기반을 조성할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989년에 국민 생활 체육 진흥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1990년 11월 30일에 15개 시·도 생활 체육회를 결성하였다...
-
경상북도 칠곡군의 군정을 홍보·지원하기 위해 서울에 설치한 행정 지원 시설. 중앙 부처와 국회와의 물적·인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원활한 군정 운영 및 예산 확보, 군정 홍보 뿐만 아니라 국가 정책 기조를 조기 수집해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자 2013년 7월 4일 칠곡군 서울 사무소를 개소하였다. 칠곡군 서울 사무소는 재경 향우회 및 출향 인사 등과 협조 체제...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선거 관련 사무를 관장하는 공공 기관. 깨끗한 선거 문화 정착과 민주 정치 발전을 위한 각종 선거와 국민 투표의 공정한 관리 및 정당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선거 관리 위원회는 헌법 제114조의 규정에 의거하여 설치된 기관으로, 국회·행정부·법원·헌법 재판소와 병행하는 독립된 합의제 헌법 기관이다. 1963년 2월...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에 있는 수돗물 공급과 생활 하수 및 오·폐수 처리를 담당하는 행정 기관. 1965년 10월에 왜관 상수도 사업 인가를 획득하고 1971년부터 왜관 상수도 급수를 개시하였다. 1980년대 왜관 상수도·약목 상수도·북삼 상수도가 광역 상수도의 수돗물을 공급 받으면서 주민들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받게 되었다. 1993년 9월 왜관 산업 단지에...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동안리에 있는 오수 및 폐수 정화 시설. 약목 하수 처리장은 약목면 및 북삼읍 지역의 오수, 축산 폐수, 산업 폐수 등을 처리한 후 공공 수역으로 방출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1998년 3월 19일 「하수도법」에 의거 설치 인가를 받았으며, 1998년 7월 4일부터 2002년 6월 30일까지 공사 기간을 거쳐...
-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의 칠곡군 준회원단체. 여성단체 상호간 친목과 협력 도모로 회원 단체의 건전한 발전과 국가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사단법인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협동 회원 단체로서 경북도청 여성청소년가족과 내에 설치된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의 칠곡군 준회원단체이다. 여성단체 간의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고 여성 단체의 발전과 복지사회를 이룩하는 일에 여성이 적극 참여하...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여성의 능력 개발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 칠곡군 여성 인력 개발 센터는 「여성 발전 기본법」 제33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여성의 능력 개발 및 사회 경제적 지위 향상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1998년 12월 22일에 칠곡 일하는 여성의 집 개관을 시작으로 12월 23일에 미용사반 외 2...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시설은 그 처리 방식이 퇴비화, 사료화로 나눌 수 있는데 칠곡군의 경우 군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호기성 퇴비화로 만들어 다시 농가에서 퇴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호기성 퇴비화는 호기성 미생물에 의해 유기물질을 분해하여 무기물질과 이산화탄소(CO2),암모니아(NH3) 같은 부산물...
-
경상북도 칠곡군의 지방 자치 단체 사무를 심의·의결하는 기관. 칠곡 군민을 대표하여 예산·결산안 승인과 청원·진정 등을 처리하고, 법령의 범위 안에서 조례를 제정·개정·폐지하며, 집행 기관에 대하여 행정 사무 감사 및 조사·동의·승인·보고·중요 시책의 심의 등 의회 절차와 과정을 통해 집행을 감시하는 주민의 대표 기관인 동시에 지방 자치 단체의 의사 결정 기관...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종합 자원봉사 교육·지도 및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하는 행정 기관. 칠곡군 종합 자원봉사 센터는 2003년 12월 30일에 제정된 「칠곡군 종합 자원봉사 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의거하여, 칠곡군에 산재해 있는 자원봉사 단체들의 활동을 전문적·체계적인 활동으로 발전시키고 동시에 자원봉사 단체 간의 신속한 정보 교환·홍보, 교육 훈련,...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차량의 등록·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행정 기관. 칠곡군 차량 등록 사업소는 자동차 및 건설 기계, 이륜자동차의 신규, 이전, 변경, 말소 등록의 업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5년 5월 24일 칠곡군청 내에 칠곡군 차량 등록 사업소가 개소하였다. 이후 칠곡군은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칠곡군청과 인접한 칠곡군 왜관읍...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청소년 상담 및 위기 청소년 지원 전문 기관. 청소년 상담 및 사회 안전망 체계를 통해 지역 사회 내 청소년을 보다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칠곡군에서 설치하였다. 2011년 7월 1일 칠곡군 청소년 상담 복지 센터가 개소하였다. 청소년 상담[개인 상담, 전화 상담 및 사이버 상담, 문자 상담, 집단 상담], 심리 검사[성격 검사, 인성...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체육 시설의 설치 및 유지 보수를 담당하는 행정 기관. 칠곡군 체육 시설 사업소는 군민의 체육 증진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한 체육 시설을 제공하여 생동감 넘치는 칠곡군 건설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10년 12월 10일 칠곡 종합 운동장이 준공되었고, 2011년 10월 31일 칠곡 국민 체육 센터가 준공됨과 더불어 2012년 4...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아곡리에 있는 지역민의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단체. 칠곡군 체육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여 명랑하고 밝은 사회 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2년 9월 17일 「국민 체육 진흥법」 공포에 따라 칠곡군 체육회가 설립되었다. 칠곡군수가 회장이 되고 밑으로 사무국과 감사로...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우수 축구 선수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체육 단체. 협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체육활동을 활성화하여 명랑하고 밝은 사회 건설에 이바지한다. 또한 엘리트 선수를 선발 및 지원하여 도민체전에 출전시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회는 도민 체전, 협회장기, 군수기 대회 때 참가 및 주관하고 있다. 매년 도민 체전에 선수를...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탁구선수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체육 단체. 협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여 명랑하고 밝은 사회 건설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엘리트 선수를 선발 및 지원하여 도민 체전에 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988년도 3월에 김익훈 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도...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태권도선수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체육 단체. 협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여 명랑하고 밝은 사회 건설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엘리트 선수를 선발 및 지원하여 도민체전에 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회는 도민 체전 참가 및 칠곡군내 자체 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도민 체전에 참가...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테니스 선수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체육 단체. 협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여 명랑하고 밝은 사회 건설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엘리트 선수를 선발 및 지원하여 도민체전에 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회는 도민 체전 선수 선발과 훈련, 군수기 대회, 협회장기 대회 등을 주관한다...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군민의 문화 예술 활동 및 집회를 위한 문화 시설. 칠곡 군민 회관은 칠곡군의 향토 문화 예술 진흥과 군민 정서 생활의 향상에 기여하고 공공 집회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1983년에 건립되었다. 1988년과 1994년에 회관 사용 조례가 개정되었고 1999년 6월 15일에 다시 조례가 개정되었다. 2000년 칠곡군 왜관읍...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 있는 지역 보건 의료 기관. 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켜 국민 보건의 향상에 이바지하는 공공 보건 의료 기관으로서, 칠곡군 보건소는 군민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63년 2월 11일에 칠곡군 보건소가 설치되었고, 1972...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칠곡 지역 관할 행정 기관. 칠곡군은 다부동 전투로 대표되는 호국의 고장이면서 교통과 산업·물류의 중심지로 급부상하는 첨단 도·농 복합 도시의 명성을 가지고 있다. 사통팔달(四通八達)의 교통망과 대도시와 인접해 있어 지역 개발이 꾸준히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영남권 내륙 화물 기지, 왜관 산업 2단지 조성 등 대단위...
-
조선시대 칠곡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제도. 1593년(선조 26)경에 경상도 감영이 지금의 칠곡인 팔거현에 일시 옮겨온 적이 있었고, 1640년(인조 18)에 가산산성이 축조되면서 칠곡도호부로 승격되었다. 경상도의 중심으로서 교통의 요충지일 뿐만이 아니라 감영인 대구를 방비할 수 있는 천연적 요새이기 때문에 도호부가 될 수 있었다. 1643년에 경상감사 임담(林墰)이 “칠곡부...
-
경상북도 칠곡군의 한국문인협회 칠곡지부에서 1년에 한 번 발행하는 순수 문예지. 1995년 10월 14일에 칠곡문학회가 창립되면서 『칠곡문학』 창간호가 발간되었다. 2002년 칠곡문학회가 한국문인협회 칠곡지부로 격상된 이후에도 『칠곡문학』은 명칭을 변경치 않고 본래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 『칠곡문학』은 매년 10월 중순 이후 발행되고 있다. 6·25전쟁의 최후...
-
1984년부터 1991년까지 칠곡문화원에서 발간하였던 지역 문화잡지. 『칠곡문화』는 칠곡군의 향토 소개와 아울러 문화군민(文化郡民)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칠곡문화원에서 1984년에 창간하였다가 1991년 제6호로 종간되었다. 칠곡군의 향토문화를 알리는 매개가 되는 『칠곡문화』 발간 계획은 여러 차례 있었으나 예산 관계로 인해 미루어 오...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와 약목면 관호리에 걸쳐 있는 낙동강의 보. 칠곡보(漆谷洑)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낙동강에 신재생 친환경 에너지 생산과 수해 예방을 위한 유기적 홍수 대책 마련을 위하여 건설되었다. 낙동강 구간에서는 함안 창녕보와 강정 고령보에 이어 세 번째로 크며,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여 원유 수입 대체 효과와 온실 가스 감축 효과가...
-
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에 조선 중기 이후 부임한 부사·군수 등 지방관의 명단을 기록한 서적. 『칠곡부 선생안』은 칠곡군의 ‘수령선생안(守令先生案)’으로 칠곡군 지역에서 수령을 역임한 관리의 이름·본관·호·제수받은 날짜·전임지·부임 기간·경체(經遞: 임기 만료 전의 인사이동 사항 등 부사·군수의 인사이동에 관한 사항이 기록되어 있다. 『칠곡부 선생안』은 팔거현이...
-
1970년 4월 22일 당시 대통령이었던 박정희가 전국지방장관회의에서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하여, 1971년부터 새마을가꾸기운동은 전국적 범위로 확대되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사단법인으로 발족되었는데, 이로써 새마을운동은 정부 추천방식에서 민간조직(단체) 위주로 탈바꿈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당시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새마을운동을 효율적으로 펼쳐나가기 위해 6개...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우편·체신 및 금융 서비스 업무를 담당하는 행정 기관. 칠곡우체국은 100여 년의 전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책임 경영제와 고객 만족을 목표로 최상의 우편 및 금융서비스 업무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05년 경상북도체신청에서 대구·경북 지역의 우체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창구 서비스 및 집배(集配) 서비스 만족...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칠곡군 청년의 역량을 개발하고 국제 교류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단체. 1915년 미국 미주리 주의 세인트루이스 시에서 페기라는 소녀가 길가에서 놀다가 교통사고로 참변을 당하는 것을 목격한 후 어린이들에게 공원을 만들어 교통사고의 재발을 막고 지역 사회의 각종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헨리 기젠비어의 숭고한 창시 이념에 의해 YMP...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관내 최초의 성결교회. 경북서지방회에서 칠곡군 지역에 성결교회가 없기 때문에 1990년 김천은혜교회에서 왜관 지역에 성결교회를 설립하기로 하였다. 부지 매입은 서울강남지방 독립문교회[현재 강남구 서초동 소재 한우리교회]에서 땅을 매입하고 김천은혜교회 이원호 권사가 건축 공사비를 마련하여 교회가 설립되었다. 1990년 1월에 경북서지방...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칠곡군 교육 문화 회관에서 매년 10월에 개최하는 평생 교육 홍보 축제. 칠곡 평생 학습 인문학 축제는 교육을 통해 쌓아 온 결과를 한자리에서 발표하여 학습 문화 창출과 더불어 건강한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행사이다. 또한 2010년부터 인문학을 연계함으로써 인문학과 지역 주민과의 열림과 소통을 추구하고 있다....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향토 사료 전시 및 체험관. 칠곡 향토 사료관은 생활 주변에서 사라져 가는 전통 생활 용품 및 농경 용품, 문헌 등을 수집, 전시하여 향토 사료의 보존과 함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전통 생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칠곡군민 회관을 군민(郡民)의 문화 공간으로 활용...
-
경상북도 칠곡 지역에서 수분과 무기물질, 유기물질을 포함한 지표를 이루고 있는 부드러운 층. 칠곡군 지역의 토양은 4개 목(目, order), 9개 아목(亞目, suborder), 12개 대군(大群, great group), 23개 아군(亞群, subgroup), 40개 속(屬, family), 47개 통(統, series)으로 구분된다. 칠곡군의 토양은 10...
-
경상북도 칠곡군 금남리와 낙산리에서 생산하는 백합과의 구근. 칠곡군에서 재배하는 튤립은 유럽 남부와 아시아가 원산지인 매우 아름답고 우아한 정원 식물로서 전 세계에서 널리 재배된다. 네덜란드의 대표인 꽃으로 알려진 튤립은 터키 원산으로 인도 사람의 머릿수건 터번에서 이름이 유래되었고, 저온성 식물이며 백합과의 구근이다. 튤립 구근의 생산은 대부분 네덜란드에서...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특별하게 생산하는 산물. 칠곡군에서 생산하는 농작물은 쌀과 시설 채소[참외, 오이, 딸기, 부추, 토마토, 가지 등], 과일[포도, 사과, 배, 단감, 복숭아, 매실 등] 등으로 구분된다. 특히 쌀은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과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 환경에서 다양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며, 기술 집약적인 재배 방식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특수 교육. 「특수 교육 진흥법」에 의하면, 특수 교육은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국가 및 지방 자치 단체가 적절하고 고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방법 및 여건을 개선하여 자주적인 생활 능력을 기르게 함으로써 그들의 생활 안정과 사회 참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특수 교육이라 함은 특수 교육 대...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골프 시설. 왜관읍 봉계로 263[매원리 295-1번지]에 위치한 골프 클럽으로 1,198,800㎡ 규모의 부지 위에 18홀 72파 규모의 다채로운 난이도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2000년 10월에 ‘경북컨트리클럽회원협의회’를 설립하고, 12월 26일에 한길을 설립했...
-
윤신달을 시조로 하고 윤양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성씨. 시조(始祖) 윤신달(尹莘達)은 태사삼중대광(太師三重大匡)이다. 5세손 윤관(尹瓘)은 고려 문종 때 문과에 급제하고, 1107년 여진(女眞)을 평정(平定)한 공으로 행영대원수(行營大元帥)가 되어 영평(鈴平)[파평의 별호] 현개국백(縣開國伯)에 봉해짐으로서 후손들은 본관(本貫)을 파평(坡平)으로 하였다....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가천리에서 발원하여 대구광역시 북구 팔달동에서 금호강으로 유입하는 하천. 칠곡군의 옛 이름이 팔거현(八莒縣)이었던 까닭에 팔거천이라고 부른다. 칠곡군 동명면 학명리 오계산(午鷄山)[466.3m]의 서쪽 능선의 남사면에서 발원한 금암천(錦岩川)이 남쪽으로 흐르면서 백운산(白雲山)[713.4m]과 매봉산(梅峰山)[628m]의 남사...
-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칠곡 지역에 있었던 지방 행정제도. 고려 태조 때 팔리현에서 팔거현(八居縣)으로 고쳤다가 뒤에 발음이 같은 거(莒)로 고쳐 팔거현(八莒縣)이라 하였다. 이때부터 1640년(인조 18) 이전까지는 팔거현(八居縣)으로, 1640년 이후부터 1896년 지방 행정구역 개편 전까지는 칠곡도호부(漆谷都護府)로 불렸다. 삼국시대·남북국시대에는 팔거리현 혹은 북치...
-
경상북도 남부의 팔공산을 중심으로 칠곡군, 대구광역시, 구미시 등에 걸쳐 있는 도립 공원. 팔공산은 삼국 시대부터 공산(公山)으로 불려졌으며, 중악(中岳). 부악(父岳) 등으로 불려 온 영남 지역의 명산(名山)이다. '중악'과 '공산'이라는 명칭은 『삼국유사(三國遺事)』와 『삼국사기(三國史記)』 등에 기록으로 전해 내려온다. '공산'은 현재의 팔공산을 칭하는...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 기성 삼거리에서 대구광역시 동구 덕곡동에 이르는 도로. 팔공산로는 칠곡군 면도인 기성선[동명 10호선]과 법송선[동명 101호선]의 일부를 포함한다. 도로 인근의 팔공산에서 이름을 따왔다. 팔공산로는 길이 2,036m, 폭 20m의 4차선 도로이다. 팔공산로는 한티로의 기성 삼거리에서 분기하여 가좌 마을을 지...
-
신숭겸을 시조로 하고 신수하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성씨. 시조(始祖) 신숭겸(申崇謙)은 전라도 곡성에서 나서 태봉(泰封)[후고구려]의 기장(騎將)으로 배현경·홍유·복지겸 등과 더불어 궁예(弓裔)를 폐하고 왕건(王建)을 추대하여 개국원훈대장군(開國元勳大將軍)이 되었다. 하루는 왕건이 제장(諸將)들과 평주(平山)에 사냥을 나가 삼탄(三灘)을 지날 때 마침 고...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의례가 아닌 일상생활이나 작업할 때 입는 전통 복식(服飾). 칠곡군에서 성별, 연령별, 용도별, 계절별로 구분하여 일상생활이나 작업을 위해 입던 전통 복식을 가리킨다. 남성의 전통적 복식은 저고리, 바지, 대님, 마고자, 조끼, 두루마기로 구성된다. 저고리와 바지는 계절에 따라 겨울철에는 겹저고리와 겹바지를 입고, 그 외의 계절에는 홑저고리...
-
경상북도 칠곡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학교의 정규 교육 과정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교육 활동. 칠곡군에서의 평생 교육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맞춤식 고급 인력을 양성하며, 학습을 통한 지역 혁신을 도모하고자 각급 학교와 행정 기관 또는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사회 교육의 일환이다. 칠곡군 지역에서의 평생 교육이 단순히 교육이란 이름을 달고...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태어나서 죽은 이후까지 거치는 의례로 일생 의례 또는 통과의례. 인간이 일생 동안 단계별로 거치는 의례인 평생의례는 인간의 지위나 상태의 전환기에 이루어지는 의례이다. 평생의례는 사람이 태어나기 이전에 부모가 행하는 기자속에서 산후 처리까지의 산속 혹은 출생의례에서부터 성년의례, 혼인의례, 회갑의례, 상장례와 죽은 이후의 제례까지 누구나 거치는 의례를...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평생학습의 전당이 되고 있는 교육문화회관.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說乎) 배우고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논어의 첫 구절이다. 공자가 2천5백 년 전에 하신 말씀이지만 현대에 와서도 결코 틀리지 않는 말씀이다. 오늘날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더욱 각광받는 말씀인 듯하다. 최근에 들어 칠곡군이 평생학습의 요람이란 말을 듣는다....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소속 교회. 전형적인 농촌 마을에 예배처소가 없어 이웃 마을인 남율교회에 출석하던 신도들이 기도하는 가운데 뜻을 모아 1964년 1월 4일에 포남교회를 설립하였다. 특히 무속신앙과 유교사상이 투철한 마을에 선교하고자 교회를 설립하게 되었다. 기도소로 시작한 초가집에서 벽돌로 지은 교회가 화재로 전소되어 교회를...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일원에서 생산하는 포도과의 낙엽 활엽 덩굴성 나무의 열매.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일원과 지천면 일원에서 많이 생산되는 포도는 일교차가 큰 환경에서 유기질 비료와 함께 진흙땅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맛이 좋다. 지천금호영농조합법인, 지천연화포도작목반, 왜관매원포도작목반, 왜관아곡등태포도작목반 등이 포도를 재배한다. 왜관읍 매...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 석적 교차로에서 망정리 망정 보건 진료소 부근에 이르는 도로. 포망로는 칠곡군 군도 4호선[포망-망정]에 일치한다. 도로 시점인 포남리와 종점인 망정리에서 각각 첫 글자를 따서 이름하였다. 포망로는 길이 3,681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포망로는 강변 대로[석적로]와 호국로를 연결한다. 강변 대로 석...
-
김문적을 시조로 하고 김인흠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성씨. 시조(始祖) 김문적(金文迪)은 신라 경순왕의 12세손으로 풍산현(豊山懸)에 살면서 고려 때 벼슬을 지냈다. 공(功)을 세워 좌리공신(佐理功臣)으로 판상사(判相事)에 오르고 풍산백(豊山伯)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김문적을 시조로 하고, 풍산(豊山)을 본관(本貫)으로 삼아 경상북도 동북부 일대에 세거하...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송정리 신동 교차로에서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경계에 이르는 도로. 하빈로는 칠곡군 군도 1호선[신리-송정]의 일부 구간에 해당한다. 지천면 송정리의 주요 하천인 하빈천(河濱川)에서 따왔다. 하빈로는 길이 1,987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하빈로는 칠곡 대로에서 분기하여 대구광역시 서부 지역인...
-
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에서 일정한 유로를 가지는 강이나 내(川). 하천은 유역에 떨어진 강수를 일정한 유로를 통하여 배수한다. 하천은 비가 그친 후에도 마르지 않고 물이 흐르므로, 지형도에서 청색 실선으로 그려진다. 칠곡군 지역의 하천들은 하나의 유역을 만들지 않고, 각각 별개의 수계를 이루며 낙동강과 금호강으로 흘러든다. 칠곡군 지역의 하천들은 낙동강을 경계로...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학명리에 있는 사설 공동묘지. 1978년 2월 1일에 재단법인 학명공원을 설립하고 1978년 10월 30일에 학명공원묘지를 개원하였다. 학명공원묘지는 관리사업소(137㎡), 주차장(500대), 식당 (80㎡), 창고(85㎡), 휴게 시설 1개소(100㎡), 광장 3개소(3,300㎡)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칠곡군의 5개 공원묘...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삼학(三鶴)과 독명(犢鳴)의 끝 글자를 따서 학명(鶴鳴)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서북면(西北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동명원, 삼학, 소야, 두모와 동북면 가산의 일부를 병합하여 학명이라 하고 동명면(東明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학명리는 오계산(午鷄山...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유학산(遊鶴山)의 이름을 따서 학산(鶴山)이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석적면(石積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둔현, 원증 등 일부를 병합하여 학산이라 하고 칠곡군 가산면(架山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학산리는 유학산(遊鶴山)[839m]의 남사면에 자리하여 황학산(黃鶴山)[76...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산리 원정마을의 동제. 원정마을 남동쪽 끝단에서 아래로 난 길을 따라 200m 정도 가면 느티나무인 당목이 있다. 당목 옆에는 조산인 당산이 있는데 밑바닥이 약 7~8m, 높이 약 2.5~3m이다. 정상부에는 약 1m 크기의 돌을 세워 두었으며, 앞에는 시멘트 제단이 있다. 알려진 바로는 칠곡군 내에서 가장 큰 조산이다. 지금은 폐절되...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상리에 있는 조선시대 자기가마터.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상리에서 자기가마터가 확인됨에 따라 ‘학상리 요지’라고 불린다. 학상리 요지의 조성 시기와 자기 수급에 관한 문헌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지표조사에서 조선시대 자기편 및 도침, 요의 벽체편이 발견됨으로써 조선시대에 조업이 행해졌던 유적으로 추정된다. 학상리 요지는...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학산 공단 사거리에서 경상북도 구미시 신장리 경계에 이르는 도로. 학신로는 칠곡군 군도 16호선[학하-심곡]의 일부 구간에 해당한다. 가산면 학하리와 구미시 신장리의 행정 구역 명칭에서 각각 첫 글자를 따 학신로라고 하였다. 학신로는 길이 1,699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학신로는 인동 가...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유학산(遊鶴山)의 밑[下]에 있으므로 학하(鶴下)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동면(東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고남, 감곡, 소복, 석사 등의 일부를 병합하여 학하라 하고 칠곡군 가산면(架山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곽재우(郭再祐) 장군이 임진왜란 때 왜군을 크게 무찔렀던 곳이다....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에 있는 신라시대 고분군. 구미시와 경계를 이루면서 칠곡군의 북쪽을 동에서 서로 흐르는 한천(漢川)의 작은 지류에 입지한 학하리 고분군은 학림초등학교 뒷산에 위치한다. 산은 해발 122~122.3m의 나지막한 말안장 모양의 구릉인데 끝은 북서향으로 향하여 욋들을 바라보고 있다. 고분군은 구릉 정상부에서 북서쪽으로 뻗어 내리는 능선과...
-
지난 2008년 9월 남원2리를 방문하니 마침 추석을 맞이하여 남창마을노인회 회원분들이 마을 대청소를 하느라 정신이 없을 정도로 바쁘게 움직였다. 누구는 일곱 포대나 쓰레기를 주웠다더라 하는 소리도 들리고, 또 가산산성 쪽에서 내려오시는 어르신 한 분이 “등산객들이 허옇게 버려 놨더라…….” 하시며 지나가는 걸 보니 대청소 범위가 만만찮은 듯했다. 동명면에서는 매월 청소...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토지 및 부동산 측량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기관. 한국 국토 정보 공사 칠곡군 지사는 지적(地籍) 측량 기술의 개발 및 지적 제도의 발전을 통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국가 산업 단지, 왜관 산업 단지, 기산 농공 단지 등 도·농 복합형 도시라는 칠곡군의 경제·산업 특징 및 단군 위패와 영정을 봉안한 국조...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농아인의 복지 및 권익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사단 법인. 칠곡군 지역 750여 청각·언어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비영리 단체로서 청각 장애로 인한 의사소통의 장애,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 전반의 어려움과 불이익을 감소시키고 청각·언어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을 개선하여 청각·언어 장애인의 사회 통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농정 개혁과 농업인의 권익을 위해 활동하는 사단 법인. ‘농업 경영인’이란 농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농사일을 하는 사람들 중에 농산물 유통과 경영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기존의 농사짓는 일을 생업으로 삼는 사람을 뜻하는 ‘농민’의 개념을 보다 현대적이고 산업적인 측면에서 새로 정의한 것이라고 볼...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에 있는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사단 법인. 1954년 6월 15일에 아시아 민족 반공 연맹으로 출범한 우리나라 유일의 이념 운동 단체로서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항구적으로 옹호, 발전시키고 이와 관련된 민간단체들에 대한 협조와 세계 자유 우방과의 유대를 다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67년 7월 1일에 한국 반공 연맹 칠곡군 지부가...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농촌 정비 사업과 농업 기반 시설의 종합 관리를 담당하는 공기업. 칠곡군의 환경 친화적인 농촌 정비와 더불어 농업 기반 시설을 종합적으로 관리하여 농업의 영농(營農) 규모 적정화를 촉진함으로써, 농업 생산의 증진과 농촌의 경제·사회적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한국 농어촌 공사 칠곡 지사가 현재의 조...
-
경상북도 칠곡군의 문학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 한국 문인 협회 칠곡 지부는 회원 상호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문학과 생활의 질을 높이며, 문화적인 생활을 통하여 지역 예술인과 연관하여 상호 유기적인 공동체를 형성하고, 인근 지역과 긴밀한 유대 관계를 유지하여 자신의 문학성에 도전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5년 10월 14일에 박호만, 성두현, 이태일...
-
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공기업. 한국 전력 공사 칠곡 지점은 70년 이상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칠곡군과 함께 성장하였다. 특히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구미시의 중간에 위치한 도·농 복합 지역이라는 칠곡군의 특수성에 맞추어 도시와 농촌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제 강점기인 1935년 4월에 대흥 전기...
-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의 남침으로 일어난 한국전쟁 당시에 다부동전투는 다부동에서 우리나라 군인들이 미군과 더불어 북한군 3개 사단을 격멸한 전투이다. 55일간 벌어졌던 다부동전투는 적군 17,500여 명과 아군 10,000여 명의 사상자를 낳았던 곳이기도 했다. 이같이 치열했던 전쟁을 겪은 후 다부동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마을 사람들은 당시를 이렇게 기억하고 있었다. “...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에서 한방 액비와 벌 수정 방법을 이용하여 생산하는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 식물의 열매. 참외는 박과에 속하는 1년생 식물로서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 재배·이용되어 온 채소이며 대표적인 여름철 과실로서 대부분 생과로 소비된다. 한방벌참외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저장성이 길지 않기 때문에 참외 가공식품을 개발을 통한 효율적인...
-
조지수를 시조로 하고 조사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성씨. 주(周)의 목왕(穆王)이 서언왕(徐偃王)을 정벌할 때 조부(造父)가 공을 세워 조성(趙城)에 봉해졌으므로 나라 이름을 따서 조씨(趙氏)라 성(姓)하여 조씨의 연원(淵源)을 이루었다. 한양조씨의 시조(始祖) 조지수(趙之壽)의 동래연대(東來年代)는 상고(詳考)할 수 없다. 조지수는 고려 때 조...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 동명 사거리에서 득명리에 이르는 주요 도로. 도로가 통과하는 한티재[大峴]에서 따왔다. 한티재는 동명면의 최북단에서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으로 넘어가는 고개이며, 큰한티 마을 위에 위치한다. 한티로는 국가 지원 지방도 79호선[창녕-안동]의 일부 구간으로, 옛 지방도 908호선에 해당한다. 길이 1만 2517m, 폭 8~20m의...
-
박선을 시조로 하고 박철산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성씨. 시조(始祖) 박언신(朴彦信)은 신라 시조왕 박혁거세의 29세손 경명왕의 세째 아들이다. 속함대군(速咸大君)에 봉해짐으로서 후손들이 시조로 하였으나 문헌과 고징(考徵)이 실전(失傳)되어 소목계통(昭穆系統)을 밝히지 못하였다. 따라서 고려 때 예부상서를 지낸 박선(朴善)을 1세로 하여 세계(世系)를 계승...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해원정사(解圓精舍)에 대해서는 『칠곡군지』에 따르면 1965년 곽용득이 창건한 용성사가 이후 1981년에 해원정사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칠곡군에는 1983년 12월에 창건한 것으로 등재되어 있다. 1999년 3월 29일에 요사채가 증축되었다. 가산산성의 외성 안에 있는 사찰로 현재 법당 2동, 요사...
-
최온을 시조로 하고 최시남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성씨. 시조(始祖) 최온(崔溫)은 해동공자(海東孔子)로 널리 알려진 최충(崔沖)의 아버지로 일찍이 해주목민관(海州牧民官)으로서 인정(仁政)을 베풀어 이름을 떨쳤다. 문명(文名)이 높았으며 후에 판리부사(判吏部事)를 지냈다. 누대(累代)를 해주(海州)에서 세거(世居)하였으므로 후손들이 본관을 해주로 하여 세계...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공공 문제 해결 및 공공 서비스의 생산 분배와 관련된 지방 자치 단체의 제반 활동. 일반적으로 행정은 공행정과 사행정으로 구분하고, 공행정을 사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활동인 사행정과 구분해 법적으로 공공 기관의 제반 활동을 대상으로 하거나 정책 집행에 대한 행정부의 활동으로 이야기한다. 나아가 공행정은 중앙 행정과 지방 행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
경상북도 칠곡 지역에 남아 있는 조선시대 지방 관학 교육기관. 성균관(成均館)을 비롯한 각 향교(鄕校)에는 반드시 문묘(文廟)가 설치되어 있다. 문묘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경전(經典)속의 선성(先聖), 선현(先賢)에 대하여 존모(尊慕)의 예를 표할 수 있도록 설치했고, 존모의 예로 춘추에 석전(釋奠)을 거행한다. 석전은 ‘석채전폐(釋菜奠幣) 나물을 놓고 폐백을...
-
경상북도 칠곡 지방의 특색 있는 요리법을 통해 만든 음식. 향토음식은 크게 세 종류로 나눌 수 있다. 먼저 그 지방에서만 생산되는 식료품을 재료로 하여 지방 사람들만이 전승하고 있는 조리법으로 요리하는 방법이 있고, 둘째, 타지방에서 생산되는 식료품을 가지고 조리법을 특별히 마련해서 만드는 향토음식이 있으며, 세 번째, 보편적으로 다른 지방에서도 만드는 음식이지만 조리법...
-
경상북도 칠곡군의 풍속, 물산, 고적, 인물, 산악, 지리 등의 내용이 담긴 책. 향토사(鄕土史)란 우리가 태어나서 자라나 살고 있는 우리 고을의 역사이다. 통치 목적으로 기록된 관찬(官撰)인 ‘읍지’나 ‘호적대장’ 그리고 사족(士族)들에 의한 자기들 가계 중심의 사찬(私撰)은 향촌 사회 전체 구성원들의 실제 역사와는 다소 거리가 멀 수 있다. 엄밀한 의미에 있어서 이는...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에 있는 비석. 조선시대 칠곡군 가산산성 내에 세워진 허부사의 비석으로 조선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산 1번지에 위치한다. 비신에 연화형 비갓으로 되어 있다. 재질은 화강암이며 비신의 높이는 54cm, 비갓은 37cm이다. 너비는 비신이 46×11 , 비갓이 66×13㎝이다. 비명은 “부사허후휘(府使許侯...
-
1945년 8월 15일 이후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칠곡군의 역사. 칠곡군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남서부에 있는 군으로 동쪽은 군위군과 대구광역시, 서쪽은 성주군과 김천시, 남쪽은 대구광역시, 북쪽은 구미시와 접하고 있다. 2014년 현재 3읍 5면 73법정리, 203행정리, 1,364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칠곡군의 행정 구역은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에도...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낙산리에 있는 사설 공동묘지. 1970년 9월 17일에 재단법인 현대공원묘지를 설립하고 1971년 8월 12일에 현대공원묘지를 개원하였다. 1974년 4월 16일에 대구광역시 공원묘지 납골당 관리를 수탁·계약하였으며 1980년 2월 22일에 현대2공원묘지 허가를 받았다. 1984년 4월 1일에 칠곡군 납골당 관리로 수탁·계약을 맺었으며 1999년...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 칠곡 대로에서 현대 자동차 왜관 출고장에 이르는 도로. 현대로는 칠곡군의 군도 14호선[왜관-황학] 및 칠곡군의 농도(農道)인 삼오선[왜관 303호선]의 일부 구간으로 구성된다. 도로의 종점이 현대 자동차 왜관 출고장이므로 현대로라고 하였다. 현대로는 길이 1,766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현대로는...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현대자동차 입·출고를 담당하는 물류 기지. 현대자동차 칠곡복합물류센터는 현대자동차의 울산, 아산, 전주 공장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의 영남권 입·출고 기지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는 전국적으로 13개의 출고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나, 지역 출고에서는 칠곡출고센터가 전국에서 최대의 치장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공장 이외 지역에서 완성차...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 매원 사거리에서 가산면 다부리에 이르는 도로. 호국로의 상당 구간은 국가 지원 지방도 79호선[창녕-안동]에 해당한다. 왜관읍에서 석적읍 및 가산면에 이르는 넓은 지역은 6·25 전쟁 기간 나라를 지키려고 격전을 펼쳤던 곳이다. 이 지역을 관통하는 도로라고 하여 호국로라고 하였다. 호국로는 길이 1만 5036...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재배되는 호두나무의 열매. 칠곡군 지역에 생육하는 호두나무에서 열리는 호두는 정월대보름에 깨물면 부스럼을 방지한다는 풍습이 전해지고 있으며, 밤, 잣과 함께 ‘삼과피’라고 불리며 가을의 귀한 열매로 손꼽힌다. 칠곡군에서 서식하는 호두나무의 높이는 20m에 달하며, 나무갓이 퍼지고 가지는 성글게 나오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으로 밋밋하...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세운 장학 재단 법인. 호이 장학회는 칠곡군 내 재학 중인 학업 우수 학생과 예체능 특기생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3만 군민의 염원과 뜻을 모아 2011년 3월 4일 경상북도 교육청으로부터 장학 재단 설립 인가를 받고 3월 18일 구미 세무서에 호이...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행하였던 전통 혼례와 현대식 혼례. 칠곡군에서 의혼(議婚), 납채(納采), 납폐(納幣), 친영(親迎)의 절차로 진행되었던 전통 혼례와 전통 혼례의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여 진행하는 현대식 혼례를 가리킨다. 전통 혼례는 양가의 의사를 타진하는 의혼, 혼인 날짜를 정하는 납채, 예물을 보내는 납폐 그리고 혼례식을 올리는 친영의 절차로 이루어졌다....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서 재배되는 국화과 식물인 홍화(紅花)의 씨앗. 홍화씨에는 고도불포화지방산(PUFA)인 리놀레산(linoleic acid)가 약 70~80% 정도 함유되어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 저하 작용으로 인한 동맥경화,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순환기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효과 및 골절, 골다공증, 골 형성 부전증 등의 골 질환의 뼈 형성에 대한 효...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환경 행정에 필요한 사항을 지도·감독·조정·통제하는 업무. 환경 관리는 일반적으로 노동자의 건강 유지와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노무상의 환경 관리와 국가·지방 자치 단체가 행하는 국토 개발 계획 상의 환경 관리로 나눌 수 있다. 노무상의 환경 관리는 작업장의 환경 조건이 근로자의 건강에 해가 되지 않도록 유해 물질에 대한 환경 측정을 통해 시설 개선...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자연환경 보존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하여 설립된 조직체. 우리나라는 고속경제 성장이라는 세계의 찬사 속에 1970·80년대를 지나오며, 환경오염을 초래하더라도 환경 보존보다는 경제 성장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노선을 고수하여왔다. 그러나 세계 선진권에서는 1960년대 중엽부터 이미 환경오염이 주요 사회문제로 자리 잡으면서, 1970년대부터는 환경운동과...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황학산(黃鶴山) 바로 아래에 자리 잡고 있다고 하여 황학(黃鶴)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석적면(石積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수창을 병합하여 황학동이라 하고 칠곡군 석적면에 편입하였다가 1983년 지천면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황학리는 이언천(伊彦川)의 최상류에 자리하고 있...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황학리에서 생산하는 토종꿀. 칠곡군 지천면 황학리의 황학산 토종꿀은 해발 750m의 황학산에 3월부터 9월까지 300여종의 꽃이 피어나 밀원이 풍부해 예부터 토종꿀이 우수하기로 유명하다. 황학산 전통식품의 대표 최종익은 13남매의 맏이로써 어려운 생활을 영위해 오던 중 틈틈이 익히고 배운 토종벌의 사양 기술을 통해 현재의 위치...